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쿠스미 코하루 졸업 메모리얼 DVD
발매날짜 - 09년 12월 05일
발매날짜 - 09년 12월 05일
코하루 졸업을 맞이하여 콘서트 회장 등에서 판매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메모리얼 DVD의 구성은 대략적으로
- 코하루가 현재까지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 각 멤버들의 '코하루는 이렇다(첫인상, 추억)' 하는 이야기를 하고,
그 메시지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그 후에 각 멤버의 코하루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나오구요.
멤버들이 나온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어흙 코하루ㅠㅠㅠ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닝구무스메의 쿠스미 코하루 입니다.
저 쿠스미 코하루는 모닝구무스메 콘서트투어 2009 가을 나인 스마일 마지막 공연 12월 6일을 끝으로
모닝구무스메, 그리고 하로프로젝트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9월 19일 마츠도 모리노 홀 21 쿠스미 코하루 졸업 발표>
다캉 - 여기서 층쿠상의 메시지를 읽겠습니다.
모닝구무스메의 7기 멤버 쿠스미 코하루에 대해서. 모닝구무스메 7기 메머인 쿠스미 코하루가 모닝구무스메 콘서트투어 2009 가을 나인 스마일 마지막 공연 12월 6일을 끝으로 모닝구무스메 그리고 하로프로젝트를 졸업하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여러분, 지금까지처럼 쿠스미 코하루 및 모닝구무스메를 응원 해 주시기를 부디 부탁드립니다. 2009년 9월 19일 모닝구무스메 프로듀서 층쿠.
다캉 - 그럼 쿠스미 코하루에게 한 마디 듣겠습니다.코하루 - 갑작스런 발표에 정말 죄송합니다. 아까 층쿠상의 코멘트에 있었듯이 저 쿠스미 코하루는 이 가을 투어 마지막날을 끝으로 모닝구무스메 그리고 하로프로젝트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엔 쿠스미 코하루로서 다양한 것에 도전해 나가려 합니다. 먼저 이 노래를 즐겁게 하이 텐션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 심경은...
앞으로의 불안도 있는데요. 그치만 굉장히 설레임도 있어요.
만약 제가 빠졌을 때의 모닝구무스메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다는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뭔가 라이브도 '내가 빠진 후 어떻게 될까' 란 생각에 라이브도 기대되고 그래요.
KOHARU KUSUMI GRADUATION
■ 오디션의 추억
오디션 보는 걸 부모님한테 말 안 했었어요. 물론 합격할 줄 몰랐거든요.
말해야만 하는 타이밍이란게 있잖아요? 그 때가 되면 말하려 했어요.
그래서 말 못한 채로 언니랑 둘이서 도쿄에 가고.
그건 엄마한테는 '친구네 집에 묶다 올게' 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오디션 보고.
두 번 오디션을 봐요. 거기서 부모님의 증명 같은게 필요해서 '혼나겠다...' 싶었는데.
먼저 증명이 있기 전에 도쿄에 갔다는 게 들키는 거잖아요?
그걸 말해야 한다는 것과 증명을 받아야 한다는게 정말 두근거렸어요.
아빠한테 말했어요. 이러이러하다고. 정말 무서웠는데 의외로 그냥 그랬어요 (웃음)
코하루 지방에 살아서, 그 때 하로모니를 했었는데요.
아마 1개월 정도 늦게 하는 거에요. 늦게 방송이 되니까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주위 상황을.
그래도 도쿄에서는 _'이 애가 남았다'고 해서_ 놀란 것과,
모르는 사이에 층쿠상이 집에 왔다는 게...
몇 명이 남았는지 코하루는 모르는데 도쿄에서 온 층쿠상이 '실례합니다~' 하면서 들어온 거에요.
생각해 보세요. 엄청 놀랄 일이잖아요.
그리고 몇 주 지났더니 학교에 모닝구무스메가 왔어요. 의미를 알 수가 없잖아요? 일단은(웃음)
그 날 5,6교시였던가 에 체육간에 모여 달라 해서.
그 때 오디션 붙을지 말지도 모르겠고 배는 아프고 집에 갈까 생각했어요 정말로.
'체육관에서 뭐 하는건가요?' 물었더니 '구명' 뭔가를 한다고 해서,
'그런거 가기 싫어. 집에 가고 싶어'란 생각에 집에 갈 생각이었어요.
