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디오 구성은 재밌습니다.
- 오랜만에 하찮은 꿈 이야기!!!! - 무려 사연이 ○개!!!! (없다는 의미 아님) -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얘기중 하나인 노래 얘기~ - 방송 출연해서 새로 느끼게 된 이야기까지
요즘 감기도 걸리고 손목이랑 손가락에 통증이 생겨서 많이 글을 못 쓰겠네요.
아직 못 본 방송이 엄청 쌓여 있는데 이렇게 블로그질을 같이 하다 보니까
손이 아프거나 몸이 안 좋으면 감상을 아얘 안 해 버린답니다;;
주객전도된 느낌도 없잖아 있죠.
그래도 이 짓거리는 계속됩니다 ㅋㅋㅋ
※ 그리고 한마디 해둘게요.
이렇게 써 놓은거 가져가시는건 좋은데요. 적어도 가져가신 곳에다가 어디서 가져왔다는 출처(url)는 써 주세요.
아무리 편집을 따로 직접 하셨다 해도 대본 텍스트 자체는 제가 쳤으니까요.
레이나 라디오 대본이 여러 곳에 퍼지면 저야 좋죠.
단지 누가 이 대본을 작성했냐 정도는 밝혀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제가 이 대본 쓰느라 투자하는 시간과 손목 통증 때문에 이렇게 쪼잔하게 구는거 맞습니다.
손목도 손가락도 마음도 아파요.
...뭐 농담 진담 섞어가며 썼는데요. 요약하자면
대본 가져가실 땐 "출처 - http://pellonz.tistory.com/숫자" 정도로 출처 링크만 걸어주시면 되니까 해 주세요~
(너무 심각하게는 안 받아들이셔도 되요. 그렇다고 장난으로 받아들이시면 또 안 되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빛나는 별을 목표로 하는 5개그룹이 돌아가며 별 5개에 얽힌 토크와 음악을 보내드리는 FIVE STARS.
수요일 담당 모닝구무스메의 다나카 레이나입니다.
InterFM을 듣고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 새해가 되고 6일이 지났는데요. 뭐, 이 FIVE STARS에서는 정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적인 기분이라,
여러분 올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에.. 그리고 레이나는요. 하로프로젝트 2010 WINTER 가초풍월 ~모베키마스!~ 와
하로프로젝트 2010 WINTER 가초풍월 ~셔플데이트~도 스타트 해서,
처음엔 뭐 2일부터 10일까지 쭉 이어진다는 스케줄을 봤을 땐, 체력적으로도 괜찮을까 싶었어요.
그럴게 이렇게 쭉 이어지는게 처음이고. "신년 시작부터 엄청 움직이네" 란 식으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모두 분위기 고조 되어 주니까 뭐 신년 시작 엄청 즐거워서. 2010년도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7 8 9 10. 앞으로 4일간 라이브 이어지니까, 여러분 꼭 꼭 놀러 와 주세요.
작년에 꾼 꿈 - 술래잡기 하는데 슬픈 표정의 모나리자가 나왔다
그리고요~ 최근의 레이나는요~ 뭔가 있었던가~ ....
아. 저기, 이상한 꿈 꿨어요 레이나. 흐흐흣 있죠.
정말 내용이 짧아서. 아마 일제히 '하?' 할 지도 모르겠는데요. 꿈에 모나리자가 나왔어요. 흐흣 굉장하지 않나요? 모나리자에요.
내용은 저기.. 레이나가 뭔가 맨션의, 맨션에서 술래잡기를 했어요 아마 뭔가. 모두 잔뜩, 친구들과.
그래서 저기.. 계단 있잖아요? 맨션. 맨션 몇 번 가 봤더라~ 3번 정도 가 봤어요, 맨션 계단 부분요.
그래서 그 엘리베이터 있는 곳에서 계단 있는 곳으로 가려고 문을 _열고_ 술래를 찾았어요.
그랬더니 문에서 한 명의 여성이 와서. 잘 봤더니 모나리자인 거에요. 무섭지 않나요?
그러니까 모나리자는 그림이니까 색깔도 어두운 거에요. 무지 무섭죠?!
