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RKBラジオ まいとたいむ
출연 - 미치시게 사유미, 다나카 레이나
날짜 - 09년 10월 18일
사토다 마이가 두 명의 남자MC와 함께 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입니다.
남자분들은 모르는 관계로 남1 남2로 씁니다.
남1과 남2가 매치가 잘못 되었다 해도 그냥 넘어가주세요 ㅎㅎㅎ
에, 5명이나 되기 때문에 번역이 안 되는 부분도 종종 있어서
사유/레이나 부분 아닌 건 걍 낼름 빼먹고 쓰곤 했어요.
이 라디오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 바로 사유와 레이나는 친한가 안 친한가!!
좀 뜬금없지만, 이런 개그가 나와서 재밌었어요 ㅎㅎ
남1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사유 - 네. 모닝구무스메의 미치시게 사유미와 레이나 - 다나카 레이나입니다
남1 - 오! 모무스! 모닝구의 두 명.
사토다 - 설마 이런 곳에 말이죠
남2 - 그쵸. 고마워
레이나는 이 방송 두 번인가 나왔었죠
남1 - 다나카상은 몇 번이고, 2번인가 3번인가 왔죠.
사토다 - 두번인가 레이나 - 네. 몇번인가.
사토다 - 하카타니까.
남1 - 고향이니까요. 아마 3번째 오셨는데, 기억하고 있나요? 레이나 - 한 번 기억하고 있어요.
사토다 - 어머; 한 번 더는? 레이나 - 딱 한 번 기억하고 있어요.
남1 - 뭐 그래서, 고향 얘기도 많이 했었고.
사토다 - 그때보다 좀 어른스러워진거같아 레이나 - 쩐닷! 에 그래도 그렇게 안 기뻐요
사토다 - 왜?? 레이나 - 뭔가 어른이 됐다 = 이 나이라면 아줌마인 거에요
↑ 계속 이렇게 19살=아줌마 라고 말하시면, 팬들 중에 악수회에서 '레이나오바상'이라 말할 사람 나옵니다..
사토다 - 잠깐잠깐 저기... 안 돼! 19살이지? 레이나 - 19살인데요.
사토다 - 아 그래도 저도 19살 때 뭔가, 여고생 분위기로 왔기에 여고생이 보면 19살은 굉장히 아줌마로 보여서 그 나이가 된다 생각하면 좀 저 나이들었구나 하는..
남1 - 환갑이잖아 마이쨩 이제..
사토다 - 정말 그래요! 그정도로, 25살인데 아직 어린 듯한 감촉이 남아있어서... 사유 - 감촉이라니(웃음) 레이나 - 알아요 그맘. 사유 - 절대 말이 이상하죠.
남1 - 그거 말야. 당연한거야(웃음) 사유 - 그런가요?(웃음)
남1 - 그런거야.
방송하는 MC와는 첫대면이 아니다?!
남1 - 에~ 그런 다나카 레이나상과. 한 명 더. 자기소개 부탁해요. 사유 - 네. 미치시게 사유미에요(웃음) 아까 말했는데
남2 - 왜 몇번이고 자기소개를...
남1 - 아니; 그 그래도 그, 왔었나?
사토다 - 여기 처음이에요. 사유 - 네. 그래도 이 방송의 존재는 알고 있었어요.
남1 - 그럼 우리 첫 대면 아닌가?? 레이나 - 아니에요 절대 아니죠. 사유 - 응 있어. 레이나 - 굉장히 기억하고 있는게, 하로프로젝트 콘서트 보러 와 주셨을 때 굉장히 분위기를 타셔서 혼자서 ___ 했었죠
하하하하하 사유 - 아 기억나 기억나
사토다 - 또? 또?
남1 - 나 말야 정말 말야;
남2 - 또 부끄러운 짓을! 그렇게 밖에서!!
사토다 - 라이브에서 부끄러운 거 하지 말아주세요..
남1 - 좀 전에 말야. 그 말 들었어. 레이나 - 그래도 인상적이었어요 그게. 뭔가 개그맨분들을 데리고 오신건지 잘 모르겠는데
남1 - 아하하하 레이나 - 후배분들이었죠?
사토다 - 또 리더같이.. 사유 - 감사합니다.
