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아이의 이치고 이치에 #041 - '10.01.21
외워도 바뀌니까 이전 안무가 어떻게 해도 나와버려서. 지금은 겨우 이만큼이나 콘서트에서 하고 있어 익숙해졌지만.
기본적으로 느려서 일단 머리에 들어갈 때까지 노래를 들어요.
집에서 하는 것도 있고, 안무 비디오를 돌려보고.
가사도 안무와 같이 외울 수 없어서. 안무랑 가사가 링크되어 있으면 동시에 외우기도 하고.
PV 땐 신곡에 익숙칠 않으니 어떻게 해도 틀리기도 하고 그래요.
PV때 외우면 다음엔 편하네요. 거기서 외우면 다음에 잊을 일이 없으니까. 잊지만요 자주.
잊는다기보다 1절과 2절의 가사를.. 모닝구무스메는 노래파트가 세세해서.
같은 부분을 부르면 뒤죽박죽이 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치에 맞질 않는 가사가 나오기도 하고.
외우고 있으면서도 지금도 그렇게 뒤죽박죽이 될 때도 있어서 신경쓰고 있습니다.
● 모닝구무스메 - ♪ 女が目立ってなぜイケナイ
하얀 미니드레스에 빨간 장미가 붙어있는 모두 같은 의상.
제 경우 자켓에서 앉아있는 모습이었어요. 다리가 보이니까 다리를 어떻게 해야 예쁘게 보일까 해서.
다리가 보이는 의상은 고생해요 허허헛 '어떻게 해야 돼' 라는.
그래서 남이 봐 주고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라고 말해 주기도 하고.
그리고 머리에 큰게 붙어있으니까 어떻게든 겹쳐.
자켓 의상을 입고 부르고 있는 느낌의 노래랑 분위기가 좀 반대인 게 있어서.
● 다카하시가 감동한 작품 > 아마루피
아말피 여신의 보수 \ アマルフィ 女神の報酬
후지테레비 50주년 기념영화. 캐스트도 굉장하다 말할 사람들 뿐이고. 주역급들 뿐.
아마미 유키상, 사토 코이치, 오다상. 처음부터 재밌을 거라 생각했어요.
아빠가 빌려와서 DVD로 봤는데, 그래서 후쿠이에서 봤어요 .
후쿠이에 와서 디비디 보는것도 그렇다 싶었지만 살짝 보고 빠져서, 마지막까지 안 보면 기분 별로니까 계속 봤는데요.
아빠 꽤 앞을 말하는 사람이라, 살짝 살짝 시끄러워요(웃음) 그래도 저도 물어보고 그러지만요. '이건 말야' 라면서
아마미 유키상의 애가 유괴당하고 거기서 점점 말려드는 이야기.
오다상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이미지가 있어서, 활기차고 말 많은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엔 역할이 굉장히 쿨해서 멋지다고.. 이런 사람이였나 하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미 유키상도 평소 안 하는 역할, 멋진 역할이 아니고 딸을 가진 어머니의 역할.
자신의 아이가 유괴당한 마음은 모르잖아요? 그런데 그게 엄마다움이 나왔다고 할까.
애가 없는데 이렇게 하는게 굉장하네 라고.
그래도 이탈리아에 간 적이 없어서, 이탈리아 이미지가 좀.. 갈 때는 조심하자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뭔가 소매치기가 많대요 역시. 여자라도 그냥 물어볼 법한,
'왜그러세요?' 라고 하는 사람도 그 사람이 소매치기 였다든지. 배낭은 하지말자 하고(웃음) 생각하고 그랬네요.
그래도 마지막엔 애를 찾고 해피엔드. 재밌으니까요.
뒤집히는 것 처럼, 에 아 이 사람이었구나 할 부분도 있으니 봐 주세요.
● 청취자의 추천 작품 > The Best of Riverdance
어떤 댄스일까. 브라질 댄스랑 달라? 상상이 안 가서. 꼭 보고 싶네요.
● 질문 - 맛쨩
두 종류도 있고 머리가 돌아가지 않고. 불안 요소도 있었지만 뛰어넘었다는게, 2010년은 좋은 하나 해가 될 거 같네요.
첫 날의 2회공연. 막이 안 올라가서. 막이 바깥쪽/안쪽 2개 있어요.
