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ai V.A. 09년 8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이 에리가 아닌, 성우로서의 카메이 에리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실제 내용은 인간 카메이 에리의 인터뷰이고... 뭥믜이거!
내용은 12페이지 정도 되는데요. 인터뷰는 3페이지에 걸친 아래 내용이 전부고 나머지는 전부 사진.
사진 한장에 잡지 한쪽 전부를 할애한 게 7페이지정도 되고, 여러장 편집한게 2페이지정도 되고.
이건 뭐 사진집도 아니고 ㅎㄷㄷㄷ
그 중 한 장만 살짝 꺼내봅니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그럼, 인터뷰 내용 시작──
Eri Kamei
중학생에서 확 변했어요. 껍질을 깨고, 재잘재잘거려요!
이렇게나 말이 많구나, 나.... 라고(웃음).
TV애니메이션 「ジュエルペット쥬엘 펫」의 紅玉りんこ-코우교우 링코-역할로 성우에 도전하고 있는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이 에리. 멤버는, 쿠스미 코하루의 月島きらり-츠키시마 키라리-(「きらりん☆レボリュション-키라링 레볼루션-」)에 이은 주인공 역할이다. 「링코를 연기하는게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해준 그녀. 그런 「에리」의 HAPPY한 이야기부터….
■ 최근 HAPPY한 일을 알려 주세요.
「초등학교 때 친구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친한 4인조였어요. 그런데, 최근은 전혀 놀거나 하질 못해서, 오랜만에 만나서 HAPPY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계기는?
「동창회가 열려서요. 그래도, 저는 일이 있어서 못 갔어요. 그랬더니 "조그맣게 하자"고 해서. 그래서 모였어요. 굉장히 오랜만인데, 제가 데뷔하고나서 전혀 만나지 않았는데, 만났더니 굉장히 의기투합하고. 그래서, 맞춤 물건(お揃いの物)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저 이외 애들은 이 전에 생일이 있어서, 모두 21살이 됐어요. 그래서 모두에게 맞춤물건을 주고.」
■ 악세사리라든지?
「네. 카츄사를 줬어요. 절대 안 쓸거라고 한 애도 있었지만, 써 줘. 모두 맞춤물건을 하나 갖고 있다는 게, 지금, 굉장히 기쁩니다」
■ 색깔도 맞췄어?
「검정이 2개랑 옅은 핑크 짙은 핑크가 1개씩. 저는 짙은 핑크가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짙은 핑크가 좋다고 하는 애가 있으면, 내가 메인이 아니니까(웃음), 양보해야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모두 "검정이 좋아" "검정이 좋아" "이쪽 핑크가 좋아" 라고 해서, 짙은 핑크만이 남아서. "얼라!? 그럼, 나는 이걸로……" 뭐 이런(웃음)」
■ 모두 변하지 않았어?
「안 변했어요. 얼굴이라든지, 메이크업이라든지 조금 변하거나 하지만, 알맹이는 전혀 변하지 않아서, 옛날 이야기로 몇시간이나 분위기가 들떠서」
■ 옛날 이야기라 함은, 예를들면?
「옛날, 음악 노래 수업이 부끄러워서 노래를 못 불렀어요. 『いろはにほへと』라는 노래, 아세요? いろはにほへと~♪ 라고. 그 노래 가사가 부끄러워서 부르질 못했다든지, 그런 이야기로 굉장히 분위기가 들떠버려서. 초등학교 때 친구는 좋구나 싶었어요」
■ 자신도 변하지 않았다?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들었어요」
■ 아아, "연예인이니까…"라든지?
「맞아요. 전혀 못 만났어요. 그래서 분명, 그렇게 생각되겠거니……라는 생각으로 저도 갔고. 그런데, 갔더니, 서로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서. 굉장히 다행이었어요」
■ 그 때 그대로.
「네. 지금, 엄청~즐거워요!」
■ 어릴 때는 어떤 여자아이였어?
「잘 울고, 낯가리고, 얌전하다고 하는 아이였어요. 절대 발언하지 않습니다 같은(웃음). 친구들은 있었지만, 성격적으로는 어두웠어요. 그래도, 초등 5, 6년생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해서」
■ 뭔가 계기가 있었어?
