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xpress에서 3월 21일 모닝구무스메의 「10 MY ME」에 대한 인터뷰가 실렸네요.
앨범에 대한 인터뷰여서 모든 멤버가 나오는 줄 알고 번역을 시작했는데
계속 다캉, 가키상만 인터뷰를 하고, 그리고 가끔 링링이 등장하네요.
여러 멤버들의 생각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번 앨범에 실린 노래와
이 앨범이 커버하고 있는 근 10개월간의 모닝구무스메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하루가 빠진 상황에 대해서는 깊히 느끼는 바가 많았네요.
덧.
좀 길었습니다 ㅁ_ㅁ;;
싱글『しょうがない 夢追い人』에서 앨범『⑩ MY ME』에 다다르기까지 10개월간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에게 있어서 가장 농후한 기간이었다. 오랜만의 오리콘 1위, 아메리카에서의 라이브, 쿠스미 코하루의 졸업, 8명 체제의 활동 등 말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토픽이 있는 중에, 그녀들은 자신들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성장을 달성해 간다. 이번의 인터뷰에서는 그 10개월간에 초점을 맞춰가며, 멤버의 가슴속과 『⑩ MY ME』의 매력에 다가갔다.
── 오늘은 싱글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이후 첫 인터뷰가 되는데요, 그 노래에서 앨범『⑩ MY ME』에 다다르기까지의 10개월간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에게 있어서 가장 의의가 있었던 기간이었다고 봐서. 일단『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에서 오랜만에 오리콘 1위를 획득했습니다. 그것은 기쁘지 않았나요?
다카하시 : 링링과 쥰쥰, 미츠이(아이카)가 들어오고 나서 첫 1위여서, 굉장히 감동했어요. 그걸 그녀들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 또 기뻐서.
── 다카히사 아이가 리더, 니이가키 리사가 서브리더가 되고 나서도 첫 오리콘 1위였는데, 이 세대에서 1위를 얻고 싶다는 마음은 거기까지 강하게 있었나요?
니이가키 : 굉장히 강하게 있었네요. 계속 「이 9명이서 얻고 싶네」하고 말하고 있어서, 드디어 1위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다 같이 메일을 주고 받았어요. 너무 기뻐서「해냈다-!」하는 메일을 계쏙 보내고, 모두에게도 바로 답장이 오고.「다들 같은 마음이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카하시 : 울었어요. 1위 소식을 들었을 땐 딱 연극을 하고 있어서, 거기에는 저랑 6기 멤버가 있었는데, 다 같이 울어버려서. 주변 분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지 모르니까「왜 울고 있어?」같은 분위기가 되었지만요 (웃음). 그래도 정말 기뻐서.
링링 : 바로 중국의 부모님께도 보고 했습니다.
── 그 직후에는 아메리카에서의 라이브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쪽의 스테이지에 서 보고 어떤 걸 느꼈나요?
니이가키 : 일본에서 팬 분들이 응원해주듯이, L.A.에서도 저희들과 하나가 되어서 들떠하면서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었어요. 아메리카인을 비롯한 해외의 분들이 모닝구무스메의 T셔츠를 입고, 펜라이트를 흔들고 해 주고 있었던 게, 기뻤어요. 「더 이런 기회가 늘면 좋겠는데」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카하시 : 일본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어도 가끔 아메리카며 영국 분이 있어 주는데요, L.A.에서 행해졌을 때에는 그런 사람들이 모닝구무스메를 보고 울고 있어요. 그건 기쁜데, 희안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드디어 와 주셨네요!」「아메리카에서 해 줘서 고마워」같은 말을 해 주는 거에요. 저희들이야 말로「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는 기분인데. 저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코스프레 해 준 여자아이도 많았구요. 긴장해서 떨고 있는 아이도 있어요.
──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다카하시 : 그래서 「우리들, 유명?」하고 조금 오해할 법한 느낌이었어요 (웃음). 그리고 호텔에 머물고 있을 때에 [애니메 엑스포]의 채널을 보고 있었는데요, 저희들의 『3,2,1 BREAKIN'OUT!』이 그 이벤트에서의 테마송이 되어 있으니까 흐르러 나오는거에요. 저희들의 노래가 아메리카의 티비에서 흘러 나온다는 건 「굉장한 것이구나」하고 생각했고, 역시나 희안한 감각이었습니다
── 해외에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은 강한가요?
다카하시 : 그렇네요. 아메리카도 가고 싶지만, 역시나 또 중국에 가고 싶어요. 링링과 쥰쥰이 중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하면, 명백하게 기뻐해요. 그래서, 만약 제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하고, 제 모국에서 뭔가 할 수 있게 되면 절대 기쁠거라 생각하고. 그러니까, 이제 곧 중국에서는 만국박람회도 시작되고, 그걸로 중국에 갈 기회가 늘면 두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모닝구무스메를 위한 것이기도 될까 싶고.
링링 : 모닝구무스메 모두와 중국에 가면 감동해요. 다들, 중국어를 정말 잘해요. 어째선지. 일반 사람이라면 외국 말을 배우는데 더욱 시간이 걸릴텐데요. 그래도 『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중국어 Ver.)』를 불렀을 때에도, 다들 완벽하게 기억해와서. 그걸 들었을 때에도 울 뻔 했어요.
니이가키 : 그래도 링링과 쥰쥰이 알려 줘서, 그 덕분에 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외우려고 했다면 그건 어려우니까, 정말로 둘이 있어 다행이구나 하고.
다카하시 : 그리고『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중국어 Ver.)』에 관해서는, 모두의 레코딩을 링링이 계속 붙어있으며 도와줬어요. 「조금 더 여기 인토네이션은 이런 쪽이 좋아요」하고.
니이가키 : 디렉터상과 하나가 되어서 지도해 주고.
링링 : 처음 자기가 「좀 멋있네」하고 생각했어.
── (웃음).
다카하시 : 디렉터상도 일본인이라서, 정답은 링링밖에 몰라요. 그래서 디렉터상도 「지금거 괜찮아?」하고.
링링 : 심판같았어 (웃음).