안쪽은 올라갔는데 바깥쪽이 안 올라가서. 그런데 소리는 시작해서 다들 '어쩌지 어쩌지'하면서 노래만 했어요 흐하하핫.
그래서 음악도 멈추고 감독님의 신호가 있고 다시 처음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와 9년째인데 그런 일은 처음이었네요. 재밌었지만요 다들 웃으면서. 좋은 추억이네요 하하하
두 종류여서 평소보다 만족감 이런 것도 있어요. 그래도 역시 '좀 더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하는 건 나오지만요.
특히 셔플데이트는 저희들 곡 이외 노래도 부르고 해서.
선배의 노래를 불러서. 안무 비디오도 보면서 '이거 부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했는데요. 정말 어려워서.
노치우라 나츠미의 love like crazy를 부르는데, 시미즈 사키쨩과 카메이 에리쨩과 제가 매번 긴장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그 긴장이 좋다고 보지만.
근데 가끔 가사가 뒤죽박죽이 되요. 발음이라고 할까, 음정이 랩 처럼 같아서.
리허설에서 처음 불렀을 때 굉장히 다들 뒤죽박죽이 되어서. 재밌었네요. 이거 할 수 있으려나?' 하면서.
이런 것도 있어서 셔플은, 출연횟수는 적었지만 과제는 많았던 공연이네요.
모베키마스 쪽은 모닝구무스메로서 나가서, 그 베리즈코보나 큐트나 마노쨩이나 스마이레지도 있고.
모두의 성장을 볼 수 잇어 그 부분은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로 '모모코를 바꾸고 싶다'란게 있어서 하핫.
모모쨩이 여러가지 고민하고 그래요. 들어주고 그랬는데요.
베리즈코보는 무대 뒤에서 스텐바이 중이라 보고 있어요. 역시 모모쨩의 표정이 신경쓰여서.
노래 굉장히 잘 해요. 그래서 아깝다는 생각에 '눈으로 표현해보면 어때?' 라고 어드바이스를 했었네요.
좀 울렸지만 하하하핫. '어째서일까' 라고 하면서 울었네요. '괜찮찮니 고민해도' 이라면서.
'나도 여러모로 고민하고. 그래서 하로를 좋아하는거야. 여러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의견을 들을 수 있고' 라고.
모닝구무스메의 상승효과로도 된다고 봐요 역시.
모닝구무스메엔 선배/후배가 있고, 베리즈코보나 큐트가 선배인 애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걸 보고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좋겠다고. 그렇게 위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
이번엔 길기도 해서 굉장히 친해졌어요. 큐트가 옆 대기실이어서 종종 놀러 가기도 하고.
오카이쨩이 양파를 샐러드처럼 만들어서 와 줘서 먹기도 하고. 양파냄새 진동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즐거웠어요. 중경시민회관 오로라홀에서 2일이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즐겁게 해 나가겠습니다
● 모닝구무스메 - ♪ Mr. Moonlight ~愛のビッグバンド~
이 노래는 5기멤버 데뷔곡. 13장째 싱글이고 멤버가 13명이었네요.
지금은 남자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당시엔 요시자와/고토/아베상이 남자역이었죠.
다카라즈카에 동경해서 들어와서 처음 곡이 Mr.Moonlight 였어요. 더할 나위 없는거죠.
다카라즈카 같은 걸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오자마자 할 수 있구나 하며 감동한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다카라즈카 DVD를 층쿠상에게 자료로서 보기 위해 빌리기도 하고. 요시자와상도 남자역이라고 빌리기도 했고.
뭐 얘기하면 잔뜩 있어요. 고생한거나 혼난 것들.
● 다카하시 아이의 고민상담
제 경우엔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오기 전엔 전혀 낯을 안 가렸어요.
당시 다마고치가 유행이었을 때 이런 사건이 있었어요. '다마고치 줄게 따라와' 라는 사람이 있으니까 조심하라는 게.
'따라가면 안 된다' 라는 말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할 정도로 누구와도 얘기할 수 있는 애여서 굉장히 걱정을 끼쳤죠.
그게 모닝구무스메 들어와서 어째선지 낯을 가리게 되어서.
