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하시 아이의 이치고 이치에 #040 - '10.01.14
● 질문 - 레이디상
하로도 꽤 하지만 모닝구무스메는 크리스마스 때 선물 교환을 해요.그런데 매번 하로의 리허설이에요.
작년 선물 교환을 24일 할까 25일 할까 하는 얘기에서 24일에 가지고 오자는 결과가.
그런데 24일에 가지고 가는 걸 잊고선, 잊었다기보다 리허설이 많아서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여동생한테 부탁했는데요.
3000엔 정도로 사 달라고 해서, 사다 줘서 전 시간에 늦지 않았어요.
그런데 24일에 다들 가지고 왔는데 '어떻게 할래요? 24일 할래요 25일 할래요?' '25요' 라고, 25일에 하게 됐어요.
그래서 그 안에 카메이 에리상도 잊고 있어서, '아 다행이다. 에리도 잊고 있었어요' 라고 해서.
'뭐 내일이면 되겠죠. 크리스마스도 내일이고' 란 말도 하며 집에 돌아갔네요.
저는 '절대 그런 대화를 했으니까 에리도 절대 갖고 오겠지. 이거 잊으면 큰일이다'란 생각에 현관에 놓아 뒀어요.
그런데 에리 잊은 채로 왔어요 흐하흐하하하
그래서 집에 갈 때 뭘 받았더라. 스프레이캔 이었던가. 그 선물에 당첨된게 아마 미치시게상일 거에요.
'정말 죄송해요' 라고 하면서. 그래도 즐거웠어요.
● 모닝구무스메 - ♪ 女が目だってなぜイケナイ
가사가 인상적이에요. 타이틀 그대로의 가사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메이크가 굉장히 즐겁다'
역시 메이크는 평소엔 잘 안 하지만 즐거워요.
평소에도 메이크 하는 애도 있는데, 그 애도 물어보면 메이크가 즐거워서 어쩔 수 없다'며 연구하기도 하고.
막 들어왔을 때엔 메이크 한 적 없으니까 프로 메이크 아티스트 분에게 배워서 해서 큰일일 때도 있었지만
여자란 역시 메이크로 변하기도 하고, 그게 즐겁기도 하고.
그리고 '다들 미인이라면 미인인 사람도 평범하게 된다'는 문구도 있고.
그것도 그렇죠. 다들 귀여우면 귀여운 애가 귀여운게 아니게 되는 것.
행복이란 역시 힘들거나 슬픈 것이 있으니까 행복한 것을 느끼는 거죠.
행복한게 있으니까 슬픈 감정을 느끼는 거고. 그런 부분에도 이어지는가 하고 맘대로 해석했는데요.
듣는 분이 '아 이런걸 말하는 거구나' 라고 이어진다면 좋겠네요.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를테니까, 그런 식으로 생각되면 좋겠네요. 전 그렇게 느꼈으니까요.
● 다카하시 아이가 감동한 작품 > Buono!의 라이브
작년에 다녀왔는데 무지 멋있는 거에요. 노래도 그렇지만 3명이 무진장 멋있어서.
후배지만 후배라고 생각하며 보지 않고, 재밌게 봤네요.
댄스도 노래도 멋지고. 그런데 각자 멋진 부분이 달라요.
전 모모쨩 목소리를 좋아해서, 본인에게도 말하지만 말할 때 목소리도 좋아해요.
아이리는 정말 노래 잘 하고. 그리고 미야비쨩의 리듬 타는 법을 좋아해요.
콘서트 중간 즈음에 밴드가 되요. 밴드와 같이 할 때 밴드 옆에 서서 리듬을 타고 하는데 ,
이게 안무인지 자기가 직접 하는 건지 싶은게 멋지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리듬을 타면 멋지구나 하는 생각에 공부가 되었네요.
그렇게 각자 장점도 다르고, MC도 재밌었고.
모닝구무스메도 언젠가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부분도 있었구요. 같은 도쿄 후생연금회관이었으니까.
그리고 ___를 써서 조금 나와 있는데 모닝구무스메도 쓰면 멋있겠다 싶더라구요. 객석과도 가까워지고.