「아뇨, 딱히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알기 쉽게 확 하고 바뀐건, 중학교에 입학하고나서에요」
■ 주위 환경?
「그런가. 그래도, 얌전한 체 하고 있었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웃음). 자신의 껍질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할까. 껍질을 깼더니, 재잘재잘거리고. 이렇게 말이 많구나~, 나! 뭐 이런(웃음). 엄마는 옛날을 생각해보면 "너, 변했구나……"라고」
■ "다행이야"라고.
「저기~, 저, 엄마에게는 많이 말해요. "엄마 말야─" 라고. 그래서, "예전에는 그런거 말 안하는 애였으면서…" 라고(웃음). 그정도로 "변했구나"라고」
■ 20살이 되고, "어른이 됐구나" 라는 의미로 "변했구나" 라는 건?
「지난번에 있었어요. 심해요. 저, 목욕하기 전에, 머리를 올려요. 얼굴이 몽땅 드러날 정도로. 그랬더니 엄마가, 제 얼굴을 보면서 "너……"라고 했어요. "왜?" 라고 물었더니, "늙었네"라고(웃음). 그래서, 그 후 바로 "어른스러워"라고 말을 바꿨어요(웃음). 역시 흘려들을 수가 없었기에, 자세히 들었더니, 얼굴에서 어려보이는거나 어린애의 귀여움이 조금 없어졌대요. "그거야 그렇지 벌써 21살이 되는걸" 라는 말을 들어서, 역시 변해가는구나 싶었습니다」
■ 실제로, 20살이 되고, 변한 부분이 있나요?
「지금까지, 어른스럽게 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데, 그건 입에서 간단하게 휙휙 나와버리는 말이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른스럽게)되지 않으면 안되겠지 라고. 21살이 된 친구들을 봤을 때에, 그 친구들이 굉장히 차분해 보였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에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와서, 전부 엄마에게 맡기기만 하며 자라와서, 친구들이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거나 해요. 올해 21살이 되는데도…라고 할 부분이 마음에 걸리니까, 더 확실히 해야지 하고」
■ 모닝구무스메 중에는 (다카하시) 아이쨩과 쥰쥰이 연상으로……
「가키상(니이가키 리사)과 제가 그 다음이에요.」
■ 그럼, 나이어린 멤버에게는 부탁받는 입장…….
「보통 그렇죠(웃음)」
■ 연소자는?
「(쿠스미)코하루와 밋치(미츠이 아이카)에요. 우와~ 젊다고 느껴지네요. 제가 본 애니메이션을 모르는거에요. "아니아니아니, 했었잖아. 데굴 하고 구르는 거야. 그 있잖아, 꼬리가 있고……"라고, 그만큼 알려줘도 모르는거에요. 『ポコニャン!-포코냥!-』인데요, 모르는거에요」
■ 쇼크였구나
「쇼크였어요. "아, 이거다, 제네레이션-갭 이란게" 라고(웃음). 거기에다가, 밋치는 특히 확실히 하는 애여서……얕볼수가 없어요(웃음). 정신차려보니 후배가 많이 있고……어른이 되야 한다고 정말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 여러가지 경험하면서
「그렇네요」
■ 경험한다고 하는 걸 말하자면, 지금, 애니메이션 『ジュエルペット쥬엘 펫』에서 성우로 첫 도전. 주인공인 紅玉りんこ-코우교쿠 링코-를 연기하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지금까지 없던 제가 되어 있습니다. 모닝구무스메가 아닌 혼자니까, 착실하게 제가 발신하지 않으면, 절대로 거기까지에서 끝나버려요. 1회 1회가 승부라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링코는 저밖에 없어서, 감정같은걸 목소리만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요. 그걸로 여러가지 연기해 나가면, 지금까지 없던 제가 등장하는 거에요. 다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실제, 일요일 아침에 보거나, 비디오로 녹화해서 보거나 할 때, 굉장히 가슴설레여요. 어떤 느낌일까? 라며.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좋아!'라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후회도 하고요. 그래도, 그런 게 있어도, 또 바로 다음 녹음이 있으니까, 녹음 전에 한 번 그걸 보고, "나는 링코! 링코!……"라고 생각하고, 연습하거나 합니다」
■ 링코를 연기하는 것은 어려워?
