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フォークは素敵な贈り物
포크는 멋진 선물
출연 - 다나카 레이나
날짜 - 2010년 01월 11일
오늘 다나카 레이나가 이 방송에 나온 이유는 바로 '신 성인(新 成人)' 이기 때문.
1월 11일이 성인의 날 이었습니다.
출연은 포크송 세대인 스기타 지로(杉田二郎)와 야마모토 쥰코(山本潤子), 젊은이 대표 한다 켄토(半田健人)와 신성인 레이나.
스기타 지로와 여자 아나운서 한 분이 진행을 하는데, 아나운서 분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방송 시작에 말하는데 잘 못 알아듣겠음;; 아나운서로 표기하겠습니다.
방송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크송 방송입니다.
그래서 라디오에서 트는 노래는 전혀 제가 모르는 노래들 뿐이고.....
그래서 밑에 레이나 관련된 얘기만을 쓰겠습니다.
● 방송 기획
헤이세이 원년 4월 2일부터 헤이세이 2년 4월 2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89년 4월 2일 ~ 90년 4월 2일) 이
이번에 성인식을 맞이합니다. 그런 성인식을 맞이하는 분들에게 옛날 포크송을 들려주자는 방송입니다.
아무래도 성인식에 맞춘 특별방송 같군요.
● 성인식을 맞이한 지금의 기분
전혀 변하질 않아서, 생일이 11월 11일인데요. 그 스무살이 될 때까지 굉장히 싫었어요 사실은, 성인이 되는게. 10대라고 말 할 수 없는 자신이 끝이란 기분이 들어서. 엄청 쇼크였어요. 그런데 막상 스무살이 되어보니 새로운 길이 펼쳐질 것 같아서 즐거워요. 불안도 있으면서 기대도 되는..
● 포크송이란 걸 아셨나요?
사실은 오늘까지 몰랐어요.. 활기찬 곡을 좋아해서요. 아까 자료를 봤는데, 포크송이란 건 누그러지는건 아닌데 뭔가 옆을 ___하고 싶어지는 곡조잖아요. 역시 전혀 다르네요, 지금 제가 듣는 장르랑은.
스기타 - 신칸센의 기세보다도 자이라이센의 여유있는 느낌.
레이나 - 자이라이센이요? 뭔가요?
● '모리야마 료코'라는 분 아시죠?
모리야마 나오타로(모리야마 료코의 아들)상을 통해 알았어요. 자주 모리야마 나오타로상이 티비에 나왔을 때 '엄마는 이 분입니다' 하는 식으로 나왔을 때 '아 그렇구나' 하는 식으로.
● 43년 전의 노래를 들으셨는데 어떤가요?
처음 들었는데요. 가사를 봤는데 가장 마지막 부분에 '세카이쥬-노 나니모카모 히토츠 노코라즈 아나타니 아게루(온 세상의 이것저것 하나도 남김 없이 네게 줄게)' 한 부분을 보고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고 전해졌습니다.
포크송은 잘 모르고, 자신의 취향도 아니고. 할 수 있는 말은 가사에 대한 것 뿐....
● 포크는 잘 모르는 다나카상이 '이거 좀 오늘 듣고 싶다' 하는 노래 있나요?
「22才の別れ/니쥬니사이노 와카레/22살의 이별」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딱 한 번 들었을 뿐인데 머리에 남는 멜로디였어요. 레이나도 듣기 쉽다 하는 포크송입니다.
뭔가 애절한 가사의 노래가 좋아요. 가사를 보고 '메노 마에니 앗타 시아와세니 스가리츠이테시맛타(눈 앞에 있었던 행복에 매달려 버렸다' 하는 부분에서 엄청 생각했어요. '어떤 의미일까..' 하고. 그래서 생각한 결과가 '지금 남자친구면 안정적인 생활이 안 되니까,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눈 앞의 행복에 매달려 버렸다는 걸까' 하고 여러모로 생각했는데요. 어떤가요;
(이에 대한 대답으로 당시 22살의 여자들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넘어가겠습니다~)
● Q. 출연자에게 질문.
스무살 즈음 대학에 다니는 아마추어 포크 뮤지션이었던 스기타 지로(남DJ)는 당시 어떤 곳에서 연습을 했을까요
1. 가까운 공원 2. 대학 부실 3. 친구 집 창고
레이나 - 1번요.
스기타 - 정답은 1번
레이나 - 앗
스기타 - 공원
레이나 - 맞았다~ 만세~
(여기서 스기타가 그 당시 음악을 하던 시절의 얘기를 살짝 하고, 레이나가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묻습니다. 역시 생략)
● 스기타 지로가 코러스 했었던 포크송을 듣고 나서 레이나의 감상
후쿠오카에서 막 나왔을 때의 마음이 떠오르는 것과. 그리고 하나 더, '타다 카제가' 하는 부분이 계속 '타나카 레이나'라고 들리는 거에요. 이름을 불리는 것 처럼 들리는 거에요 계속(웃음)
'사람은 누구든 고향을 돌이켜보고, 살짝 외로워졌을 때 돌이켜봐도 바람만 불 뿐' 하는 식의 가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후쿠오카 얘기를 했었던 거에요.
아나운서 - 레이나상, 이게 포크송의 좋은 점이에요. 바로 여기서 부르고 모두 함께 부를 수 있다는 게.
레이나 - 생(生)이란 게 좋네요.
스기타 - 다음에 불러봐요
레이나 - 앗, 힘내볼게요 흐흐흣
● 야마모토 쥰코의 특별 출연 & 라이브를 듣고 나서 레이나의 감상
굉장히 노랫소리가 예쁘셔서. 잘 때 듣고 싶어요. 흐흐흐흣.
● 야마모토 쥰코의 40년간의 음악 짝사랑, 음악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레이나의 한마디
모닝구무스메를 좋아해서 모닝구무스메에 들어갈 수 있었고. 저도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지금 굉장히 즐거워요.
● 오늘 포크송을 잘 모르는 상태로 참가해 주신 다나카 레이나상은 오늘 어땠나요?
오늘 들은 곡 중에 좋았던 곡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다른 노래도 듣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赤い鳥 - ♪ 翼をください
↑ 마지막 곡은 야마모토 쥰코가 보컬이었떤 포크 그룹 赤い鳥의 노래입니다.
처음에 들을 땐 잘 몰랐는데 후렴 부분 들으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이거 저 아는 노래에요. 아마 赤い鳥가 아닌 다른 사람이 리메이크 한 걸 들은 걸 겁니다.
정말 엄청 유명한 노래라고 하네요.
많은 사람이 커버를 했습니다. 이시이 사야카 with 나카자와 유코도 커버한 적이 있구요.
전 어쩌다 이 노래를 알게 됐는지 통 기억이 안나네요 ㅁ_ㅁ;;
그러고보니 레이나가 스기타 지로(杉田二郎)와 야마모토 쥰코(山本潤子) 이라는 굉장히 높은 선배님들과 방송을 했군요.
거기에 포크송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포크송 방송에 출연해서 끼어들지 못하고 던져주는 질문거리에 대답하는 것이 한계.
방송 안에서의 레이나의 활약은 미비했으나 성인식 날에 이렇게 불러 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지요.
같이 출연한 한다 켄도는 포크송에 대해 해박하더라구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포크송을 잘 모르는 레이나를 부른 것 같습니다.
사실 포크송을 잘 아는 20살이 흔하진 않다고 봐요.
따라서 이번에 성인식을 맞이하는 연예인 대부분이 게스트 후보가 되었을텐데 ,
그 중에 레이나가 불렸다는 것에 의의를 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