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날 공개녹음했던 것이 방송됩니다~!
카메 생일 & 야외 공개녹음. 마이크소리가 약간 울리는게 현장감이 있어요!
오늘 라디오도 재밌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양 받아적는데 즐거웠네요. 오랜만입니다 받아적는데 즐거웠던건 ㅋㅋㅋ
(사실 내용이 즐거워서였다기 보단 내용이 쉬워서 받아적기 쉬웠던 탓이 더 크지만요~)
방송내용은 대충 카메 생일 축하, 팬들의 선물(?).
그리고 순록(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순록)의 등장!!
메일 보낸 사람들은 라디오네임으로 대신하고, 오늘은 현장 앙케이트 메시지를 잔뜩 읽었습니다
그리고 MY FIVE STARS 코너 전에 틀던 노래 두 곡도 틀지 않고 생략.
덕분에 방송분량이 장난 아닙니다. 대충 FIVE STARS가 28분 55초인데,
오늘 가키카메 FIVE STARS는 노래 커트하고 23분 41초에요!!!
마지막으로 MY FIVE STARS 코너도 없애고, 마지막에 항상 하던 고지/알림도 없습니다.
완전히 지금까지의 틀을 깬 막방송 되겠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공개녹음, 그리고 12월 23일
가키 - 빛나는 별을 목표로 하는 5개그룹이 돌아가며 별 5개에 얽힌 토크와 음악을 보내드리는 InterFM FIVE STARS~~~
카메 - 예에에이에이이히히이이이이
가키 - 여러분
가키카메 - 많이기다리셨습니다~
카메 - 예이
가키 - FIVE STARS 시작했습니다. 모닝구무스메의 니이가키 리사와
카메 - 카메이 에리~
가키 - 입니다~~ 흐흐흣.
카메 - 에이~
가키 - 네 이번주와 다음주 2주에 걸쳐서 이곳 마루노우치 오아조 대광장에서 공개녹음입니다. 즐겨 주세요~
카메 - 부디~
가키 - 정말 여기 마루노우치 오아조 대광장에서 하게 됐는데요. 뭔가 크리스마스 트리도 명물인 거 같아.
카메 - 맞아요
가키 - 그렇게 이런 곳에서 공개녹음 계속 하고 싶었잖아?
카메 - 하고 싶었어.
가키 - 정말 염원의
카메 - 염원의
가키 - 조금 살짝 긴장하고 있지만
카메 - 하고 있지만!
가키 - 오늘은 즐기면서!
카메 - 네
가키 - 녹음하자~
카메 - 네~
● 생일 축하
가키 - 그리고! 무려 오늘은! 녹음이니까. 12월 23일인 거에요!
관객 - 오오오오오오
카메 - 흐흐흥
가키 - 자 12월 23일이라고 하면 카메이 에리의 21살 생일입니다~~~~
카메 - 우와아아아아 굉장해!
가키 - 예이!
카메 - 진짜? 에?!
가키 - 오 잠깐, 회장이!
카메 - 헛
가키 - 오렌지 라이트로! 가득찼어요~
카메 - 굉장해 굉장해. 감사합니다~~
가키 - 기쁘네~
카메 -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감사합니다~
가키 - 여기서요 오늘은, 순록이 케이크를 운반해 줬습니다(웃음)
카메 - 우왓!!!
가키 - 괴상해;; 아 티씨 티씨
카메 - 에 티씨 아냐 티씨 아니야..
가키 - 티씨, 티씨죠. 뭐 티씨 일은 내버려두고. 봐 주세요. 이 케이크! 좀 모두 부르자~ 불러요~ 갈게요 하나 둘~
가키상/관객 - ♪ Happy Birthday to You ♪ 관객 - ♪ Happy Birthday to You ♪ 가키상/관객 - ♪ Happy Birthday dear 에리링~ ♪ 가키상 - 후우~~~카메 - 감사합니다~~~ 가키상/관객 - ♪ Happy Birthday to You ♪
가키 - 축하해~~
카메 - 고마워요~~~
가키 - 이야 멋진 생일이네요.
