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첫 도전으로부터 반년! 성장한 모무스 카메이 에리에 주목!!
09년 12월 01일 13시 28분



4월부터 테레비도쿄계에서 방송중인 애니메이션 「쥬엘펫(ジュエルペット)」. 그 히로인-코우교쿠 링코(紅玉りんこ) 역할을 성우 첫 도전인 "모닝구무스메"의 카메이 에리가 열연하고 있다. 더빙 녹음 후, 카메이에게 인터뷰를 하여, 녹음이 시작하고 나서 수 개월 지난 근황 등을 이야기해 주었다.

본 작품은, 산리오 와 세가토이즈 가 공동개발한 같은 이름의 완구의 애니메이션화 작품. 눈동자가 보석으로 되어 있는 마법의 나라의 주민 "쥬엘 펫"의 루비 (목소리-사이토 아야카(齋藤彩夏))와 만난 링코가, 행방불명이 된 쥬엘펫의 동료 찾기를 도우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 링코를 연기하기 시작하고 나서 반 년이 지났는데요, 되돌아보면 어떤가요?

매번 매번 긴장하고 있어서인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 반년이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엔 같이 출연하는 모두의 연기를 본방 중에 침착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지금까지는 자신의 일로 벅차서, 주위가 안 보였습니다만, 모두의 연기를 정확히 들을 수 있게 되어서, 새삼스레 자신이 굉장한 사람들 안에서 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 성우라는 일에는 익숙해졌나요?

처음엔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는데요, 조금 요령을 잡은 거 같아요. 링코가 자주 말하는 「에-ㅅ!(エーッ!)」라고 하는 대사에서는, 소리치기 전에 있는 힘껏 호흡을 하고, 그 외치는 목소리에 목숨을 건다는 생각으로 하면, 멋지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그렇게 말한 재밌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즐거워졌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며, 하지 못했던 것을 클리어 할 수 있게 되면, 「그럼 저기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고 새로운 고민이 생기게 되어 버려서(쓴웃음). 또 발음이 과제네요. 중요한 말의 악센트를 붙이는 방법은, 전보다도 알게 되었습니다만, 감정이 들어가면 마음이 앞서버려서 발음이 나쁘게 되어 버려요. 말하기 힘든 부분을 대본에 체크 넣고 해서, 신경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숙제는 한다 해도 전날 하는 타입이었는데요(웃음), 대본은 받고 나서 바로 체크하고 읽어 이해하고 있어요.

── 녹음 현장의 분위기를 알려 주세요.

모두와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더빙 중에 모르는 것이 있어도, 그대로 시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만, 지금은 모두와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기에, 「저기 괜찮아?」라든지 말을 걸어 주시기도 하고, 저도 모르는 부분을 물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안심하고 마이크 앞에 서 있어요. 특히 루비 역할인 사이토 아야카(齋藤彩夏)쨩은 동갑이라, 친해졌습니다. "모닝구무스메"로서 계속 그룹으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혼자서 일하는 거라 불안했습니다만, 다른 분들과 떠들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뻐요.

── 10월부터 링코가 실제로 마법을 배워서 쓸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링코에게 변화는 있었나요?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게 되어서, 책임감이 강해졌다고 봐요. 「응」이나「네」라는 짧은 단어에서도, 전에는 허둥지둥 했지만, 지금은 책임을 갖고 확실하게 대답을 하고 있네요. 긍정적이 되어서, 마법을 사용하는 순간의 표정 같은 것도 야무지게 하고 있고. 주위 동료들로부터 격려의 말을 듣고, 점점 강해져 가는 링코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남이 등을 떠밀어 줘서(도와줘서) 가능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링코에게 등을 떠밀리는(도움받는) 일이 있어요.

── 이후의 전개에서 기대하고 있는 것을 알려 주세요.

링코와 루비가 더욱 깊은 인연으로 연결되면 좋겠어요. 최근에 링코가 죽어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할 정도로, 위험해서 두근두근하는 씬이 있는데요, 그럴 때에 루비가 반드시 도와주러 와 줘요. 링코는 루비에게 계속 휘둘리고 있는데요(りんこはルビーに振り回されっ放しなんですけれど), 확실히 두 사람의 마음은 깊어지고 있네요. 앞으로 진짜 가족 같은 식으로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주목하고 있는 캐릭터는 킹(キング)! 킹은 재밌는 목소리로 떠드니까, 녹음 중에도 웃어버리는데요, 킹이 말하고 있는 건 굉장히 애절해요. 그 갭이 좋아서, 굉장히 멋지니까 꼭 여러분도 주목해 주셨으면 해요. 연기하는 데 있어서는, 링코의 왕자님에 동경하고 있는 소녀같은 부분을 더욱 연기해 보고 싶어요. 아키라(晃)군과 디안(ディアン)이 링코와 싸움을 하고 있는 상태라서, 그 인기만점의 상황을 좀 더 맛보고 싶어요(웃음)

── 링코는 자주 "백마탄 왕자님"을 이야깃거리로 삼고 있는데, 카메이상의 "백마탄 왕자님" 모습은?