그래도 결국 그냥 체육관에 갔더니 '여기 와서 다행이야! 안 돌아가서 다행이다!!' 란 생각이.
그래도 코하루 _____ 했어요.
먼저 체육관에 갔더니 TV TOKYO 라고 크게 써 있었어요. '음 TV TOKYO....응?' (웃음)
그래서 뭔가 발표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도 그건 딱히 붙었다는 거 말고 '이 사람이 오디션을 봤다'는 식의.
그런데 '붙었습니다~' 라고 해서 '으에~ 그쪽이야!'
거기에 바로 '모닝구무스메가 와 줬습니다' 라고 하면서 좍 들어오는거에요. '에엣~' 하게 되잖아요 그 부분도.
정말 놀라서. 그 때 확 하고 노래방송 '이거 나가는구나' '이거 나가는구나' 하고 쫙 펼쳐졌어요.
■ 가입 당시의 추억
2005년 5월 1일 쿠스미 코하루 모닝구무스메 가입기자회견
정말 지금도 겁나는데요. 전혀 생각을 안 해서 긴장 안 했어요. 되려 즐거웠어.(웃음)
점프같은걸 했었는데, 사진 찍는 것도 처음이라서 조금 설렘이 있기도 했습니다.
_______________
'긴장했어?' 라고 물으셨는데 사실은 긴장 안 했지만 '긴장 하고 있어요' 라고 대답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웃음)
'네 긴장하고 있어요' 라고 말했던 거 같아요(웃음)
● 2005년 5월 2일 쿠스미 코하루 보이스 트레이닝
보이스 트레이닝 충격적이죠. 냐~ 하고 고양이 흉내 같은걸 내는 거에요. 충격적이잖아요? 그런거.
그래서 그거 정말 웃음이, 웃고 싶었어요 정말. 못 웃고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는게 힘들었어요.
말로 못할 정도로 재밌어서. 그래도 웃으면 혼나요. 엄청 혼나요. 그래도 재밌는 거에요(웃음)
그리고 보이스 트레이닝 중에 빈혈이 나서.
그런데 선생님은 무섭고 해서 빈혈이라고 말 못하고, 엄청 쓰러질 거 같았어요.
한 다리 올리고서 '하- 하-' 같은 걸 하는데 정말 ____.
계속 서 있잖아요. 원래 계속 서 있으면 정말 빈혈이 되서 그러면 안 되요.
정말 의식이 없을 정도가 되어서, 선생님이 '괜찮아?' 라고 했을 때 '좀 빈혈이에요..'라고 했더니
초콜릿 주셨습니다.
● 2005년 5월 2일 쿠스미 코하루 댄스 레슨
댄스레슨은 어려웠어요. 선생님 무서웠..던가. 머리를 말았었어요 선생님. 어떻게 봐도 댄스 선생님 같은 느낌.
'그 날 있었던 건 그 날 외워' 란 말을 들었어요.
선생님 - 오늘 못했던 것은 내일까지 해 오겠습니다. 약속해 주세요
코하루 - (웃으면서) 오늘 못했던 건 내일 해 올게요
선생님 - 그랬는데 (내일) 못 한다면?
코하루 - 못한다면......
그런데 전혀 기억 못했죠. 흐흐흐흐흐코하루 - (웃으면서) 오늘 못했던 건 내일 해 올게요
선생님 - 그랬는데 (내일) 못 한다면?
코하루 - 못한다면......
그것도 1주일 정도 했는데 .... 모조리 못 외웠어요 코하루(읏음)
● 2005년 5월 6일 일본 무도관 쿠스미 코하루 첫 등장
이건 인생에서 처음으로 긴장했을지도. 딱히 긴장 안 할 건 아니지만, 꽤 긴장했네요.
● 2005년 5월 6일 모닝구무스메 멤버와의 첫 대면
(들어오는 멤버들에게 한 명씩 인사를 한 다음)
코하루 - 신 멤버인 쿠스미 코하루 입니다. 중학교 1학년입니다. 12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_왜냐면 그 날 카메라가 돌아서 전신이 캐릭터가 되어 버려서 코하루(웃음)_
그래서 새빨간 추리닝이었던 거에요. 결코 코하루 건 아니에요.
그래도 그대로 코하루 것이 됐어요(웃음) 코하루 지금도 있어요 그거.
