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빨리 가네요. 내일 해야지 내일 해야지 하다가 수요일께 일요일까지 와버릴 정도로..
최근에 택시를 탔는데요. 그 때 꽤 긴 거리를 탔어요. 도착해서 돈을 낼 때 '얼마지?' 라고 미터기를 봤는데 전기가 안 들어와있더라구요. '어 이상하네' 했는데 택시 기사님이 미터기를 돌리는 걸 잊어서 얼만지 알 수가 없어서요. '오늘은 됐어' 라며공짜로 해 주셨어요. 그 때 아마 얼마 나왔을까요? 30분 정도 탔거든요. '와 이거 이득본건가' 라고 생각했는데요. 택시기사님이 '공짜로 해 줄게' 라고 하셨을 때 마음 속으로는 '에 진짜??' 라고 생각했지만 '에 괜찮나요?' 라고 다시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기사님이 대답하는 목소리가 엄~청 톤이 낮아서 뭔가 텐션이 확 떨어진 느낌이었어요. 조금 불쌍한 기분이들어 '죄송합니다'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뭐 이건 제 운이 좋았던 걸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했는데요.
근데 오늘따라 시작 이야기가 되게 짧네요. 뒤에 분량이 길어서 편집됐나봐요.
~~~~~ 모닝구무스메 - ♪ SONGS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 밤도 여러분에게 받은 메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우키 님입니다.
다음은, 시츠루캉 님입니다.
다음은, 기훗코 님입니다.
근데 '끝내고 뭐 하자' 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공부에 집중은 안 되고 끝나고 할 것만 머릿속에 떠올라서 제겐 안 맞네요.
다음은, 스스메 록 님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메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의 리퀘스트, 질문이나 상담도 많이 보내 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여기서 보내드리는 곡은, 타카퐁 님의 요청입니다. 프린세스 프린세스의 다이아몬드
~~~~~ プリンセス・プリンセス - ♪ Diamonds
보내드린 곡은, 1989년의 히트곡, 프린세스 프린세스의 다이아몬드 였습니다. 다나카 레이나의 FIVE STARS는 계속됩니다.
~~~~~ Berryz工房 - ♪ 抱きしめて 抱きしめて
보내드린 곡은 3월 11일에 발매합니다. 베리즈코보의 뉴 싱글, 抱きしめて 抱きしめて 였습니다.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이어서는 FIVE STARS 5명 각각이 어디든 별 5개를 붙이는 MY FIVE STARS 코너입니다.
에이 전에 후쿠오카 친구가 도쿄에 놀러 와서 오랜만이어서 계속 수다떨었는데요. 그 친구가 무진장 재밌어서 웃다가 울었어요 그 때.
그 때 하던 얘기 중 하나가 편의점에 갔었나봐요. 그런데 들어가려 하는데 편의점에서 3명 정도의 여자분들이 나왔대요. 편의점문은 좁잖아요? 그런데도 3명은 옆으로 나란히 서서 걸어 오는데,
뭐라뭐라 수다 떨면서 걷다가 그 친구랑 꽝 부딪혔대요.
'아파' 라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눈치채질 못 하고 '정말로?' 라면서 웃으면서 지나쳤대요. 거기서 친구가 빠직 해서, '그쪽이 수다 떠는데 정신이 팔려서 앞을 보질 않았으니까 부딪혔잖아. 제대로 사과하라고!' 라는 식으로 말했대요. 그랬더니 저쪽에서 '아 죄송해요', '아 네 네' 식의 태도로 지나친 거 같아요.
또 친구는 그 태도에 납득이 안 가서 '뭐야 그 태도는!' 라며 그사람들을 뒤쫒아가서
'뭐야 그 태도! 제대로 사과할 수 없는 녀석은 나카스\中州에 오지 마!' 라고 했대요.
이 나카스 라는건 나카스 라는 장소가 후쿠오카에 있는데요. 그 친구는 자주 나카스에 있는 친구에요.
그랬더니 그 여자 분들이 '하??' 라고 하니까 더는 참을 수가 없어서 덤벼들었대요. 친구랑 같이 있던 사람이 둘 있었는데요. 그 둘 다 '이제 됐잖아' 라며 말리고,그 상대 여자분들에게 '이제 가세요.' 라는 식으로 놓아주려 했대요.
그런데 친구는 꼭 부딪힌 걸 사과했으면 좋겠어 라며 도망치던 여자분들에게 달려서 그 사람들 있는 데까지 갔대요. 그런데 그 쪽 사람들이 엄청 도망치는게 빨라서 아무리 달려도 따라잡을 수 없을 거 같아서..