● 레이나 이찌방상이 추천하는 작품 > 아마데우스
● 성인식
제 성인식은 역시 모닝구무스메라서 성인식에는 가지 못해요.
그 때 고향에 내려갔었는데, 성인식에는 가면 안 되지만 2차는 가도 된다고 해서 2차에 갔어요.
그런데 당일 도쿄로 돌아와야 해서, 그 다음날 사진집 촬영으로 타이에 가야 했어요.
그래서 15분밖에 못 갔어요. 중학교 3학년 때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무지 어른이 되었더라구요.
선생님도 계셨는데 선생님도 나이 드시고. 즐거웠어요. 살짝이라도 얼굴 비쳐서 다행이었어요. 그리웠고.
올해는 미치시게 사유미와 다나카 레이나.
둘이 들어왔을 때 아직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중2인가 중3 정도여서. 뭐 가키상도 그렇지만.
그 둘이 '에 스무살이야?!' 란 생각이 들죠. 레이나도 '스무살 되고 싶지 않아' 라고 계속 말하고 있고.
생일 때 콘서트에서 모두 노래를 해 줬는데 '스무살 되고 싶지 않아!' 라고 했지만 축하받으니 역시 기뻤었나봐요.
싫다 그래도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서,
상담을 해 주는 것도 있고. '아이쨩 이렇게에요'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레이나는 이렇게 생각해요' '괜찮잖아요~' 라고 하는게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유도 마음이 강하고, 버라이어티에서 힘내는 모습에 힘들겠지만 그걸 잘 안 내비치고.
제가 일에서 어른임을 의식한 건 역시 리더가 되고 나서.
리더가 된 게 스무살이었을 때라 일단 요시자와상과 미키쨩이 나가고 나서 계속 아줌마 취급이에요 저. 최연장자 라서.
'아이쨩한테 말하면 안돼 그건' 뭐 개그지만 스무살 때부터 아줌마 취급이라,
지금와서 그 말을 들어도 '응 그래그래' 하는 (웃음)
그래도 애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리더니까 제대로 해야 한다는 부분은 있네요.
개인적으론 스무살이 되서 변했다는 부분은 없어요.
스무살 되고 술을 마실 수 있다든지 하는 건 있지만 그런 부분정도밖에 없을지도.
반대로 엄마랑 비교해보면 제 나이때 결혼을 했다든지, 실제 저도 23살이니까. 올해는 24가 되고.
두 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어서, 제 나이에는 여동생을 낳았구나 하고 생각하면
'나 이 시점에서 두 명 못 키워'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하하핫. 역시 엄마는 굉장하다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엄마를 존경하게 됐어요. 고향에 있을 때, 도쿄로 나오기 전까지 엄청 싸우고 해서
엄마가 싫다고 몇 번인가 생각한 적 있었지만 도쿄에 와서 엄마의 고마움을 알게 되어서.
엄마를 존경한다니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런 걸 말한게 부끄러워졌어요. 그게 바뀐 부분일까요.
제가 생각했던 어른에는 아직 멀었네요. 중학교 때 몇 살 되면 결혼해야지 하는 계획을 세워보잖아요?
저 23살에 결혼이라고 썼는걸요. 그 연령을 넘어버렸죠 흐하하하.
그건 그걸로 괜찮다고 보지만요. 그래도 어렸을 때 그렸던 23살의 그림에는 없다고 봐요.
20대 빠르다고 하는 이유도 지금 알게 되었고.
18살이 되고 19살이 되고 빨리 스무살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스무살이 되고 21살이 되고 22 되고 23 되고. 제가 23살이 되고,
에리가 21살이 되었을때 '정말 눈 깜짝할 새다' 란 말을 들었을 때
'23도 금방이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정말 빠르죠.
그렇다 해서 후회한 것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좋았을걸'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까.
그것도 경험으로 좋지 않을까요 하하하 같이 나이를 먹어가요.
● 모닝구무스메 - 愛の種
이 노래로 모닝구무스메가 시작된 것이고, 42장째를 앞으로 내 올 수 있었던 그 소중함을 느끼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왜 이 타이밍이냐고 하면 대답 못하겠지만, 초심에 돌아가고 싶다는 기분으로.