카메 - 정말.
● 기분은?
가키 - 어떤가요?
카메 - 아니. 저기... 저기 21살 생일이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다는게 정말 꿈이었어요. 아 21살 이라기보다 아니고 생일에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게 엄청 기대였기 때문에, 그게 오늘 이뤄졌어요.
가키 - 그치~ 기쁘지
카메 - 정말 감사합니다~ 엄청 기뻐요.
가키 - 그리고 이 케이크, 이 핑크색의 귀여운 'Happy Birthday 카메 21' 라고 써 있는 케이크는요. 이쪽 케이크가 이 여기 마루노우치 오아조의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딸기 스위츠 전문점. 'SOMETHING ROGUE'의 선물입니다~ 오리지날 케이크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공개녹음 끝나고 관객들이 이 가게로 향했다는 후문이 ㅋㅋㅋㅋ
카메 - 진짜? 감사합니다~ 굉장해 굉장해~
● 이런 21살을 보내고 싶다
가키 - 좀 21살이잖아?
카메 - 응. 응.
가키 - 스무살에서 ___ 하나 계단을 올랐는데. 어떤 21살을 보내고 싶어? 앞으로
카메 - 글쎄요.. 뭔가 일단, 여기 타이밍에서 나올 줄 몰랐어 에리. 그럴게
가키 - _'어딘가 모를 타이밍에서 나오지 말라' 라고_
카메 - 흐흐흐흣
가키 - 하하하하하 그래도 여기가 아닐까 하고
카메 - 그럴게 이 타이밍이면 꽤 평범하잖아? 그러니까 (관객 웃음) 아니 그러니까
가키 - 이봐
카메 - 일부러 조금 다른 부분을 노린 건가 하고 생각했어요
가키 - 응 응
카메 - 아까 에리를 억지로 화장실 보냈으니까.
가키 - 관객 - 흐하하하하하
카메 - 흐흣. 그랬더니 설마 여기? 여기서 와 줘서.. 기뻤어. 아 그래서 목표지?← 스스로 원래 길로 돌아왔다!
가키 - 응 목표. 어떤 21살로 보내고 싶은지.
카메 - 에 그렇네요. 일단은 뭐 저기 그 최근에 말하고 있는게 '지적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어서, 겉모습만이라도 지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가키 - 그렇구나. 겉모습만이라도
카메 - 먼저 몸부터 __하고 싶네요.
가키 - 어떻게 할래? 안경부터 쓸래?
카메 - 아니. 아니아니...
가키 - 관객 - 오오오오오
카메 - 허허허. 에?..
가키 - 뭔가 의외로 후우~인데.
카메 - 응... 안경도 좋지만, '오오라'지요.
가키 - 오오라. 그렇구나. 그럼 21살의 카메이 에리를 기대해 주세요!
카메 - 네~ 감사합니다~
↑ 지적인 카메가 될 수 있도록 모두 응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거 같네요.
가키 - 그럼 모두 축하한 시점에서, 카메 언제나 하던거 간다~ FIVE STARS 월요일 공개방송에서도 물론 여러분의 메시지 곡의 리퀘스트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소 갑니다~
가키 - 오늘로 21살이네요. 생일 축하해요. 에리링도 조금씩 어른의 계단을 오르고 있는데요. 라이브에서 보여 주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웃음이며 라디오에서 가키상에 어리광 부리는 에리링이 정말 좋습니다. 멤버 안에서도 언니가 되고, 착실히 해 나가야 한다고 보는데요. 가키카메 콤비로 있을 때엔 거침없이 가키상에게 어리광부리며 포케포케 해버려 주세요~ 가키상도 그런 에리링을 용서하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 (가키상-네 알겠습니다) 21살도 1년도 에리링에게 있어서 행복한 1년이 될 수 있도록~
가키 - 하고. 따뜻한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카메 -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가키 -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카메 - 기뻐. 응. 굉장하네요.