역시 여러 어른들과 접할 일이 많고. 선배 후배도 생기고, 주의할 것들을 여러가지 알게 된 거겠죠.
그래서 낯을 가리... 낯을 가리...지 않을지도. 낯을 가리는건가 하하하
자주 멤버끼리 '나 낯 가려'라고 하고 그래요. 그런 애가 몇명 있어요. 그런데 '걔 낯 안 가리는데' 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래서 저도 남들이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니까, 낯을 안 가리는 걸지도 모르겠는데요. 어떤가요? 흐하하하.
낯 가리나. 아 아닌가봐요. 그렇구나... 그래도 음... 그렇구나 그럼 어드바이스 할 수 있을까.
공통점을 찾아본다든지. 모닝구무스메 경우엔 '처음뵙겠습니다' 하는 기회가 많아요.
매니저도 바뀌고. 신멤버가 들어오기도 하고. 그럴 때 눈치를 살피게 되요.
그러면 이제 '얘는 어떤 애일까' 하는 연구가 시작된다고 할까.
그래서 눈치를 살피느라 깊게 얘기할 수 있을 때 까진 시간이 걸려요.
그래도 언젠가' 이렇게 생각했었어' 란 대화를 할 수 있으니까.
먼저 눈치를 살피는 식은 어떨까요. 어드바이스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해 봐 주세요.
● 한마디 영어회화 레슨
대답할 땐, No라면 'I'm a peacemaker' 평화주의자니까.
'When i'm tired, i get angry easily' 지쳤을 때 쉽게 화가 난다.
● 메일 소개 - 옐로몽키
중학생이 많았던 때도 있었는데, 고등학생이 많았던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저도 중학생에 들어왔으니까 좀 이상한 기분이네요.
스무살이 안 넘은 멤버가 둘 밖에 없어요. 링링과 미츠이. 코하루도 졸업해서 둘 밖에 없어.
그래서 9시 이후의 일은 18살 이상이 가능해서, 일 못 하는 애가 아이카밖에 없어요.
9시 이후에 일 못하는 애들이 반 이상 된 적도 있었는데 대부분 일 할 수 있다는 것에 시간 지난 걸 느꼈네요.
뭐 그런 어른 모닝구무스메를 잘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굉장히 게임을 하고 싶은 모닝구무스메의 다카하시 아이 였습니다.
● 오프닝 한마디 - 다이스키상 >
둘이 있으면 언제나 말이 없어지는구나. 너가 생각하고 있는 것, 옆 얼굴 보면 알아. 가끔은 내가 생각하는 것 맞히라고_
● 오프닝 인사
Hello~
● 2010년 첫 사치
스시 먹었습니다. 그것도 후쿠이에서. 게 된장국을 회전초밥집에서 300엔정도인데요. 세이코가니(せいこがに, 게 종류)였나, 작은 건데. 먹기 힘들어서 다리는 안 먹었지만. 게는 역시 맛있더라구요. 이치센가니_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 질문 - 산포카이상
신곡의 가사나 댄스를 얼마나 걸려 외웠는지. 어떻게 외웠는지.
전 일단 멤버 중에서 외우는게 가장 느려요. 그리고 이번 안무는 몇 번이고 바뀌었어요. 외워도 바뀌니까 이전 안무가 어떻게 해도 나와버려서. 지금은 겨우 이만큼이나 콘서트에서 하고 있어 익숙해졌지만.
기본적으로 느려서 일단 머리에 들어갈 때까지 노래를 들어요.
집에서 하는 것도 있고, 안무 비디오를 돌려보고.
가사도 안무와 같이 외울 수 없어서. 안무랑 가사가 링크되어 있으면 동시에 외우기도 하고.
PV 땐 신곡에 익숙칠 않으니 어떻게 해도 틀리기도 하고 그래요.
PV때 외우면 다음엔 편하네요. 거기서 외우면 다음에 잊을 일이 없으니까. 잊지만요 자주.
잊는다기보다 1절과 2절의 가사를.. 모닝구무스메는 노래파트가 세세해서.
같은 부분을 부르면 뒤죽박죽이 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치에 맞질 않는 가사가 나오기도 하고.