이 당시에 물론 후쿠이현에 있었는데, 생방으로 본 건 아니지만 5만장 다 팔아서 다행이다고 생각하며 보던 아이가
모닝구무스메에 가입해서 몇 십장이나 내고 있고.
2월 10일엔 42장째도 발매되고, 정말 1년에 몇 장이고 낼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해야 될 것이죠.
● 질문 - 사쿠라나미키 카와기시데 상
그래서 아직 수수께기인 것도 있어요. 옛날 앨범에서 부르지 않은 곡은 제 파트가 없고.
러브머신은 코하루에서 쥰쥰이 되었어요.
제가 가장 처음에 파트를 받았던 게 고토상 파트에요. 5기멤버에겐 첫 졸업생이었기에.
고토상은 많이 불렀던 것도 있어서 '누가 이걸 부를까' 하는 식으로 굉장히 두근거렸네요.
곡이 많아서 분배가 되요. 러브머신은 저고, 렝아이 레볼루션은 마코토. 각각에게 분배가 되고.
코하루 파트를 이어받는 건 8기 애들이 나눠서 받을 거 같네요.
저도 기대가 되네요. 아직 봄 콘서트 세트리스트가 안 나와서.
'이 노래의 이 파트를 부르고 싶다'는 희망이 취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필해 나가면 우연히 맞을 가능성도 있어요.
예를들어 미치시게 사유미쨩이 아루이테루를 정말 좋아해요. 그랬더니 미키쨩의 파트를 받기도 하고.
정말 말로 표현하는게 좋아요.
● 한마디 영어 회화 레슨
Hey! You hit my car!
저기! 차 부딪혔어!
'Are you OK?' 라고 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쓸 기회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질문 - 긴하루상
제가 언제나 쓰는건 감귤계(柑橘系)에요. 산뜻한 느낌의.
지금 쓰고 있는건 엄마가 5~6년 전, 7년 전 정도에 생일 선물로 준 향수가 굉장히 제게 맞아서요.
그후로 그것 뿐이네요. 향수 모으는 거에 빠진 적이 있어서 잔뜩 사지만 결국 그걸로 돌아가요.
그래서 지금은 감귤계를 쓰고 있어요.
● 엔딩 인사
지금까지 지금 파이널 판타지를 하고 싶은 모닝구무스메의 다카하시 아이 였습니다.
● 오프닝 한마디 - 나루상
어째서 그렇게 상냥하게 대하는거야? 네 마음이 떨어져 있는 건 알고 있어. 괜찮아. 혼자서 걸어갈 수 있으니까.
● 오프닝 인사
'감기 안 걸렸어?' 후쿠이 Ver. (아마도...)
● 최근 이득 본 일
파이널 판타지 정말 좋아한다고 하고 있죠. 계속 좋아한다고 하고 있는데 이거 사실이에요.
계속 좋아한다고 말하다 보니 파이널 판타지 일을 하게 되는게 굉장히 제게 행복이에요. 그 행복을 얻었어요.
13이 나온다 해서 절대 사야겠다 생각해서, '13 기대하고 있어요' 하고 잡지에도 실리고,
스퀘어 쪽 분들에게 신세를 지기도.
파이널 판타지에 대해 좋아하는 걸 이야기하는 것 만으로 스퀘어 분들이 감동해 주셨어요.
'이렇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니 이쪽이야말로 이렇게 즐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한 기분이었습니다.
발매 이벤트에도 나가게 해 주시고, 카운트 다운까지 하게 해 주시고.
사려 했는데 게임을 주시고! 흐하핫. 정말 죄송스런 기분.
그래서 저 열심히 할게요. 이렇게나 얻었으니 저도 뭔가 줘야겠죠.
↑ 09년에 파이널 판타지 관련 잡지 인터뷰도 두 개였나 하고,
파판13 발매직전 특집방송에도 나가고, 발매 카운트다운 이벤트에도 초청되고.
파판덕후인 다캉에게 있어서 정말 기분좋은 일이었을 거에요
파판13 발매직전 특집방송에도 나가고, 발매 카운트다운 이벤트에도 초청되고.
