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FM FIVE STARS 다나카 레이나 #077 - 09년 03월 18일

저번 주 얘기에서 주제를 정하고 앞 사람이 말한 걸 기억해서 돌아가며 말하는, 그리고 말 못 한 사람이 지는 게임을 했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그 때 몇 번인가 돌고 나서 전부 레이나가 이기니까 다음엔 레이나 말고 결판을 짓자고 해서 주제를 정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레이나한테. 근데 몇 번이나 돌았으니 예를 들어 '먹을것'이나 '생선 이름'이나 '지명'이나, 주제가 남아있질 않았어요.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한 결과, 레이나의 좋은 점을 말해 봐 라는 주제로 했어요. 친구들이 '자기만 우월감에 잠기려는 거잖아. 기분 나뻐' 라며 뭐라뭐라 했지만요,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말고 시작해' 라고 해서 그 주제로 시작했네요.
그런데 여러 칭찬하는 말을 많이 받은 거에요. 뭐 친구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한지는 모르겠지만요. 귀여운 점이나~ 뭔가.. 여기서 제가 직접 말하니까 기분 나쁘네요. 뭐 상관 없나. 바보 같은 점~ 같은 거 듣고요. 바보같은 부분은 칭찬하는 말인지 욕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그 중에 가장 기뻤던 얘기가 '피부가 깨끗한 것' 이라고 하더라구요. 초등학생 피부 같다고도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초등학교 때나 피부 얘기나 아무래도 상관없어서, 그다지 기쁘진 않았어요. 근데 최근엔 올해 스무살이고 성인이잖아요? 그 일원이 되기도 하니까, '피부는 소중하다' 라는 걸 깨닫기 시작해서요. 그 얘기가 레이나에게 엄청나게 칭찬하는 말이었어요. 지금 그 얘기가 있으니 힘내자 라고 생각됐을 정돈걸. 이런 식으로 그 땐 잔뜩 칭찬 받아서 우월감에 잠겼습니다만, 그 여운으로 오늘 FIVE STARS도 진행하고자 하니 여러분 마지막까지 같이 해 주세요~
오늘은 이 곡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모닝구무스메의 9번째 앨범, 플라티나 9 DISC가 발매되었습니다. 먼저 그 중 한 곡 들어 주세요. Take off is now

~~~~~~ 모닝구무스메(다카하시, 니이가키, 다나카) - ♪ Take off is now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 밤도 여러분에게 받은 메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미후미 님입니다.

━━ 레이나쨩하고 코하루쨩이 주고받는 걸 보면 재밌어요. '실없이 웃는 코하루쨩하고 그거에 무너지는 레이나쨩' 같은 식이어서 정말 자매같아요. 레나코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

코하루요 정말 실실 거리죠 라디오 같은 데서요. 그래도요 놀러 가면, 놀러 간다는 건 밥 먹고 게임센터 가거나 하는 식인데요. 코하루는 의외로 여러 면으로 엄청 진지하게 상담하러 와요. '다나카상. 들어 주세요. 코하루...' 라며. 그러니까 '여러모로 코하루도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게임 센터에 가면 역시 모닝구 무스메의 쿠스미 코하루가 되는 거에요. 예를 들면 게임 센터에 어떤 볼 게임이 있었는데, 화면에 볼은 던져 계속해서 득점을 따내는 게임이 있어서 둘이서 하는 게임이어서 한 번 해 봤죠. 그랬는데 볼을 막 던지잖아요. 그랬더니 너무 의욕에 넘쳐서 공이 튕겨 밖으로 날아가는 거에요 볼이. 그 정도로 힘껏 했어요. 또 크레인 게임(뽑기 게임) 있잖아요. 그걸로 '시미코미 초코' '시미코미 콘' (시미코무-스며들다)같은 과자가 있어서요, 그걸 '코하루는 꼭 갖고 싶어요' 라고 해서 엄청 열심히 했죠. 헤헤헷, 뽑았을 때에 흥분해서 '다나카상 시미코미 춍을 뽑았습니다' 라며(웃음).. 이거 지금 혼자 웃고 있었지만 그 흐름이 엄청 재밌었어요.

 초코도 있고 콘도 있는데 코하루가 시미코미 춍~ 이라고 한 게 웃겼던 걸까요? 아니면 코하루의 텐션이 웃겼던 걸까요;

지금 이거 듣는 걸로는 듣는 모두는 재미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요. 레이나에겐 엄청 인상적이어서 써먹었어요. 다음날에도 '시미코미 춍 어쨋어?' 라며 써먹고. 매우 즐거웠는데요. 코하루는 꽤 멤버 중에서도 놀러 가는 멤버에요. 그래서 레이나도 갔이 있을 때 전혀 신경 안 써도 되서 좋고, 좋아요 코하루.

다음은 스톰 브링거 님입니다.

