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요, 7월 1일부터 6일까지 로스에 다녀왔는데요. 뭐 저번주에도 이 이야기 가득 했었죠. 꿈을 꿨어요. 로스에서 돌아온 날에 제 집에서 꾼 꿈인데요.
멤버와 쇼핑을 하고 있었어요. 로스에서. 그래서, 레이나는 옷 가게에 갔었는데요.
전부 세일해서 엄청 쌌어요. 그래서 여러개를 손에 집고 '이건 사야돼!' 싶어서 엄청 여러개 망설이면서 샀는데요.
그래서 꽤 볼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____였어요. 그래서 이제 곧 그 시간이 될 거 같았어요.
그랬더니, 시간 아슬아슬, 아마 5분전정도가 되어서. 무진장 레이나 취향의 표범무늬 베스트(vest/여성조끼)에 후드가 붙어있고, 그 후드도 끝에 핑크 리본이 붙어있었어요.
그래서 '엄청 귀여워' 싶어서 살까 말까 망설이고, 멤버에겐 '먼저 돌아가 있어' 라고 말해 돌아가게 한 꿈을 꿨어요.
여기서 끝(웃음).
네. 얼마나 로스 계속되었으면_ 하는건가 싶어서.
그래도 무지 귀여웠어요 그 표범무늬가. 꿈이 아니고 정말 사실과 일치하는 꿈(正夢)이라고 할_만큼 귀여운 리본이 붙은 베스트였는데요.
뭘까요. 아마 로스에서의 쇼핑이 상당히 즐거웠던거겠죠_.
뭔가 깊은 의미 있는걸까 이거. 뭐 일단 이런 꿈을 꿨어요~ 라는 보고였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도 마지막까지 들어주세요.
오늘밤은 8월 12일 발매의 모닝구무스메 기념할만한 40번째 새 싱글, なんちゃって恋愛로 시작하겠습니다.
~~~~~모닝구무스메 - ♪ なんちゃって恋愛
■ 메일 소개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고 있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밤도 여러분께 받은 메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메일 #1
먼저 첫 메일은, 라디오네임 타-키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사카에서 고3, 괄호치고 여자, 의 타-키입니다. 사실은 22일 수요일, 클럽 전국대회로 도쿄에 와 있습니다. 작년에도 이 시기에 와서 친구의 핸드폰을 빌려 처음 다나카상의 라디오를 듣고 무지 기뻤던 걸 기억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힘내세요. 정말 좋아. 그건 그렇고 질문인데요. 저는 저 자신을 제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친구가 '언제 자기 이름으로 부르는거 그만둘끄냥~?' 라고 물어서, 앗,뭔가 __기분나쁘게 읽었네요__ 레이나 흐흥. 라고 물어서, '확실히...' 라 생각했습니다. 언젠가는 우치(나) 혹은 와타시(나)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나요? 다나카상은 자신을 부르는 법을 바꾼다면 뭘로 할건가요?
아아, 그렇네요. 그래도 자주 (이런 말)듣죠 이거.
뭔가, 나이가 들 때마다 자주 들었던 말이, 초등학교 때 사내아이(だんし)에게, 아 사내아이란 말 그립지않아요? 사내아이가 '언제까지 레이나라 그럴거냐?' 라는 식으로 말을 해서, '시꺼 냅둬!' 란 식으로 말했는데요.
부른다면 뭘까요. 레이나라... 그래도 별명같은거 없으니까_.
'레이나쨩 말야' 라는거 기분나쁘겠죠. 뭔가 없을까~
레이나를 와타시로 바꿀까 그럼... '어른 여성으로서' 라는 이유를 붙여서. 절대 안 바꾸겠지만요. 레이나는 레이나로 할거에요.
그 쪽이 '레이나'라는 인상이 강하고 타-키상의 본명을 모르니 좀 그렇지만, 그치만 그만두지 않아도 괜찮아요 전혀.
응. 그만두지 않아도 돼. 타-키상은 '타-키 말야' 라고 하면 되요. 알았죠?(웃음)
■ 메일 #2
다음 메일입니다. 라디오네임, 스톰브링거 상입니다. 다나카레이나사마. 무더위 속 안부인사 드립니다(暑中お見舞い申し上げます) 올해 칠석, 레이나상은 무엇을 탄자쿠에 소원을 적었나요? '평화로운 세상이 되는 것, 자기 자신의 자립, 그리고 하로 여러분이 더 유명하게 계속 있을_ 수 있도록' 라고 기원했습니다.