가키 - 분명 성장해 가고. 그래도 어리광 부릴땐 전혀 어리광 부려도 되니까~
카메 - 그렇네요. ______니까 가키상, 괜찮아요
가키 - 하하하하. 정말 내려다보는 태도네요 그 부분.
카메 - 흐흣. 응
오늘은 회장에 모인 분들께 받은 앙케이트 소개
가키 - 그리고 많이 메시지도 도착해 있는데요. 오늘 이 회장에 모인 여러분에게서도 메시지가 많이. 여기 우리가 쓴 질문 내용의 앙케이트를 받았어요.
카메 - 그렇죠
가키 - 다들 제대로 똑똑히 빽빽히 써 줘서. 감사합니다. 소개할게요.
가키 - 먼저 오늘 12월 23일은 카메이 에리의 생일입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에 가장 기뻤던, 아니면 놀랐던 것 있습니까?
가키 - 라는 질문에 여러분이 대답해 줘서 소개하겠습니다. 라디오네임 탓치상. 남성 분이네요.
가키카메 - 감사합니다
가키 - 탓치상이 받아서 기뻤던 것. 카메 - 터치~터치~
관객 - 흐하하하
가키 - 흐흣. 탓치 ___ 하지 마 흐흐흣; 음..
가멘 라이다의 변신벨트.
가키 - 라고 합니다. 역시 남자는 변신벨트 기쁘죠.
카메 - 사내아이네요 정말로.
가키 - 사내아이네
카메 - 응. 지금거, 미묘했다. 네.
관객 - 흐하하하
카메 - 에에엣~~~
가키 - 꺄~~~
카메 - 진짜?
가키 - 멋져요
카메 - 멋지네요
가키 - 멋져요.
카메 - 나이 수 만큼 이라니, 몇 송이일까요(웃음)
가키 - 그렇지. 거기는 역시 여성이니까. 거긴 언급하지 말자. 자 이어서
카메 - 네. 라디오네임 팍스마스터상입니다. 남성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친구에게 엄청 딱딱한 돌경단을 받았을 때가 맹렬히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카메 - 라고 합니다.
가키 - 아 라고 합니다. 끝.
카메 - 그래도요, 이거 알아요.
가키 - 딱딱한 돌경단?
카메 - 저기 뭔가, 흙, 돌을
가키 - 아 흙경단.
카메 - 응응응. 물로 굳혀가지고. 그걸로 남자애들은 그런 걸 즐긴다구요.
가키 - 그렇구나. 잘 알고 있네~
카메 - 우리집에 자주, 오빠가 있어서 우리집 앞에 흙경단이 항상 있었거든(웃음) 관객 - 하하하하
가키 - 흐흣 그런거야?
카메 - 그래서 이런 쪽은 강해요 저.
부활동을 할 때 연습 시작하기 전 서프라이즈로 모두가 해피 버쓰데이를 불러 줬다. 감동해서 눈물이 잔뜩 나왔다.
카메 - 이거 알죠.
가키 - 이거 알지
카메 - 알아요. 에리 최근에 체험했으니까요 이거.
가키 - 그렇지
카메 - 흐흣.
가키 - 언제? 자세하게 알려줘.
카메 - 엣 괜찮아 이거?
가키 - 응
카메 - 그럼 가키상이 OK라 했으니까. 저기, 엣 괜찮아?
가키 - 응 ● 카메의 이전에 당한 생일 서프라이즈
카메 - 저기 요전에 촬영이 있었어요.
가키 - 촬영이 있었죠.
카메 - 그 때에 생일이 아닌, 좀 전이었어요.
가키 - 전이었지.
카메 - 그래서 오늘 리허설에서 케이크 나올까~ 하고 좀 생각했더니
가키 - 언젠가는 나올꺼라고 생각하고 있지 그렇게.
관객 - 하하하하
카메 - 응. 생각했더니 설마 촬영 떄 좀 빠르게 케이크를 가져와 주셔서. 그 때 엄청 기뻤어요.
가키 - 기뻤구나
카메 - 정말 서프라이즈였거든요 그건.
