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하로텐 이벤트를 후쿠오카에서 했는데요. 그 때 하로 멤버가 모닝구무스메의 레이나랑 쥰쥰이랑 링링이고, 그리고 마츠우라
아야상 하고 메론기념비상 이였어요. 토크테마가 화면에 나오고 사회자가 상자에서 이름이 적인 공을 꺼내서 (공에 써진
이름에)해당하는 사람이 그 중에서 테마를 정해 얘기하는 기획이 있었는데요. 거기에 뽑힌 사람은 90초에 얘기를 끝내야 했어요.
그래서 얘기가 빨리 끝나버리면 90초 될 때까지 자기가 미소 같은 걸로 이어가 주세요 라고 하셔서요. 또 90초 넘어가면
아웃이어서 얘기 못하고요, 핀라이트는 비추고 있고요, 꽤 긴장하는 곳에서 얘기 못하고요(ピンライトは当てられるし結構緊張する場で話さないかんっちゃん). 누가 걸릴지 정말 모르니까 레이나도 몇 개 얘기는 준비했어요.
이벤트는 2회 있었는데 대단하게도 두 번 다 안 걸렸어요 레이나. 1회에 4명 처음에 걸리고 2회 째엔 3명 걸린다는
설정이었으니까, 합계 7명이 걸려요. 그런데도 한 번도 안 걸렸어요. 그래서 럭키인지 럭키가 아닌지는 뭐라고도 할 수 없겠지만.
어쨋든 준비해 둔 이야기를 얘기할 수 없었잖아요? 모두 앞에서 말이에요. 그랬더니 악수회 때 팬 분이 'FIVE STARS
라디오에서 얘기해 주세요' 라고 해 준 분이 많았으니 모처럼이니까 이 장소를 빌려 이야기할까 생각해요.
먼저 '지금이니까 사과하고 싶은 것'이
라는 주제로 얘기하겠습니다. 근데 이거 초를 제가 셀 수가 없는데.. 뭐 상관없나. 할게요. 쥰쥰하고 링링하고는 만난지 1년 반
지났나 벌써. 처음엔 역시 말이 안 통하는 것도 있고. 사실은요, 레이나 둘을 처음엔 피했어요. 특별히 싫은 건 아니지만, 말을
모르니까 벽을 만들잖아요. 그래도 최근엔 같이 밥 먹으러 가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가라오케도 가고. 둘이 모닝구무스메의 멤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엄청 전해지는 거에요. 둘 다 엄청 상냥하고 자잘한 것도 신경써 주고. 지금은 멤버로서 없으면 안 되는(おらないかん)
존재라 생각하고. 지금부터는 하로프로젝트에서 모닝구무스메가 가장 위가 되니까, 함께 하로 멤버를 끌어가야 하는 동료이고.
그래도요, 이렇게 길게 같이 있었고 레이나도 지금 피하지 않고 마음을 열었지만, 아직껏 둘의 풀 네임을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어요. 지금이니까 사과합니다. 쥰쥰하고 링링, 정말 미안. 이거 아마 본인도 알고 있겠지만요, 아마. 모르겠네요 어쩌지.
뭐.. 정말 미안. 이라는 얘기였습니다. 또 하나는요. 다음주 얘기할까나~. '지금 하라고' 라고 FIVE STARS를 듣는
모두가 생각할 지금, 그래도요 레이나 미룰거에요~. 그러니까 다음 주에 또 얘기할테니 다음주도 FIVE STARS 들어 주세요.
그럼그럼, 오늘은 이 곡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모닝구무스메 9번째 앨범 플라티나 9 DISC의 정열의 키스를 하나.
~~~~~ 모닝구무스메 - ♪ 情熱のキスを一つ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 밤도 여러분에게 받은 메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스스메로쿠 님입니다.
다음 메일입니다. 유우다이 님입니다.
다음 메일입니다. 타보쨩입니다.
다음 메일입니다. 상크라디스 님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메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의 리퀘스트, 질문이나 상담도 많이 보내 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여기서 보내드리는 곡은 13일 개봉하는 영화 드래곤볼 EVOLUTION의 주제가, 하마사키 아유미 상의 Rule
~~~~~ 浜崎あゆみ - ♪ Rule
보내드린 곡은 하마사키 아유미 상의 Rule 였습니다. 이거 드래곤볼 레이나 엄청 보고 싶어요. 드래곤볼은 가족들이 좋아하는데 특히 남동생이 빠져있어요. 13일이 기대됩니다.
다나카 레이나의 FIVE STARS는 계속됩니다.
~~~~~ ユニコーン - ♪ Maybe Blue
재결정 한 유니콘의 Maybe Blue 가 듣고 싶으니 틀어 주세요. 라는 빈탕님의 리퀘스트였습니다. 1987년의 곡, 유니콘의 Maybe Blue였습니다.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이어서는 FIVE STARS 5명 각각이 어디든 별 5개를 붙이는 MY FIVE STARS 코너입니다.