━━ 나이챠우카모 손에 넣었습니다. 애인하고 마음이 떨어질 것 같아진 마리코의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이별을 겪은 겁쟁이(요와무시)로서의 슬픔. 두 곡을 합친 스토리 전개. 층쿠상 굉장한 작품을 만들어 오셨네요. 그리고 멤버 9명이 각각의 마리코를 표현한 PV. 모닝구 무스메 여배우들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크게 울 것만 같은 레이나쨩의 모습,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네요. 그래도 레이나 후회하고 있는 게 하나 있어요. 프로모션 비디오에 관련해서. 그 모두가 울 것만 같은 표정 있잖아요. 좀 더 어른스런 우는 얼굴을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보면 어린애가 막 우는 것 같이.. 부-타레이나에요(웃음)

 ぶーたれる＼부-타레루＼부- 하면서 (눈물을)흘리다..애들이 우는 모습을 표현한 건데요.
 라디오에서   ぶーたれとみたいな＼부-타레토 미타이나.. 라고 라디오에서 말하는데 부-타레 ~~이나 때문에,  그냥 뒤에 '레이나'를 붙여 부-타레이나 라고 하는 말장난을... 뭘 이걸 또 설명하고 있는지 ;;

어린애가 막 우는 것 같이 보여서, 더 어른스런, 껴안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 우는 표정을 지었으면 좋았을 걸 합니다. 지금 우는 표정은 엄마가 (애들 달래는 투로)'그래 그래 레이나' 할 표정이었어요. 그걸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난떼콧타판나콧타 님입니다.

━━레이나상에게 상담이 있습니다. 센스 있게 옷을 잘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패션 잡지를 보거나 하지만 실제로 제가 입어보면 전혀 안 어울리는 거에요. 무난한 걸 골라서 입으면 여자 애들이 '좀 더 멋 내는게 어때?' 라고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드바이스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아~ 어렵다. 남자 패션은 레이나 잘 몰라서요. 음.. 그래도 그런 거 아는 사람은 역시 잡지에 도움을 구해야 된다고 봐요. 패션은요, 중요하니까요. 여자가 볼 때 인기 포인트니까요. 패션 센스가 좋은 사람은 인기 있다고 생각해요 레이나는. 그러니까 일단 잡지를 보고 위부터 아래까지 모델하고 같은 걸 사 보는 건 어떤가요? 레이나는 남자들 사이에서 이게 유행한다거나 잘 모르지만요. 일단 잡지라면 지금 유행하는 게 잔뜩 실려 있을거고 위부터 아래까지 흉내내 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여차하면 머리모양까지 해버리는. 한 번 해 보시고, 또 '좀 더 멋 내는게 어때?' 라고 말한 여자에게 되갚아줄 생각으로 해 보세요.

다음은 에이지 님입니다.

━━레이나쨩 안녕하세요. 졸업 시즌이네요. 레이나쨩은 멤버 졸업 라이브에선 언제나 울고 있는 이미지인데요, 학교 졸업식에서도 울었나요? 졸업식의 추억이 있다면 들려 주세요.━━

졸업식요, 스토리가 있어요. 그.. 초등학교 때! 초등학교 때 졸업식 때를 꽤 전 부터 엄청 연습해요. 그것도 그게 급식 뒤로 5,6교시여서요. 그 날 (웃음) 급식 먹은 뒤는 엄청 졸려서 5,6교시는 학생들에게 있어 힘들 때에요. 그런데 졸업식은 서서 얘기를 들어야 되잖아요. 그 때 엄~청 한계일 정도로 졸려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서 있는데도. 그래서 한 번 정말 정신줄을 놨어요 서서. 휘청휘청 거려서요. 선생님, 레이나는 가장자리여서 선생님한테 보이는 쪽에 서 있었어요. 선생님은 '아 다나카상 빈혈인가? 괜찮을까?' 라고 생각하실 거라 생각했어요 레이나는 그대로 졸린 채로 휘청휘청 거렸더니, 후훗 큰 소리로 '다나카상 자지마!' 라고 하셔서 엄청 부끄러웠어요. 빈혈이라 생각하실 거라고 생각했더니 들켜버렸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그 땐 정말 부끄러웠지요. 그 때는 제 허벅지를 꼬집어 아프게 해서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 라고 생각하며 노력했던.. 그 때는 큰일이었어요. 또 중학교 때는 도쿄에 왔으니까 도쿄의 졸업식에 나갔어요. 그래서 '후쿠오카에서 하고 싶었다' 라는 게 마음에 걸렸달까요. 뭔가 모두랑 사진 찍고 싶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여러분의 메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의 리퀘스트, 질문이나 상담도 많이 보내 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여기서 보내드리는 곡은 피키 님의 요청입니다. Lil'B 의 키미가 스키데