게다가 모나리자는 저기.. 머리카락을 스윽 하고 내렸을 뿐이죠?
아니에요. 레이나의 꿈에 나온 건 머리에 천(布)을 두르고 있는 거에요 흐흐흣. 뭔가 뭐라고 하지? 천(布)이라고 하나?
모르겠는데 저기. 자주 뭔가, 아 알았다 알았다. 신데렐라에서 나올 법한, 가정부가 할 법한 거, 천을 두르고 드레스 입고.
굉장히 그 모나리자상은 슬픈 표정이었어요 뭔가. 곤란해 하고 있었어요 뭔가에.
'왜 그러세요?' 라고 말을 걸고 싶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무서워서. 놀라서. 그러니까 색깔이 너무 달라서.
그래도 그 모나리자는 3층 계단에서 아래를 물끄러미 보면서 뭔가 두리번두리번 하고 있고, 어슬렁어슬렁 하는거에요.
그래서 누군가 찾고 있었던 걸까? 뭘까 이 꿈~ 무섭지 않나요?
↑ 그정도로 무섭다니~
적어도 방 안에서 죽은 시체에다가 이불 덮어놨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과학실의 인체모형 같은, 피부 하나 없는, 근육으로 이뤄진 녀석이
튀어나올 듯한 눈으로 내 눈을 노려본 채, 두 팔을 번쩍 들고 성큼성큼 내 앞으로 달려오는
그 정도 꿈은 되야 무섭다고... 음메 소름돋았다.
이거 좀 또.. 언제나 레이나의 꿈풀이를 해 줬던 분들,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어째서 모나리자가 나왔을까. 그리고 어째서 모나리자는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 뭘까요 정말 신경쓰여서.
레이나 이거 FIVE STARS 에서 얘기해야만 되겠다고 생각해서 계속 갖고 있었어요. 계속 계~~~속 .
사실은 작년부터 말하고 싶었어요. 그래도 올해 말해버렸습니다.
누군가 .. 꼭 자세하게 조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꿈풀이 요청입니다! 2~3주 후면 결과를 알 수 있겠군요 ㅋㅋㅋㅋ
갑자기 꿈에서 모나리자 보고 무서웠단 얘기를 들으니까 무한도전의 2009년 달력특집이 생각나는군요 ㅁ_ㅁ;;
에헤~ 다나카 레이나가 보내드리고 있는 FIVE STARS Wednesday.
오늘 밤도 여러분께 받은 메일이나 별 5개 토크로 활기차게 가 보죠.
올해 첫 번째 방송은 이 노래로 스타트입니다.
모닝구무스메 2월 10일 발매, 42장째 새 싱글인 온나가 메닷테 나제 이케나이
~~~~~ 모닝구무스메 - ♪ 女が目立ってなぜイケナイ
피로를 벗어나는 방법
오로지 놀기. 오로지 노래부르기. 오로지 노래듣기
모닝구무스메 다나카 레이나가 보내드리고 있는 FIVE STARS 수요일.
오늘 밤도 여러분께 받은 메일을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라디오네임 히카루상입니다.
레이나 얍삐. 저는 최근 일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매일입니다. 레이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뭔가요?
또 일에서 뭔가 실패를 했을 때에 다음날 ___ 했던 적이 있었나요? 알려 주세요. 그럼 오츠카레이나~
스트레스는.. 쌓이죠 그거야.
레이나도 쌓여요.
무진장 쌓여요!
정말 지금 말할 수 있지만. 뭘..뭘까요. 뭘,
스트레스 무지 쌓이는데요. 그걸 해소하는 방법은, 레이나 집에서 축 쳐져있고 싶지 않아요.
엄마한테 화풀이하고 싶지 않아요. 아는 거에요 스스로. 짜증날 때 '아 지금 엄머랑 부딪히겠다' 라든지.
특히 남동생한테도 뭔가 그냥 '오늘 일이야?' 라고 하는데도 '관계 없잫아!' 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아시겠어요?
그런 부분 무지 불쌍하잖아요. 남동생하고 얘기하는 시간 없으면서, 레이나는 일이고 상대는 학교고.
