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STAR digio] 모닝구무스메 초여름의 2개월 연속 먼슬리 스페셜
~다시 우리들 차례가 왔다!!~
출연 - 카메이 에리, 미치시게 사유미, 다나카 레이나
날짜 - 2010년 06월 13일
STAR digio에서 진행된 2개월 연속 먼슬리 스페셜!!!
제멋대로 나눴던 Part 1 에 이은 파트 2 입니다
아아ㅡ 웃어서 배가 아파요 ㅋㅋㅋㅋㅋ
■ 트위터 무스메 코너
팬들이 모무스 활동을 보고 듣고 한 마디 투덜거리는 코너
■ 사유밍, 오늘은 아이쨩의 입술, 훔칠 수 있을까? - 평소 콘서트에서
여기서 잠깐, 이상한 캐릭터로 6월 9일 신곡 청춘컬렉션 발매했습니다~ 라고 소개하는 카메에 폭소 ㅋㅋㅋ
그나저나 꽤 궁금한(?) 질문이 나왔네요
레이나 - 어째서, 언제나 아이쨩한테 키스하는거야? 잘 모르겠습니다. 카메 - 네. 어,째,선,가,요, 레이나 - 어,째,선,가,요, 카메 - 어,째,선,가,요, 레이나 - 내,생,각,엔, 사유 - 사유미도 몰라 레이나 - 들어 주,세,요,
말 끊지 말라는 레이나 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 내,생,각,엔, 저기, 여자애들끼리 키스하는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을, 해,요, 카메 - 일,리,있,어, 레이나 - 그,렇,지, 사유 - 그래도 그래도 즐거워. 해봐. 레이나 - 싫어.. 카메 - 절대 싫어 사유 - 콘서트 중에만이야 그래도. 카메 - 키스하는 게 싫다거나, 여자들끼리 하니까 이상하다거나 하는게 아니고, 뭔가 그냥 부끄럽지 않아? (웃음) 사유 - 해봐 콘서트에서. 엄청 즐거워. 레이나 - 싫어싫어싫어 하고 싶지 않아. 사유 - 콘서트 이외에선 절대 못 하지만. 카메 - (콘서트 말고) 한다 해도 곤란한데 (웃음) 레이나 - 무섭네
키스 절대 거부 렌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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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처음에 할 때 츠지상에게 키스 당한 것에서 '콘서트에서 키스하는게 즐거울지도 모르겠다'는 마음이 싹텄다고.
사유 - 그 후에 후지모토 미키상과 콘서트에서 츄 했어 몇 번인가. 레이나 - 서로? 츄 하자고? 사유 - 아니 후지모토상이 했어. 카메 - 흐오~ 레이나 - 에에~? 사유 - 의외지? 카메 - 지금거 너무 의외야. 에리도 그 '에ㅡ'에 찬동.
'말도 안 돼!' 하는 뉘양스로 기겁..까진 아니어도 깜놀하는 두 사람. 키스의 세계는 깊습...응?
거기서 즐거워져서 그때부터 하게 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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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 질,문,!!! 있죠. 에,리,한,테, 안, 해,요,? 사유 - 하하하. 할 타이밍이 없어 카메 - 절대 싫어!! 사유 - 왜~ 카메 - 스테이지 위에서 사유가 이상한 표정 짓는 거 보거나 하면 정말 움찔해
이상하게 친한 두 사람 ㅋㅋㅋㅋㅋㅋ 뭔가 일방통행 느낌이야 ㅋㅋㅋㅋ
사유미는 땀을 흘리면 해방감? 개방감? 이 생겨서 평소 안 하는 헨가오도 막 짓고 그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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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어지는, 콘서트 도중에 에리가 사유에게 움찔했던 순간
카메가 노래할 때 사유를 살짝 봤을 때, 사유는 가키상에게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본 적도 없는 사유의 옆모습을 보고 깜 to the 놀~
사유는 단지 턱을 내밀었을 뿐이라고 반박, 에리도 동의한다네요. '단지' 턱을 내밀고 있었을 뿐이래요. 근데 그게
카메 - 정말로 기분나빠(키모이) 이거 진짜 기분나빠.
그랬대요 ㅋㅋㅋㅋㅋㅋ
사유 - 사유미 조금 다르면 굉장히 못생겼다는 거잖아? 지나치게 한 게 아닌데 그렇게나 장난아니라니. 이렇게나 언제나 귀여워 귀여워 하는 캐릭터인데 말야
아, 캐릭터가 흔들린다~
여기서 정신차리고 다음 코너, 중요한 코너로 넘어갑니다
신곡 소개
아까까진 그렇게 시끌시글하더니 갑자기 말수가 적어진 3명.