가키 - 그때 정말 큰일이었던게, 서프라이즈란 건 이쪽이 설레이는데요. 뭔가 카메가 '수고했습니다' 라고 보통 '아 수고했어요' 하고 스테이지에서 내려와서 '바이바이~' 하고 가는데요. 거기서 매니저상이 '니이가키 니이가키. ' 라고 하며 와서. '카메이를 아직 여기에 있게 하고 싶으니까. 좀 시간 끌어봐!' 라고 해서. 갑작스레 그랬어요 그것도. 그래서 '여기서? 거짓말 어떡하지' 라고 생각해서 카메에게 정말 어색한 느낌으로 말을 걸었어요
카메 - 맞아. 이렇게 말을 안 해 주니까 몇 번이고 에리, 머리를 이렇게 '좀 말해봐~' 라면서 ___했어요
가키 - 맞아요. 머리를 툭툭.
카메 - 그런데 절대로 진행되질 않는거야 앞으로.
가키 - '카메. 좀 얘기할 거 있지 않아~ 있지 말야~' 라고.
카메 - 맞아맞아
가키 - '뭔데요 가키항~ 기분나빠요 툭툭 거리는거~ ' 란 식으로 그러고. 그래도 '매니저상 빨리 가지고 와~' 라고 생각하면서, 아슬아슬한 부분에서 매니저상이 가지고 와 줘서 모두 함께 예이~ 해피버쓰데이~
카메 - 맞아요 맞아요.
가키 - 했죠. 역시 서프라이즈는 기쁘죠~
카메 - 기뻐.
가키 - 그리고 오늘도 . 정말 여러분이 해피버쓰데이 불러 줘서. 오렌지 라이트로 맞이해 줘서 행복하지요~
카메 -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키 - 행복한 사람이네요~
카메 - 최고에요.
가키 - 그리고 마지막, 에리러브상입니다. 남성입니다.
부모님의 생일 축하 메시지 카드.
카메 - 오오 부모님한테 기쁘네요. 이거 뭔가. 특별감이 있네요.
가키 - 그치. 아버지 어머니한테라니 말야. 뭔가 찡 해 지는게 있지. 역시.
카메 - 있어요.
가키 - 있지. 평소 역시 계속 같이 보내고 있으니까 말야. 말하지 못했던 것 들도 스무살이 되었을 때라든지 듣게 되면 고맙다고 생각하게 되지.
카메 - 생각하게 되요. 그럴게, 기본적으로 역시 부모란 건 멋지잖아요?
가키 - 멋져 멋져. 아 그렇게 생각해.
카메 - 그쵸. ● 카메의 어머니의 멋진 점
가키 - 에 카메 엄마는 어떤 면이 멋져?
카메 - 허허허허헛
가키 - 말해봐
카메 - 진짜로?
가키 - 응
카메 - 카메 엄마는.. 그렇네요.
가키 - 카메, 엄마를 정말 좋아해요. 뭔 일 있으면 오카항(엄마) 오카항ㅠ 하고 전화하니까요. 그치?
카메 - 맞아요. 아 그래! 들어 주세요!
가키 - 네. 들을게요 .
카메 - 이전에 엄마 미용실에 갔어요.
가키 - 하하하하하
카메 - 그 미용실에서 쓴 돈이 얼마일 거 같아요?
가키 - 말해버리는거야? 그거 여기서~ 전파 타는거야?
카메 - 2만6천 썼어요
관객 - 에~~~
카메 - 그래서 '진짜 굉장하다 이 사람' 하고 생각했는데요. 여러가지를 했대요. 여러 종류들을. 그래서 그 정도 든게 당연하지만, '역시 부모님은 굉장한 곳을 가는구나' 라고 에리는 생각했어요. 그치만 여러가지를 했기 때문에 그 가격이 나왔어요~ 하는, 그런 식이에요.
가키 - 굉장하네. 그 다음날인가? 엄마가 아마 미용실에 간 다음날 모두에게 리서치를 해서. 카메가 '저기 미용실 가면 다들 대체적으로 얼마정도 들어요?' 란 식으로(웃음) 여러 사람들에게 물었었지.