남1 - 요요기였지 아마. 그 모두 전원이, 모닝구 전원이 와 줘서, 개그맨들에게 인사를 해준거야.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좀 우리들은 '으응...' 이런 느낌으로. 좀 더 좀 더 이런...
남2 - 기쁘죠 이런거.
남1 - 맞아. 그래줘서 고마웠어 사유 - 따라가질 못했었지 레이나 - 맞아맞아. 딱 한명이 텐션이 높았는데요. 딱 한명 엄청 어두운 분이 계셔서. 옆에서 계속 아래를 보고 있는거에요. 좀 챙겨주면 좋을텐데.. 란 생각하고
남1 - 내가 나쁜거야 내가?;;
사토다 - 맞아요. 자기만..
남1 - 그런가 그런가. 그 때 말고 미치시게상은.. 사유 - 네
남1 - 안들었지? 지금얘기..정말 잘 하자 좀. 사유 - 재밌네요
레이나는 고향자랑 전에 나와서 했으니까, 이번엔 사유의 고향 자랑
사토다 - 미치시게상 야마구치 출신이죠? 사유 - 네 야마구치현이에요.
남1 - 레이나쨩은 후쿠오카죠. 전에 얘기했었고. 야마구치에도 물론 이 방송 나오고 있어요. 여러가지 고향자랑 해주세요. 어떤 곳인가요? 사유 - 뭔가 사유미 야마구치에서 캠페인을 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라이브 이외로 일하러 야마구치에 간 거였는데요. 처음은 아닌데요. 일로 저기;;;;
남1 - 아까 사토다상한테 말태클건 여자애맞죠? 말하는게 이상하네요? 사유 - 아뇨아뇨 잘 생각해보니까 처음이 아니었다는 의미로; 틀리면 안된다 싶어서요. 그래서 처음은 아니지만 라이브 말고 일로 가게 되어서, 그 때 빈 시간이 있어서 야마구치 관광 같은 걸 했어요. 새삼스레 야마구치 좋다고 느꼈어요.
남1 - 정말? 예를들면 어떤 곳 갔어? 고향이지? 사유 - 토쿠야마 동물원에 어릴 적에 간 적이 있는 동물원에 갔어요. 전혀 기억이 없었는데 엄청 오랜만에 갔더니. 한여름에 갔었는데요. 동물들이 전혀 활기차질 않아서
하하하하하
남2 - 좀 더 좋은 부분 없었어? 동물원의.. 사유 - 정말로, 어떤 의미로 재밌었어요. 이런 동물원이 존재하는구나 싶어서. 패기가 전혀 없는거에요.
남1 - 아아아 그렇구나. 동물들 활기가 없는 심심한 야마구치현이란거구나
남2 - 좀 더 좋은 말 해줘
남1 - 좀 더 좋은 거. 밥 맛있다든지 말야. 사유 - 아 그래도 밥도 엄청 맛있었어요. 바다가 가까워서 생선이 엄청 신선하고. ____.
남1 - 예를들면 어떤 생선이 유명해? 사유 - 복어네요.
사토다 - 맛있었어 맛있었어.
남2 - 맛있구나 역시. 먹어 평소에 복어?
사토다 - 네. 사유 - 복어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토다 - 저기 사토상한테 물어본거 아니에요 ↑ 이럴 때 참 뻘쭘하죠 ㅎㅎ 누가 인사해서 답했더니 다른사람한테 인사한 모르는 사람이고 막...
남1 - 정말 싫다 오늘! 레이나 - 괜찮아 재밌어요 재밌어요.
사토다 - 맛있지? 사유 - 네 맛있어요. 복어는 역시 야마구치에서 저녁밥으로 나온다든지 해요.
사토다 - 에~ 호화롭네
남1 - 에 예를 들면 홋카이도에서 게가 나온다는거잖아. 안 나오지?
사토다 - 나와요 나와요
남1 - 에 나와? 사유 - 에~~ 좋겠따 좋겠다~
남1 - 그냥 불법으로 막 잡아올리는거지?
사토다 - 아뇨아뇨;; __분이 갖고 와 줘요. 그건그렇고 복어 나오는구나. 사유 - 복어 나와요. 섣달 그믐달(12/31)엔 절대로 홍백가합전 보면서 복어회(후구사시)랑 복지리(후구나베)랑 복튀김(후구카라아게) 먹는게 매년 행사였어요. 레이나 - 무지 호화롭다 장난아니다~ 사유 - 아침 일찍 가서 복어를 사 와요. 정말 좋아요.
