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상한 꿈을 꿨어요. 이전 라디오에서 '레이나 JUSCO가 좋아요' 라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그 꿈 속에서도 JUSCO에 있었어요. 그 때 설정은 레이나가 댄스 래슨에서 돌아올 때 같은 거여서, 추리닝 입은 채로 쇼핑하러 갔어요. 그래서 어슬렁 걷다 보니 게임 코너에 사람이 가득 모여 있었어요. 거길 어떻게 해도 지나가야만 했는데, 사실 통과하고 싶지 않았지만 거기밖에 지나갈 길이 없었어요. 전 추리닝 차림이니까 레이나라는 걸 들키기 싫어서 점퍼로 필사적으로 가리고 숙인 채 달려가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지나가는 순간 멀리서 '사랑받고 있구나ㅡ\愛されてるねー\아이사레토-네-' 라는 말을 들었어요(웃음). 그래서 레이나는 '위험해' 란 생각에 근처에서 옷을 사서 빨리 갈아입고 싶었어요. 근데 결국 옷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어떤 가게에도 레이나 사이즈가 없어서 살 수 없었다는 뭔지 모를 꿈이었는데요. 눈을 뜨고 나서 한참 뒤에 생각해보니 왜 지나가는데 '아이사레토-네-\愛されとぉねー' 라는. 이건 방언이니까 표준어로 고치면 '아이사레테루네-\愛されてるねー' 같은 식인데요. '왜 그런 말을 들은 걸까' 라고 생각했어요. 불가사의하네요.
또 가끔 엄청 괴로운 꿈도 있어요. 귀신 관련한 꿈을 꾸면 일어났을 때 엄청 무서운 거에요. 귀신 꿈을 꾼 건 대개 일어났을 때 비가 내린다거나, 바람이 강했다거나, 아마 이런 소리가 나면, 무서운 소리? 그럼 무서운 꿈을 꾸네요.
그래서 꿈풀이 책을 사면, 그 때 꾼 꿈으로 제 생각이나 심경을 알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갖고 싶은데요, 좀처럼 살 수 없달까요. 서점에 갈 기회가 없어요, 레이나. 게다가 갔다고 해도 금방 잊으니까요. 꿈풀이 책의 'ㄲ' 도 없어요. 그래서 친한 친구에게 점쟁이는 아니지만 '이런 꿈을 꿨어' 라고 말을 한 것 만으로 '지금 내 심정은 이러이래요' 라고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꿈은 꾸고 싶어도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 그 날 꾼 꿈은 제대로 메모해 두고 얘기할 수 있는 범위의 꿈이라면 FIVE STARS 에서 계속해서 얘기할까 합니다.
그런 고로, 오늘도 끝까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냅시다. 이런 다나카 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 밤도 여러분께 받은 메일이나 별 5개 토크로 활기차게 가겠습니다. 오늘 첫 곡은 모닝구무스메 9번째 앨범, 플라티나 9 DISC의 나이챠우카모.
~~~~~ 모닝구무스메 - ♪ 泣いちゃうかも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 밤도 여러분에게 받은 메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레이나상 다이스키나 무스메노 하하(레이나 좋아하는 딸의 엄마) 님입니다.
하지만 딸에게 '레이나가 어드바이스 해 줬어' 라고 할 정도의 답변을 해 주질 않은거 조금 아쉽;
다음 메일입니다. 아키히라 님입니다.
레이나는 주식이 초콜릿인 거 같습니다. 음, 안 배고픈가?;;
다음 메일입니다. 닉네임이 기네요. 힘낼게요. 퐁포코포코퐁포코포코퐁포코퐁포코링 님입니다. 아 기네요. 생략 해 주세요.
혼자 살지 않겠지만요. 언젠가는 그러겠지만.
곳간\뭔가 곡식 수확물 같은 걸 쌓아두는 창고 같은 느낌이 들지만; 물건 놓는 곳 이라 보심 됩니다;
다음 메일입니다. 사루퐁타 님입니다.
그런 거에 약해요. 전에도 잔디 깎는 기계? 에 할아버진가 할머니가 풀을 베다가 다리가 끌려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것도 제 다리가 아파 져서 거기서 주저앉았는데요(砕け散ったんですけど). 그래서 엄청 울었네요.
무섭네요. 아직 제가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으니까요. 모르니까 아픔 같은 건 상상 속 세계에요. 그런 거에 약해요.
찾아보니 3월 4일 interfm에 올라온 메시지에서도 같은 얘기를 했었습니다.
砕け散ったんですけど... 砕け散る로 찾아봤는데 (파도가) 부딪혀 흩어진다.. 라고, 그냥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은 느낌이라 저렇게 썼습니다.
앞으로도 아직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으니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의 요청이나 질문, 상담 등도 많이 보내 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여기서 보내드리는 것은 동방신기 노래입니다. 동방신기의 Survivor
~~~~~ 東方神起 - ♪ Survivor
보내드린 곡은 동방신기의 Survivor였습니다. 무려 오늘 앨범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이건 체크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다나카레이나의 FIVE STARS는 계속됩니다.