── 또, 이번작품『⑩ MY ME』에도 수록되어 있는데요, 작년 8월에 싱글 릴리즈한 『なんちゃって恋愛』. 쿠스미 코하루가 「시바라쿠와 겡키나 캬라데 난토나쿠 이키테키타케도(당분간은 활기찬 캐릭터로 어찌저찌 살아왔지만)」라고 부르고, 미치시게 사유미가「아이소와라이(억지 웃음)」하고 속삭이기도 하고, 그 멤버가 말하니까 의미 깊게 속삭이는 문구가 가득하여「잘 생각되고 있구나」하고 느꼈는데요, 자기들 생각에는 어떤 인상의 곡이 되었나요?
니이가키 : 『なんちゃって恋愛』는 프로모션 비디오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모닝구무스메는 화려한 의상이 많아요. 그런데 이 곡은 흰색에 검정이라는 시크한 느낌으로, 촬영한 것도 창고 같은 곳이었기에, 지금까지의 멋짐과는 조금 다른 모닝구무스메를 내보일 수 있었구나 싶었어요.
다카하시 : 그리고, 이 노래는 모닝구무스메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40장째의 싱글이었기에, 굉장히 기합이 들어가 있었어요. 댄스도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고, 오랜만의 랩도 있었고. 그런 의미로는 "도전"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랩이 처음인 멤버도 있었구요.
── 이 곡은 멤버 9명의 개성이 확실히 밖을 향해서 발휘되었기 때문에, 성장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다카하시 : 기뻐요!
니이가키 : 개성을 모두가 발휘한다는 건, 계속 목표로 하고 있던 부분이에요. 저희들도 그랬지만, 역시나 처음엔 어떻게 해서 자신을 내보이면 좋을지를 몰라요. 자기의 장점이 어떤 건지 같은거 모르니까. 그래서 8기 멤버도 처음엔 조심하고 있던 부분도 있었지만, 최근엔 이제 확확 오니까요! 개성은 굉장히 나오고 있는거 같아요.
── 졸업도 가입도 없는 채로, 그룹 역사상 가장 길게 얼굴을 마주해온 9명이란 것도 있어서, 호흡 맞추는 법이나 각자의 포지션 확립이 확실히 되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9명에 의한 최고 걸작이『気まぐれプリンセス』였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자기들 생각에는 어떤 인상의 곡이 되었나요?
다카하시 : 충격이었어요!
니이가키 : 정말 어떻게 하지 싶어서. 의상 이야기를 학 ㅗ있을 때에「엉덩이를 내보인다」란 말 듣고「어떻게 돼버리는거야? 모닝구무스메!」같은. 뭐 결과적으로는, 귀엽게 엉덩이를 강조하는 안무가 된다는 이야기였어요 (웃음) 다행이었지요.
다카하시 : 처음이 이상했어요. 대기실에 들어갔더니 「중대발표가 있으니까」같은 느낌으로.「다음 노래, 엉덩이 나오지」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에엑!? 제대로 설명해 주세요!」하고 (웃음) 정말로 내보이는 건가 싶었어요.「모닝구무스메 저질러버리는구나?」하고.
── (웃음) 뭐 그래도 엉덩이는 안 내보이더라도, 그 노래는 9명이 9명, 마음껏 흔들었지요. 귀엽게(ブリブリ) 부를 부분은 마음껏 귀여운 척 하는 아이가 되어서 불렀고, 여장부처럼 부르는 부분은 철저하게 남자다운 모드로 불렀고.
다카하시 : 그래도 처음엔 저항이 있었어요. 「오시리(엉덩이)」「쵸이에로(살짝 에로)」라는 단어를 말한다는게. 적어도 제가 들어오고 나서의 모닝구무스메에서는 없었던 거라서. 저는 여하튼 「어린 멤버가 이걸 말해도 되는걸까?」하고 생가가했고. 그래도 실제로 팬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거나 하면 굉장히 분위기가 올라가요. 그래서 차차 (응어리진 마음이) 개운해졌구나 싶습니다
니이가키 : 『リゾナント ブルー』정도부터『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なんちゃって恋愛』까지 계속 시크한 느낌의 노래가 많았어서, 더욱「여기에 와서 저지르는구나!?」하는 느낌으로 충격이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본래의 모닝구무스메의 조금 장난치는 듯한 기운찬 느낌이 있어서, 노래하는 사이에 점점 즐거워졌네요.
다카하시 : 참고로 이 노래는 신주쿠 니쵸메(新宿二丁目) 분들께 인기가 있대요. 흉내내 주고 있다고 (웃음)
── 그『気まぐれプリンセス』를 마짐가으로 쿠스미 코하루가 졸업. 처음에 그 사실을 들었을 때엔 어떤 걸 생각했나요?
다카하시 : 콘서트 리허설을 할 때 들었어요. 이제 곧 끝난다, 이제 모두가 단단해져 있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어서「더 빨리 말하라고」라고는 솔직히 생각했습니다. 콘서트를 만들어가는 단계에서 그 말을 들으면 또 달랐을텐데, 갑작스레여서 「마음의 준비가……」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대로 본방을 맞이해서, 제 입으로 발표를 해서, 굉장히 긴장했습니다.
니이가키 : 사투리 나오기도 했고
다카하시 : 「모닝구무스메」조차 제대로 말 못해서 (웃음)
링링 : 제게 있어서는 멤버가 졸업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긴 시간, 행동을 같이 해 왔던 멤버가 졸업한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요. 자기 가족이 멀리 가버리는 듯이. 제가 중국에서 일본어 갈 때의 아빠와 엄마의 마음을 굉장히 알았습니다. 그래도 쿠스미상은 앞으로 웃는 얼굴르 열심히 해 나갈테니까, 웃는 얼굴로 보내줘야겠다 했어요.
── 마지막으로 9명이서 스테이지에 섰을 때엔 찡 했나요?
다카하시 : 저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실감이 없어서. 저 애가 모닝구무스메를 졸업하고, 혼자서 해 나가는 이미지가 제 머릿속에서 좀처럼 떠오르질 않았어요. 후배이고, 들어왔을 때부터 마지막까지 끝까지 지켜보는 거잖아요. 그래서 계속「복잡」하다 말했습니다.
