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얘기에서 주제를 정하고 앞 사람이 말한 걸 기억해서 돌아가며 말하는, 그리고 말 못 한 사람이 지는 게임을 했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그 때 몇 번인가 돌고 나서 전부 레이나가 이기니까 다음엔 레이나 말고 결판을 짓자고 해서 주제를 정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레이나한테. 근데 몇 번이나 돌았으니 예를 들어 '먹을것'이나 '생선 이름'이나 '지명'이나, 주제가 남아있질
않았어요.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한 결과, 레이나의 좋은 점을 말해 봐 라는 주제로 했어요. 친구들이 '자기만 우월감에 잠기려는
거잖아. 기분 나뻐' 라며 뭐라뭐라 했지만요,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말고 시작해' 라고 해서 그 주제로 시작했네요.
그런데 여러
칭찬하는 말을 많이 받은 거에요. 뭐 친구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한지는 모르겠지만요. 귀여운 점이나~ 뭔가.. 여기서 제가 직접
말하니까 기분 나쁘네요. 뭐 상관 없나. 바보 같은 점~ 같은 거 듣고요. 바보같은 부분은 칭찬하는 말인지 욕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그 중에 가장 기뻤던 얘기가 '피부가 깨끗한 것' 이라고 하더라구요. 초등학생 피부 같다고도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초등학교 때나 피부 얘기나 아무래도 상관없어서, 그다지 기쁘진 않았어요. 근데 최근엔 올해 스무살이고
성인이잖아요? 그 일원이 되기도 하니까, '피부는 소중하다' 라는 걸 깨닫기 시작해서요. 그 얘기가 레이나에게 엄청나게 칭찬하는
말이었어요. 지금 그 얘기가 있으니 힘내자 라고 생각됐을 정돈걸. 이런 식으로 그 땐 잔뜩 칭찬 받아서 우월감에 잠겼습니다만,
그 여운으로 오늘 FIVE STARS도 진행하고자 하니 여러분 마지막까지 같이 해 주세요~
오늘은 이 곡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모닝구무스메의 9번째 앨범, 플라티나 9 DISC가 발매되었습니다. 먼저 그 중 한 곡 들어 주세요. Take off is now
~~~~~~ 모닝구무스메(다카하시, 니이가키, 다나카) - ♪ Take off is now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 밤도 여러분에게 받은 메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미후미 님입니다.
다음은 스톰 브링거 님입니다.
라디오에서 ぶーたれとみたいな\부-타레토 미타이나.. 라고 라디오에서 말하는데 부-타레 ~~이나 때문에, 그냥 뒤에 '레이나'를 붙여 부-타레이나 라고 하는 말장난을... 뭘 이걸 또 설명하고 있는지 ;;
다음은 난떼콧타판나콧타 님입니다.
다음은 에이지 님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메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의 리퀘스트, 질문이나 상담도 많이 보내 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여기서 보내드리는 곡은 피키 님의 요청입니다. Lil'B 의 키미가 스키데
~~~~~ Lil'B - ♪ キミが好きで
보내드린 곡은 Lib'B의 키미가 스키데 였습니다. 다나카레이나의 FIVE STARS는 계속됩니다.
~~~~~ 마노 에리나 - ♪ 乙女の祈り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마노 에리나쨩의 데뷔 싱글, '오토메노 이노리' 을 보내드렸습니다.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이어서는 FIVE STARS 5명 각각이 어디든 별 5개를 붙이는 MY FIVE STARS 코너입니다.
오늘은요, 저번 주에 이어서 하로텐 이벤트 토크 얘기를 할 겁니다. 이 얘기요, 하로 프로젝트랑은 관계가 없어요. 모처럼 준비 했으니까 얘기하겠습니다. 테마는 '진지하게 위험하다(ヤバイ)고 생각한 것' 입니다.
이 얘기는 레이나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얘기인데요. 레이나는 엄청 활발한 여자아이여서 정글짐 위에서 뛰어내리거나 남자애들 사이에 껴서 피구 하거나 하던 여자애 였어요. 그 땐 세 학년 위인 오빠같은 존재인 애하고, 나이 어린 여자애랑 3명이서 놀았어요. 모두 정글짐에서 와글와글 얘기하고요. 그 때 모두 껌을 씹는데 나이어린 애가 무슨 생각을 한 건지 모르겠는데 정글짐 위에서 껌을 날렸어요.
