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あの日に戻りたい : 아노 히니 모도리타이 : 그 날로 되돌아가고 싶어
노래 - 다카하시 아이×니이가키 리사
수록 - ⑩ MY ME

「⑩ MY ME」수록곡인 「あの日に戻りたい」, 앨범의 7번트랙.
3월 11일 ON8에서 공개된 것을 들었습니다. 이것도 풀버전이네요~~
5기 둘이서 부른 노래입니다. 둘이서 부르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노래.
다캉&링링의 잔잔한 발라드를 예상했으나, 다캉&가키상의 잔잔한 발라드로군요.

[1절]

코렛폿치노 아이쟈 타리나이와난테 츠요키닷타나 [다캉]
겨우 이정도의 사랑이라면 부족해 라니 강한기세였구나
아노코로노 와타시 난데다로 난카 코와레테타 [가키상]
그 당시의 나는 어째서일까 뭔가 부서져 있었어

우시나이타쿠나이 히토닷타나노니 [다캉]

잃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안나 히도이코토 시챳테타 바카닷타 [다캉]
그런 심한 짓을 해 버렸어 바보였어

카제가 후쿠 츠메타이 카제가 후이테루 [가키상]
바람이 분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다요토 이우노니 후루에테루 와타시 [가키상]
봄이야 하고 말했는데 떨고 있는 나
모도리타이 아노히니 모도라세테 호시이 [다캉]
되돌아가고 싶어 그 날로 되돌려줬으면 해
데키루 코토나라바 아마에타이 [다캉]
가능한 일이라면 기대고 싶어

[2절]

이마니 낫테사 스고쿠 칸지테루 아나타노 아이죠오 [가키상]
지금이 되고 굉장히 느끼고 있어. 너의 애정을
아마에테타 지분지신니네 겐지츠토우히 시테타 [다캉]
기대었었던 자기 자신에게 현실도피 하고 있었어

유메노 나카데 마타 나이챳타 와타시 [가키상]
꿈속에서 또 울어버렸던 나
카오모 하레챳테 메가 맛카 나사케나이 [가키상]
얼굴도 붓고 눈이 새빨개. 한심하구나

아메가 후루 큐우지츠 아메가 훗테루 [다캉]
비가 내린다. 휴일에 비가 내리고 있어.
하레다요토 이우노니 카사오 사스 와타시 [다캉]
맑구나 하고 말했는데 우산을 쓰는 나
츠타에타이 와타시니 아노코로노 와타시니 [가키상]
전하고 싶어 내게. 그 당시의 나에게
스나오니 아이시테 쿠다사이토 [가키상]
솔직하게 사랑해 주세요 라고

[2.5절]

아메가 후루 큐우지츠 아메가 훗테루 [다캉]
비가 내린다. 휴일에 비가 내리고 있어.
하레다요토 이우노니 카사오 사스 와타시 [다캉]
맑구나 하고 말했는데 우산을 쓰는 나
카제가 후쿠 츠메타이 카제가 후이테루 [가키상]
바람이 분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어.
하루다요토 이우노니 후루에테루 와타시 [가키상]
봄이야 하고 말했는데 떨고 있는 나
모도리타이 아노히니 모도라세테 호시이 [다캉/가키상]
되돌아가고 싶어 그 날로 되돌려줬으면 해
데키루 코토나라바 [다캉/가키상] 아마에타이 [다캉]
가능한 일이라면 기대고 싶어
가사/파트는 니챤에서 맘대로 협찬을 받았습니다;;

● 곡 전체의 분위기
잔잔한, 애절한 발라드. 파트는 사이좋게 반땅.
인트로나 간주, 후렴 들어가기 직전의 '우잉 우잉' 하는 편곡은 좀 마음에 안 들지만,
멜로디 좋구요. 두 사람의 조합 & 목소리 최고입니다. 역시 선배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두 사람 다 노래에 크게 감정을 넣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사귀던 당시로 되돌아가고 싶은 노래의 주인공이지만,
일단 한 번 강하게 나갔던, 심한 말을 했던, 조금은 기가 센 여자이기 때문인가봅니다.

이렇게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지 않으면서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라서,
이 노래의 라이브를 보게 된다면 역시 표정에 주목하게 될 거 같네요.
이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 낼지..... 5기 두 사람이면 가능하리라 봅니다.


● 가사
너무 제멋대로 한 것인지, 강하게 나간 것인지, 헤어진 상태.
그 당시 사귀던 떄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부른 노래네요.
봄이 되었지만, 날씨는 맑지만, 꽃샘추위에 봄비로 몸도 마음도 추운 상황.
그런 가사의 내용과 잔잔하고도 애절한 멜로디가 사람 마음을 답답하게, 꽁기꽁기하게 만듭니다.

● 2.5절의 불만
1절과 2절, 뭔가 막혀있는 느낌. 애절함이 목에 턱 막혀 있는 느낌.
이걸 2.5절에서 확 풀어줬으면 좋겠는데. 간주에서 우잉 우잉 거려서 산통 다 깨고.
2.5절 또한 1,2절의 후렴과 그다지 큰 차이 없는 구성이라 불만이네요.
다캉과 가키상이 함께 부르는 부분에서 한 명은 그대로, 한 명은 쫙 올려서 불러 줬으면 더욱 간절함이 더했을텐데.
두 사람의 차분하게 부르는 노래는 멋졌으나,
그리고 라이브에서의 두 사람의 표현력이라면 이 노래를 더욱 멋지게 표현해줄 거라 믿고 있지만,
2.5절의 평범한 구성은 조금 힘이 빠지네요.
k-pop처럼 요란스럽게 해 주지 않더라도, 조금은 1,2절의 구성을 조금 더 다르게 해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노래의 구성이 같다 해도 부르는 사람이 표현을 조금 다르게 해 주긴 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는 이 답답함을 풀어주질 못해요. 노래 가사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꽁기꽁기 해지네요.
분위기는 이어간다 하더라도 음을 고음쪽으로 확 끌어올려서 끝엔 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마지막 아우트로. 계속해서 답답한 마음을 불러왔는데,
다캉의 '아마에타이..'와 함께 왜 갑자기 달콤한 멜로디? BGM소리?
마무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노래입니다.


Posted by 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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