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1 - 저번주에 이어서 와 주셨는데. 저번주는 꽤 미치시게쨩 중심 토크였죠?
남2 - 첫 등장이었으니까요.
남1 - 그래도 레이나쨩도 후쿠오카니까. 전에 돌아갔어요? 고향집에 레이나 - 에...기맇네요
하하하하
남2 - 뭐라는지 몰랐어 난; 기맇네요 라니. 레이나 - 돌아갔었어요!
남1 - 아 다행이다 다행이다. 언제쯤? 꽤 전? 레이나 - 글쎄요. 여름 정도에.
남1 - 에 그렇구나. 그래도 오랜만에 돌아가면 역시 그리운 느낌이 들어? 레이나 - 짱이에요.
남1 - 짱이다! 여고생이 말하는거 같네 이부분. 어떻게 짱인데? 레이나 - 친구들 짱이에요. 친구들 최고에요. 진짜로 정말로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남1 - 어떻게 짱인지좀 알려줘. 레이나 - 이건 그 자리에 없으면 몰라요.← '이거 봐라~ 새거 샀다~' '오 봐봐봐봐' '싫지롱~'
남1 - 뭐야!!
남2 - 전해줘 어떻게든 해봐.
사토다 - 전해줘. 힘내서 레이나 - '연'이 장난아니에요. 신뢰감이.
남1 - 예를들면 레이나쨩은 친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친구들은 레이나쨩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레이나 - 그건 비밀이에요← 이런 비싼 여자 같으니
남1 - 아니....저기.. 알려줘알려줘 친구를 위해서라면 말야. 레이나 - 예를 들면 뭔가요?
남2 - 불타오르는 집 안으로 뛰어들 수 있다든지
남1 - 일까지 쉬면서 모닝구 콘서트 투어 쉬면서 간다든지. 레이나 - 전혀, 레이나도 갈거에요 갈거에요← 레이나 몸상태 안 좋아서 콘서트 못 나온다고 할 땐 의심해봐야 합니다
남2 - 레이나 갈 것 같네!!
사토다 - 갈 것 같네요 사유 - 곤란하네요;
남1 - 레이나 가고 회사 망하고 그럴거 같네!
남2 - 저기 다나카 그건 하지 말아줘!!! 레이나 - 하하하하;
레이나 - 이 6~7년간 중 가장 폭주해버려서, 좀 굉장히 심하게 말하고, 본성을 보여버렸어요.
남2 - 아 그렇다는 건 지금은 살짝 숨기고 ____하고 있다는 거? 레이나 - 아 물론!
남2 - 이게? 꽤 _드러났는걸_ 이미 레이나 - 안 드러났는걸요!! 평소에 이런데요. 그니까 생각한 걸 그.. 사유 - 가차없이 레이나 - 참지 않고 말해버렸어요 그 땐, 참질 못하고. '내일 안갈꺼야!!' 이러고
남2 - 그렇게 쌓인게 있었구나 사유 - 근데 '내일'이란 게 콘서트 첫날인거에요!
남2 - 곤란해요! 그건 와 주세요! 사유 - 그래서 멤버가 '레이나 와. 레이나 없으면, 역시 레이나 파트도 많고, 레이나가 없으면 곤란하니까. 절대로 와야 돼!' 라고 했어요;
레이나 - 그래서요, 한밤중에 멤버에게 메일이 왔는데요. 미치시게 사유미한텐 안 왔으니까요 사유 - 아하하하하
남2 - 사유미!
사토다 - 뭔가 저번주부터 이상하네 이상하네 했는데 레이나 - 카메이 에리쨩하고 쥰쥰하고 니이가키 리사쨩 보냈는데요. 미치시게 사유미쨩은 안 왔어요. 사유 - 아니에요. 여러가지로 레이나는 자기위치를 알고 있으니까 절대 올거라는 걸 사유미는 믿고 있으니까.
남1 - 신뢰하기 때문에 사유 - 맞아요 레이나 - 다들 ___하면 안 돼!! 사유 - 진짜야 진짜야. 왜 그래~~ 그래도 실제로 다음 날 에리가 메일 했다는 걸 듣고, '아 보낼걸' 했어요
레이나 - 거봐 거봐. 근데요. 정말 에리의 메일은 정말 마음을 울렸어요. 뭔가 한밤중이었어요. 그래서 뭔가 굉장히 늦은 시간, 2시 정도였나. 절대 자고 있을 줄 알았는데 레이나는 정말 갈 생각이 없었으니까 사유 - 하하하하하
레이나 - 정말 거기까지 엉망이었거든요. 정말로. 그래서 레이나 계속 티비 보고 있었어요. 버라이어티 보면서 마음을 진정시켰어요. 그랬더니 에리한테 메일이 와서 '레이나의 마음은 같은 입장의 인간이니까 아니까. 일단 이것만은 말해둘게. 내일 와. 잘 자' 라고. '같이 서고 싶으니까 스테이지' 라고 와서. 사유 - 굉장하다. 레이나 - '장난아니다 카메이 에리'. '미치시게 사유미는 뭔가!' 하고.