그래서 그런 식으로 얘기할 기회가 있을 땐 상냥하게 대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최근에 전혀 없어요, 남동생이나 가족과 부딪히는 거.
그렇다는건 스트레스를 아마 집, 쌓이지 않았다는 건데요.
해소법은, 오로지 놉니다.
지금 어감이 나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다들 '뭐하면서 노는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단지 친구랑 밥 먹으러 가서 부왓~ 얘기하고 ,
'이런 일이 있어서' '정말 열받아!!' 같은, 말해버려요 남한테. 괜찮아요 그 정도.
그래서 그.. 뭐라고 하나요? 타인에게 뭔가 그.. 그러니까 타인을 말려들게 하지 않도록?
예를 들면 그런거 있잖아요, '이 사람 좀 짜증난다' 하는 때에도, 그 사람의 이름은 말하면 안 된다고 봐요 역시.
그러니까 좀 돌려 말하는. 모르게끔, 제 안에서는 그 사람 일을 말하고 하지만 그 사람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이런 일이 있어서 이러이러이러한데 어떻게 생각해?' 라고 하면 상대도 역시 있잖아요.
'이러이러해서 나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말야' 라는 식으로 얘기가 커져서
어느샌가 다른 Girls' Talk 같은 식의 흐름이 되기도 하고.
그리고 오로지 노래부른다. 엄청 불러요 소리친다거나.
그래도 기분이 쳐져있을 땐, 이거 몇번이고 말한 적 있는데 '또야 이 소재야..'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소재'가 아니지, '이 얘기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로지 슬픈 실연 송 같은걸 불러요. 딱히 실연했기 때문인게 아니에요.
실연하고 전혀 관계 없이 기분이 쳐져 있을 땐 그 실연 송으로 슬퍼하는 거에요. '우와 불쌍해 이 사람ㅠㅠ' 이렇게.
그래서 지금 레이나의 마음속의 그것이, 그 hit이 보아상의
'콘도 파스타 츠쿳테 라이넹와 코오 시요옷테 즛토 와타시오 마모룻테 잇타노니' 같은.
↑ 다음에 파스타 만들고, 내년엔 이렇게 하자라고, 계속 날 지켜주겠다고 했으면서
아시겠어요 이거? 모르겠지 지금걸론.
그러니까 제가 가장 울고 있는 콘.. '콘야 코노 마치데 타분 이치방 나이테 이루..' ↑ 오늘 밤 이 거리에서 아마 제일 많이 울고 있을걸
봐. '내가 지금 가장 슬퍼' 하는 식으로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는 거에요 이 애는. 그래서 아시겠어요?
좀 이거 장난아니네요 . 가라오케에서 불러 봤어요. 엄청 어려우니까.
감정을 넣기 전에 어려워. 리듬이라고 할까, 멜로디가 어려워.
이거를 마스터 해서 정말 감정이 들어갈 때 까지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니시노 카나상의 「もっと」 그것도 ___에요.
'더 사랑의 말을 들려줘! 내게만!' 하는(웃음) 엄청 즐거운데요 지금.
가라오케 가고싶다~(웃음) 정말 너무 좋아해요.
안 변해요 레이나는, 새해가 시작되어도 가라오케 좋아하는건. 그만두지 못하네요.
↑ 그래도 '음악 이야기'를 해 줘서 좋았습니다.
제가 모르는 노래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둘 다 아는 노래네요 ㅋㅋㅋ
앞서 보아의 노래는 레이나가 말한 가사가 정확치는 않았지만 永遠입니다.
저저번주(#117 - 09년 12월 23일)에 틀었던 노래죠. 여기서의 이야기와 이 때 틀었던 것과의 연관성이 있을거라고 봐요.
그리고 오로지 음악을 듣는다.
부르는게 아니에요. 다르게 듣는 입장으로 옮기는 거에요. '아.. 이런.. 가사이구나' 하고.
정말 음악 좋아하네요 레이나. 그래도 그거요, 스트레스 절대로 쌓아두지 않는게 좋으니까 인생 손해라고 봐 진짜로.