● 2005년 5월 6일 일본 무도관 첫 등장 연습
코하루 - 처음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니이가타 현 출신 중학교 1학년 12살 쿠스미 코하루입니다. 특기 스포츠는 배구입니다. 모닝구무스메 선배들과 같은 스테이지에 설 수 있어 굉장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할 말 이라는 게 있잖아요. 먼저 받고 정하는 거에요.그런데 코하루 암기력이 전혀 없어요. 흐허허하하하. 없는 거에요.
그래서 정해진 말을 못 하는 거에요.
코하루 - 처음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탭-안녕하세요)
코하루 - 니이가타 현 출신 중학교 1학년 12살 쿠스미 코하루입니다.
(스탭-와아아)
코하루 - (코하루 뒤로 돌아) 쿠스미 코하루입니다.
(스탭-하하하하)
(스탭-마이크 들고 있지)
코하루 - 아 맞다...
코하루는 못 외우는구나 라는 걸 거기서 알게 됐어요. (스탭-안녕하세요)
코하루 - 니이가타 현 출신 중학교 1학년 12살 쿠스미 코하루입니다.
(스탭-와아아)
코하루 - (코하루 뒤로 돌아) 쿠스미 코하루입니다.
(스탭-하하하하)
(스탭-마이크 들고 있지)
코하루 - 아 맞다...
정말 '쿠스미 코하루입니다' 라고 하고 'A형입니다' 라는 것 조차도 말 못 하는거야. 갑작스레 그리 하라 하니까(웃음)
● 2005년 5월 6일 일본무도관 첫 등장 리허설
이시카와 - 쿠스미 코하루쨩~
(멤버들 - 후우~)
(멤버들 뒤로 지나가는 코하루에게 앞으로 지나가라고 지도)
이시카와 - 그럼 회장의 모두에게 인사를
코하루 - 처음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 안녕하세요
아 리허설 긴장했었어요. 뭔가. 나갈 타이밍 같은게 있잖아요. 전혀 몰라서. (멤버들 - 후우~)
(멤버들 뒤로 지나가는 코하루에게 앞으로 지나가라고 지도)
이시카와 - 그럼 회장의 모두에게 인사를
코하루 - 처음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 안녕하세요
이런걸 코하루 한 적이 없으니까 모든게 처음, 신선.
와 굉장해. 그 부분 굉장하다고 생각했을지도. '이런 식으로 리허설 하는구나' 하면서.
다들 서는 위치가 있어서, 번호라든지 ___ 가.
본방이 정말 심해서 2회 있었는데 두 번 다 ___ 못 했어요.
● 2005년 5월 6일 일본무도관 첫 등장 본방
이시카와 - 그럼 회장의 모두에게 인사를
코하루 - 처음 봡겠,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코하루 - 모닝구스.. 모닝구무스메.. 제 7 기 멤버 니이가타현 출신 .... ............
이시카와 - 침착해
코하루 - 12살. 중학교 1학년 코스미 코하루 입니다.
(WOO~)
코하루 - 마을.... 마을 배구 팀에서는 캡틴을 했었습니다.
(WOO~)
코하루 - (욧시 쳐다보고 이시카와 쳐다보고 다시 욧시 쳐다보고)
욧시 - 그래 잘 했어!!
코하루 - 완전 못했어요... 에 엄청 지쳤어... 엄청 긴장해서 올라가서..
아! 코하루 라이브 중에 화장실 가고 싶어져서. 화장실 맘대로 갔었어요 (웃음)코하루 - 처음 봡겠,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코하루 - 모닝구스.. 모닝구무스메.. 제 7 기 멤버 니이가타현 출신 .... ............
이시카와 - 침착해
코하루 - 12살. 중학교 1학년 코스미 코하루 입니다.
(WOO~)
코하루 - 마을.... 마을 배구 팀에서는 캡틴을 했었습니다.
(WOO~)
코하루 - (욧시 쳐다보고 이시카와 쳐다보고 다시 욧시 쳐다보고)
욧시 - 그래 잘 했어!!
코하루 - 완전 못했어요... 에 엄청 지쳤어... 엄청 긴장해서 올라가서..
그랬더니 매니저상에게 엄청 혼났어요. '화장실 갈 때는 말해'라고.
'어째서 화장실 간다고 말해야 되는거야?' 란 식으로 생각했었네요.
● 2005년 6월 어느 날 「色っぽい じれったい」PV 촬영
PV는 힘들었네요. 도시락을 의상에 엎질러서...
거기서도 저는 안 엎질렀다고 생각했어요. 아무 것도 안 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엎질렀죠.