한 번 리조난트 블루에서 B멜로에서 '히토리노 요루오 카조에테 이루/혼자인 밤을 세고 있어' 란 것을
2절 가사로 '모오 스구 아사네 카조에테 이루/이제 곧 아침이네. 세고 있어' 라고(웃음)
'모오 스구 아사네' 라는게 제 파트였고 다음이 코하루였어요. 그래서 코하루에게 미안한 짓을 했네요.
리조난트 블루는 꽤 많았네요. 알고 있으면서도, 다음엔 이거다 라는 걸 외우고 있여먼서도 틀리고 그랬어요. 2절 가사로 '모오 스구 아사네 카조에테 이루/이제 곧 아침이네. 세고 있어' 라고(웃음)
'모오 스구 아사네' 라는게 제 파트였고 다음이 코하루였어요. 그래서 코하루에게 미안한 짓을 했네요.
외우고 있으면서도 지금도 그렇게 뒤죽박죽이 될 때도 있어서 신경쓰고 있습니다.
● 모닝구무스메 - ♪ 女が目立ってなぜイケナイ
하얀 미니드레스에 빨간 장미가 붙어있는 모두 같은 의상.
제 경우 자켓에서 앉아있는 모습이었어요. 다리가 보이니까 다리를 어떻게 해야 예쁘게 보일까 해서.
다리가 보이는 의상은 고생해요 허허헛 '어떻게 해야 돼' 라는.
그래서 남이 봐 주고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라고 말해 주기도 하고.
그리고 머리에 큰게 붙어있으니까 어떻게든 겹쳐.
자켓 의상을 입고 부르고 있는 느낌의 노래랑 분위기가 좀 반대인 게 있어서.
● 다카하시가 감동한 작품 > 아마루피
아말피 여신의 보수 \ アマルフィ 女神の報酬
후지테레비 50주년 기념영화. 캐스트도 굉장하다 말할 사람들 뿐이고. 주역급들 뿐.
아마미 유키상, 사토 코이치, 오다상. 처음부터 재밌을 거라 생각했어요.
아빠가 빌려와서 DVD로 봤는데, 그래서 후쿠이에서 봤어요 .
후쿠이에 와서 디비디 보는것도 그렇다 싶었지만 살짝 보고 빠져서, 마지막까지 안 보면 기분 별로니까 계속 봤는데요.
아빠 꽤 앞을 말하는 사람이라, 살짝 살짝 시끄러워요(웃음) 그래도 저도 물어보고 그러지만요. '이건 말야' 라면서
아마미 유키상의 애가 유괴당하고 거기서 점점 말려드는 이야기.
오다상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이미지가 있어서, 활기차고 말 많은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엔 역할이 굉장히 쿨해서 멋지다고.. 이런 사람이였나 하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미 유키상도 평소 안 하는 역할, 멋진 역할이 아니고 딸을 가진 어머니의 역할.
자신의 아이가 유괴당한 마음은 모르잖아요? 그런데 그게 엄마다움이 나왔다고 할까.
애가 없는데 이렇게 하는게 굉장하네 라고.
그래도 이탈리아에 간 적이 없어서, 이탈리아 이미지가 좀.. 갈 때는 조심하자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뭔가 소매치기가 많대요 역시. 여자라도 그냥 물어볼 법한,
'왜그러세요?' 라고 하는 사람도 그 사람이 소매치기 였다든지. 배낭은 하지말자 하고(웃음) 생각하고 그랬네요.
그래도 마지막엔 애를 찾고 해피엔드. 재밌으니까요.
뒤집히는 것 처럼, 에 아 이 사람이었구나 할 부분도 있으니 봐 주세요.
● 청취자의 추천 작품 > The Best of Riverdance
아이리시 댄스의 DVD. 아일랜드의 민속춤를 소개한 무대. 신비한 음악과 박력있는 댄스가 매력.
아이리시 댄스는 타국에 점령된 아일랜드의 국민이 감시의 눈을 속이며
창문으로 보이는 상반신은 움직이지 않고 하반신만으로 춤을 춘다는 전통춤 입니다.
리버댄스의 일본공연은 2008년에 종료해 아쉽지만, 현재는 Ragus라는 아이리시 댄스 쇼가 있다고 합니다.
