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너무 달라 적응이 안 되네요 ㄷㄷㄷ
텐션이 대충..
라디오에서 나온 얘긴데, 별 의미는 없습니다^^;
※ 5월 23일 수정 - 요약 & 라디오 내용 추가
퀄리티는 지금까지 포스팅한 것 중 최악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무리 들어도 못알아먹는 부분은 과감히 스킵했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내용은 안 놓쳐서 다행.
요약
- 투어 어디어디 갔어요?
- 카메/레이나 서로의 성격을 말한다면?
레이나 - 카메는 레이나한텐 차갑게 '재미없어' '썰렁해'란 말을 해요
카메 - 거친 말투는 하카타사투리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격도 살짝 그런 면이... - 둘 사이에 거짓말 해요?
레이나 - 카메가 대답을 대강대강 했어요 - 투어 돌다보면 서로 다양한 면을 보게 되지?
레이나 - 카메가 텐션 높을때/낮을때 - 투어 즐거웠어?
오사카 콘서트 끝나고 뒤풀이식으로 오코노미야키 집으로
모닝구무스메 - ♪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
-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의 곡 소개
카메 - 이 곡은 ~~~~~곡입니다.
레이나 - 이 소개문구 사실.. - 이 노래, 남자든 여자든 누가 들어도 좋군.
- 레이나 - 팬에게서 레이나 얼굴 들어간 치롤 초콜릿 받았다~
- 라이브 끝났는데 내일부턴 뭐 할 생각?
「오지기데 셰이프 업」 합니다
모닝구무스메 - ♪ 3,2,1 BREAKIN'OUT
<질문 코너 - '만약..'>
- 영화의 히로인이 된다면?
카메 - 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카메이에리 버전
레이나 - 세일러문 같이 자기가 변신해서 나쁜 녀석들을 해치우는 것 - 스포츠 선수가 된다면?
카메 - 아사다 마오쨩의 카메이에리 버전 -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카메 - 귀여운 의상을 바로 고를 수 있는 마법
레이나 - 딱 하고 준비 완료되는 마법 - 멤버와 사귄다면 누구와?
카메 - 레이나. 양키같고 꽤 오픈. 하지만 가장 소녀스럽다.
레이나 - 카메. 멤버중에 가장 귀여워. (옆에 추가로 ○○라 씀)
모닝구무스메 - ♪ SONGS
■ 단락 주제
■ 강조
■ 코멘트
시미즈 - 오늘은 5월 13일 새 싱글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를 발매하는 모닝구무스메상을 맞이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둘 다 자기소개 부탁해요.
카메 - 네. 안녕하세요.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이 에리와
레이나 - 안녕하세요. 모닝구무스메의 다나카레이나에요~
시미즈/카메/레이나 - 잘 부탁드립니다~
시미즈 - 저도 완전히 사람들에게 둘러쌓인 상태로 밖에 엄청 있으니까.이 유리 반대편에 바로 있으니까요.
시미즈 - 그래서 어제 투어였다면서요?
카메/레이나 - 네 맞아요.
시미즈 - 어젠 어디였어요?
레이나 - 도쿄후생연금회관에서.
시미즈 - 했습니까?
카메 - 했습니다
레이나 - 뭔가 이번 투어, 매번 파이널이 오면 '빨랐지?' 라고 하는데요. 이번엔 정말 빨랐지?
카메 - 빨랐어요
레이나 - 아직 중반 정도의 기세로
시미즈 - 기세였는데
레이나 - 그런 기분으로 벌써 파이널인가..
시미즈 - 이쪽은 아직 중반인데, 마음은.
레이나 - 맞아요
시미즈 - 벌써 파이널인거야.
레이나 - 네
시미즈 - 시간은 덧없다고.
레이나 - 덧없네요.
시미즈 - 시간 지나가는 거 빨라!
레이나 - 맞아요. 한 번 공연이 2시간정돈데요. 정말 빠르지? '아 벌써 후반?'
시미즈 - 그래서 어디를 돌았어? 도쿄는 마지막이지? 가장 처음에 어디?