↑ '아무리 힘들다 해도 그러면 안 되지' 하는 질책 반. ↑ '스트레스 없다 해도 힘들었구나 ㅠㅠ' 하는 걱정 반.
남2 - ___ 하면 혀를 찰 정도지? 츳 하고. 레이나 - 하하하하핫 사유 - 좀 파트 나눠~ 할 정도의 하하 하하.
남1 - 굉장하네..
사토다 - 역시 아이돌은 힘들어요
남1 - 역시 어른이 돼다 그 부분은.
사토다 - 그래도 최근인거지? 그 사건 레이나 - 지금까지는 억제해왔어요. 그게 진짜로 쌓이고 쌓인게 폭발한거에요. 사유 - 그래서 이번 가을투어의 첫날에 그런 일이
남1 - 이번?!
남2 - 위험해..
남1 - 이번회의!
사토다 - 누구한테?
하하하하하하하하
남2 - 묻지마!!
남1 - 사토다!
사유미는 폭발했던 적이 없네요.
남1 - 반대로 사유미는 뭔가 없어?
사토다 - 폭발했다든지 하는거 사유 - 없네요 레이나 - 사유는요... 사유 - _무난한_ 타입이거든요
남1 - 하하하하하 레이나 - 자기 위치를 파악하고 이 사람에겐 이렇게 하자. 이 사람한텐 이렇게다 하는 걸 잘 해요.
남1 - 어른이구나.
남1 - 사토다상에게도 이렇게 한다 라는 게 매뉴얼같은게 있구나 사유 - 그렇네요. 역시 선배시고
남1 - 어떤 식으로 해? 사토다상에겐 사유 - 에 어떤 에 어떤.... 생각한 적이 없는데;;
하하하하하하하
사토다 - 뭐야 그거...
레이나는 쉬는날 뭐 해?
남1 - 그래도 사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쪽이 뭔가 사이 좋은 느낌이 드네요
사토다 - 그렇네요.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건.
남1 - 멤버 중에 이 둘 가장 사이 좋지? 사유 - 흐흐흐흐흐흐흐흣 레이나 - 히히~
남2 - 묻지말라고!!
남1 - 레이나쨩;;
남2 - 게스트 얘기 묻지 마!
사토다 - 레이나쨩; 목소리를 내서 대답해줘. 레이나 - 하하하하.
남1 - 레이나쨩은 누구랑 같이 있어? 레이나 - 누구랑도 없어요.
남1 - 아 한 마리의 늑대구나 레이나 - 그렇네요. 옛날부터 계속.
남1 - 뭐 해 쉬는날엔? 레이나 - 쉬는날엔 놀죠
남1 - 아니 노는건 알겠는데 어떻게 노는데 레이나 - 왜 물으시는건가요? 흐하하핫
남1 - 왜라니!! 라디오에서 니 말야. 제기랄!!!!!
남2 - 게스트로 오지 마!!!
하하하하하하
남1 - 우짜면 좋을꼬!!! 사유 - 심하다 심하다 하하하 ↑ 오늘 엄청 반항적이네요 ㅋㅋㅋ
사유는 쉬는날 뭐 해?
남1 - 그럼 사유밍은 쉬는 날 뭐 해? 사유 - 뭘 하더라. 그래도 낮잠 자고.. 고기 구워먹거나..
하하하하
남1 - 멤버랑은 쉬는 날에 안 노는구나 사유 - 아, 그래도 놀곤 해요. 카메이 에리쨩하고.
사토다 - 아 사이 좋지. 사유 - 사이 좋아요.
레이나는 멤버 누구랑 잘 놀아?
사토다 - 레이나는? 멤버 누구랑 레이나 - 안 가요.
남1 - 나뉘어있구나.
남2 - 일하고 프라이베잇
남1 - 우리도 안 노니까요
남2 - 평소엔 안 놀지. 레이나 - 나뉘어져있다고 해야하나. 일단 오프가 됐다고 멤버를 불러야겠다 하는 그런게 없어요. 저한텐. 그래서 ..