~~~~~ Lil'B - ♪ キミが好きで

보내드린 곡은 Lib'B의 키미가 스키데 였습니다. 다나카레이나의 FIVE STARS는 계속됩니다.

~~~~~ 마노 에리나 - ♪ 乙女の祈り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마노 에리나쨩의 데뷔 싱글, '오토메노 이노리' 을 보내드렸습니다.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이어서는 FIVE STARS 5명 각각이 어디든 별 5개를 붙이는 MY FIVE STARS 코너입니다.

오늘은요, 저번 주에 이어서 하로텐 이벤트 토크 얘기를 할 겁니다. 이 얘기요, 하로 프로젝트랑은 관계가 없어요. 모처럼 준비 했으니까 얘기하겠습니다. 테마는 '진지하게 위험하다(ヤバイ)고 생각한 것' 입니다.

이 얘기는 레이나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얘기인데요. 레이나는 엄청 활발한 여자아이여서 정글짐 위에서 뛰어내리거나 남자애들 사이에 껴서 피구 하거나 하던 여자애 였어요. 그 땐 세 학년 위인 오빠같은 존재인 애하고, 나이 어린 여자애랑 3명이서 놀았어요. 모두 정글짐에서 와글와글 얘기하고요. 그 때 모두 껌을 씹는데 나이어린 애가 무슨 생각을 한 건지 모르겠는데 정글짐 위에서 껌을 날렸어요.

 껌을 던졌을까요 뱉었을까요.. 정글짐 위에서 껌 좀 씹는 3명. 아아 얘는 초등학교때부터 양키였어 ㅎㅎ

그런데 날라갔을 껌이 어딜 봐도 보이질 않는 거에요. '어디로 날아간 거야' 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랬더니 오빠가 '레이나 기다려. 움직이지마' 라고 갑자기 말을 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일단 움직이지 않고 기다렸어요. 그랬더니 껌이 레이나 머리에 들러붙어있었던 거에요. 껌은 잘 안 떨어지니까 머리를 잘라야 되나 싶어서 두근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빠가 깨끗하게 안 남기고 떼 줘서 한 건 해결로 끝났습니다만.

이제부터가 문젭니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직 레이나도 아이였으니까요. '일부러 레이나 머리카락에 날린거지? 이─' 라고 하며, 분해서 보복하려고 했어요(웃음). 역시 그 애 위에서 머리카락을 향해 던지기 싫으니까, 레이나는 눈을 감고 제 손에 껌을 들고, 그 애를 향해 등을 돌리고 뒤로 던졌어요. 그런데 자기가 던졌으면서 마음속으로는 '우왓 이대로 붙지 말고 떨어져' 라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고, '들러붙어버려랏' 하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고, 만화처럼요 천사랑 악마가 있는 것 처럼.

 역시 레이나 ㅋㅋ 가만히 참고 있으면 렌이 아님 ㅋㅋ
 근데 뒤돌아 던지고 ㅋㅋㅋ 붙지마/붙어 두 생각 같이 떠올리고 ㅋㅋㅋ 은근히 소심한 레이나

뭐 이런 식으로 조심스럽게 그 애를 봤어요. 그랬더니 제대로 그 애 머리에 붙은 거에요. 그런데 그 애는 전혀 눈치채질 못하더라구요. '와 이거 위험하네' 그런데 안 알려줄 수도 없고요. '껌이 붙었어' 라고 알려 주고, 오빠가 열심히 떼기 시작하면서, '왜 이게 머리에 붙어있는거지?' 라고 하더라구요. 사실을 말할 수가 없어서 오빠한텐 '레이나도 정글짐 위에서 던져보고 싶어서 해 봤더니 붙어 버렸어' 라고 거짓말 했네요. 그랬더니 오빠는 '아 그랬구나' 라고 믿어줬어요. 제가 던졌는데도 설마 붙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붙은 순간 죄책감과 후회스러운 기분으로 가득했어요. 결국 그 애 (머리에 붙었을) 때는, 머리카락에 붙은 채 떼질 못했어요. 그 애는 울면서 집에 돌아가 버려서 '이거 위험해' 라며 두근거렸어요.
(그 애가) 돌아간 후에 오빠가 '레이나 일부러 그랬지' 라더라구요. 사실 들켰던거지요. 하지만 오빠가 상냥해서 그 애 앞에서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필사적으로 껌을 떼 줬어요. '같이 가 줄 테니까, 그 애 집까지 사과하러 가자' 라더라구요. 그 애 집에 가려 했더니 그 애랑 그 애의 어머니가 오셔서 사정을 들으러 오신 거에요. 어머니 앞이라 긴장해서 입이 안 열리더라구요. 저 자신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랬더니 오빠가 '정글짐 위에서 놀다가 껌을 날렸다가 붙은 거에요.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대신 사과해 줬어요. 그 때 레이나 심장이 무너질 정도로 긴장해서요.

  만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아닌가요 ㅠㅠ 일본의 '잘못한 애한텐 이렇게' 같은 교육방식일지도...
 근데 레이나 결국 반성 안 함 ㅋㅋㅋ 그 애한테 '지금와서 미안' 이라는 얘기도 안 함 ㅋㅋㅋ

결국 그 애는 머리카락을 자를 처지가 되어 이건 진지하게 위험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좀 얘기가 너무 길어서 이걸 이벤트에서 얘기했다면 90초에 멈췄어야 했으니, 확실히 오버했네요. 그렇지만 지금은 제한 없으니까요. 자세하게 얘기했습니다만 이런 얘기를 준비했었습니다.
그런고로, 오늘 별 5개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 이야기'에 별 5개.