레이나 - 마츠도... 나고야도 갔었고
카메 - 오사카도 갔고 여러 곳을..
레이나 -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가 후쿠이 갔어요.
시미즈 - 여러 군데 갔구나. 인상 남는 곳 있어?
레이나 - 역시 각, 각지(各地).. 각지가 아니고, 뭐더라.. 고향!
카메 - 회전! 아..
레이나 - 고향 고향.
시미즈 - 뭘 말하고 싶었던거야? 유리 두들기지마
레이나 - 모두 과격하네요. 얘기로 돌아오면
시미즈 - 그래그래. 그래서 회전 공연은 어디 갔었어?
레이나 - 모닝구무스메에 벳, 뭐지. 지방이랄까, 특히 많이 오셔서..
카메 - 잘 안돼? 지방 이라고
레이나 - ㅎㅎㅎ 야마구치, 레이나는 후쿠오카
시미즈 - 도와주세요. 카메이상 레이나쨩을 도와줘
카메 - 이제 스무살이지? ㅎㅎㅎ
레이나 - 후쿠오카, 야마구치, 시가, 후쿠이...
시미즈 - 잘했어 잘했어. 이걸로 이만큼 생각해내면 말야. 한 명 잊으면 그 사람 엄청 섭섭할거야.
역으로 이럴 때는 머리속에서 생각할 때 전부 생각이 안나.
그러니까 이럴 땐 적당히 어디 어디 여러군데 재밌었어요. 라고 안 하고 전부 말하려 하면
한명 빠지면 그 사람은 '어어 나도 나도 말해줘' 라고 하니까, 조심해.
뭐, 이미 들켰지만 말야. 지금 말해서.
레이나 - 미안미안
시미즈 - 그런 진지함이 좋은거죠? 역시 그게 인기 있는 점이죠?
레이나 - 에...
시미즈 - 그런게 역시 기쁜거에요. 아 뭐야 갑자기 만화에서 나오는 - - 이 모양인데 왜 그래?
카메 - 아니, 뭔가 레이나가 진지하다니 뭔가.. 이상해서
레이나 - 왜왜왜왜왜왜왜왜
시미즈 - 어떤가요? 실제 성격은? 어떤 식이에요? 레이나상과 카메이상의 각각의 성격을 서로 말한다면 어떤 식?
카메 - 어떻지..
시미즈 - 이건 말야. 아이컨택하면서 '이건 말해' '이건 말하면 안돼' 라고 확인하면서 말해 주세요.
레이나 - 무지 무서운데요.
에리는, 저기. 엄청 아마 팬 분들 사이에선 뭔가 '보케보케(←살짝 바보스런)' 하고 있어 라거나
'후와후와(←좀 적당적당한 느낌?)'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미즈 - 아니구나
레이나 - 전혀.
시미즈 - 무뚝뚝해?
ㅎㅎㅎㅎㅎㅎㅎ
시미즈 - 무서워! 같은?
레이나 - 레이나한텐 초특급으로, '재미없어' '썰렁해'
시미즈 - 레이나 진짜 재미없어.
레이나 - 진짜 막
시미즈 - 우엥~ 하는거야? 우엥~ 카메이 초특급? ← '초특급'이란 말에 기차 지나가는 소리로 장난치는 듯
카메/레이나 - 위잉~
시미즈 - '레~이나 재미없어' 레~이나 그렇게 말야 우왕~'
레이나 - 위잉~
카메 - 말이 지나쳐요 정말. 레이나에요.
시미즈 - 어떤데요?
카메 - 레이나는 후쿠오카 출신이고 하카타사투리이란 것도 있는데요. 뭔가 묻잖아요. '알고 있어?' 라고. 그러면 '몰러/시랑(←거친 말투)' 라고. 그래도 뭐 그건 하카타 사투리니까 라고 생각하는데요.
시미즈 - (하카타 사투리에) 그런 게 있으니까.
카메 - 있죠. 하지만, 이 애의 경우엔, 약간 성격도?
레이나 - 오옷
시미즈 - '관계있어~' 구나
카메 - 관계있고
레이나 - 레이나 다 터놓는걸요. 콘서트에서도 가차없이(←즈바즈바) 말하니까
시미즈 - 가차없슴까!