레이나 - 그럼 하나 발언할게. 43장째입니다 사유 - 아 사유도 하나 발매할게. 모닝구무스메입니다 카메 - 발매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 뭐를~ 카메 - 거기서 틀리지마ㅡ 사유 - 미안해; 솔로데뷔는 아직 빨랐지 카메 - 에리도 말하게 해 줘. 청춘 컬렉션입니다. 레이나 - 산뜻합니다 사유 - PV가 굉장히 밝고 예쁩니다. 에리는? 카메 - PV가... 뭔가 푸른 하늘과 사유 - 잠깐, '..' 라고 하면 안 돼 레이나 - PV는 밖입니다 사유 - 로케입니다 카메 - 최고입니다 사유 - 하하하 역시 최고란 말이 가장 좋지. 레이나 - 좋았어. 괜찮지 않아? 이정도로
녀석들아 제대로 홍보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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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카메가 '좋아하는 가사를 말해보자'는 말을 꺼냅니다.
사유가 흔한 프로모션 아니냐고 하니까 카메는 '아이돌이니까'
사유 - 그렇지; 아까 궁둥이가 파랗다 라는 말 하고 그랬지만;
Part 1에서 있었던 얘깁니다. 궁둥이(엉덩이가 파랗다)
여기서 카메가 '케츠'란 단어, 엉덩이 혹은 궁둥이 라는 단언데, 이거 때문에 말을 잇질 못하고 낄낄거립니다
레이나 - 그럼 다들 에리의 약점은 궁둥이입니다. 사유 - 그럼 앞으로 에리에게 악수회에서 만나면 '궁둥이'라 하자 카메 - 흐하하하하하하 사유 - 에리가 아마 엉망진창이 될거야. 아하하하ㅡ 라고 할테니까 카메 - 궁둥이 장난아냐 흐흐흐흐 사유 - 잠깐, 신곡 얘기가 궁둥이가 되었는데요
맞아요. 신곡 이야기는 안 하고 자꾸 얘기가 딴데로 새고 있어요
● 각자 좋아하는 가사
사유 - 네가티브 이잇테테모 이이코토난테 나이시ㅡ 가 좋아 레이나 - 지금 음정 좋았어 카메 - 것보다 지금 설마 한 구절 다 말할 줄 몰랐어(웃음) 레이나 - 놀랐어 아하하하
카메 - 사이신노 요후쿠니 키가에타가 좋았어. 근데 최근엔 '세이슌 코렉숀' 이란 부분이 좋아. 뭔가 반짝이는 느낌이 들어서. 청춘에 컬렉션을 붙이는 느낌이 새롭잖아요?
그다지 공감은 못 불러일으키는 와중에, 카메가 방금 말한 자기의 생각을 두 사람에게 설득시키기 위해서,
'다들 컬렉션 하는 거 있지?' 라는, 옆으로 새어 나갈 떡밥을 던집니다.
자꾸 옆길로 새는거 사실 전부 카메 탓이었던 거 아냐?!
먼저 모으는 걸 좋아하는 사유는 머리장식, 카츄샤
카메 - 그걸 머리장식 컬렉션이라고 안 하지? 사유 - 안 하네. 카메 - 그래도 이번엔 '청춘 컬렉션'이에요.참신참신 사유 - 그래도 지우개 컬렉션이라고 하는데 카메 - 하고 있냐; 하고 있냐;;
레이나 - 카제후이테 마에가미 미다레테모(바람 불어서 앞머리 흐트러져도) 카메 - 그런거 신경 안 쓴다는 거에요. (레이나가 말한 뒤 가사가 '그래도 뭐 괜찮다' 는 식의 의미) 레이나 - 아니 '미다레테모' 까지. 카메 - 아........... 사유 - 그래도 뭐 귀중하지 않아? 오늘의 레이나의 좋아하는 가사는 그거. 카메 - 기분파인 다나카상의 가사에요 오늘의. 레이나 - 왜 (에리가 말한)그 다음 가사까지 안 갔냐면, '바람 불어서 앞머리 흐트러져도 뭐!' 하는 느낌. 거기. 그다음 가사는 남겨두자 오늘은.
..................그냥 아무 생각 없다고 해요~
레이나 - 다음 가자 사유 - 그럼 이제 청춘컬렉션에 대해 더 하고 싶은 말은 없나요? 레이나 - 없어!!!! 카메 - 없어 사유 - 오케이 그럼 들을게요.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사유/레이나 - 청춘 컬렉션
참 짧고도 꽁기꽁기한 프로모션일세 ㅎㅎㅎ;;;
~~~~모닝구무스메 - ♪ 青春コレクション
엔딩 토크 ㅡ 오늘 어땠는지
레이나 - 마음이 진정돼. 확 하고 맡기면 돼서 사유 - 확실히 맡겼지. 레이나 - 잘 부탁해! 하고. 카메 - 좋았어. 레이나 - 좋았어. 카메 - (박수소리) 레이나 - 안보여 안보여 그거~ 라디오 이거~ 카메 - 좋았어!! 레이나 - 모두에게 전해주고 싶어, 이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유 - 그게 아니고, 사유미 MC가 어땠냐가 아니고 이 라디오가 어땠냐고. 그러니까 '좋았어' 가 아니고(웃음) 자기 의견을 말해 주세요. 카메 - 지금 '자기' 할 때 얼굴 봤어? 엄청 싫은 표정 지었어. '자기의' 라고.