카메 - 불경기잖아요~
가키 - 하하하하하
관객 - 하하하하
가키 - 나왔어 나왔어~
카메 - 그런 곳에서 돈 쓰지 말아줘~~'하게 되잖아요~
가키 - 크리스마스 전전날에 하지 말아줘~ 불경기란 거
카메 - 하핫 죄송해요 정말. 정말
가키 - 정말 다들 그리 생각할거야. 불경기라고.
카메 - 우우...
가키 - 그럼 라스트 메시지. 카메항 읽어.
카메 - 라디오네임 토모상. 남자입니다.
친구의 선물인데 '자' 하고 가볍게 건네받은 것이 뮤직 플레이어여서 그건 기뻤어! 그래도 그냥 '축하해' 라고 듣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죠.
가키 - 응. 이건 행복하죠.
카메 - 이건 무려! 마지막 한마디!
가키 - 응
카메 - .....들었어? '그래도 그냥 축하해 라고 듣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죠' 에요.
가키 - 멋진 분이네요
카메 - 멋진 분이죠
가키 - 카메하고 정반대네요
카메 - 으응
관객 - 하하하하하하
카메 - 토모상 굉장해
가키 - 불경기가 이렇다 저렇다 할 때가 아니라구요 정말로.
카메 - 정말 토모상을 본받죠~
가키 - 뭐야 불경기 불경기 라니.
카메 - 정말로..
가키 - 정말 여러분, 메시지 많이 받아서. 이렇게 잔뜩
카메 - 굉장해
가키 - 이런 거 좀처럼 없으니까 기쁘네요.
가키카메 - 감사합니다
가키 - 네. 오늘밤도 여러분의 메시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주소 두번째 가겠습니다.
가키 - 모닝구무스메의 니이가키 리사와
카메 - 카메이 에리
가키 - 가 보내드리고 있는 InterFM FIVE STARS. 오늘은 마루노우치 오아조 대광장에서 공개녹음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카메 - 그렇습니다~ 예이~
가키 - 이어서는!
카메 - 네!
가키 - '상자 속에는 무엇이냐?' 코너입니다!!
관객 - 후우~
가키 - 자, 그렇게 해서
카메 - 뭐야 이거 무지 웃긴다..
가키 - 바로, 상자 컴온!!
(.....)
가키 - 또 왔다
카메 - 컴온~
가키 - 순록. 순록이 여기에 상자를 가지고 와 줬습니다. 자자자 카메항에게 오늘은 이 상자 속에 든 걸 맞춰줬으면 하는데, 아 보면 안 돼. 아!! 정말!! 야!!!
카메 - 에 잠깐잠깐잠깐. 그럴게 에리, 아 여기로 넣는 타입이구나
가키 - 그래. 옆에서 넣는 타입이라고.
카메 - OKOKOK
가키 - 정말 놀랐네. 얽혔잖아.
카메 - 잠깐만. 아 뚫려있다 뚫려있다
가키 - 정말 놀랐어.... 설마 자연스레 봐버릴 줄은. 하하하하하
카메 - 관객 - 하하하하
가키 - 그쵸. 룰은 간단합니다. 이 상자 안에 손을 옆으로, 옆에 두 개 뚫려 있으니, 넣습니다 카메가. 그리고 내용물을 맞춰 달라는 코너인데요. 물론 여기 모여주신 회장 여러분에게는 상자 안쪽이 보입니다. 이 상자 내용물 사실 제 선물입니다.
카메 - 에엣!
관객 - 오오오오
카메 - 그래서다!
가키 - 것보다 오늘 말야! 저기..
카메 - 안 주는 거에요...
관객 - 하하하하하
카메 - 그래서구나!!
가키 - 정말 말야. 정말 아까 아이쨩도 만났는데, 굉장히 서프라이즈를 해줄까 해서 말야.
카메 - 아아
가키 - 거기까지가 괴로운 법이에요. 오늘도 그전에 일이 있었는데요.