레이나 - 라디오에서도 가차없고
시미즈 - 가차없슴까!
카메 - 노골적으로(←즈케즈케) 말하죠.
시미즈 - 노골적임까 그래도 뭐 솔직하니 좋은거죠.
레이나 - 오픈이에요
시미즈 - 오픈인가요. 뭐든 오픈인가요?
레이나 - 그래요.
시미즈 - 저기, 거짓말, 오늘 테마도 거짓말인데요. 전부 오픈으로 (대답해 주세요). 거짓말 하거나 하지 않나요? 둘 사이에 거짓말이나..
카메 - 거짓말.. 있죠.
시미즈 - 그래도 알거나 하잖아요. 거짓말하면.
카메 - 알죠
시미즈 - 어떤가요? 어느쪽이 거짓말해요? 어떤 거짓말 해요 서로.
레이나 - 에리.. 아까 ㅎㅎㅎ
시미즈 - 심한가요? 아까입니까?
레이나 - 아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했어요. 파르페가 왔을 때,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더라구요.
아 그게 아니다. 푸딩이 있어서. 파르페 안에 푸딩이 들어있어서
「파르페 안에 푸딩은 없으면 좋겠는데」 란 얘기를 했더니, 뭐랬지?
카메 - 뭔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에리가 후훗. 딱 봤는데,
그 느낌이 푸딩이 들어있다고는 안 보였어요.
그래도 푸딩이 있다고 했어요 그녀는, 레이나는.
근데 에리한텐 푸딩이 안 보이니까. 그래도 거기에 맞춰줄 말이 그다지 없어서.
레이나 - '응 그렇네' 라고 말해놓고 있다가 자기가 먹어보고
'아 정말, 푸딩이다' 라고 했어요.
제대로 안 들어놓고 대답한거에요.
시미즈 - 같이 투어 도는데, 서로의 여러 부분이 보이지?
레이나 - 네 오디션부터 같이 있었으니까요 동기라서.
시미즈 - 대체로 알죠? 오늘은 뭔가 화난걸까? 하거나
레이나 - 아 알아요 알아요. 에리 알아? ← 다음이 잘 안들렸는데 에리는 「나도 알아」 라고 대답을 못 한 걸로;
시미즈 - 지금 확인하고 있다 확인하고 있다.
레이나 - 에리 텐션이 높을 때 정말 뭐라고 떠드는지 모를 정도로 말이 빨라요. 그런데 시리얼하면,
카메 - 시리어스야
시미즈 - 시리어스할 때 있잖아요? 기분이. 그럴 땐 전혀 장난치질 않아요
시미즈 - 아, 멋대로구나~
카메 - 아니에요.
시미즈 - 투어도 즐거웠죠?
카메 - 즐거웠어요. 오사카에서도 지방 마지막이어서 모두 뒤풀이식으로 오코노미야키집에 갔어요. 엄청 맛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시미즈 - 모닝구무스메상, 전세냄(←카리키리)같은 식이었구나.
레이나 - 전세냄(←카리키리)? 전세(←카시키리)?
카시키리의 어원, 카스: 빌려주다
주다와 받다 관계입니다..
레이나 - 지금 말 씹은거에요?
시미즈 - 전혀. 카리키리라고. 우리 입장에서 빌리는(←카리루) 쪽이니까
레이나 - 카미키리? ← 말 씹다의 의미인 '카무'를 명사형(카미)으로 만들어서 카x키리에 껴넣은 말장난(아마도)
시미즈 - 응 카미키리 연예인.
카메 - 아니야 아니야
시미즈 - 자 곡 듣자.
카메 - 네 꼭 들어 주세요.
시미즈 - 곡, 소개해 줘. 곡 써진 종이, 가져왔는데... 우리들, 테이블 위 정리가 서툴러서.
카메 - 엄청 찾았어요.
시미즈 - 여기 여기 첫곡.
카메 - 네. 소개해도 될까요? 그럼 들어주세요. 모닝구무스메의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
시미즈 - 휘유~
~~~~~ 모닝구무스메 - ♪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
시미즈 - 오늘 즐겁죠?