인간이니까 열받는 건 절대 있다고 봐요. 인생 1주일에 5번 정도는. 아 많네요.
그래도 절대 있죠. 사소한 스트레스 정도는.
그래도 절대 꾸준히 쌓아두지마! 발산해!(でも絶対溜め込まんとき!発散し!)
↑ 이런 식(~해 하는 명령어)으로 사투리는 잘 안 쓰던데 신선하군요
↑ 그리고 1주일에 5번 정도를 예로 들다니, 요즘 스트레스 정말 많이 쌓이나 보네요.
역시 하로콘 2개 연짱 진행에 따른 리허설 스트레스가 심한 걸까요.
↑ 이렇게 메일 하나 읽고 끝나는 오늘의 FIVE STARS 메일 소개 코너..... 이런 날도 다 있군요. 질문은 여러 번 이 라디오에서 있었던 내용인데, 그 대답은 그 어느때보다도 자세하게~
그래도 뭐 계속해서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런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팍팍 보내 주세요.
또 곡의 리퀘스트, 질문 상담 등도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f,i,v,e,-,r,e,i,n,a,@interfm.jp 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곡 보내드리죠. 보아상의 마모리타이 호와이토 위시-즈
~~~~~ BoA - ♪ まもりたい ~White Wishes~
보내드린 곡은 보아상의 마모리타이 호와이토 위시-즈 였습니다.
다나카 레이나의 FIVE STARS 수요일 CM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큐트 - ♪ SHOCK!
보내드린 곡은 1월 6일 발매된 큐트의 뉴 싱글, SHOCK 였습니다.
로보콘에 다녀왔던 이야기와 터미네이터4를 본 이야기를 섞어서,
로봇은 무섭지만 인식이 바뀌었다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리고 있는 FIVE STARS 수요일.
이어서는 어디든 별 5개를 붙이는 MY FIVE STARS 코너입니다~
에 있죠. 이전에 터미네이터 4를 봤어요.
그래서 뭔가 터미네이터는 잔뜩 있잖아요? 잔뜩이라고 해도 1,2,3,4 이지만. 볼 때마다 진화하고 있잖아요?
그거야! 이제 곧 지데지*에요! 뭔가 뭐, 지데지카* 였던가? 지금 __ 캐릭터,
뭔가 있죠? 점점 거듭하면 진화하는 법이에요.
↑ 일본에서는 디지털 텔레비전을 지데지 라고 부르구요.
일본은 2011년 7월 24일까지, 우리나라는 2012년 12월 31일에
아날로그 방송을 끝내고 전부 디지털 방송으로 돌아섭니다.
그리고 왼쪽 그림(클릭하면 커짐)이 레이나가 말한 지데지카. 지데지 홍보 캐릭터입니다.
좀 특이하군요 ㅁ_ㅁ;;
그래서 거기서 이어지는데요 얘기가.
요전에 nhk의 로보콘(12월 28일 방송)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그.. 그 뭐라 하지, 공고?분들이, 학생들이 많이 자기들이 만든 로봇들을 가지고 와줘서 여러가지 설명을 해줬을 때,
↑ 공고(工専) - 공업고등학교
솔직히요 처음엔 전혀 흥미가 없어서 레이나 무서웠어요.
뭐 무서움? 뭐라 하나요 그... 로보콘에 참가하기 전에는 역시 뭔가 그...
전혀 흥미가 없는 만큼 모르잖아요 어떤 건지?
그런데! 변했어요 레이나의 생각. 지금 로봇은 댄스하기도 하고 점프하기도 회전하기도 하는거에요! 굉장하지 않아요?
그걸 공고 애들은 레이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같은 나이거나 하는 남자들. 여자도 있었지만.
그 애들이 개발해서 만드는 거에요. 레이나랑 같은 나이, 어린 나이에요. '어떤 머리를 갖고 있는거야'란 생각에.
だって ひかえとか いっぷん まちがえれば かんねんしちゃいますよ!
(↑ 조금이라도 타이밍 못 맞추면 죽는다는 의미로 보임...)
