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배울 건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 DSLR입니다.
다른 멤버는 모르겠고 카메는 상당히 걱정이 되는데...
카메라의 기초부터
- 안 흔들리게 겨드랑이는 붙여서 고정.
- 줌링을 돌려서 줌인/줌아웃.
재밌다~~
선생님 - 오른쪽으로 돌리면 광각이 됩니다.
카메 - 광각..이 뭐죠?
선생님 - 넓게, 와이드하게 찍히는 거. 그리고 반대로 하면 이번엔 좁아지고.
이건 눈 대고 돌려보면 금방 이해 오케이!
- 포커스링을 돌려서 핀트를 맞춘다.
수동으로 핀트를 맞출 수 있습니다. 장점도 되지만 초보에겐 단점이기도 하죠.
- 셔터 속도를 조절하는 전자 다이얼
셔터스피드가 빠르면 격하게 움직이는 물체도 순간포착처럼 찍히죠.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격하게 움직이는 건 흔들려서 찍히고.
이걸 체험해 보기 위해 격한 움직임 ㅋㅋㅋㅋㅋ
선생님 - 이번엔 셔터 스피드 느린 거
쥰쥰 - 그럼 움직임도 느리게 해요?'
선생님 - 움직임은 그대로
카메 - 너 바보구나
이후에 이 말 그대로 되돌려드릴 기회가 찾아옵니다...
빠른거랑 느린거.
눈 안에 모양 넣기
카메는 ?를 골랐는데,
사키 - 카메이상 딱이에요 물음표. 어울려요
카메 - 끼리끼리 모이는거야
선생님 - 흐하하하
카메 - 선생님 웃는건 조금..
선생님 - 아 죄송해요
카메 - 허허 허허허
거침없는 친구에요 ㅋㅋㅋㅋㅋ
사키 - 카메이상이라 하면 물음표!
카메 - 흐흥
이런 식으로 찍으면
요로코롬.
직접 찍어보기
쥰쥰이 찍은 거. 잘 찍었네요. 굳 잡!
사키가 찍은 거. 셔터 느리게.
쿠마이가 찍은 거. 왜 카메이가 뛰면 개그가 되는가!! ㅋㅋㅋ 셔터 타이밍 좋고 ㅋㅋㅋㅋ
쥰쥰, 사키, 쿠마이 순서로. 쥰쥰이 찍은게 젤 괜찮아보이네요.
카메이 에리.....
혼자 우물쭈물 하다가, 찍히는 사람한테 물어보는 카메이상.
카메 - 이렇게 해서 그냥 찍으면 되나?
쿠마이 - 좋아요 좋아요.
카메 - OK. 아 전혀 모르겠어
불안불안합니다 ㅋㅋㅋ
카메라맨과 모델의 커뮤니케이션 불일치로 잠시 좌절 ㅋㅋㅋ
아~ 핀트 안 맞아. 또 안맞아~~
다시 한 번 도전합니다. 아~ 훌륭하다........
카메 - 엄청 못해~~~
선생님 - 정가운데에다가 핀트를 맞춰
핀트를 맞추라는데 왼손은 가만히 있고.
핀트를 모르능기야 이건!!! 상하좌우 핀트가 아니고 앞뒤 핀트다~~~
선생님 - 핀트가 말야. 조금 더 앞 쪽에다가
카메 - 앞?
앞? 하면서 앞으로 한 발자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를 고쳐서 다시 한 번. 아아.........
다시!
아까에 비하면 어~~~~~~~~~~~~~~~~~~~~~~~~~엄청 잘 찍었습니다. 박수!
아ㅡ 스샷 엄청 찍었다;
카메이는 그냥 컴팩트카메라로 가야 할 거 같아요 ㅋㅋㅋ
→ 럭키라는 사인. 그런데 마노는 없다고 허허허
카논도 같은 습관. 부딪히면 위험하니까 말 안하고 파면 혼난대요.
낮에 새 신발 산 걸 밤에 신고 나가거나 하면 안 된다는 것.
이번에는 '그 외 어떤 미신이 있는지' 트위터에 묻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사키랑 카논은 에어 고기굽기 ㅁ-ㅁ;;; 얘네들 롤러코스터도 타더니 이번엔 고기굽기 무서워 ㄷㄷㄷ
무덤 앞을 지나갈 때엔 엄지손가락을 숨긴다
사키는 '영구차를 봤을 땐 엄지손가락을 숨기지 않으면 가족의 기둥이 같이 끌려간다'는 미신을 알고 있네요.
밤에 휘파람 불면 엉덩이에서 뱀이 나온다
사키/유카 - 안 나와~
카논 - 휘휘~ 쉬리리리~
점 개수를 세면 안 된다
그러면서 세기 시작하는 두 사람 ㅋㅋㅋ
지금 유카링 뒤에 흠뻑 젖은 언니가 서 있어
패닉 ㅋㅋㅋㅋㅋ
사키가 '뒤에뒤에' 하니까 또 놀라 뛴 유카. 겁 많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