파판덕후인 다캉에게 있어서 정말 기분좋은 일이었을 거에요
● 질문 - 레이디상
모닝구무스메 멤버 안에서 가장 건망증이 심한 건 누군가요?
(곧바로) 네 카메이상 입니다. 흐하핫.하로도 꽤 하지만 모닝구무스메는 크리스마스 때 선물 교환을 해요.그런데 매번 하로의 리허설이에요.
작년 선물 교환을 24일 할까 25일 할까 하는 얘기에서 24일에 가지고 오자는 결과가.
그런데 24일에 가지고 가는 걸 잊고선, 잊었다기보다 리허설이 많아서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여동생한테 부탁했는데요.
3000엔 정도로 사 달라고 해서, 사다 줘서 전 시간에 늦지 않았어요.
그런데 24일에 다들 가지고 왔는데 '어떻게 할래요? 24일 할래요 25일 할래요?' '25요' 라고, 25일에 하게 됐어요.
그래서 그 안에 카메이 에리상도 잊고 있어서, '아 다행이다. 에리도 잊고 있었어요' 라고 해서.
'뭐 내일이면 되겠죠. 크리스마스도 내일이고' 란 말도 하며 집에 돌아갔네요.
저는 '절대 그런 대화를 했으니까 에리도 절대 갖고 오겠지. 이거 잊으면 큰일이다'란 생각에 현관에 놓아 뒀어요.
그런데 에리 잊은 채로 왔어요 흐하흐하하하
그래서 집에 갈 때 뭘 받았더라. 스프레이캔 이었던가. 그 선물에 당첨된게 아마 미치시게상일 거에요.
'정말 죄송해요' 라고 하면서. 그래도 즐거웠어요.
↑ 예상은 했으나 역시나 카메 ㅋㅋㅋ 이런 건 핸드폰에 적어두세요 스물한살씨
전 링링의 선물이 당첨되었고. 제가 준비한 건 3천엔 러스크.
굉장히 맛있는, 저도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에서 파는 베이글 모양의 러스크인데 정말 맛있어요. 이건 쥰쥰이 당첨.
'여기서 먹어도 되요__?' 라고 해서 '쥰쥰에게 준 거니까 쥰쥰이 먹어' 라고 했는데
쥰쥰은 주변에 신경을 쓰는 애라 오늘 갖고 와서 '다들 먹을래요?' 라고 해서 저도 낼름 받았습니다 하하하
링링에게 받은 건 얼굴보다 큰 크리스마스 트리 미니어처에 라이트가 빛나는 귀여운 녀석.
매년 재밌는 걸 갖고 오는 애도 있고. 올해는 카메이상이 잊어먹은 시점에서 재밌었지만요.
한번 굉장히 재밌었던게 이이다상이 처음 선물교환을 했을 때 단팥빵을 3천엔어치 사 왔어요 흐하하. 다 못 먹잖아요~
재밌는 걸 갖고 오는 사람이 매년 있는데, 콘콘도 잊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콘콘이 케이크를 사 왔네요.
제가 받은 것 중에 재밌었던게 요시자와상의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계산대 뒤에 있는 센베세트 같은거 흐하하
'요시자와상 진짜 이거에요? 크리스마스 아니잖아요~' 라고 하면서 돌려보니 제가 당첨됐어요. 뭐 맛있게 먹었지만요.
굉장히 맛있는, 저도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에서 파는 베이글 모양의 러스크인데 정말 맛있어요. 이건 쥰쥰이 당첨.
'여기서 먹어도 되요__?' 라고 해서 '쥰쥰에게 준 거니까 쥰쥰이 먹어' 라고 했는데
쥰쥰은 주변에 신경을 쓰는 애라 오늘 갖고 와서 '다들 먹을래요?' 라고 해서 저도 낼름 받았습니다 하하하
링링에게 받은 건 얼굴보다 큰 크리스마스 트리 미니어처에 라이트가 빛나는 귀여운 녀석.
매년 재밌는 걸 갖고 오는 애도 있고. 올해는 카메이상이 잊어먹은 시점에서 재밌었지만요.
