泣き出すかもしれないよ(나키다스카모 시레나이요/울기 시작할 지도 몰라)
모닝구무스메 42싱글 女が目だってなぜイケナイ의 커플링곡
■ 가사 독/해/파
■ 파트분배
빨강은 A멜로, 녹색은 B멜로,나머진 후렴 부분입니다
이름 (합계) |
1절 |
2절 |
2.5절 |
다캉 (16 + 16 = 32) |
8 8 |
8 | 8 |
가키상 (16 + 16 = 32) |
8 8 8 | - |
8 |
카메 (16 + 8 = 24) |
8 8 |
8 |
- |
사유 (16 = 16) |
- |
4 | - |
레이나 (16 + 16 = 32) |
8 8 8 |
- | 8 |
미츠이 (4 = 4) |
- |
4 | - |
쥰쥰 (4 + 16= 20) |
- |
4 | 8 8 |
링링 (4 = 4) |
- |
4 | - |
● 노래 순서에 맞춰 보는 파트분배
1절 | 2절 | 2.5절(가사2절) | 코멘트(유니존 예측) |
다캉 |
유니→쥰쥰→유니 |
다캉/쥰쥰 → 쥰쥰 → 레이나/쥰쥰 |
|
가키상 |
유니→사유→유니+다캉 | 사유/? → 사유 → 다캉/사유 | |
레이나 |
유니→링링 | 카메/링링 → 링링 |
|
카메 |
유니→미츠이→유니 |
미츠이/? → 미츠이 → 가키상/미츠이 |
|
유니 |
유니 |
쥰쥰 |
1절: 사유 메인 | 2절: 쥰쥰 메인 |
유니→가키상 |
유니→카메 |
유니→레이나 |
1절: 쥰쥰/링링 | 2절: 사유/? 2.5절: 카메/? |
유니→레이나 | 유니→다캉 |
유니→가키상 |
1절: 카메/링링 | 2절: 가키상/? 2.5절: 가키상/사유 |
다캉 |
■ 泣き出すかもしれないよ 감상
● 전체 분위기 & 가사
인트로가 공포 스릴러물 오프닝 분위기가 나는군요 ㅁ_ㅁ;
'자신을 차 버릴 것만 같은 남자친구에 대한 여자의 한'이라도 표현한건지 뭔지 ㅋㅋㅋ
연락 없는 남자친구를 골방에서 불 끄고 폰 앞에 두고 스산하게 앉아 창 밖을 보며 부르면 분위기 좀 장난 아닐 듯.
다들 노래 분위기에 맞게 스산하게 불러 줬는데, 레이나가 제일 많은 변화를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2.5절에서는 아주 그냥 후덜덜하게 불러 주네요.
만약 이 노래를 콘서트에서 부른다고 한다면, 무대 제대로 안 꾸미면 썰렁하겠어요.
이게 한 두명이서 부른 거면 「죠네츠노 키스오 히토츠」처럼 분위기 잡으면 될텐데 9명이나 되면... 글세요.
이건 멤버들이 다들 옆으로 앉아 불러야 좋을 거 같은데. 만들어진다면 무대도 궁금해지네요.
가사는...역시 사랑 얘기가 가사를 독백 스토리텔링으로 쓰기 쉬운 듯, 그럭저럭입니다.
가사 양은 많지 않은데 노래가 느리기도 하고, 인트로 간주 아우트로가 길어서 노래길이는 꽤 되는 편이네요.
● 파트
1절과 2절의 A,B멜로의 파트는 직구와 변화구의 차이.
이렇게 구성을 많이 바꾼 것도 드문데 말이죠.
1절에서는 다캉/레이나, 가키/카메 솔로에게 맡기고, 기껏해야 부르는 사람의 코러스를 뒤에 깐 정도.
2절에서는 사유 & 8기를 메인으로 하고, 남은 4명의 도움을 받아 1명↔2명을 왔다 갔다 하면서 부릅니다.
● 1절
A멜로의 중간에서 목소리를 살짝 꺾어 부르는데 다캉 말고는 그다지 마음에 안 드네요.
B멜로에서 뒤에서 계속 영어로 중얼거리고 있는데 다캉이겠죠?
1절의 A멜로 B 멜로는 현 노래의 중심 멤버들로 파트를 꾸몄는데, 역시나 잘 불러 줍니다 다들.
네 명 다 분위기에 어울리게 불러주는데, 레이나 보이스가 평소와 다르게 조금 달라서 매력적.
후렴 리듬이 굉장히 단순하게 들립니다. 복잡하지 않은 쪽이 서늘한 느낌이 더 강하게 들어서 좋구요.
솔로 파트의 끝부분은 굉장히 저음으로 내려가네요.
유니 쪽은 9명이 전부 부르지는 않고, 조합으로 나뉘어 부르는 것 같습니다.
가키상은 내릴 때 살짝 힘을 들이는 느낌.
레이나의 '나키다스카모시레나이요' 에서 '스'와 '카' 사이가 툭 끊기는 것만 잘 이었으면 좋았을걸!
● 2절
A멜로에서의 쥰쥰의 목소리, 그리고 그 다음에 따라오는 부분에서 뒤에 깔리는 ‘아아아아아----'는 좀 음산하군요.
파트가 1절에서는 각 소절을 솔로로 끝냈는데, 2절에서는 세세하게 나눠져있습니다.
최대한 사유&8기가 메인을 가지고, 뒤를 나머지가 커버하는 식으로.
그냥 사유&8기한테 솔로를 맡기는 편 보다는 노래에 색이 더해져 듣기엔 좋지만,
1절에서는 4명에게 솔로를 줬으면서 2절에선 그렇게 하지 아니한게 파트 면에서는 조금 아쉽네요.
하물며 솔로 부분을 70%정도는 줬으면 좋았을걸, 절반도 안 주고 있습니다.
솔로 부분에서는 쥰쥰과 미츠이가 잘 불러줬네요.
쥰쥰은 노래 분위기처럼 엄청 스산했고,미츠이는 보이스가 매력있었고.
후렴 솔로 두 명은 좀 아쉬운게, 뭔가 단조롭게 불렀네요.
바이브레이션..까진 아니고 미묘하게 살짝 떨리는 식으로 불렀으면 어땠을까.
● 간주
절반으로 나눠서, 앞은 중저음 피아노, 뒤는 고음 피아노.
고음 피아노 부분 시작할 때, 순간 갑자기 노래가 밝아지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 2.5절 후렴
2절의 후렴에다가 1절의 나키다스카모시레나이를 가져와 붙였네요.
보통은 다캉이 차지하던 2.5절 후렴 시작 솔로. 이번엔 쥰쥰이 가져갔습니다!!
아직 보컬이 거칠지만 듣기엔 괜찮은 정도니까 넘어가죠.
노래가 진지해서 후렴의 구성을 크게 바꾸지는 않았지만,
쥰쥰이 솔로로 들어간 것 만으로 충분히 다양성이 생겼다고 봐도 되겠네요.
레이나는 이렇게 보이스를 스산하게 바꿔주다니 멋지네요.
저음 보이스 매력적이라고 처음 느낀건지 새삼스레 느낀건지 그렇습니다.
가키상과 레이나가 스산하다면, 다캉은 살짝 우울한 느낌이 듭니다.
● 아우트로
(아마도) 영어 랩은 다캉. 이 랩과 함께 마무리를 다른 부분에서 가져와 끝내는 것이 아닌,
2.5절 후렴 끝나는 것에 이어지게끔 끝을 잘 맺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