니이가키 : 후배를 떠나보내는게 처음이었지.
다카하시 : (떠나보내는건) 동기까지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요시자와(히토미)상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요시자와상도 제 동기가 2명 빠질 때 「복잡」하다고 말했는데요, 그걸 알게 된 거 같아요.
── 저는 쿠스미 코하루 하면, 9명 체제의 모닝구무스메에 있어 멤버 제1의 특공단장이었다고 생각해요. 한방에 거기에 있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힘이 굉장히 뛰어났다는 인상인데, 그 점은 멤버가 보고 어땠나요?
링링 : 전혀 선배라는 느낌이 안 들었어요.
다카하시 : 좋은 의미로 말이지 (웃음). 사이 좋았고.
니이가키 : 코하루가 장난을 치면 그 자리가 밝아지고, 정말로 무드메이커였습니다
── 따라서 8인체제가 되고 첫 싱글 『女が目立ってなぜイケナイ』는, 조금 파워가 떨어질지도 하고 걱정했었는데, 쿠스미 코하루가 빠진 구멍을 8명으로 완벽하게 메웠죠? 쿠스미 코하루의 존재 의의를 언제나 가까이서 통감했던 8명이니까야말로, 그녀가 빠져서 파워가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해서 되겠나! 같은 기개를 느꼈습니다. 실제, 그런 생각은 있었어요?
니이가키 : 있었어요.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단지 한 명이 빠졌을 뿐이 아니라. 굉장히 큰 구멍이 뚫린 느낌이어서, 이 곡을 받았을 때에 「8명이서 어떤 식으로 임할까」하고 다들 생각했어요.
── 또, 층쿠♂상이 댄스 뮤직과 가요곡에 있어서의 온갖 화려한 음을 여기저기 끼워넣은 트랙, 8명을 뜨겁게 만드는 곡과 가사를 확실히 완성하고 있고. 자연스레 기합이 들어간 건 아닌가요?
다카하시 : 그렇네요. 『女が目立って なぜイケナイ』라는 타이틀부터 각자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은 노래잖아요. 각자가 눈에 띄는 여성상을 쫒으면 된다. 그걸 모두가 착실히 만들어냈다는 게 좋았던거 같아요
── 최근 모닝구무스메는 그것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거 같아요. 다들 각자 개성을 폭발시킨 결과, 하나의 원이 되고 곡이 되어 갑니다
다카하시 : 그건 앞으로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역대 선배들이「사이 좋기만 하면 안 돼」하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하세요. 저희들은 사이 좋음으로 해 나갈 생각은 없고, 라이벌 마음이라는 건 잊으면 안 되지만, 그렇게 보이는게 싫어요. 그 생각이 보이고 있을지도 몰라요. 실제로, 저는 그래요. 「이녀석」이라든지 「어떠냐!」하는 마음은 언제 어디서든 갖고 있으니까요.
니이가키 : 뭐 언제나 모두와 불꽃이 튀는 건 아니지만요(웃음) 그래도 「나는 이렇게 해서 나가고 싶다」하는 마음은 절대 모두의 마음속에는 있으니까. 그걸 음악이나 노래로 계속 밖으로 내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역시 「모닝구무스메는 다들 좋은 느낌으로 뛰쳐나오고 있구나」하고 생각해 주셨으면 하니까, 그 점은 추구해 나갈거에요.
링링 : 「저는 어떤 사람이 목표로, 뛰어넘고 싶다」하는 마음은 계속 모두의 마음 속에 있을거에요. 그래서 사이 좋게 해나가면서도, 그런 마음은 잊지 않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 그래서, 지금 되돌아본 곡 만으로도 이번 앨범은 엄청 호화스러운 내용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신곡도 화려하게 부르고 춤추게 하는 곡이 많아서. 열기 있는 앨범으로 완성되었다고 느껴지는데요, 본인들에겐 이번 작품『⑩ MY ME』의 완성에은 어떤 인상이며 감상을?
다카하시 : 옛날 모닝구무스메는 전원이서 부르는 곡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앨범도 오랜만에 그런 작품이 되어서. 모닝구무스메다움이 굉장히 가득차 있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에『涙ッチ』같은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이 된 곡이 들어 있기도 해서, 이 8명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것도 많이『⑩ MY ME』에서는 모습으로 드러났다 싶어요.
니이가키 : 노래 장르는 여러가지 있는데요, 메시지성이 강하다는 것도『⑩ MY ME』의 특징이에요.『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중국어 Ver.)』같은게 정말 그런데요, 링링과 쥰쥰이 없었다면 절대 들어갈 수 없었던 노래지요. 그래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도 있고, 듣는 사람들이 여러가지를 느끼거나,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아이쨩과 처음으로 둘이서 부른 곡『あの日に戻りたい』가 들어간게 기뻐요.
링링 : 저는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된 거 같아요. 슬픈 곡, 기운이 나는 곡, 중국어 곡, 여러 곡이 있으니까, 예를 들면「오늘은 하루 활기차게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元気ピカッピカッ!』를 듣고 용기를 받거나 할 수 있고. 그래서 일본은 물론, 중국, 아시아 모두가 들었으면 좋겠어요.
니이가키 : 중국에서도『⑩ MY ME』는 발매돼요.
링링 : 친구가「살게요」하고. 중국은 13억명 있으니까, 다들 사 주면 굉장할거에요.
── 그렇다면 지구 신기록이네요
니이가키 : 『thriller』뛰어넘는다! ← 마이클 잭슨의 노래.
링링 : 생산하는게 따라오질 못해.
── (웃음) 그리고, 이 멤버로 역사있는 모닝구무스메의 10장째를 장식했다는 것도, 단순히 기쁘거나 하지 않나요?
