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しょうがない 夢追い人
아티스트 : 모닝구무스메
싱글 : しょうがない 夢追い人 (39th)
발매일 : 2009년 05월 13일
싱글 발매 관련 정보는 이쪽으로>>

모닝구무스메의 39번째 싱글, しょうがない 夢追い人.



노래 분위기가 '못말리는 꿈을 쫓는 사람' 보단 '어쩔 수 없는 꿈을 쫓는 사람' 이 더 어울리네요
한동안 강한 곡만 나왔으니, 이렇게 부드러운 곡도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내용상 조금은 앙칼지고 발랄한 노래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난 안 보고 니 꿈만 쫓는 거 싫어' 하는 식의 발랄상콤한 곡이었으면...했는데 정반대네요.

'학생처럼 꿈만 쫓는 녀석. 헤어지려는 생각도 해 보지만 결심은 서질 않고... 그래도 니가 좋다' 라는 내용.
(마치 '나이값 못하고, 느리고 술 잘 먹고, 매사에 있는척을 너무 하고.. 착하긴 하다' 하는 박명수가 정준하에게 보내는 롤링페이퍼 가 떠오르네요 ㅎㅎ)
갈팡질팡 결단을 못 내리는 건 38싱글 내용과 겹쳐 보이기도 하고.. (층쿠의 취향인가 ㄱ-)
이 노래 프로모션 할 때 또 노래 내용 가지고 얘기 많이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노래 내용은 맘에 안들지만, 노래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최근 노래가 과격?해서 많이 심심한 것 같지만, 그리 심심하지도 않고 좋아요.
특히 파트 분배가 꽤 골고루 됐다는 점? 전체가 부르는 부분이 적고 솔로 혹은 둘이서 부르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집니다.
다카하시 - 8 10 4 4 16 => 42
니이가키 - 8 8 10 => 26
에리 -  4 10 => 14
미치시게 - 4 4 4 => 12
레이나 - 10 8 4 =>22
솔로 부분만 세 봤는데, 레이나 파트가 줄고 가키상 파트가 많이 늘었네요.
에리는 파트 많은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한 번 길게 부른 것 때문에 착각했나봅니다;

그리고 보이스도 다들 좋고..노래에 녹아들었다는 느낌. 파트도 분산했고, 개성 보단 조화 !!
(워낙 다들 개성있는 목소리라 가끔 튈 때도 있지만;;)

안무는 많이 안 나와서 잘 모르겠는데 의상도 그렇고 애들 전부 머리 풀어제낀것도 그렇고 섹시보이 느낌이 많이 나네요.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안무 같은데 기대됩니다.



오우 전체적으로... 좋은데요? 노래 내용 빼고는 좋습니다.
노래 분위기에 멤버들 보이스도 좋고 파트 분배도 이전 것들에 비해 골고루 됐고..
몇몇 멤버 위주가 아니라 멤버 전체가 부른, 모닝구무스메가 부른 노래라는 느낌이 확 오네요.
(그래도 콘서트 회장에선 그다지 인기있을 노래는 아닌 거 같아요^^;)

라이브가 매우 기대! 안무하면서 이 정도 퀄리티로 부르는 건 기대하지 않음;;
안무 없이 그냥 서서 라이브로 한 번 불러줬으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안 하겠죠 ㅠㅠ



아쉬운 점은...
2.5절? 3절? 부분. 리더가 솔로로 길게 한 번 부른 건 좋은데
그 이후 다 같이 부르는 부분이 1,2 절 부분하고 똑같아서. 음이 좀 다른 식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왠지 판매량은 저조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그럼, 가사랑 같이 한 번 체크... 들리는 대로 적고 다른 분이 적어 놓은거 참고해서 몇 군데 고쳤습니다.


클릭>>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 으로 태그검색<< 을 하면 관련 글을 쉽게 볼 수 있지요.
Posted by 엘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