「아뇨, 즐거워요. 목소리도 그대로 괜찮다고 하셨고, 역할도 저와 닮은 부분이 많이 있거나 해서. 녹음 현장은 아직 긴장하지만, 링코를 연기하는 것에 관해서는 즐거움 뿐입니다」
■ 다른 멤버도 지금까지 성우에 도전하고 있는데, 출연작품은 체크했나요?
「했습니다. 키라리쨩(목소리=쿠스미 코하루)의 DVD를 봤습니다. 저, 아직 1회째 녹음을 하지 않았던 때라서, 애프터 리코딩 어려워보여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 떄에 키라리쨩의 DVD를 봤더니, 입을 움직이는 타이밍이 확실히 맞아서! 코하루는 4살 아래인데, 성우로서는 선배잖아요. 굉장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맹특훈 했습니다」
■ 그래서, 첫회 녹음은 멋지게, 라고.
「글세요……」
■ 어째서 목소리가 작아지는거야? (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긴장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라는 말을 들어도, 그게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긴장하고 있어서. 그래서, 저 혼자 녹음하고 있는게 아니고, 다들 있으니까. 제가 마지막 대사였는데요, 전부 끝나고나서가 모두가 "수고하셨습니다"이니까. 지금보다 굉장히 시간도 걸렸고」
■ 아까, 녹음 현장은 긴장한다고 했었는데, 그 첫회 때와 비교하면, 이제 익숙해진 느낌이지?
「그렇네요. 모두,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단지, 배에서 나는 소리가 날 때 어색해요(웃음). 났을 때 "나버렸다~" 라고 하면 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거든요(웃음). 그래서, 훗! 하고 (배에) 힘을 주거나 하고(웃음). 그걸 하지 않아도 괜찮게 되면, 더욱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 볼만한 부분을.
「링코는 평소에 꿈을 꾸고 있고, 백마탄 왕자님을 정말 믿고 기다리고 있는 여자아이. 그리고 굉장히 얼빠진 아이이고, 엄청 넘어지고, 이상한 표정도 하고 하는, 다양한 표정을 갖고 있는 여자아이라고 생각합니다. 링코를 보고 있으면, 나 같구나 싶은 부분도 있거나 해서. 링코에게는 용기를 주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쥬엘 펫인 ルビー-루비-가 있어서, 그 대사를 말할 때 저도 용기를 받곤 합니다. 귀엽구나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확실히 그렇네 라고 생각할 부분도 있고. 여러 면을 가진 링코를 보셨으면 합니다. 금방 열정적이 되어 버리는 부분이라든지, 뭔가 하나 걱정되는 게 있으면 그쪽만 신경써버리는 부분이라든지, 카메이 에리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 모닝구무스메로서는, 40번째 싱글 「なんちゃって恋愛」가 8월 12일에 발매됩니다.
「해피 엔드가 아닌 여자아이의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하고 있는데요, 랩이 있어서, 노래는 굉장히 멋집니다. 꼭 기대해 주세요」
정신차려보니 후배가 많이 있고…어른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답게.
생일 : 1988.12.23 / 출생지 : 도쿄 / 혈액형 : AB / 별자리 : 염소자리
요약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이 에리가 아닌, 성우로서의 카메이 에리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실제 내용은 인간 카메이 에리의 인터뷰이고... 뭥믜이거!
내용은 12페이지 정도 되는데요. 인터뷰는 3페이지에 걸친 아래 내용이 전부고 나머지는 전부 사진.
사진 한장에 잡지 한쪽 전부를 할애한 게 7페이지정도 되고, 여러장 편집한게 2페이지정도 되고.
이건 뭐 사진집도 아니고 ㅎㄷㄷㄷ
그 중 한 장만 살짝 꺼내봅니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
그럼, 인터뷰 내용 시작──
카메이 에리는 모닝구무스메 "러브 오디션 2002"에서 뽑혀 늦은 2003년 미치시게 사유미, 다나카 레이나와 함께 6기 멤버로 합류한다.
그녀는 싱글 "샤본다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녀의 닉네임은 "카메", "카메쨩", "에리" 그리고 "에리링".