다카하시 : 기쁘네요! 5기 멤버(다카하시 아이, 니이가키 리사)는 4장째부터 참가했는데요, 거기서 10장째까지는 눈 깜짝할 새라고 한다면 눈 깜짝할 새였어요. 그래도 정말로 10장이나 앨범을 낼 수 있다니 굉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그 『⑩ MY ME』에 수록된 신곡에 대해서도 몇 개 언급할까 하는데요, 먼저 링링의 가창력이 폭발한『大阪 美味いねん』
링링 : 이 노래 재밌었어요. 레코딩 하면서 몇번이고 웃어버렸을 정도로. 음식 노래라서 배고파지고! 굉장히 즐거운 노래네요. 늘 하는 노래하는 법과도 달라서, 조금 남자같은. 아마 라이브에서 불러도 모두에게 활기참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봐요.
── 그리고, 니이가키상이 방금 「아이쨩과 부르게 되어 기쁘다」하고 말했던『あの日に戻りたい』. 먼저 어떤 경위로 둘이서 부르게 되었나요?
니이가키 : 『大きい瞳』『あの日に戻りたい』『大阪美味いねん』3곡을 나란히 놓았을 때, 층쿠상이 기수마다라든지 의식하지 않고「이 노래는 다카하시, 니이가키」라고,「이 노래는 미츠이와 쥰쥰과 링링」이라고 말했더니, 우연히 기수마다 나뉘어져 있었다고 해요. 그 악곡에 맞는 멤버를 고른 결과라네요. 희안하죠.
── 지금의 모닝구무스메 안에서 가장 함께 한 시간이 긴 두 사람인데요, 앨범에서 그 둘이서 표현하는 노래가 있다는 건 순수하게 기뻤고 그래요?
다카하시 : 5기 멤버는 운이 좋아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好きな先輩』라는 곡을 받았어요. 선배들에게는 깃수끼리 부른 노래는 없었는데. 그건 그걸로 기뻤는데, 이번의『あの日に戻りたい』는 전혀 타입이 다른 곡이라. 이런 어른스러운 노래를 저희들 둘이서 부르게 해 주신 건 굉장히 기뻐요.
니이가키 : 슬픈 곡이에요. (노래에) 빠져들어버렸으니까요.
다카하시 : 인트로부터 눈물이 나.
니이가키 : 콘서트 리허설에서도, 둘 다 너무 빠져들어가서 어두워져서「조금 더 밝게 하자」라고 말을 들을 정도로 (웃음)
── 그리고,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중국어 Ver.)』. 슬슬 이 노래를 중국어로 부르게 된 경위를 알려 주시겠어요?
니이가키 : 저희들이 일본어 가사로 부르고, 간주 직후 부분만 링링과 쥰쥰이 중국어로 부르는게 오리지널이었는데요, 층쿠♪상에게는「언젠가 이 노래를 중국어로 다 같이 부르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그게 지금, 이 『⑩ MY ME』로 이루워진 느낌입니다.
링링 : 완성된 이 곡을 들엇을 때, 굉장히 감동했어요. 정말로 일본인이 부르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어. 콘서트에서는 이젠 관객분들이 하나가 되어 불러 주기도 하는데요, 아직 들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 앨범으로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노래는 가사가 모닝구무스메에게 딱. 일반적으로는 아빠랑 엄마에게 아직 의지하고, 사랑을 잔뜩 받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다들 혼자서 노력하며 일을 하는 것도 있고 해서. 그것이 가사와 겹쳐서 굉장히 애절해요.
니이가키 : 중국어로 중국에서 부를 수 있으면 가장 좋겠네.
링링 : 그쵸! 가요!
── 그런 여러 마음으로 채워진『⑩ MY ME』입니다만, 이 앨범이 어떤 식으로 세상에 울려퍼져 나갔으면 좋겠나요?
니이가키 :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아메리카에서도 어디에서도, 모두가 듣고 굉장히 즐길수 있는 곡이 잔뜩 들어있으니까, 정말로 여러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남녀 관계없이.
다카하시 : 그리고, 멋진 곡이나 여자가 공감해 줄 수 있을 법한 가사를 부르고 있으니까, 이 앨범을 듣고 지금의 모닝구무스메를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또, 이 앨범의 발매 직후부터는 [모닝구무스메 콘서트투어 2010 봄 ~피캇피캇!~]도 스타트합니다. 어떤 투어로 ㅏ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니이가키 : 8명이 되고 첫 투어이죠. 그래서, 앨범을 내건 투어는, 가을에 하는 라이브와는 달라서, 또 새로운 저희들을 내보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꼭『⑩ MY ME』를 들어 주시고 라이브에도 발걸음을 해 주세요. 마지막에는 다 같이 소리쳐버릴 법한, 굉장히 뜨거운 라이브를 하고 싶습니다.
── 그럼, 마지막인데요, 독자 여러분께 메시지를 각자 부탁드립니다.
링링 : 언제나 모닝구무스메를 응원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면, 저도 일본에 와서 3년 지났어요. 매일 굉장히 충실히 보내고, 어느샌가 일본어로 떠들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앞으로도 여러 이벤트나 콘서트를 모두와 같이 즐기고 싶어요. 그리고 여러 나라에도 가서, 여러 곳의 모닝구무스메의 팬 분들에게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꼭 앞으로도 모닝구무스메를 응원해 주세요.
니이가키 : 모닝구무스메는 갑작스레 코하루가 졸업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가입한다든지, 정말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저희들도 몰라서. 그래서 언제나 그 순간 그 순간을 있는 힘껏 노력하고 있는데요, 언제나 좋은 방향으로 계속 진화해나가고 싶으니까, 계속 놓치지 말고 보고 있어 주세요.
다카하시 : 10장쨰 앨범을 내게 되고, 투어를 하게 되고 하는 건, 역시 응원해 주시고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분들에게 꿈이나 희망을 앞으로도 전해주고 싶고, 이 8명을 응원해 주시도록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분명 과제는 앞으로도 나올텐데요, 모두가 매혹되게끔 성장하고 싶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앨범에 대한 인터뷰여서 모든 멤버가 나오는 줄 알고 번역을 시작했는데
계속 다캉, 가키상만 인터뷰를 하고, 그리고 가끔 링링이 등장하네요.