그래서 절대, 말했는걸요 뭔가, 역시 다치고 그런대요. 못에 찔리고 해서. 아파!!
그래도 그런거에 꺾이지 않고 청춘시대를 그 로봇으로 보내 온 모두는,
처음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뭔가 수학여행 같은 것도 안 간대요.
그 로보콘에서 이기고 싶으니까 여러 연구 하고 그래서.
그런 걸 깎아가면서까지 로보콘에서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대요.
처음엔 그걸 듣고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청춘시대, 학생시절, 즐거운 학생 시절을 로봇만으로 끝낸다니.
'제대로 수학여행 나가라고~' 고 생각했는데요. 역시 얻게 되는게 많이 있대요.
뭔가 새로운 자신을 발견했다든지 정말 여러가지 좋은 걸 보드에 적었는데요. 로보콘에 참가하고 얻게 된 것, 4년간 얻게 된 것은 뭐다 뭐다 모두 한 명 한 명씩 적어서.
감동했어요. 뭔가 저랑 비교하는 것도 그런데요. 굉장히 좋은 인생을 보내고 있어요! 공고 애들. 정말 그리 생각했어요.
↑ 같은 나이대에 남이 살아 온 인생을 부러워하는 건 당연하다고 봐요.
저도 남들 인생 부러워할 때 많습니다. '나도 고딩시절 저렇개 보냈어야 됐는데~' 이런 생각들
그래도 그 터미네이터 얘기랑 어떻게 이어지냐면
레이나 옛날에 터미네이터를 보고 그 로봇에 지구를 지배당하는 건 아닐까 하고 계속 생각했어요.
아시겠어요? 그렇게 뭔가 굉장한... 발달이 아니고, 아시겠어요? 뭔가 그..
인간과 같은 수준의 기술을 가진 로봇이 그.. 세상에 나오면 인간... 끝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어요.
터미네이터 4 보고 '장난 아냐. 무섭다' 생각한 다음 날이 그 로보콘이었어요 레이나 흐흐흣 굉장히 무서워서(웃음)
(로봇이) 나는 거에요! 혹시 날아오면 어쩌지 싶었어요 레이나. 제가 있는 곳으로.
그래도 그런 건 뭐 그, 변했지만요 생각은, 그 공고 애들의 얘기를 듣고.
뭔가 굉장히 즐거워보인다 생각해서. '로봇 좋네' 라고 생각했는데요.
뭘까요. 그.. 안 바뀌었어요 그래도 그 생각은. 레이나 정말 마음 속으로,
이거 엄마의 영향도 있는데요 엄마가 말하는 거에요 이상한 걸.
뭔가 그런 새로운 로봇을 개발했습니다라고, 걷는다든지 뭔가 여러가지 일을 하는 로봇으르 보고.
'이거 절대 인간 없어지니까. 언젠가' 라고 말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절대 로봇만이 있게 되니까. 지구' 라고 말하기 시작하니까 그 영향으로 레이나도 그런 게 계속 머릿속에 있어서.
↑ 집안에 로봇 청소기 같은 건 절대 안 들일 기세
무서운 건 안 변하는데요. 그래도 그래서 그렇게 착착 진화하고 있잖아요.
지금 회상해보면 게임보이가 모노크롬에서 컬러가 되기도 하고. 삐삐에서 핸드폰으로 바뀌기도 하고.
블루레이라든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기도 하고.
'이후에 어떻게 바뀌어 갈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레이나.
..........네.
진지하게 고민할 부분 아니지만요. 뭔가 그... 뭔가 장래의 즐거움이네요, 여러가지 면에서.
↑ 고객님은 진지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이 새로 나오는 기술들을 만끽하시면 됩니다~
앗.. 얘기는 여기서 끝인데요. 뭐에 별 5개를 줄까.
아 그래도 정말 그래. 로보콘에 참가해서 레이나는 정말 공고 애들이 정말 굉장하다고 생각해서.
레이나도 뭔가 그 학생 시절에 그런 취미 같은 걸 정말 찾았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했어요 후에.
그러니 오늘은 그 굉장하다고 생각한 공고 애들에게 별 5개. 드리겠습니다!
