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ㄳ에서 이번 #044 '10.02.02 「베리즈코보 츠구나가 모모코의 푸리푸리프린세스」를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요.
그거 보고 정말 재밌겠다 싶어서,
오성방송의 평범한 기획에 생긴 목마름을 풀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듣게 되었는데
이게 너무 재밌어서 ㅋㅋㅋㅋ 대본 한번 살짝 써 봅니다.

아... 이 소개글 쓰신 분, 이번 라디오 번역하실 생각도 있으셨던거 같은데
괜히 이거 보고 김빠지시는건 아닐까 걱정이군요. 사서 걱정하는 걸까요?ㅎㅎㅎ
그래도 제 블로그는 제 블로그고 ㅇㄳ는 ㅇㄳ니까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요.

러닝타임이 14분 20초네요. 10분 이후엔 노래 하나 틀고 다음 노래 틀어놓고 공지 이야기 하니까
실제 방송분량은 9~10분 정도. 길줄 알았는데 의외로 짧아서 놀랐지만
짧고 굵은게 아주 재밌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보던 모모의 목소리는 무조건 하이톤이었는데,
여기선 평소 목소리가 살짝 살짝 나오는 것인지 노멀톤이 많네요.
하이톤보다 노멀톤이 훨씬 매력있군요. 뭔가 라디오 DJ에 어울리는게.
(몇몇 부분에선 20대 중후반 정도 되는 사람이 낼 법한 웃음소리를 내셨지만 넘어가지요)

베리즈코보 츠구나가 모모코의 푸리푸리프린세스 #044 - '10.02.02


이번 방송의 묘미는 청취자의 무뚝뚝한 리액션과 그에 당황하는 모모 되겠습니다 ㅋㅋㅋㅋ
Posted by 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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