남1 - 아 멤버가 (레이나를) 부르는구나. 부르지만 레이나 - 안 불러요. 안 부르고,
남1 - 에... 어째야 하나;; ↑ 레이나가 멤버를 불러 놀지도 않고, 멤버들이 레이나보고 놀자 그러지도 않고. 이 무슨 관계인가요
레이나 - 동기랑 제일 놀러 간 적이 없어요. 사유 - 그렇네 그다지 없네
남2 - 알거 같아 그 맘.
남1 - _______ 라고. 레이나 - 그런건가? 왜그럴까.
남1 - 기분 좋은 여성이네요
사토다 - 네 둘 다 솔직해요. 사유 - 그래도 이렇게 라디오에서 얘기할때 처음 듣는 얘기가 있곤 하니까, 뭔가 자연스러운 반응이 가능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일 하기 쉬워요 레이나랑은.← 뭔가 장점으로만 들리진 않아요; 레이나 - 맞아요! 사유는 옛날부터 말했는데, 라디오에서 동기랑은 라디오를 하기 쉬워요. 라디오나 토크 계열. 그래서 6기끼리 이벤트 하고 싶다 라고 얘기하곤 하는데요.
남2 - 오 좋잖아
남1 - 사무소 거치지 않고
남2 - 하하하 그건 안 돼지; 사유 - 굉장히 좋은 관계라고..
남2 - 지나친 한 마리 늑대잖아. 정말 전부 혼자서 하는거냐;
사토다 - 세명 다 전혀 다르고 말야. 사유 - 네 달라요.
남1 - 멋진 개성이. 좋다고 봐요.
뜨거운 투어. 오토메구미/사쿠라구미 부활
사토다 - 투어 한창이지?
남1 - 어떤가요 투어 레이나 - 뜨겁지.. 사유 - 뜨거워.
사토다 - 뜨거워? 땀이라든지
남1 - 분위기 고조돼서 뜨겁다는거? 레이나 - 그쪽도 그런데요. 느낌이 달라요 이번에 의상이 긴 소매나 긴 바지가 많아서요. 꽤 ___를 하지 않아요. 그래서 역시 땀 흘리는게 많은가 해요. 그리고 아!!!
남1 - 아 왜그래;
남2 - 오 깜짝놀랐어~~ 사유 - 생각난거야 생각난거야?
사토다 - 왜그래? 레이나 - 이번에, 오토메구미랑 사쿠라구미가 부활해서 사유 - 아 그렇지 레이나 - 오토메구미는 레이나랑 사유랑 그리고 쿠스미 코하루랑 쥰쥰 4명이고, 사쿠라구미는 나머지인데요
하하하하;; 사유 - 소개해 주자;; 레이나 - 그래도 정말 오토메구미는 정말로 선생님한테 들은 말이, 뭐였지? '____가 강해서, ___ 한 4명이 모였다' 해서 제각각이에요 4명.
남1 - 그래도 그런 쪽이 좋지.
사토다 - 누구랬지? 오토메구미 누구? 한번 더 말해줄래요?
하하하하 레이나 - 쿠스미 코하루랑 쥰쥰하고 사유랑 레이나.
사토다 - 아아아 알았어 알았어.
사유의 투어하는데 힘든 점
남1 - 투어 한창인데 괴로운 점 있었어요?? 사유 - 저기, 레이나랑 둘이서 MC를 하고 있어요. 레이나 - 하핫 사유 - 첫 시도라서
남2 - 스테이지에서 얽히는구나 사유 - 정말 프리토크에요 레이나 - 맞아요. 정해진게 없어요. 사유 - 꽤 긴 시간, 사쿠라구미가 옷 갈아입는 사이라서, 꽤 긴 시간 프리토크인데요. 또 레이나가! 정말 실착을 하고 말이죠.
남2 - 뭘 말하는데. 사유 - 뭔가 쓰레기가 콘서트회장에 있다고, 그걸 갖고 돌아가라고 팬 분들에게 설교를 하는거에요! 레이나 - 하하하하
남1 - 아 그렇구나! 그래도 그건 좋은거네. 사유 - 정말 중요한거 중요한거, 정말 좋은 말인데요. 옆에 있는 사유미는 (얘가) 설교를 하니까, '어떻게 하지, follow 해야 하는데' 하고. 매번 그런 두근거림이.. 반대로 이상한 땀을 흘려요;
남1 - 아하하, 콘서트에서 다른 땀이 나는구나. 완전 개성 다르네. 모습도 말야, 록 같은 느낌이고. 아가씨 같은 느낌의 사유미쨩과는 전혀 다르구나. 그래도 이런 개성이 마주침으로 인해 모닝구무스메가 되는거지
사토다 - 즐겁지요. ↑ 시간끌기 MC. 프리토크라면 꽤나 막말 많이 나왔겠어요 ㅋㅋ
엔딩 - 키마구레 프린세스
남1 - 이렇게 해서, 아쉽지만 시간이 다 됐는데. 계속해서 얘기하고싶네요 레이나 - 무~지 얘기하고 싶어요 하하하하
남1 - 그건 이 다음 MC에서 해 주세요. 그리고 돌아갈 때 쓰레기 주워서, 알았지? 확실하게. 쓰레기 버리는 사람 혼내. 스튜디오 봤다가. 레이나 - 아, 오케이입니다. 엄청 혼낼게요. 사유 - 혼내는건 특기니까. 하하하하 레이나 - 으엇. __ 혼낼게요.