이거 무대구나. 헤에. 상반신을 움직이지 않고 하반신만.. 훌라댄스 같은걸까요? 상당히 다른가 하핫. 아이리시 댄스는 타국에 점령된 아일랜드의 국민이 감시의 눈을 속이며
창문으로 보이는 상반신은 움직이지 않고 하반신만으로 춤을 춘다는 전통춤 입니다.
리버댄스의 일본공연은 2008년에 종료해 아쉽지만, 현재는 Ragus라는 아이리시 댄스 쇼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댄스일까. 브라질 댄스랑 달라? 상상이 안 가서. 꼭 보고 싶네요.
● 질문 - 맛쨩
2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열린 하로콘에서 인상에 남은 에피소드
역시 길었죠.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첫 체험이어서 솔직히 불안했어요. 안 다치고 할 수 있을지. 두 종류도 있고 머리가 돌아가지 않고. 불안 요소도 있었지만 뛰어넘었다는게, 2010년은 좋은 하나 해가 될 거 같네요.
첫 날의 2회공연. 막이 안 올라가서. 막이 바깥쪽/안쪽 2개 있어요.
안쪽은 올라갔는데 바깥쪽이 안 올라가서. 그런데 소리는 시작해서 다들 '어쩌지 어쩌지'하면서 노래만 했어요 흐하하핫.
그래서 음악도 멈추고 감독님의 신호가 있고 다시 처음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와 9년째인데 그런 일은 처음이었네요. 재밌었지만요 다들 웃으면서. 좋은 추억이네요 하하하
두 종류여서 평소보다 만족감 이런 것도 있어요. 그래도 역시 '좀 더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하는 건 나오지만요.
특히 셔플데이트는 저희들 곡 이외 노래도 부르고 해서.
선배의 노래를 불러서. 안무 비디오도 보면서 '이거 부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했는데요. 정말 어려워서.
노치우라 나츠미의 love like crazy를 부르는데, 시미즈 사키쨩과 카메이 에리쨩과 제가 매번 긴장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그 긴장이 좋다고 보지만.
근데 가끔 가사가 뒤죽박죽이 되요. 발음이라고 할까, 음정이 랩 처럼 같아서.
리허설에서 처음 불렀을 때 굉장히 다들 뒤죽박죽이 되어서. 재밌었네요. 이거 할 수 있으려나?' 하면서.
이런 것도 있어서 셔플은, 출연횟수는 적었지만 과제는 많았던 공연이네요.
모베키마스 쪽은 모닝구무스메로서 나가서, 그 베리즈코보나 큐트나 마노쨩이나 스마이레지도 있고.
모두의 성장을 볼 수 잇어 그 부분은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로 '모모코를 바꾸고 싶다'란게 있어서 하핫.
모모쨩이 여러가지 고민하고 그래요. 들어주고 그랬는데요.
베리즈코보는 무대 뒤에서 스텐바이 중이라 보고 있어요. 역시 모모쨩의 표정이 신경쓰여서.
노래 굉장히 잘 해요. 그래서 아깝다는 생각에 '눈으로 표현해보면 어때?' 라고 어드바이스를 했었네요.
좀 울렸지만 하하하핫. '어째서일까' 라고 하면서 울었네요. '괜찮찮니 고민해도' 이라면서.
'나도 여러모로 고민하고. 그래서 하로를 좋아하는거야. 여러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의견을 들을 수 있고' 라고.
모닝구무스메의 상승효과로도 된다고 봐요 역시.
모닝구무스메엔 선배/후배가 있고, 베리즈코보나 큐트가 선배인 애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걸 보고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좋겠다고. 그렇게 위로 올라갈 수 있으니까.
이번엔 길기도 해서 굉장히 친해졌어요. 큐트가 옆 대기실이어서 종종 놀러 가기도 하고.
오카이쨩이 양파를 샐러드처럼 만들어서 와 줘서 먹기도 하고. 양파냄새 진동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즐거웠어요. 중경시민회관 오로라홀에서 2일이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즐겁게 해 나가겠습니다
● 모닝구무스메 - ♪ Mr. Moonlight ~愛のビッグバンド~
이 노래는 5기멤버 데뷔곡. 13장째 싱글이고 멤버가 13명이었네요.
지금은 남자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당시엔 요시자와/고토/아베상이 남자역이었죠.