이 전에 쥰쥰하고 링링하고 세 명이서 2월 18일에 발매한 나이챠우카모 프로모션으로 고향인 후쿠오카에 갔었어요. 최근 새삼스레 후쿠오카를 엄청 좋아하는 걸 깨달았어요. 데뷔했을 땐 물론 고향이 좋다는 걸 꽤 TV나 라디오에서 밝혔는데요. 도쿄에 와서 4년 정도 지난 즈음에 도쿄에 익숙해졌으니까 마음이 조금 후쿠오카랑 멀어지지 않았나 싶은 게 있어서요. 그건 여름휴가나 겨울휴가를 받았을 때 옛날이라면 생각하지도 않고 곧바로 '후쿠오카로 돌아갈게요!' 라고 했는데 '이번에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안되는데'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건 기분 문제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그래도 뭐 결국 돌아갔지만요. 돌아가기 전엔 고민하지만 돌아가면 무조건 즐겁고 '아 역시 돌아와서 다행이야' 라고 되잖아요. 그런 때도 있었는데요. 지금 또 데뷔 당시의 '고향 짱 좋아!' 라는 기분이 부활해서, 이 전에도 프로모션 전날이 하로텐 이벤트 후쿠오카에서 했으니까 그대로 후쿠오카에 머물러 있었어요. 후쿠오카는요, 편의점 오뎅을 먹는 것 만으로도 감동해요. 나오는게 다르고 해서 엄청 맛있어요. 역시 제 입에 맞는 거지요. 또 고기만두도 오랜만에 사서 '아 역시 후쿠오카니까 폰즈가 붙어있네' 라고 생각하면서 먹는다거나. 프로모션으로 라디오나 TV에 나올 때 같이 나온 DJ 나 스탭이 모두 하카타 사투리를 써서 '어서 와' 라고 해 주셔서 매우 기뻤어요. '레이나도 후쿠오카가 엄청 좋습니다!' 라고 가득 어필했다.
그리고요 후쿠오카 친구들도 정말 좋아해요. 보통이라면 제 친구가 연예인이 됐다면 자랑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도 친구는 레이나한테 '빨리 돌아 오라고' 라고 해요. 레이나는 '아직 모닝구무스메에서 열심히 하고 싶으니까 기다리라고' 라고 했지만요. 그런 친구의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쁘네요. 이런 걸 들은 걸로 레이나를 연예인이라고 생각치 않고 놀아 주는 걸 확인할 수 있으니까 레이나에 의해 이 말은 최고에요.
또 친구와 놀 때는 밖에서 놀지 않기로 했을 땐 뭔가 편한 모습으로 가거나 할 정도로 친한 사이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그래서 전에 돌아갔을 땐 리조난토 라이브 DVD 하고 솔로 사진집 DVD인 Very Reina 랑 Real Challenge하고 나이챠우카모 PV를 가지고 갔어요. 보고 싶어서요. 레이나는 당연히 레이나가 돌아가고 나서 친구들만 볼 거라 생각했어요. 그랬는데 레이나가 있는 앞에서 보기 시작해서, 그것도 쉬지도 않고 가져온 거 전부 봐버리더라구요. 너무 쑥쓰러워서요. 친구들도 평소 보지 못하는 레이나가 찍혀 있으니까 냐냐 거리더라구요. Real Challenge 쪽은 솔로 DVD라서 계속 혼자 얘기하니까요. 조금 머리 나쁜게 들켜버린 내용이라서요. 머리 회전이 나쁜 걸 가지고 친구가 '이거 일부러 그런거지? 진짜야?' 라고 했는데 거기까진 좋았어요. DVD를 다 보고 나서 공부회란 걸 시작해서 처음엔 지명 같은 얘기를 했었는데 레이나가 거기서 오기가 생겨서 '한자 읽는 건 특기라고' 라는 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종이에 여러가지 문제를 써서 건내줬는데 昆布(콘부\다시마) 가 써 있었는데 못 읽는게 당연하잖아요. 근데 昆布를 못 읽는거에 다들 놀래서 모두 엄청 바보취급했어요 레이나를. 그리고 공부가 된 게 아시아가 가타카나가 아닌 한자로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친구들이 아직 '레이나는, 조금 바보네' 라고 하니까 분해서 어떤 게임을 해서 레이나는 바보다라는 생각을 없애려 했어요. 그 시작한 게임이 주제를 과일로 정하면 앞 사람이 말 한 걸 기억해서 계속해서 돌아 가는 게임을 했는데요. 몇회전이나 한 결과, 그렇게 바보취급 당한 레이나가 우승한 거에요. 꽤 여러사람이랑 했는데 언제나 이기더라구요. 의외로 기억력은 발군일지도 모르겠어요 레이나.
뭐 이런 식으로 지금까지 장황하게 후쿠오카 얘기를 들으셨는데요, 방송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계속 얘기하고 싶지만 끝내겠습니다. 그런 고로 오늘 별 5개는 레이나가 가장 좋아하는 고향 후쿠오카에 별 5개.
~~~~~ 모닝구무스메 - ♪ 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오늘 마지막 곡은 모닝구무스메의 뉴 앨범, 플라티나 9 DISC의 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였습니다.
모 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린 FIVE STARS 수요일. 3월 18일에 드디어 모닝구무스메 9번쨰 앨범인 플라티나 8 DISC가 발매됩니다. 그리고 이 앨범을 내걸고 모닝구무스메 콘서트 투어 2009 봄 플라티나 9 DISCO가 3월 20일, 마츠도모리노 홀 21 에서 시작합니다. 이번엔 모닝구무스메의 라이브인데 '이런 노래도 부르는건가!' 하고 생각할 법한 노래도 부르니까 꼭 기대해 주세요.
방송에서는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질문이나상담 등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내일 목요일 담당은 나카지마 타쿠이상입니다. 레이나랑은 또 다음주 만나요~ 그럼 오츠카레이나~
- 하로텐 이벤트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 지금이니까 하는 말인데.. 사과할게 있어.
모닝구무스메 - ♪ 情熱のキスを一つ
- 후쿠오카와는 다른 도쿄의 모습
- 발렌타인 답례로 화이트데이때 뭐가 좋을까?
- 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 큐슈 출신에게 느끼는 동료의식
浜崎あゆみ - ♪ Rule
ユニコーン - ♪ Maybe Blue
- ★★★★★ 짱 좋은 고향 후쿠오카~
모닝구무스메 - ♪ 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 앨범 나온다. 콘서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