카메 - 6기는 즐거워 사유 - 그렇네 레이나 - 레이나 이렇게 되는 걸 예상하고 왔는걸 오늘. 사유 - 이렇게 되다니 어떻게 됐는데 지금?(웃음) 레이나 - 뭔가 이런 프리스타일? 사유 - 그럴게 많이 메일 준비해 주셨는데 사유미들의 길어지는 이야기로 메일 그다지 못 읽었지 (웃음) 죄송하지 정말 메일 보내준 분들에게 레이나 - 정말 죄송해요. 사유 - 그만큼 즐거운 이야기를 들으셨을 거라 생각하니까. 아마 만족했을거에요 모두들도.
사유 예지력 상승!! 질문 잔뜩 받아 대답 착실하게 해 주는 라디오도 좋지만,
확실히 이렇게 왁자지껄 떠드는 라디오가 듣기 편하고 좋아요.
딱딱한 프로모션 방송이 아니고, 그냥 늘 있는 수다 라디오 느낌. 굳굳 베리 굳.
아쉬운 점은 프로모션은 하는 둥 마는 둥이었다는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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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주소와 팩스 번호를 알려주는 카메. 여기서 사건 발생!!
카메가 메일주소와 팩스 번호를 좀 늘어지게 읽었습니다. 마치 한글 서툰 꼬마가 한 글자 한 글자 읽듯이.
사유 - 정말 거북이가 레이나 - 평범하게 못 읽어줄라나 카메 - 에?! 평범하게? 레이나 - 길어 뭔가 사유 - 정말 거북이가 있는 줄 알았어 레이나 - 나도 나도 카메 - 무슨 말?? 레이나 - 슬로우 슬로우 슬로우 카메 - 이상해? 이상해? 레이나 - 지금 이랬어. 앳 마~크. 디~케이~ 가~라~오~케~ 돗또~ 흐흐 카메 - 그럴게 천천히 말해야 돼잖아.
그래서 이번엔 위에서 했던, 이상한 캐릭터로 팩스번호 말하기.
어라? 웃기지만 의외로 잘 전해지는 팩스번호에 대호평!! (물론 사유 레이나 생각일 뿐입니다 ㅎㅎㅎ)
● 선물 몇 가지 안내
1. 코너에서 뽑혔던 사람들 중에서 추첨 3명에게 스타 디지오 기념품 선물.
2. 청춘컬렉션 포스터에 멤버사인 + 당첨자 이름 포함으로 추첨으로 10명에게 선물.
└ 매주 발표되는 키워드를 모아서 완성시켜 보내주면 된다고. 저번주는 青, 이번주는 春.
에라ㅡ 나머지 방송 안 들어도 알겠다~
사유가 이 키워드(春/하루)를 확 튀어오르는 캐릭터로 말해 달라고 하니까,
카메가 정말 초고음으로 '하루~~~~~' 라고 소리를, 아니 비명을 지릅니다 ㅋㅋㅋㅋ 아 귀청 떨어져~~
처음 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의 기세라는 다나카상의 감상.
● 알림
6월 9일 청춘컬렉션 릴리즈
6월 9일 아로하로 모닝구무스메 2010 사진집
6월 16일 아로하로 모닝구무스메 DVD
6월 25일~27일 패셔너블 오사카 공연
모닝구무스메가 프랑스로.
레이나 - 만세. 프랑스빵이잖아 사유 - 프랑스빵이야. 레이나 - 알고있어? 이거 본고장 사람한테 들었어. 재팬엑스포? 팬들하고 만날 시간이 있었잖아? 기억나? 아침 호텔에서. 사유 - 아 로스앤젤레스 말이구나. 카메 - 애니메 엑스포 말이구나 레이나 - 아 애니메엑스포요. 거기서 프랑스 분에게 프랑스빵 맛있냐고 물었더니, '아니, 프랑스의 프랑스빵은 그닥' 이라 했어. 일본게 맛있대. 사유 - 그렇구나. 일본인 취향으로 만들어 줘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맛을. 레이나 - 아 그런거구나 카메 - 아니라고 생각해
마지막까지 반항입니까 카메 ㅋㅋㅋㅋ 전 사유 말에 '그렇구나!!' 하고 엄청 납득했는데 ㅋㅋㅋㅋ
그나저나 다나카상 이거 대체 몇 번째 말하는 겁니까 ㅁ_ㅁ;;
● 마지막 엔딩 인사
사유 - 이번주는 모닝구무스메, 메인 MC 미치시게 사유미와 카메 - 카메이 에리와 레이나 - 다나카 레이나ㅇ..였습니다~ 사유 - 오츠카레이나~ 레이나 - 오, 오야사유밍~ 카메 - .........카메이!!...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