한번 굉장히 재밌었던게 이이다상이 처음 선물교환을 했을 때 단팥빵을 3천엔어치 사 왔어요 흐하하. 다 못 먹잖아요~
재밌는 걸 갖고 오는 사람이 매년 있는데, 콘콘도 잊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콘콘이 케이크를 사 왔네요.
제가 받은 것 중에 재밌었던게 요시자와상의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계산대 뒤에 있는 센베세트 같은거 흐하하
'요시자와상 진짜 이거에요? 크리스마스 아니잖아요~' 라고 하면서 돌려보니 제가 당첨됐어요. 뭐 맛있게 먹었지만요.
↑ 진지한 선물들이 오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허술한 부분이 보이는군요.
초창기때부터 금액은 3천엔으로 고정되어 있나 봅니다.
너무 비싼 걸 사오는 걸 막으면서 너무 싼 걸 사오는 것 까지도 막는,
그렇게 선물의 수준을 맞추는 좋은 방법이지요.
초창기때부터 금액은 3천엔으로 고정되어 있나 봅니다.
너무 비싼 걸 사오는 걸 막으면서 너무 싼 걸 사오는 것 까지도 막는,
그렇게 선물의 수준을 맞추는 좋은 방법이지요.
● 모닝구무스메 - ♪ 女が目だってなぜイケナイ
가사가 인상적이에요. 타이틀 그대로의 가사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부분은 '메이크가 굉장히 즐겁다'
역시 메이크는 평소엔 잘 안 하지만 즐거워요.
평소에도 메이크 하는 애도 있는데, 그 애도 물어보면 메이크가 즐거워서 어쩔 수 없다'며 연구하기도 하고.
막 들어왔을 때엔 메이크 한 적 없으니까 프로 메이크 아티스트 분에게 배워서 해서 큰일일 때도 있었지만
여자란 역시 메이크로 변하기도 하고, 그게 즐겁기도 하고.
그리고 '다들 미인이라면 미인인 사람도 평범하게 된다'는 문구도 있고.
그것도 그렇죠. 다들 귀여우면 귀여운 애가 귀여운게 아니게 되는 것.
행복이란 역시 힘들거나 슬픈 것이 있으니까 행복한 것을 느끼는 거죠.
행복한게 있으니까 슬픈 감정을 느끼는 거고. 그런 부분에도 이어지는가 하고 맘대로 해석했는데요.
듣는 분이 '아 이런걸 말하는 거구나' 라고 이어진다면 좋겠네요.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를테니까, 그런 식으로 생각되면 좋겠네요. 전 그렇게 느꼈으니까요.
↑ 저도 후렴 가사 마음에 들었었는데 다캉도 마음에 들었다니, 포인트를 제대로 잡은거 같아 안심이 됩니다.
● 다카하시 아이가 감동한 작품 > Buono!의 라이브
작년에 다녀왔는데 무지 멋있는 거에요. 노래도 그렇지만 3명이 무진장 멋있어서.
후배지만 후배라고 생각하며 보지 않고, 재밌게 봤네요.
댄스도 노래도 멋지고. 그런데 각자 멋진 부분이 달라요.
전 모모쨩 목소리를 좋아해서, 본인에게도 말하지만 말할 때 목소리도 좋아해요.
아이리는 정말 노래 잘 하고. 그리고 미야비쨩의 리듬 타는 법을 좋아해요.
콘서트 중간 즈음에 밴드가 되요. 밴드와 같이 할 때 밴드 옆에 서서 리듬을 타고 하는데 ,
이게 안무인지 자기가 직접 하는 건지 싶은게 멋지더라구요.
이런 식으로 리듬을 타면 멋지구나 하는 생각에 공부가 되었네요.
그렇게 각자 장점도 다르고, MC도 재밌었고.
모닝구무스메도 언젠가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부분도 있었구요. 같은 도쿄 후생연금회관이었으니까.
그리고 ___를 써서 조금 나와 있는데 모닝구무스메도 쓰면 멋있겠다 싶더라구요. 객석과도 가까워지고.
↑ 미야비의 리듬 타는 법이라.. 나중에 보노 라이브를 보게 되면 확인해 봐야겠네요.
