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녀방담(美女放談)
출연 - 카메이 에리 × 「3학년 B반 긴파치 선생(3年B組金八先生)」각본가 오사나이 미에코(小山内美江子)
날짜 - 09년 10월 15일

네. 또 쓰고 말았습니다.
왜 썼냐고 물으신다면, 레이나 방송을 썼기 때문에 카메껏도 쓴거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왜 전부 받아적었냐면, 요약 형식으로 하는게 익숙치 않아서 그냥 받아쓰는게 편해서입니다.
빨리 요약 식으로 적는거에 익숙해져야 몸도 편할텐데 말이죠 ㅁ_ ㅁ;;

앞부분은 재미없는데 중간부터 슬슬 재밌어질락말락하고,
후반부에는 카메의 고민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는 카메는 본 적 없....다 할 정도로 오랜만이네요.

전체적으로 뭐, 재미는 없어요. ㅁ_ㅁ;;

요약(카메 위주로)
  • Q. 긴파치 선생의 다음 시리즈 방송이 결정되면 카메이 에리를 써도 괜찮겠다 싶다.
         귀여운 면이 있는, 예쁜 면이 있는 눈에 띄는 학생역할을 하고 싶어요  → 오키 콜.

  • 카메는 글씨가 무진장 개판이에요.
        펜을 들고 있으면 굉장히 글씨가 개판이 되요.
        안 들고 있으면 잘 쓸 수 있을거 같은데 막상 쓸려고 펜을 들면 개판글씨...

  • 말풍선에 대사 넣어 자기만의 스토리 만들기
        선생님 - 다들 이 분필 알고 있니?
        남자A - 분필이 뭔상관
        여자A - 분필은 짱 중요하지
        여자B - 선생님 분필이 도주했어요!
        선생님 - 너 혼자 없으면 의미가 없어! (라며 잡으러 갑니다.)
        .....재밌다!! 라는 오사나이 선생님의 평가.

  • 쵸로기 드셔보세요. 쨩 맛있어요.
        카리카리우메(바삭바삭우메)같은 경우엔 바삭바삭하지 않은게 섞여있는데, 쵸로기는 전부 바삭바삭해요.

  • 데뷔 당시....
        데뷔당시 스스로 귀엽다고 생각했기에 '나도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 붙어보니까 다들 얼굴이 콩알 쌀알만하더라구요. 정말 저랑은 다른 세계라 할 정도로 귀여웠어요 다들.

  • 모무스 그만두고 솔로나 결혼이나. 그런건 어떻게 생각하니?
        지금 즐겁고, 스무살을 어떻게 즐길까 하는 생각.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겠단 생각도 있구요.
        역시 시간은 금방 간다고들 하니까 소중히 여겨야겠단 생각에, 지금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스무살이 되었는데도 전혀 어른이 되지 않은 카메이 에리
        제가 생각하는 어른은
                * 자기 생각을 갖고 있고,
                * 자기가 생각하는 걸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고.
                * 뭔가 강한 척하지 않고 약함도 내보일 줄 아는 여성이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아직 그거랑 정반대여서,
                * 제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도 스스로도 잘 모를 때도 있고,
                * 알아도 그걸 남에게 잘 전달 못하기도 하고.
                * 굉장히 지기 싫어하고 굉장히 강한 척 해요. 
  • 특히 강한 척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아픈 곳을 찔리면 '전혀 괜찮아' 하는 식으로 강한 척 해요.
        제가 상대에게 (강한 척 안 하고) 진심을 말하면, 나중에 똑같은 일이 있을 때
        '아 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할 거라는 점이 무서워서요.
        (오사나이 선생님의 '너는 너. 진심을 드러내는 걸로 한 발을 내딛는다면 시야가 넓어질거다는 말에)
        다음엔 확실히 털어놓아보려구요. 그러면 분명 플러스 쪽으로 갈테니까.

예고
카메 - 세계에서 제일 방 정리를 못하지 않을까 하는
오사나이 - 아무것도 못하는데 혼자 살고 싶은거야?
하하하하하하하하

카메 - 치즈케이크 좋아하세요?
오사나이 - 레어가 좋아
카메 - 전 (케이크로) 구운거였어요.
흐하하핳

카메 - 40살 미래 예상입니다. 짠. 자아찾기(自分探し)
오사나이 - _아직도 찾고 있는거야?_
하하하하;


Posted by 엘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