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6일 18시 00분부터 시작하는 「모닝구무스메 콘서트 투어 2009 가을 ~나인 스마일~ FINAL」

드디어 이 날이 왔습니다.

박수치며 축하해 줘야 할 일이지만.....

알고는 있지만....

'축하해'보다 '가지마' 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맴돕니다.



졸업이야.

졸업이야.

코하루가 졸업이야.

내일부턴 모닝구무스메가 8명이야.

아 정말, 질 나쁜 돗키리 기획이었다고 해 줘요...





그래도 코하루의 졸업이니까, 코하루답게 활기차게 웃으며 졸업을 축하해 줘야겠죠.

앞으로는 모닝구무스메가 아닌, 쿠스미 코하루로 활약해 나갈 코하루에게

축하의 한마디와,

노래 한곡을.



졸업 축하해.
최근 하레온나가 되었다고 했으니까,
네 앞길은 언제나 맑을거야.

마츠우라 아야 - ♪ 笑顔に涙(웃는 얼굴에 눈물) ~ THANK YOU! DEAR MY FRIENDS~
http://www.youtube.com/watch?v=YLLj3iRWR3U

웃어버릴 것 같은 평범한 청춘,
웃어버릴 것 같은 반 친구들도,
졸업해도 뭐 갑자기 변하거나 하지 않아.

살 찌니까 참아왔던 간식,
고민하게 되니까 단념했던 남자친구,
졸업하면 이제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 안 쓰게 될까?

자주 갔던 가게의 아줌마도, 그 길도,
딱 한 번 사랑을 전부 털어놓았던 역의 통로도

또 만날 수 있으니까, 분명 만날 수 있으니까.
또 웃으면서 분명 만날 수 있으니까.
있지, 다들 서로 말로는 하지 않은 약속인거다!

아아 드라마라면 이런 장면에선
아아 모두 함께 울거나 하는데,
있지 뭔가 진짜로 눈물이 나.
정말이야. 웃는 얼굴에 눈물이.



답답한 듯한 평범한 청춘
답답한 듯한 내성적인 그 아이도
졸업하면 이제 의미 없는 싸움도 못 해.

거드름 피우기엔 너무 빨랐지만.
초조해지는거야, 잘 모르겠지만
졸업이란거 정말 그거야말로 대단히
머나먼 일이었어

이름 모르는 아마추어 밴드의 MD를
누군가가 모두에게 들려줬더니 굉장히 유행했었지.

다음에 만날 날은 언제가 될까
다음에 만난다 하면 다들 올까?
있지, 전부 전부 꿈만 같아. 정말이야

아아 내일부터 다른 옷을 입고
아아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구나
아아 전부 전부 고마워
정말이야. 웃는 얼굴로 Fu~



또 만날 수 있으니까. 분명 만날 수 있으니까.
또 웃으면서 분명 만날 수 있으니까
있지, 다들 서로 말로는 하지 않은 약속인거다!

아아 드라마라면 이런 장면에선
아아 모두 함께 울거나 하는데
있지 뭔가 진짜로 눈물이 나.
정말이야. 웃는 얼굴에 눈물이.

THANK YOU! DEAR MY FRIENDS

Posted by 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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