그녀는 싱글 "샤본다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그녀의 닉네임은 "카메", "카메쨩", "에리" 그리고 "에리링".
Eri Kamei
중학생에서 확 변했어요. 껍질을 깨고, 재잘재잘거려요!
이렇게나 말이 많구나, 나.... 라고(웃음).
TV애니메이션 「ジュエルペット쥬엘 펫」의 紅玉りんこ-코우교우 링코-역할로 성우에 도전하고 있는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이 에리. 멤버는, 쿠스미 코하루의 月島きらり-츠키시마 키라리-(「きらりん☆レボリュション-키라링 레볼루션-」)에 이은 주인공 역할이다. 「링코를 연기하는게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해준 그녀. 그런 「에리」의 HAPPY한 이야기부터….
■ 최근 HAPPY한 일을 알려 주세요.
「초등학교 때 친구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친한 4인조였어요. 그런데, 최근은 전혀 놀거나 하질 못해서, 오랜만에 만나서 HAPPY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계기는?
「동창회가 열려서요. 그래도, 저는 일이 있어서 못 갔어요. 그랬더니 "조그맣게 하자"고 해서. 그래서 모였어요. 굉장히 오랜만인데, 제가 데뷔하고나서 전혀 만나지 않았는데, 만났더니 굉장히 의기투합하고. 그래서, 맞춤 물건(お揃いの物)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저 이외 애들은 이 전에 생일이 있어서, 모두 21살이 됐어요. 그래서 모두에게 맞춤물건을 주고.」
■ 악세사리라든지?
「네. 카츄사를 줬어요. 절대 안 쓸거라고 한 애도 있었지만, 써 줘. 모두 맞춤물건을 하나 갖고 있다는 게, 지금, 굉장히 기쁩니다」
■ 색깔도 맞췄어?
「검정이 2개랑 옅은 핑크 짙은 핑크가 1개씩. 저는 짙은 핑크가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짙은 핑크가 좋다고 하는 애가 있으면, 내가 메인이 아니니까(웃음), 양보해야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모두 "검정이 좋아" "검정이 좋아" "이쪽 핑크가 좋아" 라고 해서, 짙은 핑크만이 남아서. "얼라!? 그럼, 나는 이걸로……" 뭐 이런(웃음)」
■ 모두 변하지 않았어?
「안 변했어요. 얼굴이라든지, 메이크업이라든지 조금 변하거나 하지만, 알맹이는 전혀 변하지 않아서, 옛날 이야기로 몇시간이나 분위기가 들떠서」
■ 옛날 이야기라 함은, 예를들면?
「옛날, 음악 노래 수업이 부끄러워서 노래를 못 불렀어요. 『いろはにほへと』라는 노래, 아세요? いろはにほへと~♪ 라고. 그 노래 가사가 부끄러워서 부르질 못했다든지, 그런 이야기로 굉장히 분위기가 들떠버려서. 초등학교 때 친구는 좋구나 싶었어요」
■ 자신도 변하지 않았다?
「"변하지 않아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들었어요」
■ 아아, "연예인이니까…"라든지?
「맞아요. 전혀 못 만났어요. 그래서 분명, 그렇게 생각되겠거니……라는 생각으로 저도 갔고. 그런데, 갔더니, 서로 아무것도 변한게 없어서. 굉장히 다행이었어요」
■ 그 때 그대로.
「네. 지금, 엄청~즐거워요!」
■ 어릴 때는 어떤 여자아이였어?
「잘 울고, 낯가리고, 얌전하다고 하는 아이였어요. 절대 발언하지 않습니다 같은(웃음). 친구들은 있었지만, 성격적으로는 어두웠어요. 그래도, 초등 5, 6년생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해서」
■ 뭔가 계기가 있었어?
「아뇨, 딱히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알기 쉽게 확 하고 바뀐건, 중학교에 입학하고나서에요」
■ 주위 환경?
「그런가. 그래도, 얌전한 체 하고 있었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웃음). 자신의 껍질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할까. 껍질을 깼더니, 재잘재잘거리고. 이렇게 말이 많구나~, 나! 뭐 이런(웃음). 엄마는 옛날을 생각해보면 "너, 변했구나……"라고」
■ "다행이야"라고.