우와, 고맙습니다. 스톰브링거상. 이거 좋네요. 몇번이고 말하고 싶어, 스톰, 스톰브링거상. 후후훗
그렇네요. 올해 칠석 사실은 아무것도 안_해서. 친구 생일이어서 친구에게 메일한건 기억하고 있어요.
그것뿐(웃음). 에~ 칠석때 소원 안 빌었어. 꽤 매년 회사에서의 글쓰기같은데서_ 있는데요. 그래도 전에는 '키가 클 수 있기를' 란 식으로 쓴 기억이 있는데요. 올해 없어.
레이나 뭔가, 아마.. 근데 행복한거 아닌가요? 이루고싶은게 없다는게.. 이루자 라는거죠? ← 좀 찾아보고 다시 번역할게요
(って、しあわせじゃないですか?なんかかないたいことがないって、かないようってことですよね。)
이런 자존심으로 도망치고 있네요_. 흐흥. ← 이것도 마찬가지 orz
■ 메일 #3
다음 메일입니다. 라디오네임, 햐쿠파센토(100%) 오렌지 쥬스 상입니다. 레이나상 안녕하세요. 40번째 싱글 なんちゃって恋愛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이나상, 밖은 벌써 완전히 더워졌는데요, 레이나상은 어떻게 매년 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나요? 레이나상이 생각하는 여름 타는 것의 방지법 같은_, 조금이라도 시원해지는 아이템이 있다면 꼭 꼭 알려주세요~
그렇네요. 어쩔까나. 초등학교 때엔 더운거 개의치 않고 놀았으니까....
뭔가 잘 모르겠네. 아 그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많이 먹었어요 레이나.
그, 샤베트 계열. 단거 말고 저기 그.. 이 그... 뭐냐, 과일맛 나는(fruity) 느낌?
그리고 또.. 아 뚝뚝(포키포키) 아이스크림, 뚝뚝(포키포키) 아이스크림. 아세요?
우리 다나카 집안에선 뚝뚝 아이스크림이라 불러요_.
두개로 되어있어서, 뚝 하고 반씩 부러뜨린 여러 맛이 있는 것으로, ← 쌍쌍바!
참고로 레이나 흰게 좋아요. 흰거랑 포도.
흰거 모르겠어요 무슨 맛인지. 그걸 먹는게 굉장한 즐거움이어서.
그리고 최근 도쿄에 와서는 역시 밖에 나갈 기회가 없으니까 그다지 덥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매년(웃음) 그다지.
그래도,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확실히. 이건 대답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는 레이나가 없을 때, 정말 냉방 아무것도 안 키고 견딘대요(がんばるんですって) 창문만 열고.
공기 환기를 하고 싶어서. 그래도 더우니까 목에 차가운 걸 감는 걸 지금 팔고 있나봐요. 예전에는 드라이아이스같은걸 타올에 말아서 했다는데요. 최근 나오고 있나봐요 그런 상품이.
그래서 겨울엔 자주 추울 때 손과 목과 발끝을 따뜻하게 하면 따뜻하다고 하잖아요?
그런것의 반대버전으로, 차게 하면 뭔가 시원하다..라는 생각같아요.
그거 한번 좋은거 같으니까 꼭 해 보시고 올해 여름은 여름 타는 것에 주의해서 많이 놀러갔으면 합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분의 메일도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으니,
레이나에게 듣고 싶은 곡의 리퀘스트나 질문 상담 등도 많이 보내 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x2 입니다.
여기서 한 곡 보내드립니다. 고토 마키상의 ステーション
~~~~~고토 마키 - ♪ ステーション
보내드린 곡은 고토마키상의 ステーション이었습니다.
이 곡은, '응? 지금?' 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아마 꽤 예전 앨범인데요. ← 고토마키「3rdステーション」 - 05/02/23
어째서 골랐냐고 한다면, 최근 이 앨범을 꽤 듣고 있어서..
가사가 너무 슬퍼서 위험해..라고 생각해서,
혹시 이 주인공 여자아이가 만약 나라면 어쩌지.. 라고 바꿔놓고 봤을 때에 굉장히 슬퍼져서요.