카메 - 즐거워요.
시미즈 - 바보같이 춤추고 있습니다. 노래 나오는 도중에.
나 말야, 전혀 쉬는게 아니야. 휴식중에 춤 추고 하니까.
시미즈 - 자 여러 얘기를 듣겠는데요. 곡에 대한 얘기도 듣고 싶네요. 이 곡은 어떤?..
물론 모닝구무스메를 좋아하는 분들 많이 있잖아요? 지금부터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분도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이 곡은 어떤 곡이야?' 라고 하면 어떻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카메 - 네.
시미즈 - 밖에 있는 사람들도 납득하도록. 관계자도 '오 꽤 내용 있구나' 라고. 그런 식으로 해봐. ← 잘못들은듯
카메 - 이번에는 「매우 애절한 곡인데요. 꿈만을, 쫓고 있는, 소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런 남성이 너무 좋고 너무 좋아서 참을 수 없는,
여성의 연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 , 찍은데마다 시간차를 두고 말을 합니다
레이나 - 그렇습니다
시미즈 - 슬쩍 얻어탔네요. '그렇습니다~'라면서. 지금 곡 소개 말이죠, 150점이었어요.
카메 - 정말요?
레이나 - 잠깐요, 이거 에리가 생각한게 아니고,
카메 - 잠깐만. 동료잖아
레이나 - 우리 서브리더인 니이가키 리사쨩이 생각한 말이에요
카메 - 잘 안 외워져요.
시미즈 - 그런가. 그래서 머리, 눈 왼쪽 위를 보면서 말한거구나.
눈 움직임이 뭔가를 생각하고 있어보였어. 그래도 말야, 지금 그 말 듣고 딱 알겠어.
카메 - 맞아요. 정말 딱이에요.
시미즈 - 좋은 선전문구 생각했네. 이런 건 모두 써버려도 되는거야.
카메 - 맞아. 너 너무 빨러 커밍아웃하는게. ← 커밍아웃.. 여기선 「솔직히 고백한다」의 의미로 읽어주세요
레이나 - 미안하네요. ← ごめんなさい + 말투ㅋㅋ
시미즈 - 이건 커밍아웃당한거니까. 자기가 커밍아웃한게 아니고.
시미즈 - 어떤 기분일 떄, 이건 여자가 들어도 좋고, 남자가 들어도 좋은 거네?
레이나 - 그래도 역시 여자쪽이 더 잘 알지 않을까 해요.
카메 - 여자 시선에서 본 거니까.
시미즈 - 이런 걸 들어보면, 여자들은 남자를 엄청 지켜보고 있단 거네요.
뭔가, 남자는 꽤 바보같은 부분이 있다고 하잖아요?
레이나 - 남자가 아니라 모르겠는데, 그런가요?
시미즈 - 그래요. 들어둬. 남자에 대한 건 남자한테 들어둬.
바보같은 부분이 있어서 여자를 잘 모를 때도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 동년배일 경우. 역시 인생의 캐리어가 같은 정도면 여자쪽이 잘 보고 있다고 느껴요.
이런 곡을 들으면. 남자가, 뭐였지, 꿈을 쫓아 열심히 했다가 실패하면 또 하면 되잖아.
조금 따뜻하게 봐 줬으면 해.
레이나 - 아, 괜찮나요? 전혀 다른 얘긴데요. 초콜릿을 만들어 주신 분이 있어서. 주려고 가져왔어요.
카메 - 굉장해요
레이나 - 치롤 초콜릿에 레이나 사진이 있는 걸 받았어요.
시미즈 - 옷, 굉장해. 진짜다.
레이나 - 고마워요. 엄청 대량으로 받아서.
시미즈 - 잠깐잠깐, 내 초콜릿은?
레이나 - 응?
시미즈 - 내 초콜릿도 만들어줘.
레이나 - 좀 실소(失笑)하고 계신데..
시미즈 - 그다지 실소할 것도 아닌데.
이럴땐요, 거짓말이라도 '네'라고 하면 되는 거에요. 좋겠네. 이런 거 받아서.