다카라즈카에 동경해서 들어와서 처음 곡이 Mr.Moonlight 였어요. 더할 나위 없는거죠.
다카라즈카 같은 걸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오자마자 할 수 있구나 하며 감동한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다카라즈카 DVD를 층쿠상에게 자료로서 보기 위해 빌리기도 하고. 요시자와상도 남자역이라고 빌리기도 했고.
뭐 얘기하면 잔뜩 있어요. 고생한거나 혼난 것들.
● 다카하시 아이의 고민상담
낯을 가려서 말하는게 어려워요. 극복 방법을 알려 주세요.
반대로 알려주세요 하하. 저도 낯을 가려서.. 제 경우엔 모닝구무스메에 들어오기 전엔 전혀 낯을 안 가렸어요.
당시 다마고치가 유행이었을 때 이런 사건이 있었어요. '다마고치 줄게 따라와' 라는 사람이 있으니까 조심하라는 게.
'따라가면 안 된다' 라는 말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할 정도로 누구와도 얘기할 수 있는 애여서 굉장히 걱정을 끼쳤죠.
그게 모닝구무스메 들어와서 어째선지 낯을 가리게 되어서.
역시 여러 어른들과 접할 일이 많고. 선배 후배도 생기고, 주의할 것들을 여러가지 알게 된 거겠죠.
그래서 낯을 가리... 낯을 가리...지 않을지도. 낯을 가리는건가 하하하
자주 멤버끼리 '나 낯 가려'라고 하고 그래요. 그런 애가 몇명 있어요. 그런데 '걔 낯 안 가리는데' 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래서 저도 남들이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니까, 낯을 안 가리는 걸지도 모르겠는데요. 어떤가요? 흐하하하.
낯 가리나. 아 아닌가봐요. 그렇구나... 그래도 음... 그렇구나 그럼 어드바이스 할 수 있을까.
공통점을 찾아본다든지. 모닝구무스메 경우엔 '처음뵙겠습니다' 하는 기회가 많아요.
매니저도 바뀌고. 신멤버가 들어오기도 하고. 그럴 때 눈치를 살피게 되요.
그러면 이제 '얘는 어떤 애일까' 하는 연구가 시작된다고 할까.
그래서 눈치를 살피느라 깊게 얘기할 수 있을 때 까진 시간이 걸려요.
그래도 언젠가' 이렇게 생각했었어' 란 대화를 할 수 있으니까.
먼저 눈치를 살피는 식은 어떨까요. 어드바이스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해 봐 주세요.
● 한마디 영어회화 레슨
Do you get angry easily?
당신은 쉽게 화를 내나요?
전엔 더위타나요 추위타나요? 란 거에도 easily를 썼는데 이번엔 '쉽게 화를 내다' 이거에 쓰였습니다.당신은 쉽게 화를 내나요?
대답할 땐, No라면 'I'm a peacemaker' 평화주의자니까.
'When i'm tired, i get angry easily' 지쳤을 때 쉽게 화가 난다.
● 메일 소개 - 옐로몽키
작년 12월에 카메이 에리쨩이 생일을 맞아 21살이 되었는데 축하해줬을테죠.
카메이 에리쨩이 21살이 되어서 평균연령이 스무살이 되었죠. 축하합니다.
1월 12일에 미츠이도 17살이 되어서 평균연령이 올라가고 있어요. 21까진 아니어도 20.몇카메이 에리쨩이 21살이 되어서 평균연령이 스무살이 되었죠. 축하합니다.
중학생이 많았던 때도 있었는데, 고등학생이 많았던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저도 중학생에 들어왔으니까 좀 이상한 기분이네요.
스무살이 안 넘은 멤버가 둘 밖에 없어요. 링링과 미츠이. 코하루도 졸업해서 둘 밖에 없어.
그래서 9시 이후의 일은 18살 이상이 가능해서, 일 못 하는 애가 아이카밖에 없어요.
9시 이후에 일 못하는 애들이 반 이상 된 적도 있었는데 대부분 일 할 수 있다는 것에 시간 지난 걸 느꼈네요.
뭐 그런 어른 모닝구무스메를 잘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굉장히 게임을 하고 싶은 모닝구무스메의 다카하시 아이 였습니다.
Posted by 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