카메 - 응응응
가키 - 계속 카메가 모두에게 받으면서 '에리 축하해~~' 란 식으로 하고, '고마워 정말 고마워~' 하면서 조금 흘깃 보는 거에요 이쪽을.
관객 - 흐하하하하하하
카메 - 맞아 맞아 맞아!
가키 - '가키상 아직인가' 하는 식으로. 그래도 계속 계속 등을 돌리고 그런거야. 여기서! 이걸 맞춘다면 줄게.
카메 - 그렇구나?!
관객 - 에~~~
카메 - 절대 맞추게 될 테니까 에리. 절대 할 수 있어. 정말 할 수 있어
가키 - 열심히 해. 이건 좀 맞춰줬으면 해. 그럼 좀 카메항은 준비를 해. 됐어? 간다?
가키 - 그럼 가 보죠. '상자 속에는 무엇이냐?!'
카메 - 에~~
가키 - 어떤가요.
카메 - 엄청 따뜻해
가키 - 어떤 느낌?
카메 - 엄청 따뜻해요 이거. 에에 뭣, 엣?
가키 - 떨어진대. 떨어져있다. 잠깐만
관객 - 하하하하
가키 - 네. 네.
카메 - 아 알았다.
가키 - 엣 진짜?
카메 - 그래도 잠깐만.
가키 - 제대로 전부 맞춰
카메 - 그렇다는 건? 잔뜩 들어있다는 거?
가키 - 맞아.
카메 - 진짜로~
가키 - 어떤 느낌이야
카메 - 하나 맞춰도 되요?
가키 - 괜찮아. 괜찮죠? 그럼 첫번째 상품은?
카메 - 유탄포(ゆたんぽ)죠?
가키 - 오오 정답이에요! 그리고... 자 꺼내자. 이거죠.
카메 - 와아~~
가키 - 아하하하하 귀여워. 귀여워. 이건요 공개녹음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거죠. 저기, 얼굴 보여줘~ 회장 분들께. 좀 안 돼. 나중에 이건.
카메 - 에.. 이건 그럼 질문인데요. 몇 개 있어요? 종류상 몇 종류 들어있어요?
가키 - 음 2종류
카메 - 2종류, 그럼 하나 맞춰도 되요? 하나 양말이에요
가키 - 오오! 정답! 정말, 뭐 그건 나중에 말할게. 음. 그럼 하나 더 맞춰봐
카메 - 네~ 이것도 양말?
가키 - 아 그것도 양말.
카메 - 오, __
가키 - 라스트
카메 - 무지 분발하고 있지 않나요? 아 이런 양말이 있구나ㄲㄲㄲㄲ
관객 - 하하하하하하하
가키 - 응 정말 말야. 카메항 말야 양말에 곤란해 하고 있으니까 말야
관객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키 - 구멍 뚫려있으니까
카메 - 너무 웃어들. 너무 웃어요들.
관객 - 하하하하하
카메 - 아~ 이거 좀 어렵네. 살짝. 아마 이게 메인이라고 봐 정말.
가키 - 흐하핫
카메 - 이거 아마 그거죠? 룸 웨어(Room Wear).
가키 - 맞아 정답!!
카메 - 관객 - 오오오오오
가키 - 전부 맞췄습니다. 자 상자. 아 순록, 부탁해요.
● 룸 웨어를 고른 이유
가키 - 네. 전부 맞춰줬습니다. 좀 카메는 추위를 타요. 그래서 좀 이번엔 푹신푹신한 걸로 주로 해 왔어요
카메 - 굉장하지 않아? 이거.
가키 - 먼저 이거는 룸 웨어.
카메 - 룸 웨어죠.
가키 - 핑크. 보여? 보이나요?
카메 - 무지 귀엽네요 이거.
가키 - 핑크인거. 이건 좀 방에서 입고 있는 에리링을 상상해버려서. 상상해버려서라니(웃음)
관객 - 하하하하하하하하
가키 - 응...
카메 - 이봐!!
가키 - 아프다!! 상상해버려서.
