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baStudio 레이나 출연 사연 콜~ - 09.08.18

요새 바쁘네요. 볼 시간은 없는데 볼 건 계속해서 쌓여갑니다. 죽겠어요 아주 ㅋㅋㅋ
아 이거 말하려고 한게 아니지.

Ameba Studio 여름방학 특별기획으로 모닝구무스메 9명이 각자 40분간 방송하는 특집이 있었죠.(정보는 이쪽)
오늘은 레이나/링링/사유 방송이었는데, 레이나랑 사유에게 사연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둘 다 '사연을 읽는 듯한 모습일 때' 잠깐 멈춰 이름 듣고 넘기고 하는 식으로 봤는데요.
사유에겐 거절당하고(...) 레이나는 첫 번째 사연으로 채택 우왕~

레이나의 말빠르기로 봐서 사람들이 보낸 사연의 대부분을 읽은거 같기도 한데, 뭐 어때요. 채택됐으니 좋은거죠.
잠 자기 전 소식 듣고 대충 보낸거라 의미도 없고 퀄리티도 없고 대답도 이상하고 우오잉~
원래는 이것 말고 '지금 키 몇이냐'고 물어본 것도 있었는데... 그건 FIVE STARS로 보내보죠 뭐 ㅋㅋㅋㅋ

먼저 첫번째는 에르롱구상입니다. 감사합니다.

れいなちゃん、Hello~
最近僕は朝早起きしなきゃいけないことになりました。
でも朝に弱いので大変ですね。
れいなちゃんが人を起こす時にするセリフ、叫んでください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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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쨩, Hello~
최근 저는 아침에 빨리 일어나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약해서 큰일이에요.
레이나쨩이 남을 깨울 때 하는 대사, 소리쳐주세욧!!

입니다.
소리지르는거라...글쎄요. 남을 깨울 때, 남이라기보다 대체로 엄만데요.
엄마 전혀 안 일어나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 때 레이나 일어나면_ 끝.
엄마를 반대로 이렇게 '빨리, 레이나 가야된다구' 라고 깨워야 하니까, 언제나 레이나가 엄마를 깨우는데요.
그 때, 소리치기 싫어요. 원래는 '일어나!!'라고 크게 말하는게 확 하고 깰 지도 모르겠는데,
불쌍하달까, 뭔가 무서워요 사람을 깨우는게.
'으악' 하고 반응_하는 것도 싫고, '시끄러!' 라고 하는 것도 굉장히 상처받으니까, 살살_ 깨워요.
'저기.. 일어나.' 라고. 전혀 안 일어나요, 이런 작은 목소리론.
그래서 레이나, 소리 못 지르니까 작은 목소리로 깨워요. '저기 일어나...'하고 상냥하게. 의외지? 의외의 면이에요.
의외의 면. 다음 면으로.. 면이 아니지. 다음 메일입니다!~

이외에도 대충 넘겨가며 들었는데 익숙한 닉네임이 많이 들립니다-_-ㄲ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