레이나 - 네 정말 기뻤어요.
카메 - 귀엽다
시미즈 - 이거 나 먹어도 돼?
레이나 - 많이, 많이 받아서요.
시미즈 - 고마워. 그럼 받을게. 우와 기쁘네.
↓... 이 다음 30초 정도 수다를 떠는데 내용이 이해가 안 되서 못 쓰겠네요 ㅠㅠ ...↓
시미즈 - 라이브가 끝났잖아요? 그러면 지금부터의 생활이랄까, 내일부터인가. 어때요?
레이나 - 아 계속 연극 연습이 있어서요.
시미즈 - 그럼 그 예정도 알려주세요.
카메 - 네 「6월 7일부터 14일까지 루 테아토루 긴자에서 오지기데 셰이프 업 이라는 연극을 하는데요.
모닝구무스메에서는 리더인 다카하시 아이쨩, 미치시게 사유미쨩,
그리고 여기에 있는 저와, 저 카메이 에리와 다나카레이나쨩이 출연합니다」.
시미즈 - 합니까
레이나 - 합니다
시미즈 - 어떤가요 연극. 제가 하는 연극과 아마 꽤 다를 거 같은데.
레이나 - 동작연습할 때 제 대사가 아닌 부분에서 당황하게 되네요. 손발을 어째야되나 하고.
카메 - 대사가 없으니까...
시미즈 - 그래도 내 파트가 아니니까 말하면 안되고. 알아알아.
카메 - 발이나 손이 움직여버려요.
시미즈 - 움직여 버리지 몸이. 그럴 땐 들으면 돼. 그 사람의 대사를.
흐음~ 하거나 에~ 하거나. 고개를 끄덕여 처음엔.
그리고 지나치게 해 버리면 자주, 누가 아저씨한테 하는 것 처럼 '시끄러워요 시미즈상' 이라는 말을 들어. 나만 보여버린다고.
처음에는 얘기할 때 '에~' 하거나 '음, 모르겠네..' '무슨 말 하는거지' '아, 그런거였구나' 라는 걸 생각하면 돼.
한번 해봐요. 그리고 정말 움직이고 싶다면 휙~ 하고 움직여버리면 돼.
카메 - 에, 괜찮은거에요? 그런데요, 미치시게 사유미쨩은 '나 괜찮은가' 싶은 생각에 빠져버렸다고..
시미즈 - 오오 독창적이다. 나 이런거 처음 들었다. 빠졌구나
카메 - 없어졌어요.
시미즈 - 그래도 그런 것도 있을거야. 새롭네.
↑사유 얘기는.. 잘 모르겠네요. 연습 하루 빠진 걸까요. 제가 잘못쳐들은걸까요↑
시미즈 - 좋아하는 곡, 추천해주세요.
카메 - 네
시미즈 - 이거에요 이거에요. 예이~ ← 책상이 지저분해 곡 소개 써진 종이를 못 찾는 카메.
카메/레이나 - 예이~
카메 -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의 커플링입니다. 그럼 들어주세요. 모닝구무스메의 3,2,1 BREAKIN'OUT
~~~~~ 모닝구무스메 - ♪ 3,2,1 BREAKIN'OUT
시미즈 - '만약'이란 세계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는 걸로 질문이 있었는데.
카메이상, '만약 영화의 히로인이 된다면 어떤 영화에 나가고 싶나요?'
→ '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다의 카메이에리 버전'이라고.
레이나 - 진짜?
카메 - 하고싶어. 제가 '다레카 타스케테 쿠레나이' 라고 하고 싶어요.
레이나 - 뭔가 가엾은 역할이네.
카메 - 하고싶어하고싶어. 저는 보고 있는 관객들의 눈물을
시미즈 - 나게하고 싶다. 눈물을 짜내고 싶다.
카메 - 물론. 히히히
시미즈 - 눈물을 짜내주겠다 이녀석. 그리고 쓰러지는 것도 많잖아.
카메 - 그래도 그게 하고 싶어요.
시미즈 - 알았어. 또 레이나상은 영화 히로인이 된다면
→ '세일러문 같은 자기가 변신해서 나쁜 녀석을 해치우는 것'.