여러 멤버들의 생각을 들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번 앨범에 실린 노래와
이 앨범이 커버하고 있는 근 10개월간의 모닝구무스메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하루가 빠진 상황에 대해서는 깊히 느끼는 바가 많았네요.
덧.
좀 길었습니다 ㅁ_ㅁ;;
싱글『しょうがない 夢追い人』에서 앨범『⑩ MY ME』에 다다르기까지 10개월간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에게 있어서 가장 농후한 기간이었다. 오랜만의 오리콘 1위, 아메리카에서의 라이브, 쿠스미 코하루의 졸업, 8명 체제의 활동 등 말하면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토픽이 있는 중에, 그녀들은 자신들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성장을 달성해 간다. 이번의 인터뷰에서는 그 10개월간에 초점을 맞춰가며, 멤버의 가슴속과 『⑩ MY ME』의 매력에 다가갔다.
PAGE 1. 우리들의 모습을 그대로 코스프레 해 주고 있다
── 오늘은 싱글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이후 첫 인터뷰가 되는데요, 그 노래에서 앨범『⑩ MY ME』에 다다르기까지의 10개월간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에게 있어서 가장 의의가 있었던 기간이었다고 봐서. 일단『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에서 오랜만에 오리콘 1위를 획득했습니다. 그것은 기쁘지 않았나요?
다카하시 : 링링과 쥰쥰, 미츠이(아이카)가 들어오고 나서 첫 1위여서, 굉장히 감동했어요. 그걸 그녀들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 또 기뻐서.
── 다카히사 아이가 리더, 니이가키 리사가 서브리더가 되고 나서도 첫 오리콘 1위였는데, 이 세대에서 1위를 얻고 싶다는 마음은 거기까지 강하게 있었나요?
니이가키 : 굉장히 강하게 있었네요. 계속 「이 9명이서 얻고 싶네」하고 말하고 있어서, 드디어 1위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다 같이 메일을 주고 받았어요. 너무 기뻐서「해냈다-!」하는 메일을 계쏙 보내고, 모두에게도 바로 답장이 오고.「다들 같은 마음이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카하시 : 울었어요. 1위 소식을 들었을 땐 딱 연극을 하고 있어서, 거기에는 저랑 6기 멤버가 있었는데, 다 같이 울어버려서. 주변 분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지 모르니까「왜 울고 있어?」같은 분위기가 되었지만요 (웃음). 그래도 정말 기뻐서.
링링 : 바로 중국의 부모님께도 보고 했습니다.
── 그 직후에는 아메리카에서의 라이브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쪽의 스테이지에 서 보고 어떤 걸 느꼈나요?
니이가키 : 일본에서 팬 분들이 응원해주듯이, L.A.에서도 저희들과 하나가 되어서 들떠하면서 응원해 주는 분들이 있었어요. 아메리카인을 비롯한 해외의 분들이 모닝구무스메의 T셔츠를 입고, 펜라이트를 흔들고 해 주고 있었던 게, 기뻤어요. 「더 이런 기회가 늘면 좋겠는데」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카하시 : 일본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어도 가끔 아메리카며 영국 분이 있어 주는데요, L.A.에서 행해졌을 때에는 그런 사람들이 모닝구무스메를 보고 울고 있어요. 그건 기쁜데, 희안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드디어 와 주셨네요!」「아메리카에서 해 줘서 고마워」같은 말을 해 주는 거에요. 저희들이야 말로「알아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는 기분인데. 저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코스프레 해 준 여자아이도 많았구요. 긴장해서 떨고 있는 아이도 있어요.
──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다카하시 : 그래서 「우리들, 유명?」하고 조금 오해할 법한 느낌이었어요 (웃음). 그리고 호텔에 머물고 있을 때에 [애니메 엑스포]의 채널을 보고 있었는데요, 저희들의 『3,2,1 BREAKIN'OUT!』이 그 이벤트에서의 테마송이 되어 있으니까 흐르러 나오는거에요. 저희들의 노래가 아메리카의 티비에서 흘러 나온다는 건 「굉장한 것이구나」하고 생각했고, 역시나 희안한 감각이었습니다
── 해외에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은 강한가요?
다카하시 : 그렇네요. 아메리카도 가고 싶지만, 역시나 또 중국에 가고 싶어요. 링링과 쥰쥰이 중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하면, 명백하게 기뻐해요. 그래서, 만약 제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하고, 제 모국에서 뭔가 할 수 있게 되면 절대 기쁠거라 생각하고. 그러니까, 이제 곧 중국에서는 만국박람회도 시작되고, 그걸로 중국에 갈 기회가 늘면 두 사람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모닝구무스메를 위한 것이기도 될까 싶고.
링링 : 모닝구무스메 모두와 중국에 가면 감동해요. 다들, 중국어를 정말 잘해요. 어째선지. 일반 사람이라면 외국 말을 배우는데 더욱 시간이 걸릴텐데요. 그래도 『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중국어 Ver.)』를 불렀을 때에도, 다들 완벽하게 기억해와서. 그걸 들었을 때에도 울 뻔 했어요.
니이가키 : 그래도 링링과 쥰쥰이 알려 줘서, 그 덕분에 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혼자서 외우려고 했다면 그건 어려우니까, 정말로 둘이 있어 다행이구나 하고.
다카하시 : 그리고『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중국어 Ver.)』에 관해서는, 모두의 레코딩을 링링이 계속 붙어있으며 도와줬어요. 「조금 더 여기 인토네이션은 이런 쪽이 좋아요」하고.
니이가키 : 디렉터상과 하나가 되어서 지도해 주고.
링링 : 처음 자기가 「좀 멋있네」하고 생각했어.
── (웃음).
다카하시 : 디렉터상도 일본인이라서, 정답은 링링밖에 몰라요. 그래서 디렉터상도 「지금거 괜찮아?」하고.
링링 : 심판같았어 (웃음).