~~~~~ 모닝구무스메 - ♪ 泣いちゃうかも

오늘 마지막 곡은 모닝구무스메의 새 앨범, 플라티나 9 DISC의 나이챠우카모였습니다.
오늘 발매했습니다. 새 앨범 플라티나 9 DISC를 내걸고 드디어 이번 주말부터 '모닝구무스메 콘서트 투어 2009 봄 플리티나 9 DISCO' 가 시작합니다. 3월 20일, 21일, 22일엔 마츠도모리노홀 21에서 콘서트가 있습니다. 리허설에서 잔뜩 만들어 온 것을 드디어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날이 가까워져서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놀러 오세요.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린 FIVE STARS 수요일. 방송에서는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질문이나상담 등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주소는 five-reina@interfm.jp 입니다. 내일 목요일 담당은 나카지마 타쿠이상입니다. 레이나랑은 또 다음주에만나요~ 그럼 내일도 하루 감바레이나~

요약!

• 이전 사람이 말한 거 기억하면서 계속 말해나가는 게임 - 레이나의 좋은 점을 주제로 -
  
  모닝구무스메(다카하시, 니이가키, 다나카) - ♪ Take off is now
  
  
• 레나-코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 나이챠우카모 - 이게 좀 아쉽다
  
• 옷 잘 입는 법 좀..
  
• 졸업식 관련 추억 있어?
  
  Lil'B - ♪ キミが好きで
  마노 에리나 - ♪ 乙女の祈り
  
  
• ★★★★★ 하로텐 이벤트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 - 진심으로 위험하다(ヤバイ)고 생각한 일 - 초등학교때...
  
  모닝구무스메 - ♪ 泣いちゃうかも
  
  
• 앨범 나왔다. 콘서트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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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STARS 홈에 또 메시지 올려놨네요 ㅇㅇ

안녕하세요(^-^*)/
지금은 18일 19시 35분☆

최근 음악 듣는게 좋아서 말야！！
잘 때도 이어폰을 낀 채로 자니까, 언젠가 목이 조일까 하는 무서움과 이어폰이 언제 끊어질까 걱정스런 ★다나카레이나★예요(^_^;)웃음

그래서 이어폰은 잔뜩 사놔야 되요（웃음）

오늘 이상한 꿈 꾸며 일어났습니다！！
최종적인 일 밖에 기억나지 않아서, 왜 그렇게 됐는지 누가 나왔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데도 마지막, 누군가에게 식칼로 손을 잘려서 레이나가
『갸━━━━━━━━━━━━━━━━━━(О□ОⅢ』

…라고 절규할 때에 깨어났습니다οοο
그건 대체 뭐였던거지？！
기분 나쁜 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