정말 일하러 가는 택시 안에서 혼자서 빠지거나 해요.
매일 듣고 있어요. ___ 잘 때. 자게 되요 이게 또.
이거 굉장히 추천하니까_, 이 라디오를 녹음하거나 해서_ 매일 들었으면 해요 이 ステーション.
이거, 추천이니까 오늘 틀어봤습니다.
다나카레이나의 FIVE STARS 수요일. CM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마노 에리나 - ♪ ジャスミンティー
보내드린 곡은 7월 29일 발매하는 마노 에리나쨩의 싱글, 世界は サマー・パーティ의 커플링 곡인, ジャスミンティー였습니다.
■ MY FIVE STARS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고 있는 FIVE STARS 수요일.
이어서는 어디든 별 5개를 붙이는 MY FIVE STARS 코너입니다.
8월 12일에 발매하는 신곡 なんちゃって恋愛 PV 촬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꽤 댄스신을 메인으로 찍었어요.
평소라면 아침 들어서 메이크하고 제 립씬을 찍고나서 댄스니까. 아 립이란건 그.. 노래하는거요. 얼굴 클로즈업한.
그거 찍고 댄스니까. 뭔가 평소와 달라서 신선한 느낌으로 시작했는데요.
이번 댄스는요. 후렴에 많이 나오는 '난챳떼~' 라는 가사 부분 댄스가 포인트로,
'모두 흉내내기 쉽도록' 이라고 안무를 생각하신거 같은데요 선생님이.
꽤 어려운게, 같은 '난챳테' 부분도 바깥쪽에서 할 때랑 안쪽에서 할 때가 있어서 조금 까다로워요.
아시겠어요 의미? 모르겠죠 말만 가지고선.
'그걸 봐 주세요'라는 거에요. 정말 어려워요. ____ 까다로운데요.
그니까 팬 여러분은 거기를 힘내서 외워줬으면 좋겠어요. '첫번째는 바깥쪽인가..' 그리고 '두번째는 안쪽인가..' 라고.
그리고 하나 더.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언제나 댄스는 꽤 오른쪽다리부터-라든지 오른쪽팔부터-라든지, 어쨌든 오른쪽부터 시작하는게 많은데요. 이번엔요. 왼쪽다리부터-라는게 많아서요. 다리가 꼬인다고 할까요.
뭔가 요령을 못잡아서_ 왼쪽다리가 움직이질 않아요.
그래서 댄스래슨때는 다리가 생각한대로 안 움직여서, 다리가 날뛰어서, 원래는 왼쪽부턴데 '뭐 어때 오른쪽부터 해버리면 모르겠지' 라면서 속이면서 했는데요_.
지금은 확실히 왼쪽부터 하고 있지만요. ↖ 다른애들 제대로 못하면 지적 엄청할꺼면서 ㄲㄲㄲ
조금 뭐, 아직까지도 대충 넘어갔으면 선생님, 더미_ 선생님이 한명씩 있어요. 한명에 한명.
혼날테니까요. '확실히. 다나카상 왼쪽부터' 라 하셔서 왼쪽부터 하고 있는데요. 그게 어려워요
그래서, 립 씬은, 이미지가 그... 암표범(女豹/めひょう)?이 된 느낌으로 하라고 해서, 벽을 향해 자신을 문지르다?
문지르다니 뭔가 이상하네요. 뭐라 하면 좋을까.
그... 기둥이 하나 서있고 그 주위를 소악마같은 느낌으로 어슬렁거리는 느낌. 아시겠죠?
그니까 이렇게.. 벽에 자신을 문지르는거에요. 아시겠어요?
벽을 써서 연출하는거에요. 그래서 그걸 하고, 어쨌든 테마가 암표범인 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메이크업 분은 '암표범이 아니고 암고양이네'라더라구요.
'조금 더 섹시함이 나온다면__~' 이런 생각했어요.
뭐 이미지신에서는, 모두 직물로 된 긴 숄? 같은 직물을 머플러처럼 목에 감고서, 아, 감거나 손에 들고 바람에 휘날리면서 춤추는 걸 찍고.
멤버 한명씩 찍어나가니까 순서대로 기다렸는데요. 레이나랑 에리가 가장 마지막이었어요.
그래서 그.. 앞에 멤버가 찍으니까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꽤 늦게까지 찍었어요 이날.