↑ 이야기 전체를 봤을 때에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보고 로봇을 무서워하는 마음과
이번에 로보콘 가서 로봇의 굉장함과 좋은 인상, 그리고 그것을 만든 공고 애들의 열정을 느낀 것.
거기에 기술의 진화를 더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거 같네요.
다른 이야기는 얼추 이어졌는데 '기술의 진화' 부분은 좀 뜬금없이 끼어든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런거 따질 필요 없이 그냥 들으면 되는 겁니다~!
~~~~~ 모닝구무스메 - ♪ リゾナント ブルー
오늘 마지막 곡은 모닝구무스메의 리조난토 블루였습니다.
하로프로젝트 2010 WINTER 가초풍월 ~모베키마스!/셔플데이트~
여기서 알림입니다~
하로프로젝트 2010 WINTER 가초풍월 ~모베키마스!~가 9일 토요일, 10일 일요일에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16일엔 오사카 후생연금회관 대홀, 그리고 23일엔 중경대학 문화시민회관 오로라홀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하로프로젝트 2010 WINTER 가초풍월 ~셔플데이트~가 7일 8일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리고
17일에 오사카 후생연금회관 대홀, 그리고 24일엔 중경대학 문화시민회관 오로라홀에서 열립니다.
이거 엄청나네요! 저기.. 내용도 많지만 말할 것도 많네요.
까다로웠는걸. '엣 지금 처음에 9일 10일에 갔다가 7일 8일로 돌아왔어' 라고.
전해졌나요? 제대로. 괜찮나요? 여러분 정말 꼭 놀러 와 주세요.
모닝구무스메 다나카레이나가 보내드린 FIVE STARS 수요일.
방송에서는 레이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질문이나 상담 등도 계속해서 메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five-reina@interfm.jp f.i.v.e.-.r.e.i.n.a.@interfm.jp 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내일 목요일 FIVE STARS 담당은 나카지마 타쿠이상입니다.
레이나와는 또 다음주 만나요. 그럼 내일도 하루 감바레이나~
요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에 꾼 꿈 - 술래잡기 하는데 머리에 천을 두른 슬픈 표정의 모나지자가 3층에서 두리번거리며 어슬렁거렸다!
꿈풀이 해 주시던 분들, 이번에도 부탁드립니다.
모닝구무스메 - ♪ 女が目立ってなぜイケナイ
피로를 벗어나는 방법
집에서 쳐져있고 싶지 않아요. 엄마나 남동생하고 부딪히게 되는데 그게 너무 미안해서. ─ 오로지 놉니다
친구 만나서 밥 먹으며 열받는 일들을 막 얘기해요.
그래도 남이 얽히지 않게끔 이름은 말 안 하고 돌려말합니다. ─ 오로지 노래부른다
슬픈 실연 노래 부르며 슬퍼하기.
* BoA의 「永遠」'내가 여기서 가장 슬프다' 하는 내용의 가사로
잘 부르고 싶은데 감정 넣기도 전에 멜로디가 어려워서 연습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 니시노 카나의 「もっと」'내게만 더욱 사랑의 말을 들려줘!' 하는 내용의 가사
가라오케 가고 싶다~ 새해가 시작되어도 가라오케 좋아하는 건 그만두지 못하네요. ─ 오로지 노래듣는다
절대 꾸준히 쌓아두지마! 발산해!
BoA - ♪ まもりたい ~White Wishes~
큐트 - ♪ SHOCK!
★★★★★ 로보콘에 다녀왔는데 공고 애들 정말 대단해요! 멋진 인생 보내고 있어요!
수학여행도 포기하면서까지 로봇에 열정을 다 하는 모습, 로보콘에 참가해서 얻게 된 것들을 듣고 감동했어요.
그렇지만 로봇은 여전히 무서워요. 터미네이터 보고 로봇에 지구가 지배당하는건 아닐까 하고..
엄마도 계속 로봇이 지구를 지배할 거라는 말을 해서 그런 생각이 레이나 머릿속에 계속 남네요.
계속해서 진화해 나가는 기술들, 다음에는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