카메 - 좋은 역할이네. 히어로.
레이나 - 딱 세일러문이에요. 보통은 순진하지만
시미즈 - 아, 커피 흘려버렸다~
레이나 - 뜨거워! 뭐 이런 식의 순진한.
그리고 주위에도 전사가 있어서 물리치는건 전사들인데 마무리는 레이나가 하는.
처음엔 당하는거에요 나쁜녀석들에게. '아파아파'라고.
그래도 도중에 전사들이 도와주고 마무리는 레이나가.
시미즈 - 잠깐만요. 중요한 부분만
카메 - 이상해
시미즈 - 모두가 힘든 거 하고 좋은 부분만 하는거잖아요. 에??? 좀 뻔뻔하다
카메 - 좀 뻔뻔하다
레이나 - 좀 뻔뻔하다
시미즈 - 때때론 다른 사람에게 마지막 마무리를 하게 해 줘도..
레이나 - 안 되요.
시미즈 - 왜?
레이나 - 그 해치우는 건 레이나만..
시미즈 - 어째서. 모두 하게 해줘. 같은 전사 동료들이잖아?
레이나 - 히로인이 아닌게 되니까. 주연이 아닌게 되니까 안 되요.
시미즈 - 그거, 그거 모두가 히로인이잖..
레이나 - 안 되요. 안 되요.
시미즈 - 그럼 갈게. 스포츠 선수가 된다면 제멋대로군.
'만약 스포츠선수가 된다면 어떤 선수가 좋나요?'
카메이상 → '아사다 마오쨩의 카메이 에리버전'
카메이 에리버전 좋아하는구나. 모든 사람을 자기 버전으로 하는구나.
카메 - 아사다 마오쨩이 되고 싶어. 귀여워
레이나 - 스타일 좋지
카메 - 유연하고.
시미즈 - 부드럽게 움직이고 싶구나. 점프하고싶구나. 착지하고싶구나. 얼음 위를.
시미즈 - 또 '마법을 쓸 수 있다면 어떤 마법을?' 이라는 질문에는 하하하.
먼저 카메이상은 → '바로 귀여운 의상을 결정할 수 있는 마법'
그리고 레이나상, '딱 하고 준비 완료할 수 있는. 메이크업, 뻗친 머리 등이'
아하하하. 뭔가 '고쳐져랑~', 뭔가 '챠라라랑~' 하면 고쳐지는구나.
레이나 - 바로 완벽하게. 바로 티비에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시미즈 - 귀찮지? 이런거?
레이나 - 아침 빨리 일어나면 역시 손 같은거 움직이기 힘들어서요.
시미즈 - 만약 마법이라면 어떤 마법이야? 뭔가 있잖아. '뭐라뭐라 마법~' 같은. ← 마법 쓸 때 주문이 뭔지..
레이나 - 써봐써봐... 자, 카메이 에리상!
카메 - 춋 춋테이~
하하하하하하하하
카메 - 지금 에리 안 나빴죠?
시미즈 - 안 나빴어.
시미즈 - 다음입니다. '만약, 멤버의 누군가와 사귄다면 누가 좋나요?' ← 이 라디오의 클라이막스!!
에리상 → '레이나상이 좋아'
그리고 레이나상은 → '에리상이 좋아'
카메/레이나 - 에???? 아하학
카메 - 거짓말.
시미즈 - 좋잖아 이런거. 미리 상의한거 아니잖아?
레이나 - 아니에요.
시미즈 - 최고잖아
레이나 - 거짓말이지? 분명 레이나랑 같이 있으니까 쓴거지? ← 자기는 아닐거라 생각한 듯
카메 - 아니야.
레이나 - 에 그렇게 자신 없는데.
시미즈 - 그런거 아니죠? 좋은 부분 있죠?
카메 - 있어요 .뭔가 레이나는 뭐라지, 양키틱하고, 한 면은.
시미즈 - 강한 부분이 있는거지
카메 - 꽤 오픈이어서
시미즈 - 노골적으로(←즈케즈케) 말하기도 해. 가차없이(←즈바즈바) 말하기도 하고. Z(←즈)가 붙어있네.