「저기~, 저, 엄마에게는 많이 말해요. "엄마 말야─" 라고. 그래서, "예전에는 그런거 말 안하는 애였으면서…" 라고(웃음). 그정도로 "변했구나"라고」
■ 20살이 되고, "어른이 됐구나" 라는 의미로 "변했구나" 라는 건?
「지난번에 있었어요. 심해요. 저, 목욕하기 전에, 머리를 올려요. 얼굴이 몽땅 드러날 정도로. 그랬더니 엄마가, 제 얼굴을 보면서 "너……"라고 했어요. "왜?" 라고 물었더니, "늙었네"라고(웃음). 그래서, 그 후 바로 "어른스러워"라고 말을 바꿨어요(웃음). 역시 흘려들을 수가 없었기에, 자세히 들었더니, 얼굴에서 어려보이는거나 어린애의 귀여움이 조금 없어졌대요. "그거야 그렇지 벌써 21살이 되는걸" 라는 말을 들어서, 역시 변해가는구나 싶었습니다」
■ 실제로, 20살이 되고, 변한 부분이 있나요?
「지금까지, 어른스럽게 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데, 그건 입에서 간단하게 휙휙 나와버리는 말이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꽤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른스럽게)되지 않으면 안되겠지 라고. 21살이 된 친구들을 봤을 때에, 그 친구들이 굉장히 차분해 보였어요. 저는 중학교 2학년에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와서, 전부 엄마에게 맡기기만 하며 자라와서, 친구들이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거나 해요. 올해 21살이 되는데도…라고 할 부분이 마음에 걸리니까, 더 확실히 해야지 하고」
■ 모닝구무스메 중에는 (다카하시) 아이쨩과 쥰쥰이 연상으로……
「가키상(니이가키 리사)과 제가 그 다음이에요.」
■ 그럼, 나이어린 멤버에게는 부탁받는 입장…….
「보통 그렇죠(웃음)」
■ 연소자는?
「(쿠스미)코하루와 밋치(미츠이 아이카)에요. 우와~ 젊다고 느껴지네요. 제가 본 애니메이션을 모르는거에요. "아니아니아니, 했었잖아. 데굴 하고 구르는 거야. 그 있잖아, 꼬리가 있고……"라고, 그만큼 알려줘도 모르는거에요. 『ポコニャン!-포코냥!-』인데요, 모르는거에요」
■ 쇼크였구나
「쇼크였어요. "아, 이거다, 제네레이션-갭 이란게" 라고(웃음). 거기에다가, 밋치는 특히 확실히 하는 애여서……얕볼수가 없어요(웃음). 정신차려보니 후배가 많이 있고……어른이 되야 한다고 정말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 여러가지 경험하면서
「그렇네요」
■ 경험한다고 하는 걸 말하자면, 지금, 애니메이션 『ジュエルペット쥬엘 펫』에서 성우로 첫 도전. 주인공인 紅玉りんこ-코우교쿠 링코-를 연기하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지금까지 없던 제가 되어 있습니다. 모닝구무스메가 아닌 혼자니까, 착실하게 제가 발신하지 않으면, 절대로 거기까지에서 끝나버려요. 1회 1회가 승부라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링코는 저밖에 없어서, 감정같은걸 목소리만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요. 그걸로 여러가지 연기해 나가면, 지금까지 없던 제가 등장하는 거에요. 다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실제, 일요일 아침에 보거나, 비디오로 녹화해서 보거나 할 때, 굉장히 가슴설레여요. 어떤 느낌일까? 라며.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좋아!'라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후회도 하고요. 그래도, 그런 게 있어도, 또 바로 다음 녹음이 있으니까, 녹음 전에 한 번 그걸 보고, "나는 링코! 링코!……"라고 생각하고, 연습하거나 합니다」
■ 링코를 연기하는 것은 어려워?
「아뇨, 즐거워요. 목소리도 그대로 괜찮다고 하셨고, 역할도 저와 닮은 부분이 많이 있거나 해서. 녹음 현장은 아직 긴장하지만, 링코를 연기하는 것에 관해서는 즐거움 뿐입니다」
■ 다른 멤버도 지금까지 성우에 도전하고 있는데, 출연작품은 체크했나요?
