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의 왕도를 가는 미치시게 사유미, 미키티의 쇼지 이야깃거리에 「기분나뻐!」
2009년 09년 10월 17일

현재, 가을 콘서트 투어 「2009 가을 ~나인스마일~」로 전국을 돌고 있는 모닝구무스메이지만,
그 콘서트에서는 공석이 눈에 띄어 버리는 듯해,
옥션 사이트에서도 12월 마지막날 공연 티켓이 이미 1엔부터 나와있어, 정가를 밑돌게 되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그런 가운데, 지금 가장 사무소에게 헤아림받고 있는(듯이 보이는) 건, 20살의 미치시게 사유미다.
『춤추는 산마저택(踊るさんま御殿)』(니혼테레비계)
『런던하츠(ロンドンハーツ)』(테레비아사이계)
『풋스마(ぷっすま)』(동일) 등, 버라이어티 방송에 솔로로 마구 출연하고 있어,
나오기 시작했을 무렵이야말로 「이거 누구?」상태였지만 지금은 골수팬층 이외로도 인식되기 시작하고 있다.
자기의 겉모습에 과도한 자신(自信)을 품은 나르시스트 캐릭터로서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사유는 귀여운걸!」등의 발언을 연발하여,
동성에게 미움받는 내숭쟁이(ぶりっ子) 캐릭터를 확립한 감이 있다.
발매중인 『주간문춘(週刊文春)』(문예춘추/文藝春秋)에서의 늘상 있는 기획
「여자가 싫어하는 여자 랭킹 2009」에서도, 순위권 밖에서 10위에 랭크인
(참고로 1위는 사와지리 에리카로 전대미문의 3연패).
마츠다 세이코의 시대부터, 동성에게 비난을 받을 정도로 진한 캐릭터를 내세우는 것은 아이돌로서의 왕도다.

모무스의 티비 노출은 전성기와 비교하면 극단적으로 침체,
음악프로그램 등에 출연할 때도 OG인 야구치 마리나 츠지 노조미들과의 세트출연뿐인 지금,
미치시게는 멤버 내에서 유일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해도 괜찮은 존재이다.
10월 22일 발매하는 『주간 소년챔피언(週刊少年チャンピオン)』(아키타서점/秋田書店)에서는
표지&권두 그라비아를 장식, 특별부록의 BIG 포스터 및 QUO카드까지 전개된다.

한편, 그 미치시게와 리더인 다카하시 아이가 레귤러 출연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MBS 영타운 토요일(MBSヤングタウン土曜日)』의 10월 10일 방송에,
격주 신 레귤러로서 전 모닝구무스메이고 전 프로그램 MC이기도 한 후지모토 미키가 등장했다.
쇼지 토모하루와의 결혼생활을 완전히 이야깃거리로 삼고 있는 후지모토에게,
프로그램 메인 MC인 아카시야 산마가 늘 그렇듯(例によって)
「H를 하게 되고 나서 거짓말쟁이가 됐지?」
「매일밤 H하고 있겠지」
등 야한얘기 공격을 하고, 후지모토도
「(쇼지는) 허리가 약해서, 허리를 단련하기 위해 『골프 해』라고 하고 있다」
라고 응수하는 등 하반신 토크로 분위기 고조된다.
그러나 미치시게는 달랐다.
후지모토가 모닝구무스메 소속시절의, 쇼지와의 사랑의 나날에 대해서
「당시는 주1정도 만나고 있었다」
「그 암반욕 사건 이후에는, 조금 거리를 두었지만, 메일 교환하며 『만나고싶어』라고」
라 말한 시점에, 산마와 무라카미 쇼지가 「좋은 얘기다~」라 공감하는 것을 뒤로하고

「에~ 듣고싶지 않아!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아,
그럴게 왜냐면 그 때는 아직 모닝구무스메였는데!」


라고, 아이돌이면서 남녀교제를 하는 것을 싹 부정했던 것이다.
거기에 「복잡. 기분 나쁜 것에 가까운 감각」이라고까지 단언했다.

쇼지와의 암반욕 데이트가 사진 주간지에 실렸던 2007년 5월 당시,
후지모토는 모무스의 리더 취임 직후였다. 인기 절정이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지금정도로 팬의 떨어져나감이 진행되지 않았던 모닝구무스메에게 있어,
후지모토의 사건은 큰 타격이었음이 틀림없다. 그 때에 폐를 모른체하고,
당시의 사랑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이야기하는 후지모토에 대해서, 미치시게의 이 반론은 당연하다.

이 발언을 듣고 인터넷에서는
  • 미치시게는 단지, 모무스는 이런 것(섹스)하면서 활동하고 있어요 라고 생각되는 것이 참을 수 없는 거겠지
  • 뭐 그래도 이번 일로 후지모토의 모닝구무스메 사랑은 전무, 미치시게의 모닝구무스메 사랑은 무한대라는 것 만큼은 알았다
  • 미치시게는 모닝구무스메를 사랑하고 있어
  • 오타가 이제 완전히 포기한 경지에 있을 때 기적을 일으켜 준 것이 사유
등, 칭찬의 소리가 올라왔다.

미치시게는 발매중인 잡지 『TVぴあ』(ウィルメディア) 에서도 솔로로 인터뷰에 응하여,
티비에서 내보이는 오만한 나르시스트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으로

「버라이어티에서 힘낼 수 있는 것도, 당연히 모닝구무스메로서의 활동이 있기 때문이에요.
버라이어티에서 제게 흥미를 가지셨다면, 모닝구무스메의 노래를 들어봐 주세요.」

라고, 10월 28일 발매예정인 신곡『키마구레 프린세스(気まぐれプリンセス)』의 선전을 하고 있다.
고군분투하는 미치시게의 모닝구무스메 사랑은,
泥船(진흙으로 반든 배. 곧 가라앉을 배)이 된 모닝구무스메의 부활과 이어질까.


원문 -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4400541/

비록 '모무스는 가라앉는 배' '후지모토의 읗힣힣 토크' 등등, 별로 달갑지 않게 느끼실 지도 모를 기사지만,
'그 안에서 버라 뛰며 열심히 하는 사유'를 칭찬하는 기사길래 번역해서 올립니다.
(사실 전 이런 류 기사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

이 기사만 보면 「미키티는 나쁜○, 사유는 착한○」네요 완전ㅋㅋㅋㅋ 이건 뭐 소녀가장도 아니고

소녀가장 맞네요.
현재 모무스 멤버중에서 일반인들에게 어필하고 있는게 사유 말고 누가 있습니까 ㅠㅠㅠㅠ
사유 만세!! 힘내라 소녀가장이여!!
모닝구무스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너에게 달렸다!!






... 감명깊게(?) 읽은 부분을 빨갛게 처리하다보니 죄다 빨갛네요 ㅋㅋㅋ
Posted by 엘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