남2 - 자 그래서 고지가 있다면 사유 - 네. 저희들의 모닝구무스메 새 싱글, 10월 28일에 41장째 발매합니다. 그럼.. 들어주시겠어요?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이/다나카/미츠이 - 키마구레 프린세스
~~~~~ ~ 모닝구무스메 - 気まぐれプリンセス
요약
레이나 - 후쿠오카 친구들 짱! 친구들과의 '연'이 장난아니에요. 서로 뭘 해줄 수 있는지는 비밀.
일까지 쉬면서 갈 수 있어요.
레이나가 일을 정말 쉴 뻔했던 일
사유 - 전에 그런 일 있었지(웃음)
레이나 - 6~7년간 중에서 가장 폭주해버려서. 참질 못하고 '내일 안 가!!' 라 해버렸어요
사유 - 근데 그 내일이 이번 콘서트 첫날이라구요!!
멤버들이 '레이나 파트도 많고 하니까 없으면 곤란하니까 꼭 와!' 라고 하고.
레이나 - 에리랑 쥰쥰이랑 가키상이 메일을 보내줬는데, 미치시게 사유미는 안 보냈어요!
사유 - 레이나는 자기 위치를 잘 아니까, 절대 올거라는 신뢰에서였어요.
그래도 에리가 보냈다는 말 듣고 '보낼걸' 하는 생각도..
레이나 - 에리 메일이 마음을 울렸는데, 2시정도에 왔는데요.
그 때 정말 갈 생각 없어서 버라이어티 보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었는데,
'레이나 마음은 같은 입장에서 잘 알아. 일단 이것만은 말해둘게. 내일 와. 잘 자'
'같이 스테이지에 서고 싶으니까' 이런 식으로 메일이 와서.
카메이 에리 짱이다. 그런데 미치시게 사유미는 뭡니까!!
사유는 딱히 폭발했다거나 그런일이 없습니다.
레이나 - 이 사람한텐 이렇게, 저 사람한텐 저렇게. 이런 걸 잘 해요
둘이 가장 사이 좋지?
사유 - 흐흐흐흐흣 레이나 - 히히~
레이나가 자주 노는 사람 & 쉬는 날 하는 것 - DJ를 곤란하게 만듭니다
DJ - 레이나는 누구랑 자주 놀아?
레이나 - 그런 애 없는데.
DJ - 쉬는날엔 뭐 해?
레이나 - 놀죠
DJ - 노는건 아닌데 뭐하고 노냐고
레이나 - 왜 물으세요? 하하핫
DJ - 왜라니!! 라디오에서 말야!! 제기랄!!! 게스트로 오지마!!! 우짤꼬!!!
사유미는 쉬는 날 낮잠, 고기구워먹거나..
멤버 누구랑 자주 놀러 다니나요
사유 - 카메이 에리쨩
레이나 - 멤버랑 잘 안 놀아요. 오프날 누굴 불러서 놀아야겠다 이런 마음이 없어서..
DJ - 아, 멤버들이 레이나를 부르는거구나.
레이나 - 안 그래요. 그리고 동기랑 제일 놀러 간 적이 없네요.
자주 놀러다니진 않지만 좋은 관계
사유 - 라디오에서 얘기할 때 처음 듣는 얘기도 있곤 해서, 자연스러운 반응을 할 수 있어요
레이나 - 6기끼린 라디오나 토크 계열 방송을 하기 쉬워요
지금 하는 투어는 이렇다
레이나 - 분위기도 뜨겁고, 의상이 긴 소매나 긴바지 의상이 많아서 땀이 많이 나기도 하고.
그리고 오토메구미랑 사쿠라구미 부활
투어 중 힘든 점
사유 - 레이나랑 MC를 같이 하고 있는데, 꽤 긴 시간 동안 프리토크를 해요.
그런데 레이나가 하는 말을 follow하기 힘들어서 반대로 이상한 땀을 흘리며 두근거립니다.
전에는 팬 분들한테 쓰레기 있다고 갖고 가라고까지 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