그리고 혼나고. 맨날 혼난거 같네요(웃음)
그리고 댄스 레슨 때 마이크를 든 채로, 든 척 하고 해요.
PV엔 마이크가 없잖아요? 그런데 마이크 든 척 한 채로 해버렸어요.
'든 척 하면 안 돼' 라 해도 끝까지 마이크 든 체를 했던 거 같아요.
● 2005년 6월 어느 날 모닝구무스메 가을 투어 리허설
그 시기 코피가 안 멈춰서요(웃음) 정말 큰일이었어요.
리허설 중 하루 3번 정도였나. 후지모토상이 __ 해 주기도 하고.
(보통) 한 쪽 나잖아요? 전 양 쪽이에요. 게다가 리허설 엄청 뜨겁잖아요? 숨도 거칠고. 정말 숨쉬기 힘들어서.
정말 멤버에겐 사과하고 싶은데요. 코하루가 코피 날 때마다 리허설이 중단된 거... 정말 죄송해요.
미치시게상이 굉장히 많이 가르쳐주셨어요. 교육계였거든요.
집안 일도 해 주셔서. 비디오 고치러 와 주기도 했어요(웃음)
_____. '미치시게상_____' 란 말 들은 거 같아서 집에까지 알려주러 왔어요. 정말 무섭죠(웃음)
꽤 격렬한 투어였어요, 바리바리 교실. 큰일이었네요 정말로.
선생님한테 한 번 배우고 또 멤버한테 배워서 겨우 본방을 맞이한 식으로.
■ 추억의 콘서트
처음 라이브에서 첫 날 팬 분들의 아연실색한 얼굴?
다들 '헐~' 하는 거에요. 턱까지 나와서 '엣?' 하는 식으로.
● 2006년 2월 25일 모닝구무스메 콘서트투어 2006 봄 ~레인보우 세븐~ 하모니 홀 자마 (카나가와 현)
오가와 - 시게핑크! 코하핑크! 시게핑크!
관객 - 코하핑크! 시게핑크!
사유 - 자마 여러분~
사유/코하루 - 곤니치핑크~
사유 - 활기찬가용~?
코하루 - 2층, 뒷 자리 여러분도 보이나요~?
사유/코하루 - 우와아~ 모두의 목소리가 저희들의 가슴에 울립니다.
3곡을 내 주셨, 층쿠상이 써 줬는데요. 코하루는 3곡 중에서 첫 곡이 가장 좋아요.
코하루 지금이 되고서, 그 노래를 그 이후로는 부르질 못해서, 부르고 싶단 생각이 있고.
거기에 언젠가 이후에도 몇년 후에도 하고싶다, 부활시키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 2007년 3월 31일 모닝구무스메 콘서트투어 2007 봄 ~SEXY 8 비트~ 니이가타 현민회관(니이가타)
가키상 - 코하루 고향이라 코하루가 긴장한 기미가..
코하루 - YA~ 당고당고~
가키상 - 당고당고~ 흐흐흣
코하루 - 다녀왔어요~~
관객 - 어서와~
코하루 - 다녀왔어요~~~~
관객 - 어서와~~~~
코하루 - 네. 오늘은 니이가타 명산물인 ___, ___, ___, __를 많이 먹어서 전부 먹고 돌아가겠습니다~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니이가타 무스메 대표 쿠스미 코하루입니다~
뭔가 일을 할 장소가 아닌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언제나 희안한 기분이었네요.
그래도 고향이라 해서 긴장한 것도 없었고. 오히려 즐거웠고.
간식 같은게 오는데 타마고야키. 음~청 맛있는 타마고야키에요. _라멘 가게 타마고야키 인데요_
그걸 언제나 아빠가 가지고 와 줘서. 이건 마지막 라이브 날에 갖고 갈까 할 정도로.
니이가타에서밖에 못 먹을거라 생각했는데 도쿄에 등장~ 같은 식?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 추억의 노래
좋아하는 노래는 '아루이테루' 랑 '미캉'인데요.
● 2006년 10월 어느날 「아루이테루」PV 촬영
코하루 - 그럼 지금부터 아루이테루의 PV 촬영~ GO~ 벌써 저녁때지만 텐션 높아요 코하루는.<>
● 2007년 10월 어느날 「미캉」PV 촬영
미캉은 가사는 굉장히 좋은데 라이브에선 굉장히 분위기가 고조되요. 안무도 굉장히 좋아해요.