~~~~~ 야구치 마리 - ♪ 青春 僕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야구치 마리상과 에어 밴드의 양 A 면 싱글에서 야구치 마리상의 센슌 보쿠 를 보내드렸습니다. 이 곡요, 야굿쨩이 TV에서 '솔로 데뷔 지금까지 꿈 꿔 와서 엄청 기뻐요' 라고 하는 걸 눈으로 보고 '아 정말 기쁘구나' 라고 생각해서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요. 야굿쨩, 축하해요!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이어서는 FIVE STARS 5명 각각이 어디든 별 5개를 붙이는 MY FIVE STARS 코너입니다.
엄청 보고가 늦어져서 '지금 와서냐!' 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조금 말할까 망설였습니다만, 역시 이건 보고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얘기하겠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화이트 데이 얘긴데요, 올해 지금까지의 배로 답례를 받았어요. 화이트데이 날은 스튜디오에서 지금 시작한 봄 투어의 리허설을 해서 각 멤버로의 답례가 봉투에 정리되어 놓여져 있어서 속이 보이니까 '모두 얼마나 받았나' 해서 조금 엿봤어요. 이거 비밀이에요! 비밀이에요 이건. 그랬더니 겉모양으로는 레이나가 가장 많았어요(속삭임).
그러면서 작은 목소리로 말 하고 ㅋㅋㅋ 대본이겠지만 너무 진지하게 말해서 웃겼습니다 ㅋㅋ
그 외에는 도도한 느낌이 나는 것들만 잔뜩 받아서요. 보통 저라면 사지 않을 초콜릿이나 파이를 가득 받아서, 맛도 조금 익숙해지지 않는 맛이에요. 평소엔 그다지 먹지 않으니 소중히 먹었지만, 꽤 많은 양이어서 엄마랑 남동생이랑 사이 좋게 나눠가며 먹어서 엄청 만족했기 때문에, 역시 이런 행사는 즐겁고, 소중하네요. 올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도 만약 밤 늦게까지 일을 한다 해도 제대로 케익하고 맛있는 밥을 많이 준비해서 모두 와글와글 축하 하고 싶습니다. 그런고로, 오늘 별 5개는 '조금 인기 있는 기분이 든 화이트데이' 별 5개.
~~~~~ 모닝구무스메 - ♪ みかん
오늘 마지막 곡은 모닝구무스메의 새 앨범, 플라티나 9 DISC 에도 들어 있는 미캉 이었습니다. 미- 님도 요청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모닝구무스메 콘서트 투어 2009 봄 플라티나 9 DISCO가 이번 주말 28일 토요일은 미츠이 아이카 쨩의 고향, 시가켄에서 비와코 홀이죠, 라이브가 열립니다. 그리고 29일 일요일은 다카하시 아이쨩의 고향, 후쿠이의 피닉스 플라자에서 합니다. 막 시작한 투어입니다만, 이번에 의상에도 주목하셨음 해요. 의상 수가 꽤, 많습니다. 한 곡에 한벌이거나. 조금 멋진 느낌이니까 거기에도 주목 해 주세요. 귀엽고, 이전 했죠, 싱글 대전집 정도로 있으니, 매우 화려한 라이브이니까 모두 꼭 놀러 와 주세요.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 드린 FIVE STARS 수요일. 방송에서는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질문, 상담 등도 계속 메일을 기다리고 있으니 여기로 보내 주세요. 이메일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내일 목요일 담당은 나카지마 타쿠이상입니다. 레이나랑은 또 다음주, 만나요~ 그럼 오츠카레이나~
요약!
- 어제 꾼 꿈 이야기
모닝구무스메 - ♪ 泣いちゃうかも
- 레이나를 좋아하는 딸의 졸업 선물로 뭘 해줄까?
- 다나카 집안의 아침 분위기는?
- 혼자 산다면 집에 이것만큼은 필수!
- 졸업식 관련 추억 있어?
東方神起 - ♪ Survivor
야구치 마리 - ♪ 青春 僕
- ★★★★★ 조금 지났지만, 화이트 데이 이야기
모닝구무스메 - ♪ みかん
- 28일엔 미츠이 아이카 고향, 29일은 다카하시 아이 고향에서 콘서트 있다. 와라.
이번주도 five stars에 올라온 메시지~
안녕하세요 ! !
지금 25일 22시입니다(*^^*)
오늘 레이나 15시에 일어났습니다……너무 잤당(*u∀u☆
몸이 아파요(ノ_・。)웃음
머리도 멍─(ОдОⅢ 해서 집중력도 없습니다
너무 자는 건 좋지 않네요…웃음
라고 해도 9시간 잤을 뿐이지만~~
그런데!!
놀란 것이, 지금 벌써 졸려요(*>▽<*)
말도 안 돼 ? !
웃기기도 하고(웃음)
どんだけ?!
ウケるし(笑)
인데 ... 음 어떻게 해석하는게 좋을까요;;
오늘은 이런 날 인거죠!今日は こーゆー日って事やね!
또 내일부터 힘내면 괜찮겠지♪♪
이상! 게으른 레이나가 보내드렸습니다☆★
또 다음주 만나요 ! !
ほなっさいなら(^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