「Our Songs」PV에서 '사켄데 미요오요' 부분의 미야비의 몸놀림이 인상적이었던지라 ㅎㅎ
「Our Songs」PV에서 '사켄데 미요오요' 부분의 미야비의 몸놀림이 인상적이었던지라 ㅎㅎ
● 레이나 이찌방상이 추천하는 작품 > 아마데우스
● 성인식
제 성인식은 역시 모닝구무스메라서 성인식에는 가지 못해요.
그 때 고향에 내려갔었는데, 성인식에는 가면 안 되지만 2차는 가도 된다고 해서 2차에 갔어요.
그런데 당일 도쿄로 돌아와야 해서, 그 다음날 사진집 촬영으로 타이에 가야 했어요.
그래서 15분밖에 못 갔어요. 중학교 3학년 때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무지 어른이 되었더라구요.
선생님도 계셨는데 선생님도 나이 드시고. 즐거웠어요. 살짝이라도 얼굴 비쳐서 다행이었어요. 그리웠고.
올해는 미치시게 사유미와 다나카 레이나.
둘이 들어왔을 때 아직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중2인가 중3 정도여서. 뭐 가키상도 그렇지만.
그 둘이 '에 스무살이야?!' 란 생각이 들죠. 레이나도 '스무살 되고 싶지 않아' 라고 계속 말하고 있고.
생일 때 콘서트에서 모두 노래를 해 줬는데 '스무살 되고 싶지 않아!' 라고 했지만 축하받으니 역시 기뻤었나봐요.
싫다 그래도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아서,
상담을 해 주는 것도 있고. '아이쨩 이렇게에요' '이렇게 하는게 좋아요'
'레이나는 이렇게 생각해요' '괜찮잖아요~' 라고 하는게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유도 마음이 강하고, 버라이어티에서 힘내는 모습에 힘들겠지만 그걸 잘 안 내비치고.
제가 일에서 어른임을 의식한 건 역시 리더가 되고 나서.
리더가 된 게 스무살이었을 때라 일단 요시자와상과 미키쨩이 나가고 나서 계속 아줌마 취급이에요 저. 최연장자 라서.
'아이쨩한테 말하면 안돼 그건' 뭐 개그지만 스무살 때부터 아줌마 취급이라,
지금와서 그 말을 들어도 '응 그래그래' 하는 (웃음)
그래도 애라고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리더니까 제대로 해야 한다는 부분은 있네요.
개인적으론 스무살이 되서 변했다는 부분은 없어요.
스무살 되고 술을 마실 수 있다든지 하는 건 있지만 그런 부분정도밖에 없을지도.
반대로 엄마랑 비교해보면 제 나이때 결혼을 했다든지, 실제 저도 23살이니까. 올해는 24가 되고.
두 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어서, 제 나이에는 여동생을 낳았구나 하고 생각하면
'나 이 시점에서 두 명 못 키워'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하하핫. 역시 엄마는 굉장하다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엄마를 존경하게 됐어요. 고향에 있을 때, 도쿄로 나오기 전까지 엄청 싸우고 해서
엄마가 싫다고 몇 번인가 생각한 적 있었지만 도쿄에 와서 엄마의 고마움을 알게 되어서.
엄마를 존경한다니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런 걸 말한게 부끄러워졌어요. 그게 바뀐 부분일까요.
제가 생각했던 어른에는 아직 멀었네요. 중학교 때 몇 살 되면 결혼해야지 하는 계획을 세워보잖아요?
저 23살에 결혼이라고 썼는걸요. 그 연령을 넘어버렸죠 흐하하하.
그건 그걸로 괜찮다고 보지만요. 그래도 어렸을 때 그렸던 23살의 그림에는 없다고 봐요.
20대 빠르다고 하는 이유도 지금 알게 되었고.
18살이 되고 19살이 되고 빨리 스무살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스무살이 되고 21살이 되고 22 되고 23 되고. 제가 23살이 되고,
에리가 21살이 되었을때 '정말 눈 깜짝할 새다' 란 말을 들었을 때
'23도 금방이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정말 빠르죠.