카메 - 그래도 절대(←젯타이) 꽤 가장 소녀스러워요.
시미즈 - 좋네. 절대(←젯타이)에도 Z가 붙고 말야. ← 사진에서 ZZZ를 그린 이유
소녀랄까 그런 사람은 그런거에요. 그런 갭이 좋은거고. 아 역시 잘 지켜보고 있구나.
카메 - 그럼요. 동기인걸요. ← 아아 훈훈~
레이나 - 아 그럼 그 이유도 읽어주세요.
시미즈 - 레이나상이 왜 카메이상이 좋은지, 사귄다면 카메이상이 좋은지를.
→ '멤버 중에 가장 귀여워'.
카메 - 에??
시미즈 - 정말이야
카메 - 정말??
시미즈 - 정말 그렇게 써있어.
레이나 - 봐봐.
카메 - 거짓말 거짓말인거에요??
시미즈 - 정말이라니까. 써있다니까 여기 봐봐.
카메 - 뭘 가리고 있는거에요?
시미즈 - 옆에는 '이렇게 말해주면 살짝 우쭐할거에요(ちょうしに乗る)' 라고 써있어.
하하하하 ↑ 이렇게 얘기해주니까 좋아?? ㅎㅎㅎㅎ ↑
시미즈 - 그러니까 한 번 좋아하는 걸 보고 '역시 그러는구나' 라고 하고 싶었어.
카메 - 정말, 둘다 무슨 한패 같아.
시미즈 - 전혀 아니야. 전혀 아니야.
레이나 - 그래도 진심으로.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어째서?' 라고 물어도, 그냥 얼굴 귀엽고.
시미즈 - 귀여운걸.
카메 - 잠깐잠깐잠깐잠깐
시미즈 - 뭔가요? 지금 쑥쓰러워하는거에요?
카메 - 쑥쓰쑥쓰에요.
시미즈 - 쑥쓰쑥쓰구나. 좀 부끄럽네. 이런걸로 쑥쓰러워하고.
레이나 - 여성스러워서 부러워요. 뭔가.
카메 - 좋은말 좀 하는데(←ゆうね). 다나카상 뭔가 좋은 말 하시네요(←田中さんなんかいいますよね).
시미즈 - 파토나고로시~ (땡땡땡) 아 재밌었다. 그럼 더 말하고 싶은데 시간이 됐으니까 앞으로의 예정을 한 번 더 전해줘.
카메 - 한 번 더 말할게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루 테아토루 긴자에서 연극 '오지기데 셰이프 업'을 합니다.
시미즈 - 보러 가 주세요.
카메 - 멤버는 아이쨩.... 에,
아 다카하시 아이쨩, 미치시게 사유미쨩, 다나카레이나쨩, 카메이 에리, 제가 나오니까 꼭..
시미즈 - 많이 보셨으면 하네요.
카메 - 재밌습니다.
시미즈 - 재밌을 겁니다. 보러 가죠!
자 그럼, 오늘은 서로 여러가지 고마웠습니다.
꽤, 절대(←젯타이)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으니까 둘 말야. 절대 좋아. 또 와 줘.
레이나 - 아 꼭
카메 - 불러주세요~
시미즈 - 뭐가 있다면 막 와서 최근 얘기나 그런거 척척 얘기해 주세요. 그런거 모두 듣고 싶으니까요.
자, 그럼 마지막 곡을 둘이서 소개해 주세요.
카메 - 갑니다. 이건 정말 멋진 곡입니다. 그럼 들어주세요. 모닝구무스메의 SONGS
시미즈 - 고마웠습니다.
카메/레이나 - 고마웠습니다~
~~~~~ 모닝구무스메 - ♪ SONGS
오늘 검색하다보니, 가키카메 라디오 영어로 요약번역하고 계신 분을 찾았습니다 ㄷㄷㄷ
이분은 부지런하시네요. 당일치기 번역..
레이나 라디오는 당일 구할 수 있어서 요약번역이라면.. 그날 바로 포스팅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저는 천성이 게을러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