PAGE 2. 「엉덩이를 내보인다」「어떻게 되는거야? 모닝구무스메!」
── 또, 이번작품『⑩ MY ME』에도 수록되어 있는데요, 작년 8월에 싱글 릴리즈한 『なんちゃって恋愛』. 쿠스미 코하루가 「시바라쿠와 겡키나 캬라데 난토나쿠 이키테키타케도(당분간은 활기찬 캐릭터로 어찌저찌 살아왔지만)」라고 부르고, 미치시게 사유미가「아이소와라이(억지 웃음)」하고 속삭이기도 하고, 그 멤버가 말하니까 의미 깊게 속삭이는 문구가 가득하여「잘 생각되고 있구나」하고 느꼈는데요, 자기들 생각에는 어떤 인상의 곡이 되었나요?
니이가키 : 『なんちゃって恋愛』는 프로모션 비디오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모닝구무스메는 화려한 의상이 많아요. 그런데 이 곡은 흰색에 검정이라는 시크한 느낌으로, 촬영한 것도 창고 같은 곳이었기에, 지금까지의 멋짐과는 조금 다른 모닝구무스메를 내보일 수 있었구나 싶었어요.
다카하시 : 그리고, 이 노래는 모닝구무스메에게 있어 기념비적인 40장째의 싱글이었기에, 굉장히 기합이 들어가 있었어요. 댄스도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고, 오랜만의 랩도 있었고. 그런 의미로는 "도전"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랩이 처음인 멤버도 있었구요.
── 이 곡은 멤버 9명의 개성이 확실히 밖을 향해서 발휘되었기 때문에, 성장한 노래라고 생각해요.
다카하시 : 기뻐요!
니이가키 : 개성을 모두가 발휘한다는 건, 계속 목표로 하고 있던 부분이에요. 저희들도 그랬지만, 역시나 처음엔 어떻게 해서 자신을 내보이면 좋을지를 몰라요. 자기의 장점이 어떤 건지 같은거 모르니까. 그래서 8기 멤버도 처음엔 조심하고 있던 부분도 있었지만, 최근엔 이제 확확 오니까요! 개성은 굉장히 나오고 있는거 같아요.
── 졸업도 가입도 없는 채로, 그룹 역사상 가장 길게 얼굴을 마주해온 9명이란 것도 있어서, 호흡 맞추는 법이나 각자의 포지션 확립이 확실히 되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9명에 의한 최고 걸작이『気まぐれプリンセス』였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자기들 생각에는 어떤 인상의 곡이 되었나요?
다카하시 : 충격이었어요!
니이가키 : 정말 어떻게 하지 싶어서. 의상 이야기를 학 ㅗ있을 때에「엉덩이를 내보인다」란 말 듣고「어떻게 돼버리는거야? 모닝구무스메!」같은. 뭐 결과적으로는, 귀엽게 엉덩이를 강조하는 안무가 된다는 이야기였어요 (웃음) 다행이었지요.
다카하시 : 처음이 이상했어요. 대기실에 들어갔더니 「중대발표가 있으니까」같은 느낌으로.「다음 노래, 엉덩이 나오지」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에엑!? 제대로 설명해 주세요!」하고 (웃음) 정말로 내보이는 건가 싶었어요.「모닝구무스메 저질러버리는구나?」하고.
── (웃음) 뭐 그래도 엉덩이는 안 내보이더라도, 그 노래는 9명이 9명, 마음껏 흔들었지요. 귀엽게(ブリブリ) 부를 부분은 마음껏 귀여운 척 하는 아이가 되어서 불렀고, 여장부처럼 부르는 부분은 철저하게 남자다운 모드로 불렀고.
다카하시 : 그래도 처음엔 저항이 있었어요. 「오시리(엉덩이)」「쵸이에로(살짝 에로)」라는 단어를 말한다는게. 적어도 제가 들어오고 나서의 모닝구무스메에서는 없었던 거라서. 저는 여하튼 「어린 멤버가 이걸 말해도 되는걸까?」하고 생가가했고. 그래도 실제로 팬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거나 하면 굉장히 분위기가 올라가요. 그래서 차차 (응어리진 마음이) 개운해졌구나 싶습니다
니이가키 : 『リゾナント ブルー』정도부터『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なんちゃって恋愛』까지 계속 시크한 느낌의 노래가 많았어서, 더욱「여기에 와서 저지르는구나!?」하는 느낌으로 충격이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본래의 모닝구무스메의 조금 장난치는 듯한 기운찬 느낌이 있어서, 노래하는 사이에 점점 즐거워졌네요.
다카하시 : 참고로 이 노래는 신주쿠 니쵸메(新宿二丁目) 분들께 인기가 있대요. 흉내내 주고 있다고 (웃음)
── 그『気まぐれプリンセス』를 마짐가으로 쿠스미 코하루가 졸업. 처음에 그 사실을 들었을 때엔 어떤 걸 생각했나요?
다카하시 : 콘서트 리허설을 할 때 들었어요. 이제 곧 끝난다, 이제 모두가 단단해져 있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어서「더 빨리 말하라고」라고는 솔직히 생각했습니다. 콘서트를 만들어가는 단계에서 그 말을 들으면 또 달랐을텐데, 갑작스레여서 「마음의 준비가……」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대로 본방을 맞이해서, 제 입으로 발표를 해서, 굉장히 긴장했습니다.
니이가키 : 사투리 나오기도 했고
다카하시 : 「모닝구무스메」조차 제대로 말 못해서 (웃음)
링링 : 제게 있어서는 멤버가 졸업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긴 시간, 행동을 같이 해 왔던 멤버가 졸업한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요. 자기 가족이 멀리 가버리는 듯이. 제가 중국에서 일본어 갈 때의 아빠와 엄마의 마음을 굉장히 알았습니다. 그래도 쿠스미상은 앞으로 웃는 얼굴르 열심히 해 나갈테니까, 웃는 얼굴로 보내줘야겠다 했어요.
── 마지막으로 9명이서 스테이지에 섰을 때엔 찡 했나요?
다카하시 : 저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실감이 없어서. 저 애가 모닝구무스메를 졸업하고, 혼자서 해 나가는 이미지가 제 머릿속에서 좀처럼 떠오르질 않았어요. 후배이고, 들어왔을 때부터 마지막까지 끝까지 지켜보는 거잖아요. 그래서 계속「복잡」하다 말했습니다.