이제부터가 문젭니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직 레이나도 아이였으니까요. '일부러 레이나 머리카락에 날린거지? 이─' 라고 하며, 분해서 보복하려고 했어요(웃음). 역시 그 애 위에서 머리카락을 향해 던지기 싫으니까, 레이나는 눈을 감고 제 손에 껌을 들고, 그 애를 향해 등을 돌리고 뒤로 던졌어요. 그런데 자기가 던졌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우왓 이대로 붙지 말고 떨어져' 라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고, '들러붙어버려랏' 하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고, 만화처럼요 천사랑 악마가 있는 것 처럼.
근데 뒤돌아 던지고 ㅋㅋㅋ 붙지마/붙어 두 생각 같이 떠올리고 ㅋㅋㅋ 은근히 소심한 레이나
(그 애가) 돌아간 후에 오빠가 '레이나 일부러 그랬지' 라더라구요. 사실 들켰던거지요. 하지만 오빠가 상냥해서 그 애 앞에서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필사적으로 껌을 떼 줬어요. '같이 가 줄 테니까, 그 애 집까지 사과하러 가자' 라더라구요. 그 애 집에 가려 했더니 그 애랑 그 애의 어머니가 오셔서 사정을 들으러 오신 거에요. 어머니 앞이라 긴장해서 입이 안 열리더라구요. 저 자신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랬더니 오빠가 '정글짐 위에서 놀다가 껌을 날렸다가 붙은 거에요.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대신 사과해 줬어요. 그 때 레이나 심장이 무너질 정도로 긴장해서요.
근데 레이나 결국 반성 안 함 ㅋㅋㅋ 그 애한테 '지금와서 미안' 이라는 얘기도 안 함 ㅋㅋㅋ
그런고로, 오늘 별 5개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 이야기'에 별 5개.
~~~~~ 모닝구무스메 - ♪ 泣いちゃうかも
오늘 마지막 곡은 모닝구무스메의 새 앨범, 플라티나 9 DISC의 나이챠우카모였습니다.
오늘 발매했습니다. 새 앨범 플라티나 9 DISC를 내걸고 드디어 이번 주말부터 '모닝구무스메 콘서트 투어 2009 봄 플리티나 9 DISCO' 가 시작합니다. 3월 20일, 21일, 22일엔 마츠도모리노홀 21에서 콘서트가 있습니다. 리허설에서 잔뜩 만들어 온 것을 드디어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날이 가까워져서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놀러 오세요.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린 FIVE STARS 수요일. 방송에서는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질문이나상담 등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내일 목요일 담당은 나카지마 타쿠이상입니다. 레이나랑은 또 다음주에만나요~ 그럼 내일도 하루 감바레이나~
요약!
- 이전 사람이 말한 거 기억하면서 계속 말해나가는 게임 - 레이나의 좋은 점을 주제로 -
모닝구무스메(다카하시, 니이가키, 다나카) - ♪ Take off is now
- 레나-코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 나이챠우카모 - 이게 좀 아쉽다
- 옷 잘 입는 법 좀..
- 졸업식 관련 추억 있어?
Lil'B - ♪ キミが好きで
마노 에리나 - ♪ 乙女の祈り
- ★★★★★ 하로텐 이벤트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 진심으로 위험하다(ヤバイ)고 생각한 일 - 초등학교때...
모닝구무스메 - ♪ 泣いちゃうかも
- 앨범 나왔다. 콘서트 와라.
안녕하세요(^-^*)/
지금은 18일 19시 35분☆
최근 음악 듣는게 좋아서 말야!!
잘 때도 이어폰을 낀 채로 자니까, 언젠가 목이 조일까 하는 무서움과 이어폰이 언제 끊어질까 걱정스런 ★다나카레이나★예요(^_^;)웃음
그래서 이어폰은 잔뜩 사놔야 되요(웃음)
오늘 이상한 꿈 꾸며 일어났습니다!!
최종적인 일 밖에 기억나지 않아서, 왜 그렇게 됐는지 누가 나왔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데도 마지막, 누군가에게 식칼로 손을 잘려서 레이나가
『갸━━━━━━━━━━━━━━━━━━(О□ОⅢ』
…라고 절규할 때에 깨어났습니다οοο
그건 대체 뭐였던거지?!
기분 나쁜 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