움직임이나 살에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動きとかお肉に無駄がない感じ)(웃음). 전부 스마트하고, 사물을 유효하게 사용하는 천재기질인 이미지에요. 그래도 실제로 그런 인간이 곁에 있으면, 자신의 무능력함(出来の悪さ)을 느끼고 싫다고 생각해버리지만요(웃음).

──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존경하는 성우는 있나요?

「미소녀전사 세일러문(美少女戦士 セーラームーン)」을 옛날 자주 봤습니다. 마법소녀는, 여자아이라면 절대로 동경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지금 링코로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이 굉장히 기뻐요. 존경하는 성우는, 「쥬엘펫(ジュエルペット)」의 성우 여러분. 모두의 연기, 목소리, 자세의 굉장함에 직접 접할 수 있어, 언제나 감동하고 있어요. 존경하고 있고, 동경하기도 합니다.

── 10월 28일에는 "모닝구무스메"의 최신 싱글 「키마구레 프린세스(気まぐれプリンセス)가 발매했죠

여자아이는 소녀이니까 여러가지 힘들지만, 더욱 연애라든지 일, 공부를 열심히 해서, 본래의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완전히 내보여서 즐겁게 해나가자, 하는 긍정적인 곡. "러시안 록"을 테마로, 코삭 댄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인트는 엉덩이! 의상의 엉덩이 부분에 구멍이 있어요. "대담한 살짝 에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사가 너무 대담해서……처음에 레코딩으로 부를 땐 부끄러웠어요(웃음).

──"모닝구무스메"로서 활동도 있고 바쁠거 같은데, 최근 오프 시간은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자는 걸 좋아해서, 오프인 날은 자네요. 그리고 지금은 DVD감상에 빠져 있어요. 지금까지 집중력이 없어서 영화를 볼 수 없었는데요(웃음), 최근에는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닝구무스메"의 멤버가 자주 영화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저도 본 DVD의 이야기를 이래저리 하기도 하고(したりなんかりして). 그래도 DVD로 보고 있으니까, 「이제 와서 그 영화!?」라며 어이없어하고 있어요(쓴웃음).

── 이후, 성우 이외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건 뭔가요?

패션 잡지에 나가고 싶어요. 아이돌은 패션 잡지에 나가는 이미지가 그다지 없잖아요. 그래도 여자아이이고 옷을 좋아하니까, 계속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귀엽다」라는건 남성에게 들어도 기쁜 말이지만, 같은 여자에게 들으면 더욱 기뻐요. 패션 잡지에 나가서, 더욱 여러 여성 분들이 봐 줬으면 싶네요. 링코처럼 마법을 쓸 수 있으면, 지금 있는 패션 잡지의 모델 얼굴을 저로 바꿔서, 유사 패션 모델 체험을 해 보고 싶어요(웃음)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부탁해요

어린아이는, 누구라도 "마법을 쓰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을 터. 이 「쥬엘펫(ジュエルペット)」을 보고, 모두가 함께 그런 마음이 되어, 세계에 빠져 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스로는 1화 1화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카메이, 성장하고 있어요!」라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전하고 싶네요. 멤버로부터 떨어져서 혼자서 불안하거나 하지만, 팬 분들이 응원해 주니까 힘 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카메이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봐 주셨으면 합니다!


[프로필]
카메이 에리 (亀井絵里)
'88년 12월 23일 태어남. 도쿄도 출신. AB형. '03년에 모닝구무스메에 가입하고, 데뷔. 현재, 탄포포#(タンポポ#)에서는 리더를 맡고 있다. 본 작품 「쥬엘펫(ジュエルペット)」에서 성우에 첫 도전 중.

애니메이션 「쥬엘펫(ジュエルペット)
매주 일요일 아침 9:30-10:00 테레비도쿄 계 에서 방송중
「쥬엘펫(ジュエルペット)」공식HP
http://www.tv-osaka.co.jp/ip4/jewelpet/

모닝구무스메 싱글 CD
「키마구레 프린세스(気まぐれプリンセス)
발매중  [첫회생산한정판A] 1680엔 (세금포함)  /  [첫회생산한정판B] 1680엔 (세금포함)  /  [첫회생산한정판C] 1260엔 (세금포함)  /  [통상판] 1050엔 (세금포함)  zetima
모닝구무스메 공식HP
http://www.helloproject.com/morningmusume/

취재 & 글 = 新庄圭


좀 기네요^^;
12월 01일 올라왔던 성우로서의 카메이 에리 인터뷰입니다.
번역이 잘 안 되는 부분은 일본어도 같이 써 놨구요.

안타깝게도 이 애니메이션은 보고 있질 않아서 쥬엘펫의 내용을 말하고 있는 부분은 '아 그런가보다...' 할 뿐이네요.
그래도 성우로서의 카메이 에리가 어떤 자세로 일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주 조~금. 그도 그럴게 조금은 형식적인 말이 많아서 ㅎㅎㅎ

Posted by 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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