↑ 고향집에 특산물이 있다는 건 이런 장점이 있네요. ↑ 복요리를 맘껏 먹을 수 있다니 부러워라..
사토다 마이의 야마구치현 여행(?). 사유는 빵 터졌습니다.
남1 - 마이쨩은 야마구치에 간 적이
사토다 - 에.. 그게요. 있어요.
남1 - 오. 그건 일로?
사토다 - 에... 최근, 후쿠오카, 키타큐슈에 갔었는데요. 그 때 확실히 야마구치를 봤어요 그 때. 레이나 - 봤다?! 사유 - 흐하하하
남2 - 비행기에서
사토다 - 아니아니. 키타큐슈의 센터에 갔었거든요. 사유 - 굉장하다 흐하하하
사토다 - 딱 '여기부터 야마구치입니다' 라는 부분을 사유 - 흐하하하
사토다 - 발을 딛진 못했지만, 확실히 눈 앞은 야마구치의 경치를 봤으니까 사유 - 흐하하하 하하하하 재밌어(웃음)
남1 - 이 질문은 '야마구치현에 갔었나요?' '네 갔습니다' 라는 대답으로, 결국 봤다는 이야기로...
사토다 - 갔다고 봐요. 간 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정말 '앞으로 100미터부터 야마구치입니다'라는 곳까지 갔는걸. 사유 - 흐하하하
남2 - 마이쨩 나 힘들다...
사토다 - 가족하가, 가족하고 여행간거에요 사유 - 가족하'가' 흐하하하하
사토다 - 가족하고 여행 갔는데 좋았어요. 굉장히 음식도 맛있고, 사유 - 에 안 갔죠 안 갔잖아요
사토다 - 뭐 키타큐슈니까 좀.. 크게 보면 레이나 - 전혀 달라 전혀 달라(웃음)
남2 - 뭉뚱거리면 안 되지!
사토다 - 복어도 먹었고, 레이나 - 키타큐슈라구요 그건.
남1 - 그건 홋카이도에 갔지만 __에 갔다 같은 거죠 이건. __ 보였으니까 갔어 나. 갔다왔어 이런 거라구요. 뭘 말하는거야 너 말야. 레이나 - 겁나 웃기다(초 우케루)
남1 - 겁나 웃기지(초 우케루)? 사유 - 겁나 웃긴대. 분위기가 어리셔(웃음)
↑ 사토다 덕분에 사유는 자지러지게 웃습니다. 배꼽 빠지시겠엉~
레이나는 사유를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1 - 맞다맞다. 미치시게상에게 관해서 못 들었는데, 사토다상의 인상은? 사유 - 에. 그래도 모닝구무스메 들어갔을 때 인사했어요.
사토다 - 요코하마 아리나였던 거 같아. 나카노 선플라자였나 어딘가에서, 둘이랑 카메이 에리쨩이 같이 인사를 하러 와 줬어요
남1 - 아, 같은 기였던가?
사유/레이나-네. 사유 - 같은 나이에요. 모닝구무스메에서 유일하게
남1 - 오 그렇구나. 그럼 완전히 절친이구나 레이나 - 아뇨.←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남1 - 얼라? 다나카?
남2 - 다나카 막 던지는구나~ 사유 - 슬프다 사유미는 ㄲㄲㄲ 사유미는 정말 ㅠㅠ
사토다 - 뭐뭐 멤버니까 레이나 - 그럴게 지금 엄청 흐름이 끊겼어.
남1 - 니가 끊은거야!
하하하하
사토다 - 맞아. 남 탓처럼 말하는데 말야. 사유 - 사유는 '네' 라고 대답하려 했었는데 레이나 - ____는 겉치례일 뿐이잖아. 사유 - 그렇지
남1 - 미치시게상 생각엔 절친인거지? 사유 - 네. 맞아요 레이나 - 아니라니까요. 이런 거 ___(사유 웃음소리에 묻힘)___
남2 - 어떤 애야? 레이나쨩이 본 미치시게상은 레이나 - 어떤 애?... 에.. 몰라요..←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사유 - 에??????
남2 - 지금까지도 모르겠어? 사유 - 어째서! 7년간 같이했잖아. 매일이다시피 만나면서.