카메 - 네네. ● 양말을 고른 이유
가키 - 그리고,
카메 - 그리고 이쪽이?
가키 - 양말이에요 이쪽 양말이에요.
카메 - 양말.
가키 - 양말이 말야.
카메 - 응
가키 - 요전에 충격받은게, 무려... 리허설에서 리허설.. 요전에 투어 있었잖아요? 나인스마일 투어를 했었는데요. 그 투어의
카메 - 네네
가키 - 스트레치를 스스로 할 때 딱 제 오른쪽 얼굴 근처에 발이 왔던 적이 있어요!
카메 - 관객 - 하하하하
가키 - 그 때 팟 하고 보니까
카메 - 하하하하
가키 - 카메항의 양말이, 정말 구멍이 말야.
카메 - 흐하하하
가키 - 한 개는 커녕 2~3개 뚫려 있어서
카메 - 히히히힛
가키 - 그 때 '카메, 역시 양말 정도는 사자'
카메 - 흐히히히히
가키 - 말했더니, '에~ 정말.. 가키항이 사줘~' 라고 햇으니까(웃음)
관객 - 하하하하
카메 - 하하하하 하하하하
가키 - 그래서 좀, 이건요 정말 더 잔뜩 있는데요.
카메 - 엄청 귀여워 엄청 귀여워 고마워요.
가키 - 지금은 여기서 3개 선물했는데요. 이걸로 따뜻해지고.
카메 - 네
가키 - 부디 제발 구멍 뚫린 양말은 이제 버렸으면 해서
카메 - 그렇네요. 자리를 봐 가면서
가키 - 흐흐흐흣
카메 - 신겠습니다.
가키 - 그렇네.
카메 - 네
가키 - 그래서 이걸 이번에 선물하고 싶어서 카메항에게 골랐습니다~
카메 - 가키상 고마워~
가키 - 생일 축하해~~
카메 - 고마워~~~~~~
가키 - 네.
카메 - 엄청 기뻐
~~~~~ 큐트 - ♪ SHOCK!
↑ 곡 소개도 없이 흘러나왔다 꺼지는 노래 ㅁ_ㅁ;;
엔딩시간. 오늘 생일 축하 감사합니다. 생일 선물도 감사해요
가키 - 마루노우치 오아조 대광장에서 공개방송으로 보내드린 모닝구무스메의 니이가키 리사와
카메 - 카메이 에리
가키 - 의 InterFM FIVE STARS 엔딩 시간입니다~
카메 - 시간입니다아~
가키 - 빨랐지
카메 - 빨랐네. 빨랐지!
가키 - 정말 빨랐어 오늘은
카메 - 즐거워
가키 - 평소 이상으로 빨랐어요.
카메 - 응응응
가키 - 자 그럼, 방송에서는 여러분의 메시지 무진좡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거나 저런 것. 카메는 21살이 되고 정말 괜찮아? 등등
관객 - 흐하하하
가키 - 뭐든 OK입니다. 리퀘스트 곡도 함께 많이 보내 주세요.
관객 - 흐하하하
가키 - 중간에 끊겼습니다만 죄송합니다
카메 -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가키 - FIVE STARS 웹사이트 월요 블로그도 꼭 체크해 주세요. 내일 화요일 FIVE STARS 담당은 큐트입니다. 에 오늘은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카메 - 눈 깜짝할 새
가키 - 카메 생일도 축하했고
카메 - 응. 감사합니다~
관객 - 후우~ ● 지금의 심경
가키 - 굉장히 즐거운 녹음이었는데요. 카메항 어떤가요? 지금의 심경을.
카메 - 에~ 뭔가 저기, 너무 행복해서 저기 뭔가.... 지금... 이게 따뜻해. 이 유탄포가 따뜻한 건지~
가키 - 유탄포가 따뜻해
카메 - 마음이 따뜻한건지~ 조금 뭔가 모르겠어요~ 흐하하하하하 흐히히 흐히히
관객 - 하하하하
가키 - 뭔가 두둥실한 감상을 들은 시점에서, 다음주도 이어서 여기 마루노우치 오아조 에서의 공개녹음의 상황을 방송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카메 - 기대하세요~
가키 - 그렇게 해서 여기까지의 상대는 모닝구무스메의 니이가키 리사와
카메 - 카메이 에리 였습니다~
가키카메 - 바~하하이~
카메 - 잔치는 한창으로~
요약!