그래서, 마지막 쯤이 되니까 꽤 좋은 시간대여서, 둘 다 텐션 높아져가서_, 점점 시간이 지날 때마다 뭔가 축제처럼 떠들썩해서.
그때 가능했던, 그때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모노가마네, 모노마네가 저기.. 한냐의 즈쿠단 즌분군 게임. 엄청 마스터했으니까요 레이나. 그치만 '해봐 라고 해도 안할거니까 절대 시키지_ 마세요'라고 말해둘게요. 흠. 네. 흐흣.
그 때니까 할 수 있던 거에요.
평소엔 용기를 내서 자신을 버려야 하니까 함부로 막 하지는 않는데요, 그 모노마네를요.
그래도 이 때는 정말로 자신을 버렸다 할 정도로 텐션이 높았어. ← PV 메이킹에서 볼 수 있겠죠? 낄낄낄
그거, PV에선 역시 전해지질 않아요. PV는 진지하게 なんちゃって恋愛를 표현해야 하니까.
즈쿠단 즌분군 게임을 거기서 했다면 정말.. 위험하겠죠. ← 만약 했다면...짤렸을걸....
확실히 그걸 했으니까, 그건 전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뭐, 여러분 なんちゃって恋愛 PV의 완성을 기대하며 기다리셨으면 했어요.
레이나도 이전에 봤는데요. 완성본. 꽤 좋아요. 어른스러운 느낌이어서.
네, 이렇게 오늘 별 5개는 なんちゃって恋愛 PV에 별 5개
~~~~~모닝구무스메 - ♪ シャボン玉
오늘 마지막 곡은 콩그레츄레이션~상의 리퀘스트, 모닝구무스메의 シャボン玉였습니다.
■ 엔딩 토크
7월 19일에 시작했습니다. 모닝구무스메,베리즈코보,큐트,마노에리나,하로프로에그 선발멤버에 의한 하로프로젝트 2009 Summer 혁명원년 ~Hello! 챰프루~가 8월 1일,2일이 오사카. 그리고 8월 7,8,9일 3일간 도쿄의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립니다.
이 하로~라는 건 모닝구무스메 단독 라이브에 비해서 인원수가 훨씬 많아서 굉장히 축제분위기로, 굉장히 즐거운 라이브가 될테니까 시간있는 분은 꼭 놀러 오세요.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린 FIVE STARS 수요일.
방송에서는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질문 상담 등도 계속해서 메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x2 입니다.
내일 목요일 FIVE STARS 담당은 나카지마 타쿠이상입니다.
레이나와는 또 다음주 만나요. 그럼 내일 하루도 감바레이나~
요약!
로스에서 쇼핑하는 꿈을 꿨어요.
모닝구무스메 - ♪ なんちゃって恋愛
저는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는데요. 친구가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묻네요. 레이나는 바꾼다면 뭘로 바꾸고싶나요?
'어른 여성으로서..'라는 이유로 '와타시-'?
절대 안 바꾸겠지만요. 레이나는 레이나로, 레이나라는 인상이 강하니까. 이대로 갈겁니다.
칠석날 탄자쿠에 어떤 소원을 적었나요?
올해는 안 했어요;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법
초등학교 땐 아이스크림. 샤베트계열 좋아했고 쌍쌍바도 좋아했고.
도쿄 와서는 나갈 기회가 없어 그다지 그렇게 덥다고 느낀 적이 없어요.
엄마는 레이나 없을 때 냉방장치 안 키고 창문만 열고 목에 시원한 걸 감고 있는대요.
고토 마키 - ♪ ステーション
마노 에리나 - ♪ ジャスミンティー
★★★★★ なんちゃって恋愛 PV 촬영
'난챳테' 부분의 안무를 하는 안쪽/바깥쪽에서 해야해서 까다로워요.
보통 오른쪽부터 시작인게 많은데, 왼쪽부터 시작이라 잘 안되서 연습때 그냥 오른쪽부터 하기도 했어요.
암표범이 된 느낌으로 기둥 주위에서 어슬렁. 근데 암고양이같았다네요 orz
개인촬영이 에리/레이나가 마지막이라 기다리는 시간동안 즈쿠단 즌분군 게임하면서 텐션 장난아니었어요. ↗ PV 메이킹을 기대해야겠군요 ㅋㅋㅋ
모닝구무스메 - ♪ シャボン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