InterFM FIVE STARS 다나카 레이나 #113 - 09년 11월 25일

2주연속 빅뱅드립. 거기에 이번엔 지드래곤 찬양까지. 여러 의미로 피곤합니다.
빅뱅 노래는 '거짓말' 때부터 좋아했고, '하루하루'도 좋았고, 대성 솔로로 낸 노래들도 다 좋았는데,
지드래곤 솔로로 이번에 낸거부터 시작해서 급작스레 안좋은 이미지가 붙어버렸어요.
거기에다가 지드래곤의 이번 솔로 노래스타일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이번 라디오 들으며 좀 불편했네요.

뭐, 빅뱅보단 지드래곤 이미지가 좀 안좋아졌을 뿐, 빅뱅 노래는 좋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이미지가 안 좋아지면 그 가수의 노래도 안 듣게 되는게 문제라면 문제...

그래도 전 더러운 렌덕후니까, 레이나가 라디오에서 계속 '빅뱅만세 지드래곤만세' 거리면
다시 예전처럼 기분 좋게 빅뱅 노래를 듣게 되는 날이 오겠죠.


그리고 오늘 라디오 참 안 들리네요. 오랜만에 ___ 많이 썻습니다ㅠㅠㅠㅠ




요약!
  • 쿠스미 코하루의 졸업.
    '내일 회의 있습니다' 란 말에, '누군가 졸업하는구나' 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이나는 버라이어티를 해나가는 사유나, 혼자서도 잘 해 나갈 가키상일 줄 알았는데,
    쿠스미 코하루가 졸업한다는 말에 정말 놀랐어요.
    코하루는 '지지 않는다' 라는 근성이 보이는 아이니까 앞으로도 잘 해 나갈 거에요.

    모닝구무스메 - ♪ 気まぐれプリンセス

  •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만든 물건
        아빠에게 색종이에 제 사진을 쫙 깔고 롤링페이퍼 같은 편지를 드렸어요.
        평범한 편지는 받아도 어디 있는지 모르게 되기 일쑤니까.
        그랬더니 침실에 제대로 진열해 두시더라구요. 기뻤습니다.
        가족에게 이런 선물 주는거 정말 좋아해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보내주세요!!!
  • O형이지만 다른 혈액형으로 보일 때
        레이나는 B형으로 보이는 O형입니다.
        때때로 A형으로도 보이는데요, 손톱을 꾸미는데 세세하게 꾸미는 부분이 A형 같아요.
        나머지는 뭐 대충대충이에요. 이불 같은것도 마음 내키면 개고, 오늘은 그냥 찬 상태로 나왔어요
  • 아이시테 아이시테 아토잇뿐 레코딩의 뒷 이야기
        쿠도 시즈카상은 귀여운 목소리로 때로 강하게 부르거든요
        이번 노래 데모테입 받았을 때 딱 그런 느낌이라서 쿠도 시즈카상을 이미지화 해서 불렀습니다.

    모닝구무스메 - ♪ 愛して愛して後一分
    마노 에리나 - Love&Peace = パラダイス

  • ★★★★★ 새삼스레 깨닫게 된 나의 취미, 음악감상!
           라이브 전, 이동중, 메이크 중, 스트레치 중, 밥먹는 중, 양치질 중, 워크맨을 손에서 놓질 못합니다.
           다른 사람이 말 걸어도 그 말이 안 들릴 정도에요.
           최근에 영상넣는 법을 알게 되어 좋아하는 아티스트 PV 넣어 다닙니다.

           빅뱅 멤버중 지드래곤, PV에서도 엄청 멋있고, 자신을 내보이는 법을 잘 아는 사람인거 같아요.
           레이나도 이런 식으로 해 보자는 식의 생각이 떠올라서 최근 콘서트가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한글로 된 가사는 전혀 모르지만 멜로디에 끌려요. 지드래곤 정말 좋네요.
           그리고 빅뱅 PV는 전부 스토리가 있는거에요. 볼 때마다 울어요. 그렇게나 마음이 움직이는 작품입니다.
           앞으로 레이나는 지드래곤과 빅뱅을 응원합니다!!!

    빅뱅 - ♪ BABY BABY

  • 모닝구무스메 콘서트투어 2009 가을 나인 스마일
    하로프로젝트 2010 WINTER 가초풍월 ~모베키마스!~
    하로프로젝트 2010 WINTER 가초풍월 ~셔플 데이트~

추가.
레이나가 지드래곤과 빅뱅을 응원한다고 합니다.
게키단 히로시가 카라 홍보 해주는 것처럼,
레이나도 빅뱅과 지드래곤 공짜 홍보 할지도.
다음 신곡 발매하는 날에, 신곡 틀면서 '다들 사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ㅋㅋㅋㅋㅋ
Posted by 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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