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스탭들의 장난 되겠습니다. 생방송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코하루 아주 ㅋㅋㅋㅋㅋ
● 상황은 이렇습니다
방송에서 다음에 소개할 것을 '밀가루 속에서 찾은 사탕의 색깔'을 가지고 결정하는 상황입니다.
즉, 방송을 진행하려면 밀가루에 얼굴을 쳐박아야 하는 상황.
아, 참고로 맨 왼쪽이 야마쨩이고 맨 오른쪽이 시즈쨩 입니다
시즈쨩 - 누가 할래?
코하루 - 역시 사탕선생 야마쨩
야마쨩 - 역시 사탕이라 하면 먹순이 코하루쨩이에요
코하루 - 사탕 = 야마쨩이라구요
그러다가 방송 스탭이 '코하루쨩이 하세요' 라는 식의 컨닝페이퍼를 날렸나봅니다
야마쨩 - 저것봐. 코하루잖아.
시즈쨩 - 역시 코하루네. 먹순이 코하루.
아직 상황 파악 안 된 코하루. 컨닝 페이퍼 쪽을 바라보는 듯?
헐
스탭의 컨닝 페이퍼 발견ㅋㅋㅋㅋㅋㅋㅋㅋ 입이 벌어질 수 밖에요
야마쨩 - 자 시간없다!!
코하루 - 잠깐! 리허설은 야마쨩이었는데!!
야마쨩 - 자 시작!!
원래는 야마쨩이 하기로 약속되어 있던 부분. 그런데 갑자기 코하루보고 하라고 하니까 애가 놀라서는~
스탭들을 보며 항의를 해 보려 합니다만 야마쨩이 재촉하죠, 카메라는 돌고 있죠,
이거 생방송이죠
아이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절하게 묻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연자들도 다들 웃죠. 당연히 웃을 수 밖에요~~
야마쨩 - 있었어?(웃음)
코하루 - 사탕...
아직 사탕을 못 찾았습니다.
방송을 위해선 사탕을 찾아야 합니다
코하루 - (얼굴 쳐박고 찾는중........) 코하루 - 사탕 없어ㅡ!
시즈쨩 - 아아... 이런데 있었다.
코하루 - ..........
코하루..... 어른들은 믿을게 못 된단다 ㅋㅋㅋㅋ
그래도 아침 방송이니까 해맑게(?) vㅁ_ㅁv
● 그리고 나서 약 1분 정도 뽑힌 소식을 전한 후에...
생방송이라 깨끗히 지우지도 못한채 대충 털고 진행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방송에서 해야 될 말은 다 합니다.
그러나
본심은
코하루 - 다들 무서워 정말..... 그럴게 리허설...
그래도 방송은 해야죠
그러나 역시
본심은
코하루 - (내일 방송 예고를 쭈욱~) ~등장한다고 해요~ 정말 다들 바보~ 어째서 안 알려 주는거야~
● 이제 방송도 끝나가네요
시즈쨩 - 오늘 분위기 업 됐네
코하루 - 그랬었죠;;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화낼 수도 없고
야마쨩 - 시즈쨩은 룰렛에 열중했을 뿐이잖아요
코하루 - 맞아요! 어째서 이렇게 얼굴이 하얗게 되어야 하는 건가요...
비록 3분 정도였지만 코하루는 저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서 있었던 겁니다~~~~
생방송의 묘미죠. 여기서 빼면 방송사고다!!! 하는 압박감에 어쩔 수 없이 하고, 하고 나서 카메라에 V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