니이가키 : 후배를 떠나보내는게 처음이었지.
다카하시 : (떠나보내는건) 동기까지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요시자와(히토미)상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요시자와상도 제 동기가 2명 빠질 때 「복잡」하다고 말했는데요, 그걸 알게 된 거 같아요.
PAGE 3. 중국은 13억명이 있으니까, 모두가 사 준다면
── 저는 쿠스미 코하루 하면, 9명 체제의 모닝구무스메에 있어 멤버 제1의 특공단장이었다고 생각해요. 한방에 거기에 있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힘이 굉장히 뛰어났다는 인상인데, 그 점은 멤버가 보고 어땠나요?
링링 : 전혀 선배라는 느낌이 안 들었어요.
다카하시 : 좋은 의미로 말이지 (웃음). 사이 좋았고.
니이가키 : 코하루가 장난을 치면 그 자리가 밝아지고, 정말로 무드메이커였습니다
── 따라서 8인체제가 되고 첫 싱글 『女が目立ってなぜイケナイ』는, 조금 파워가 떨어질지도 하고 걱정했었는데, 쿠스미 코하루가 빠진 구멍을 8명으로 완벽하게 메웠죠? 쿠스미 코하루의 존재 의의를 언제나 가까이서 통감했던 8명이니까야말로, 그녀가 빠져서 파워가 떨어졌다고 생각하게 해서 되겠나! 같은 기개를 느꼈습니다. 실제, 그런 생각은 있었어요?
니이가키 : 있었어요.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단지 한 명이 빠졌을 뿐이 아니라. 굉장히 큰 구멍이 뚫린 느낌이어서, 이 곡을 받았을 때에 「8명이서 어떤 식으로 임할까」하고 다들 생각했어요.
── 또, 층쿠♂상이 댄스 뮤직과 가요곡에 있어서의 온갖 화려한 음을 여기저기 끼워넣은 트랙, 8명을 뜨겁게 만드는 곡과 가사를 확실히 완성하고 있고. 자연스레 기합이 들어간 건 아닌가요?
다카하시 : 그렇네요. 『女が目立って なぜイケナイ』라는 타이틀부터 각자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지 않아도 괜찮은 노래잖아요. 각자가 눈에 띄는 여성상을 쫒으면 된다. 그걸 모두가 착실히 만들어냈다는 게 좋았던거 같아요
── 최근 모닝구무스메는 그것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거 같아요. 다들 각자 개성을 폭발시킨 결과, 하나의 원이 되고 곡이 되어 갑니다
다카하시 : 그건 앞으로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역대 선배들이「사이 좋기만 하면 안 돼」하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하세요. 저희들은 사이 좋음으로 해 나갈 생각은 없고, 라이벌 마음이라는 건 잊으면 안 되지만, 그렇게 보이는게 싫어요. 그 생각이 보이고 있을지도 몰라요. 실제로, 저는 그래요. 「이녀석」이라든지 「어떠냐!」하는 마음은 언제 어디서든 갖고 있으니까요.
니이가키 : 뭐 언제나 모두와 불꽃이 튀는 건 아니지만요(웃음) 그래도 「나는 이렇게 해서 나가고 싶다」하는 마음은 절대 모두의 마음속에는 있으니까. 그걸 음악이나 노래로 계속 밖으로 내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역시 「모닝구무스메는 다들 좋은 느낌으로 뛰쳐나오고 있구나」하고 생각해 주셨으면 하니까, 그 점은 추구해 나갈거에요.
링링 : 「저는 어떤 사람이 목표로, 뛰어넘고 싶다」하는 마음은 계속 모두의 마음 속에 있을거에요. 그래서 사이 좋게 해나가면서도, 그런 마음은 잊지 않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 그래서, 지금 되돌아본 곡 만으로도 이번 앨범은 엄청 호화스러운 내용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신곡도 화려하게 부르고 춤추게 하는 곡이 많아서. 열기 있는 앨범으로 완성되었다고 느껴지는데요, 본인들에겐 이번 작품『⑩ MY ME』의 완성에은 어떤 인상이며 감상을?
다카하시 : 옛날 모닝구무스메는 전원이서 부르는 곡들이 많았는데요, 이번 앨범도 오랜만에 그런 작품이 되어서. 모닝구무스메다움이 굉장히 가득차 있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에『涙ッチ』같은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이 된 곡이 들어 있기도 해서, 이 8명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것도 많이『⑩ MY ME』에서는 모습으로 드러났다 싶어요.
니이가키 : 노래 장르는 여러가지 있는데요, 메시지성이 강하다는 것도『⑩ MY ME』의 특징이에요.『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 (중국어 Ver.)』같은게 정말 그런데요, 링링과 쥰쥰이 없었다면 절대 들어갈 수 없었던 노래지요. 그래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도 있고, 듣는 사람들이 여러가지를 느끼거나,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아이쨩과 처음으로 둘이서 부른 곡『あの日に戻りたい』가 들어간게 기뻐요.
링링 : 저는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앨범이 된 거 같아요. 슬픈 곡, 기운이 나는 곡, 중국어 곡, 여러 곡이 있으니까, 예를 들면「오늘은 하루 활기차게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元気ピカッピカッ!』를 듣고 용기를 받거나 할 수 있고. 그래서 일본은 물론, 중국, 아시아 모두가 들었으면 좋겠어요.
니이가키 : 중국에서도『⑩ MY ME』는 발매돼요.
링링 : 친구가「살게요」하고. 중국은 13억명 있으니까, 다들 사 주면 굉장할거에요.
── 그렇다면 지구 신기록이네요
니이가키 : 『thriller』뛰어넘는다! ← 마이클 잭슨의 노래.
링링 : 생산하는게 따라오질 못해.
PAGE 4. 모두가 매혹되게끔 성장하고 싶다
── (웃음) 그리고, 이 멤버로 역사있는 모닝구무스메의 10장째를 장식했다는 것도, 단순히 기쁘거나 하지 않나요?