Happy Birthday to You~
공개녹음장 현장이 오렌지 라이트로 가득. 카메 - 이렇게 생일에 팬들과 만날수 있다는 걸 기대했는데 이뤄져서 기뻐요.
21살은 지적으로 열심히 하고 싶은데, 일단 겉모습만이라도 지적으로 보이면 좋겠네요 가키상 - 안경부터 쓸래?
모닝구무스메 - ♪ 恋愛レボリューション21
회장에 모인 분들께 받은 앙케이트 답장을 소개.
앙케이트 내용은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에 가장 기뻤던, 놀랐던 것'
딸에게 받은 넥타이. 딸의 선물은 무엇보다도 기쁩니다. 카메 - 생일 축하 메일이 아빠한테 왔었는데, 이거 끝나고 답장할거에요. 덕분에 지금 생각났어; 가키 - 아버지 우신다 정말 카메 - 으음.. 울어 울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친구에게 엄청 딱딱한 돌경단을 받았을 때가 맹렬히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카메 - 물로 굳힌 흙경단. 남자애들은 그런 걸 즐긴다구요~ 가키상 - 잘 아는데~ 카메 - 오빠가 있어서 우리집 앞에 흙경단이 항상 있었거든(웃음) 이런 쪽은 강해요
부활동을 할 때 연습 시작하기 전 서프라이즈로 모두가 해피 버쓰데이를 불러 줬다.
감동해서 눈물이 잔뜩 나왔다. 카메 - 요전 촬영에서, 생일 전이었어요. 그 날 리허설때 케이크 나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키상 - (나올까 안 나올까 생각도 안 하고)언젠가는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그렇게. 카메 - 응. 그런데 빨리 케이크를 가져와 주셔서 기뻤어요. 가키상 - 그 때 서프라이즈 하는데 매니저상이 시간좀 끌라는 거에요. 그래서 정말 어색하게 말 걸었다니까요 카메 - 맞아. 머리 툭툭 찌르면서 가키상 - 카메~ 얘기할 거 있지 않아~? 라면서.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모두 함께 축하했습니다.
부모님의 생일 축하 메시지 카드. 가키상 - 엄마의 어떤 점이 멋져? 카메는 엄마 정말 좋아하니까요. 뭔 일 있으면 엄마 엄마 하고 전화하니까. 카메 - 이전에 엄마가 미용실에 갔는데 얼마 쓴 줄 알아요? 2만6천 썼어요! 여러가지를 해서 그렇게 나온게 당연하긴 했지만, 그렇게 굉장한 곳을 간 점이 굉장했네요. 가키상 - 그 다음날인지, 모두에게 카메가 '미용실 가면 대체적으로 얼마 들어요?' 라고 물었었어요. 카메 - 불경기잖아요~~
★★★★★ 오늘은 별5개는 없고, 대신에 상자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맞춰라!
상자안에는 가키상의 선물이 들어있습니다.
그날에 이거 녹음 말고 다른 일도 있었어요. 그래서 막 멤버들이 선물 주는데 가키상은 안 주더라구요. 가키상 - 카메가 다른 멤버한테 고맙다고 하며 받을 때 흘깃 저를 보더라구요. '아직인가' 란 식으로.
카메는 상자 안에 있는 선물을 모두 맞췄습니다.
안에 들어있던 가키상의 선물은 유탄보, 양말, 룸 웨어. 카메가 추위를 타서 따뜻한 계열로 골랐습니다.
룸 웨어는 귀여운 핑크색인데 그걸 입고 있는 에리리링을 상상해버려서.
양말은 카메가 양말에 곤란해 하고 있어서. 하나도 아니고 2~3개 구멍이 뚫린 양말을 신고 있는걸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