그렇다 해서 후회한 것도 있지만 '이렇게 하면 좋았을걸' 하다보면 끝이 없으니까.
그것도 경험으로 좋지 않을까요 하하하 같이 나이를 먹어가요.
↑ ...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요 ...
어렸을 적 다캉의 계획은 23살 결혼이었군요. 완전 틀어졌지만 좋은 방향으로 틀어졌다고 봐요~
어렸을 적 다캉의 계획은 23살 결혼이었군요. 완전 틀어졌지만 좋은 방향으로 틀어졌다고 봐요~
● 모닝구무스메 - 愛の種
이 노래로 모닝구무스메가 시작된 것이고, 42장째를 앞으로 내 올 수 있었던 그 소중함을 느끼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왜 이 타이밍이냐고 하면 대답 못하겠지만, 초심에 돌아가고 싶다는 기분으로.
이 당시에 물론 후쿠이현에 있었는데, 생방으로 본 건 아니지만 5만장 다 팔아서 다행이다고 생각하며 보던 아이가
모닝구무스메에 가입해서 몇 십장이나 내고 있고.
2월 10일엔 42장째도 발매되고, 정말 1년에 몇 장이고 낼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해야 될 것이죠.
● 질문 - 사쿠라나미키 카와기시데 상
9명이서 불렀을 때의 노래의 파트는 어떤 식으로 변경이 될까요?
콘서트에서 노래하는게 결정된 곡부터 순서대로 변경되는지, 아니면 전부 함께 변경이 일어나나요?
그리고 '이 노래의 파트 부르고 싶다' 라는 멤버의 희망을 취하고 있는지?
말씀하신 대로 노래하게 되는 노래부터 순서대로 파트가 변경됩니다.콘서트에서 노래하는게 결정된 곡부터 순서대로 변경되는지, 아니면 전부 함께 변경이 일어나나요?
그리고 '이 노래의 파트 부르고 싶다' 라는 멤버의 희망을 취하고 있는지?
그래서 아직 수수께기인 것도 있어요. 옛날 앨범에서 부르지 않은 곡은 제 파트가 없고.
러브머신은 코하루에서 쥰쥰이 되었어요.
↑ 아마 가라오케 베스트100 출연 때문일겁니다
제가 가장 처음에 파트를 받았던 게 고토상 파트에요. 5기멤버에겐 첫 졸업생이었기에.
고토상은 많이 불렀던 것도 있어서 '누가 이걸 부를까' 하는 식으로 굉장히 두근거렸네요.
곡이 많아서 분배가 되요. 러브머신은 저고, 렝아이 레볼루션은 마코토. 각각에게 분배가 되고.
코하루 파트를 이어받는 건 8기 애들이 나눠서 받을 거 같네요.
저도 기대가 되네요. 아직 봄 콘서트 세트리스트가 안 나와서.
'이 노래의 이 파트를 부르고 싶다'는 희망이 취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필해 나가면 우연히 맞을 가능성도 있어요.
예를들어 미치시게 사유미쨩이 아루이테루를 정말 좋아해요. 그랬더니 미키쨩의 파트를 받기도 하고.
정말 말로 표현하는게 좋아요.
● 한마디 영어 회화 레슨
Hey! You hit my car!
저기! 차 부딪혔어!
'Are you OK?' 라고 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쓸 기회 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질문 - 긴하루상
어떤 향의 향수가 좋나요?
저도 너무 단 건 좋아하지 않아요. 바닐라 같은 거 좋아하지만 향수로는 별로 안 쓰네요.제가 언제나 쓰는건 감귤계(柑橘系)에요. 산뜻한 느낌의.
지금 쓰고 있는건 엄마가 5~6년 전, 7년 전 정도에 생일 선물로 준 향수가 굉장히 제게 맞아서요.
그후로 그것 뿐이네요. 향수 모으는 거에 빠진 적이 있어서 잔뜩 사지만 결국 그걸로 돌아가요.
그래서 지금은 감귤계를 쓰고 있어요.
● 엔딩 인사
지금까지 지금 파이널 판타지를 하고 싶은 모닝구무스메의 다카하시 아이 였습니다.
Posted by 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