다카하시 : 기쁘네요! 5기 멤버(다카하시 아이, 니이가키 리사)는 4장째부터 참가했는데요, 거기서 10장째까지는 눈 깜짝할 새라고 한다면 눈 깜짝할 새였어요. 그래도 정말로 10장이나 앨범을 낼 수 있다니 굉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그 『⑩ MY ME』에 수록된 신곡에 대해서도 몇 개 언급할까 하는데요, 먼저 링링의 가창력이 폭발한『大阪 美味いねん』
링링 : 이 노래 재밌었어요. 레코딩 하면서 몇번이고 웃어버렸을 정도로. 음식 노래라서 배고파지고! 굉장히 즐거운 노래네요. 늘 하는 노래하는 법과도 달라서, 조금 남자같은. 아마 라이브에서 불러도 모두에게 활기참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봐요.
── 그리고, 니이가키상이 방금 「아이쨩과 부르게 되어 기쁘다」하고 말했던『あの日に戻りたい』. 먼저 어떤 경위로 둘이서 부르게 되었나요?
니이가키 : 『大きい瞳』『あの日に戻りたい』『大阪美味いねん』3곡을 나란히 놓았을 때, 층쿠상이 기수마다라든지 의식하지 않고「이 노래는 다카하시, 니이가키」라고,「이 노래는 미츠이와 쥰쥰과 링링」이라고 말했더니, 우연히 기수마다 나뉘어져 있었다고 해요. 그 악곡에 맞는 멤버를 고른 결과라네요. 희안하죠.
── 지금의 모닝구무스메 안에서 가장 함께 한 시간이 긴 두 사람인데요, 앨범에서 그 둘이서 표현하는 노래가 있다는 건 순수하게 기뻤고 그래요?
다카하시 : 5기 멤버는 운이 좋아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好きな先輩』라는 곡을 받았어요. 선배들에게는 깃수끼리 부른 노래는 없었는데. 그건 그걸로 기뻤는데, 이번의『あの日に戻りたい』는 전혀 타입이 다른 곡이라. 이런 어른스러운 노래를 저희들 둘이서 부르게 해 주신 건 굉장히 기뻐요.
니이가키 : 슬픈 곡이에요. (노래에) 빠져들어버렸으니까요.
다카하시 : 인트로부터 눈물이 나.
니이가키 : 콘서트 리허설에서도, 둘 다 너무 빠져들어가서 어두워져서「조금 더 밝게 하자」라고 말을 들을 정도로 (웃음)
── 그리고,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雨の降らない星では愛せないだろう?(중국어 Ver.)』. 슬슬 이 노래를 중국어로 부르게 된 경위를 알려 주시겠어요?
니이가키 : 저희들이 일본어 가사로 부르고, 간주 직후 부분만 링링과 쥰쥰이 중국어로 부르는게 오리지널이었는데요, 층쿠♪상에게는「언젠가 이 노래를 중국어로 다 같이 부르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그게 지금, 이 『⑩ MY ME』로 이루워진 느낌입니다.
링링 : 완성된 이 곡을 들엇을 때, 굉장히 감동했어요. 정말로 일본인이 부르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어. 콘서트에서는 이젠 관객분들이 하나가 되어 불러 주기도 하는데요, 아직 들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이 앨범으로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 노래는 가사가 모닝구무스메에게 딱. 일반적으로는 아빠랑 엄마에게 아직 의지하고, 사랑을 잔뜩 받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다들 혼자서 노력하며 일을 하는 것도 있고 해서. 그것이 가사와 겹쳐서 굉장히 애절해요.
니이가키 : 중국어로 중국에서 부를 수 있으면 가장 좋겠네.
링링 : 그쵸! 가요!
── 그런 여러 마음으로 채워진『⑩ MY ME』입니다만, 이 앨범이 어떤 식으로 세상에 울려퍼져 나갔으면 좋겠나요?
니이가키 :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아메리카에서도 어디에서도, 모두가 듣고 굉장히 즐길수 있는 곡이 잔뜩 들어있으니까, 정말로 여러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남녀 관계없이.
다카하시 : 그리고, 멋진 곡이나 여자가 공감해 줄 수 있을 법한 가사를 부르고 있으니까, 이 앨범을 듣고 지금의 모닝구무스메를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또, 이 앨범의 발매 직후부터는 [모닝구무스메 콘서트투어 2010 봄 ~피캇피캇!~]도 스타트합니다. 어떤 투어로 ㅏ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니이가키 : 8명이 되고 첫 투어이죠. 그래서, 앨범을 내건 투어는, 가을에 하는 라이브와는 달라서, 또 새로운 저희들을 내보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꼭『⑩ MY ME』를 들어 주시고 라이브에도 발걸음을 해 주세요. 마지막에는 다 같이 소리쳐버릴 법한, 굉장히 뜨거운 라이브를 하고 싶습니다.
── 그럼, 마지막인데요, 독자 여러분께 메시지를 각자 부탁드립니다.
링링 : 언제나 모닝구무스메를 응원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생각해 보면, 저도 일본에 와서 3년 지났어요. 매일 굉장히 충실히 보내고, 어느샌가 일본어로 떠들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앞으로도 여러 이벤트나 콘서트를 모두와 같이 즐기고 싶어요. 그리고 여러 나라에도 가서, 여러 곳의 모닝구무스메의 팬 분들에게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꼭 앞으로도 모닝구무스메를 응원해 주세요.
니이가키 : 모닝구무스메는 갑작스레 코하루가 졸업하기도 하고, 누군가가 가입한다든지, 정말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저희들도 몰라서. 그래서 언제나 그 순간 그 순간을 있는 힘껏 노력하고 있는데요, 언제나 좋은 방향으로 계속 진화해나가고 싶으니까, 계속 놓치지 말고 보고 있어 주세요.
다카하시 : 10장쨰 앨범을 내게 되고, 투어를 하게 되고 하는 건, 역시 응원해 주시고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 분들에게 꿈이나 희망을 앞으로도 전해주고 싶고, 이 8명을 응원해 주시도록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분명 과제는 앞으로도 나올텐데요, 모두가 매혹되게끔 성장하고 싶으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