남1 - 반대로 사유미쨩이 본 레이나쨩은? 사유 - 글쎄요. 뭐 이런 애네요←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 레이나 - 하하하하
남1 - 둘 다 좀 더 말야; 잘 좀 말해봐. 듣는 분들에게. 사유 - 뭐 그래도, 크게 잡아서 좋은 애에요.
사토다 - 크게 잡아서라니, 그냥 '좋은 애에요'라고 해도 되잖아. 어째서 '크게 잡아서'라고.
남1 - 그럼 사유미쨩을 한마디로 말하면? 레이나 - 음.....
남1 - 어때? 레이나쨩이 봤을 때 사유 - 흐흐흐흐흣 레이나 - 으 흐음....검은 머리←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
하하하하 사유 - 겉모습이잖아
남1 - 우리도 알겠다 그건. 하아....
↑ 이건 표정 보면서 봐야 되는데!!! ↑ 레이나 이녀석, 지도 이제 스무살 좀 있으면 된다고 몇개월차 언니한테 대드는건가요!!
엔딩 시간이지만 아직 개그는 끝나지 않았다!
사토다 - 다음주도 그럼 놀러 와 주니까요
남1 - 일주일동안 친해져라 둘이. 사유 - 알겠습니다. 레이나 - 네. 알겠습니다.
사토다 - 만약 안 친하더라도, 친한 척을 그럼..← 사토다 최고 ㅋㅋㅋㅋ
남1 - 아니 그런 말 안 해도 돼;;
하하하하하하하
사토다 - 그룹으로 여러 일이 있을거에요. 잘 부탁합니다.
남1 - 네 그럼 다음주도 놀러오세요
사유/레이나 - 감사합니다
남1 - 여러가지 고지 같은거 해 주세요. 사유 - 네. 그럼 같이 할래? 사이좋게 레이나 - ___________
하하하하하하
사토다 - 정말 사이 좋게 하렴
남1 - 다나카상 유쾌하구나 너. 정말.
사유 - 에 10월 28일에 모닝구무스메의 새 싱글 41장째! 그럼 같이 곡 소개... 레이나 - 오케이.
사토다 - 다행이다.. 레이나 - 이 부분은 정해져있이요. 사유 - 그럼 하나 둘
사유/레이나 - 키마구레 프린세스!
~~~~~ 모닝구무스메 - ♪ 気まぐれプリンセス
요약
레이나 - 어른스러워졌다 해도 안 기쁜게,
지금나이(19살)에서 어른이 됐단 소리 들으면 아줌마란 소리에요.
사유의 고향자랑
한여름에 야마구치현에 캠페인하러 갔을 때 시간이 있어서 토쿠야마 동물원에 갔는데
동물들이 전혀 활기차질 않더라구요
바다가 가까워서 생선이 신선해요. 복어가 유명하구요.
12월 31일엔 홍백 보면서 복어회,복지리,복튀김 먹는게 매년행사였어요.
아침일찍 복어를 사 와서 요리합니다.
사토다 - 야마구치 간 적 있어요. 키타큐슈에 가는데 야마구치를 봤어요.
'여기부터 야마구치입니다' 라는 곳까지.
야마구치에 발을 딛진 못했지만 경치를 봤으니까 그건 간 거라구요.
(이 이야기를 하는데 사유는 계속해서 '흐하하하' 하고 웃었습니다)
레이나는 사유를 친하다 생각 안 한다?!
사유 - 레이나랑 저는 같은 나이에요, 모무스에서 유일하게
남1 - 오 그럼 엄청 친하겠네
레이나 - 아뇨.
사유 - 사유미 슬프다 ㄲㄲㄲ 난 '네' 라고 대답하려 했었는데
레이나가 본 사유
레이나 - 어떤 애인가? 에... 몰라요.
사유 - 어째서! 7년간 같이 했잖아! 매일이다시피 만나면서!
사유가 본 레이나
사유 - 뭐 이런 애에요.
좀 더 잘 표현한다면
사유 - 크게 잡아서 좋은 애에요
레이나 - 으..으음... 검은 머리
아오 얘네들 개그 쩔어요 ㅋㅋㅋㅋ
이번 콘서트 돌면서 계속 둘이서 MC 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거 때문에 둘이서 하는 개그거리도 늘어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