코하루가 들어오고 나서의 노래라면 두 개가 가장 좋네요.
팬 분들도 싫어하는 사람 없을거라고 봐요.
■ 솔로 활동의 추억
모닝구무스메에 들어간 것이 제 1의 스테이지.
그리고 성우, 츠키시마 키라리를 한 것이 제 2 스테이지.
● 2006년 5월 어느날 츠키시마 키라리 starring 쿠스미 코하루(모닝구무스메) 「恋☆カナ」PV 촬영
코하루 - 여기가 PV를 촬영하고 있는 별입니다~ 짜잔~ 짜자자잔~
또 거기서 코하루는 변했다고 생각해요. 여러가지 일들, 모닝구무스메로 경험하지 못한 일도 많이 했었고.
뭔가 여러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성장.... 할 수 있게 됐네요. 정말 즐거웠어요.
처음에 전혀 목적지가 코하루에게 안 보였어요. 정말 미지의 세계라서. '어떻게 되는걸까..' 싶었어요.
스테이지 위에서도 저 혼자서밖에 부를 수 없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냉정하게 있을 수 있는, 처음엔 역시 모닝구무스메에 있을 땐 냉정함이나 별로 없었는데,
솔로를 하게 되어서 냉정함을 가지려 한게 아니고 맘대로 냉정함을 갖게 됐네요.
■ 4년간의 모닝구무스메
들어오기 전부터 있었던 그룹이라, 10년 더 지났고.
그 안에 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기쁘네요.
● 4년간 가장 즐거웠던 일
즐거웠던 일은 이벤트. 팬클럽 이벤트가 가장 즐거웠던 거 같아요.
그건 제가 좋을대로 말한다고 할까, 솔직한 제가 나와요.
기분상으로도 여유가 있고, 게다가 팬 분들도 커뮤니케이션 해서 즐겁고 재밌고. 그런 부분이 가장 좋네요.
● 모닝구무스메란
모닝구무스메는....... 제 인생에서 제 1의 스테이지. 첫 스테이지라고 생각해요.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와서 스테이지에 서고.
성우를 한 것도 코하루에게 있어선 제 2 스테이지라 생각해요.
그리고 앞으로가 또 변하니까 제 3 스테이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닝구무스메는) 첫 스테이지네요.
■ 라스트 스테이지
차분하게 하고 싶지 않고, 코하루도 차분함과는 어울리지 않다는 부분도 있어서.
밝게, 나인스마일 이라는 타이틀도 있으니까.
웃으면서, 다들 울지 않는 느낌의, '다녀와라~' 같은 정도의 기세의 라스트였으면 좋겠어요
● 이후의 쿠스미 코하루
저도 예상 불가능인데요.
일단 하고 싶은 걸 향해서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힘차게 날아가고 싶어요. 멈추고 싶지 않다고 할까요.
뭐 즐겁게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건 하고 싶고.
'지금보다 더 밝게. 거기에 한 층 더 밝게' 라는 식으로, 전보다는 더 잘 하고 싶어요.
스스로도 물론 모닝구무스메 들어온 것도 예상 못했으니까 그 정도의 것을 계속 해나가고 싶네요. 앞으로도.
■ 메시지 from 쿠스미 코하루
졸업을 발표했을 때 팬 분들의, 레인보우 핑크가 나왔을 때와 같을 정도로 입을 헐 하고 벌린 모습이 기억에 나는데요.
굉장히 어떤 식의 리액션을 할지 좀 무서...웠던 부분도 있어요.
역시 라이브 마지막에 발표를 해서 꽤 라이브 ...
솔직히 말하면 오프닝부터 (졸업하는걸) 말한다고 생각하면서 했던 부분도 있고. 그게 긴장이 됐어요.
그치만 라이브 첫 날이 끝나고 둘째 날에 팬 분들도 와 줘서.
편지도 받았어요. '쇼크지만 앞으로의 코하루도 나는 응원할게요' '코하루를 따라갈게요' 라고 써 있어서 감동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던 거(생각)랑 전혀 달라서. '지금까지 고마웠어' 하는 식일 줄 알았거든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라는 말이 있어서 팬 분들과의 유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고, 영원하다고 느꼈네요.
저도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라고 하는 것 보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라는 마음이 크니까요.
지금과는 다른 분위기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응원해 주셨으면 하고, 코하루도 힘낼거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쿠스미☆코하루
Posted by 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