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23일 사유 라디오에서 42nd 싱글「女が目立って なぜイケナイ」1절을 틀었습니다

우왁 무지 좋아!!!!!!!!
(うわっ、めっちゃいいやん!!!!!)

짝수싱글의 법칙인가요.
다캉 리더 이후 짝수 싱글들은 첫인상이 다들 좋네요.

가사 독해파 해봅니다.
직접 듣고 해보려 했는데요.
이게 제가 실시간으로 듣고 하는거면 직접 하겠는데
음원뜬지 시간 지난 거라 니챤에 이미 가사&파트가 있어서
그걸 그냥 번역만 해 봤습니다.

독음은 일본어 가사를 독음한게 아니고, 일부러 들리는 그대로 써 봤어요. 이쪽이 더 재밌어서 ㅋㅋㅋ
샤와아 시테 카가미오 미츠메루 [다캉]
샤워하고 거울을 바라본다
메이크읏떼 토테모 타노시이 [다캉]
메이크는 굉장히 즐거워
스코시구라이 하데가 이이미타이 [레이나]
약간 화려한게 좋아보여
소노 호오가 세스지가 노비루 [레이나]
그 쪽이 허리(등골)가 펴지지
오은나가 메다앗테 나제 이케나이 [유니]
여자가 눈에 띄는게 어째서 나빠

무네노 오쿠노 호오가 [가키상]
가슴 안 쪽이
비리리 우즈이테루와 [카메]
찌릿 하고 욱신거려
코이가 하지마리소오 [유니]
사랑이 시작될 거 같아
온나노 칸네 [유니]
여자의 감이야
이츠데모 쥰비OK [유니]
언제든지 준비 OK

모시모 비지은 밧카노 요노 나카쟈 [유니]
만약 미인들 뿐인 세상이라면
미은나 헤이보은나노사 [다캉]
다들 평범한거지
아노코 코노코 토나리노코 [유니]
저 애 이 애 옆의 애
사- 사오 츠케요- [레이나]
자 차를 벌리자
얏토 데바은노 요오네 [다캉]
드디어 나갈 차례 같네
마앗스구 카가야케 [유니]
똑바로 빛나라
Ah~ [사유]
Ah~
MY FACE [유니]
MY FACE

■ 인트로
시작을 알리는 갑작스런 드럼소리 마음에 듭니다.
메인 키보드 소리는 귀가 조금 아팠는데 그건 음질탓일지도 모르니 패스.
빠른 비트가 마음에 드네요. 마치 전자오락하듯이 다다다다다다다

■ A멜로
다캉은 어떻게 가면 갈수록 보이스가 계속해서 매력적으로 변하는지..
타노시이~ 부분은 자신감 만빵이네요 ㅋㅋ

레이나도 자신감있게 부릅니다. 사실 얘는 언제나 이렇지만 ㅋㅋㅋ
'스코시구라이'의 혀굴림이 좋아요. 문장 끝 흐리는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 B멜로
A멜로에서 온나가 메다앗테 나제 이케나이 라는 타이틀을 가사에 그대로 심은 후에

곧바로 한 박자 빠르게 따라붙는 B멜로 가키상.
으악 노래랑 제대로 어울려요. 짧은 부분이지만 라이브에서 얼마나 잘 살릴지 기대.

카메는 평범하게... 라이브 땐 기합 너무 넣지 말고 부릅시다~
(음질 좋은걸로 들어보니 '테루와' 부분에서 부드럽게 부르려고 애 쓰는게 느껴지네요)

유니존에서는 가키상과 카메 파트에서 살짝 차분해진 분위기를
후렴 들어가기 전 텐션 올리기↗↗

■ 후렴
A멜로 B멜로에선 빠르게 치고 나가고, 후렴은 평소처럼 유니 + 솔로로 틀을 잡았습니다.
엇박으로 한 박 먼저 빠르게 들어가는 후렴.

그런데 리듬의 빠르기 치고는 후렴의 레이나 솔로의 가사 글자수가 적어보여요.
저 긴 시간동안 6글자? 7글자? 밖에 말하질 않아서 리듬은 빠른데 보컬은 쳐지는 느낌이...

후렴의 뒷 부분에서 약간 여유를 갖다가 'MY FACE'로 FREEZE. 이 포인트는 마음에 듭니다.
이 포인트를 잡기 위해 그 앞 부분 '얏토 데반노 요오네, 맛스구 카가야케' 부분을 느리게 부릅니다.
거기까진 좋은데 그 앞의 '사- 사오츠케요-' 라는 레이나 파트까지 느리게 해서 아쉽네요.
가사에서 두 세 글자 더 넣어줬으면 어땠을까요.
사오 츠케요------ 의 '----' 의 여운이 길어서
마치 이 다음에 곧바로 MY FACE! 처럼 꽝 하고 마무리가 될 거 같아요.
말이 길었는데 여튼간에 세 구절이나 느릿하게 간 건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입니다.

MY FACE 앞 부분에서 약간 여유를 갖다가 FREEZE 하는 식이라서
안무에 포인트를 줄 것 같은데 정말 기대됩니다.

아, 후렴에서의 다캉과 레이나의 노래를 이야기하자면...
뭐 언제나랑 똑같은 다캉 레이나네요.

■ 후렴 가사
오랜만에 층쿠 가사가 마음에 드네요. 드문데 말이죠.
세상이 다들 미인들이면 미인이라도 평범한거지.
그러니 나는 저사람 이사람 옆사람과 차이를 벌리겠어.
드디어 내가 나갈 차롄가. 얼굴에 빛을 내며 똑바로 고고싱.

■ Off Vocal
시끄러운 전자음의 향연으로 Off Vocal은 별로 안 좋을 거 같아요...




늘 하던 파트 분배 같은 건 풀버전 뜨면 할게요~
Posted by 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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