「했습니다. 키라리쨩(목소리=쿠스미 코하루)의 DVD를 봤습니다. 저, 아직 1회째 녹음을 하지 않았던 때라서, 애프터 리코딩 어려워보여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 떄에 키라리쨩의 DVD를 봤더니, 입을 움직이는 타이밍이 확실히 맞아서! 코하루는 4살 아래인데, 성우로서는 선배잖아요. 굉장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맹특훈 했습니다」
■ 그래서, 첫회 녹음은 멋지게, 라고.
「글세요……」
■ 어째서 목소리가 작아지는거야? (웃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긴장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라는 말을 들어도, 그게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긴장하고 있어서. 그래서, 저 혼자 녹음하고 있는게 아니고, 다들 있으니까. 제가 마지막 대사였는데요, 전부 끝나고나서가 모두가 "수고하셨습니다"이니까. 지금보다 굉장히 시간도 걸렸고」
■ 아까, 녹음 현장은 긴장한다고 했었는데, 그 첫회 때와 비교하면, 이제 익숙해진 느낌이지?
「그렇네요. 모두, 굉장히 화기애애하고. 단지, 배에서 나는 소리가 날 때 어색해요(웃음). 났을 때 "나버렸다~" 라고 하면 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거든요(웃음). 그래서, 훗! 하고 (배에) 힘을 주거나 하고(웃음). 그걸 하지 않아도 괜찮게 되면, 더욱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 볼만한 부분을.
「링코는 평소에 꿈을 꾸고 있고, 백마탄 왕자님을 정말 믿고 기다리고 있는 여자아이. 그리고 굉장히 얼빠진 아이이고, 엄청 넘어지고, 이상한 표정도 하고 하는, 다양한 표정을 갖고 있는 여자아이라고 생각합니다. 링코를 보고 있으면, 나 같구나 싶은 부분도 있거나 해서. 링코에게는 용기를 주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쥬엘 펫인 ルビー-루비-가 있어서, 그 대사를 말할 때 저도 용기를 받곤 합니다. 귀엽구나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확실히 그렇네 라고 생각할 부분도 있고. 여러 면을 가진 링코를 보셨으면 합니다. 금방 열정적이 되어 버리는 부분이라든지, 뭔가 하나 걱정되는 게 있으면 그쪽만 신경써버리는 부분이라든지, 카메이 에리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 모닝구무스메로서는, 40번째 싱글 「なんちゃって恋愛」가 8월 12일에 발매됩니다.
「해피 엔드가 아닌 여자아이의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하고 있는데요, 랩이 있어서, 노래는 굉장히 멋집니다. 꼭 기대해 주세요」
정신차려보니 후배가 많이 있고…어른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답게.
생일 : 1988.12.23 / 출생지 : 도쿄 / 혈액형 : AB / 별자리 : 염소자리
Profile >>>>>
모닝구무스메 제6기 멤버. 애니메 「ジュエルペット쥬엘 펫」(테레비도쿄계 코우교쿠 링코-紅玉りんこ-역) 출연중. 라디오 「FIVE STARS」(인터FM) 월요 레귤러 출연중.
공식홈페이지 http://www.helloproject.com/
모닝구무스메 제6기 멤버. 애니메 「ジュエルペット쥬엘 펫」(테레비도쿄계 코우교쿠 링코-紅玉りんこ-역) 출연중. 라디오 「FIVE STARS」(인터FM) 월요 레귤러 출연중.
공식홈페이지 http://www.helloproject.com/
요약
- 초등학교때 굉장히 친했던 4명과 만났습니다. 모두들 안 변했네요.
- 옛날엔 어두운 성격이었는데 초5,6부터 서서히 변하더니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확 바뀌었어요
- 스무살이 되고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로 변한 부분은 일반 친구들은 당연히 할 줄 아는 걸 못하거나 해서, 더 확실히 해나가야지 하고.
- 쥬엘펫 성우는 재밌어요. 녹음할 땐 긴장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이기지만 아직 배에서 나는 소리는 감춥니다.
- 애니메이션 볼만한 부분과 40싱글 홍보
Posted by 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