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가 견습 초능력자 역할로 주연을 맡고 있는 한분에스파(반쪽에스퍼)의 6화입니다.
에, 갑자기 6화냐 하시면서도 이유는 대충 아실 듯.
이 드라마엔 모닝구무스메 멤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을 하는데, 6화엔 레이나가 출연합니다.
사실 다른 멤버도 할까 했는데 드라마가 심심...해서... 일단 레이나..부터... 나중에 마음이 내키면 할 지도?
그런데 개그 네타까지 나오고 해서 완전 이해하기는 힘든 작품이네요;
마노는 아들을 찾는 한 남자를 도와 초능력으로 그 아들을 찾아 나섭니다.
아니 사실 찾아 나섰다기 보다, 사진을 가지고 초능력으로 위치를 찾아냅니다.
바로 이곳. 레이나가 바텐더로 나옵니
레이나 - 어머 신쨩~ 어서와. 아직 낮이야
신이치로 - 이거 (꽃다발) 받아주세요 레이나 - 언제나 고마워.
얼라?
레이나 - 신쨩 계속 와 주니까 기뻐서
냄새가....
레이나 - 곤란해. 오늘 하려 한 목걸이가 아까 뚝 끊겨서... 오늘 어떤 모습으로 가게에 나가야 하나 하고...
신이치로 - 제게 맡겨 주세요. 목걸이죠? 사올게요. 돈 있으니까!
레이나 - 진짜로? 기뻐 신쨩
신이치로 - 따로 필요한 건 없구요? 레이나 - 괜찮아? 그럼.... 손가락이 허전하니까 사파이어 반지랑, 50인치 PDP랑, 프라다 백, 아메리칸 쇼트 헤어, 요즘 떠들썩한 하이브리드 카, 아이스 캔디도 갖고 싶네♡
이건 완전 그건데요
레이나 - 언제나 미안해. 고마워
신이치로 - 다녀올게요
레이나 - 응♡
뭐라 그러죠? 삥뜯기? ㅁ_ㅁ....
이거 악역인데요. 마노랑 좀 싸우겠는데요.
그런데 어울리네요 ㅋㅋㅋㅋ 웃으면서 남자 홀리는 역할.
뭔가 어울려....
레이나가 나쁜 마음으로 말하는 거든, 순수하게 갖고 싶은 걸 말하는 거든 간에 사 줘야 될 것만 같아...
레이나 - 정말 고마워 신쨩♡ 반지에 티비에 냉장고에 백에 맨션에. 레이나 정말 도움받았어♡
스케일이 장난 아니군요 ㅁ_ㅁ;;
그 상황에서 마노와 신쨩의 아빠 등장.
아들하고 옥신각신하다가 레이나를 보고는 갑자기
아빠 - (차림이) 요란하군... 굉장히 딱 맞는 역할...
공감합니다.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거 칭찬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아빠가 신이치로를 끌고 밖으로 나가는데 여기서 레이나의 필살기(!?)
아빠 - 뭐야 이건. 뭐야 이건
뭐긴 뭐에요. '커몬 베이비~'죠
마노 - 능력 썼지!! 레이나 - 무슨 말일까나?
마노 - 너도 혹시...
레이나 - 여기는 아가씨가 오는 가게가 아니에요. 돌아가 주시죠
악역이다~ 레이나가 하고 싶어하던 악역이다~~
마노 - 이런 데서 지면 안 돼... 이얏! 레이나 - 으악!
오오 레이나 잘 날아가는군요
마노 - 너, 능력을 써서 신이치로상을 꼬신거지!
레이나 - 그 말 그대로. 나는 국익에 피해를 입히는 조직의 에스퍼. 언젠가 일본,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힘과 재력을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 굴지의 종합회사 야마다 코퍼레이션을 지배, 일본을 뒤에서 조작하려고 계략을 꾸미고 있었던 것이다.
레이나 - 야마다 코퍼레이션을 지배하기 위해, 먼저 직접 사장의 아들에 가까워져 모든 경영권을 내가 빼앗으려 했었는데. 그 때 네가 나타난 것이다.
마노 - 길어... 레이나 - 그리고 아들을 조작한 후에 현 사장인 아버지에게 가까워져 야마다 코퍼레이션의 모든 것을 ________.
레이나 - 그런데 설마 이런 결말로 향할 줄은 .......
마노 - 전부 설명해 줬네. 뭔가 굉장히 길었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일 한 건가? 아.. 한 거지.
죽는데 말이 많어....
대사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그렇게 느낀건 아니고 레이나가 어렵대요.
저야 뭐.... 언제나 모르는 것 투성이라 구글신의 힘을 빌리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의 정도 따위 모르지만 ㅎㅎ
어렵다고 투덜...거린 건 아니지만, 라디오에서 얘기했었죠.
이 드라마도 모무스 멤버들의 캐릭터를 살려서 출연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어울리면서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