그 친구의 아는 사람이 근처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나봐요. 배달을 퀵 보드로 하는 곳이었대요. 아마 퀵 보드가 유행하던 시기인 거 같은데요. 마침 배달 나가려 하던 식당에서 일하는 아는 사람이, 그 친구가 막 뛰고 있으니까 '왜그러세요?' 라고 물으니까 '잠깐 퀵 보드 빌려줘!' 라며 배달 가야 되는데 그 퀵 보드를 빼앗아서 그 퀵 보드로 뒤쫒아갔대요(웃음).
그래서 친구가 '좋았어, 퀵 보드가 있으니 끝났어' 라고, 퀵 보드면 휙휙 갈 수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아자' 라고 기합 넣고 힘차게 팟~ 하고 달려나갔더니, 스타트 하자마자 넘어졌대요. '이 자식' 이러며 일어나서 힘차게 팟~하고 달려나갔대요. 근데 또 넘어졌다고, 전혀 나아가질 못하잖아요 몇 번이고 넘어지면. 세 번 정도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걸반복해서 너무 지쳤다더라구요.
'그래서 관뒀어' 랬는데요. 분하니까 '반드시 퀵 보드를 탈 수 있게 되자' 라면서 곧장사서 계속 연습 해서 겨우 탈 수 있게 되었더니, 퀵 보드 붐이 끝난 거 같아서, 그 식당에서 일하는 분도 퀵 보드로 배달 안하고요. 퀵 보드로 사람을 쫒는 거 좀처럼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 연습한 의미가 없어졌지만, 그 친구는 나이가 그다지 젊질않아요. 레이나보다도 더 나이가 많은데요. 그러니까 못 탔고 운동 부족 한 것 처럼 계속 넘어져 버렸지요.
이 얘기를 들었을 때 레이나 대폭소 했어요. 지금 레이나가 설명하면, 이건 말해도 될까 식의 용어는 지금 생략해서 좀 재미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재밌었어요. 직접 모두에게 그 친구를 만나게 하고 싶을 정도에요. 그러니까 레이나는 이 친구에게 꼭 별5개를 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폭소하다 실신 할 얘기가 산만큼 있지만요, 오늘은 일단 하나만 얘기한 걸로, 오늘 별5개는 얼마나 더 레이나를 실신시킬 거냐고 할 정도로 웃게 해 준 친구에게 별 다섯개.
~~~~~ 탄포포 - ♪ ラストキッス
오늘 마지막 곡은, 이전 라이브(모무스 2005 여름가을콘)에서 다카하시 아이쨩하고 카메이 에리쨩하고 레이나 세 명이서 노래부르고, 어려운 하모니에도 도전하고, 세명이서 골똘히 생각한 날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된 곡, 탄포포의 라스트 키스였습니다.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린 FIVE STARS 수요일, 3월 18일에 드디어 모닝구무스메 9번째 앨범, 플라티나 9 DISC가 발매됩니다. 이건요, 저마다 솔로곡이 있는 멤버가 있거나, 오늘 첫 곡에서도 보내 드린 SONGS도 들어있어 내용이풍부하니까 꼭 체크해 주세요. 그리고 이 앨범을 내건 모닝구무스메 콘서트 투어 2009 봄 플라티나 9 DISCO가 3월20일부터 시작합니다. 시간 있는 분은 꼭 놀러 와 주세요.
방송에서는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질문이나상담 등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내일 목요일 담당은 나카지마 타쿠이상입니다. 레이나랑은 또 다음주에만나요~ 그럼 내일도 하루 감바레이나~
요약!
- 택시를 탔는데...
모닝구무스메 - ♪ SONGS
- 어떤 아이스크림이 좋아요?
- 레이나의 하루의 즐거움은 무엇?
- 집중은 어떤 식으로 하나요?
- 고기만두에 뭐 딸려 붙어있는 거 본 적 있어요?
プリンセス・プリンセス - ♪ Diamonds
Berryz工房 - ♪ 抱きしめて 抱きしめて
- ★★★★★ 실신할 정도로 재밌는 친구
탄포포 - ♪ ラストキッス
- 앨범 나온다. 콘서트 있다.
안녕하세요(●∪<)
4일☆ 21시 49분☆
오늘 비 왔어━━━시!!!!!
비 오는 날은 텐션 떨어져…………………。
오늘 엄청 울었어요……
그것도 방금!!(´~`;)
『THE! 仰天 뉴스』의 학교의 담을 넘으려다 허벅지가 찔린 얘기를 보고……
저까지 아파져서 몸에 힘이 빠지고 눈물이 모르는 사이에---。
똑이 아니고, 좌악 하고 나왔어요. (웃음)
지금도 손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서 메일 치는 것도 힘에 겹네요………。
이렇게 눈물을 흘린 건 올해 처음이야。。。
울다 지쳤어 (웃음)
최근 춥네요━━m(__)m
냉증인 레이나는 얼어 죽을 거 같아요 (웃음)
방에서도 스웨터 아래에 1개 털실로 된 탱크톱에 털실로 된 바지에 털실로 된 양말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필수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