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라디오에 보낸 이메일 뽑혔다 우왕 - #090 09년 06월 17일

■ 레이나 FIVE STARS 라디오에 메일 보냈는데 뽑혔음 우왕~

검은 머리 엄청 어울려!!!!

엘롱입니다.

레이나쨩, 안녕하세요.
오지기 블로그에서 머리를 검게 한 레이나쨩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4~5년 전의 레이나쨩이 생각나서 꽤 신선한 느낌으로 굉장히 귀엽네요.

오랜만에 검은머리를 한 이유는 뭔가 있나요?
그리고 레이나쨩 자신은 지금의 검은머리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나요?
괜찮다면 가르쳐 주세요~.

(혹시 이유가 「완벽한 쿠로다 레이나쨩을 연기하기 위해」라는 거라면
모두 감동해서 울어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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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스트
약 5년전의 곡입니다. 그 때 레이나쨩은 검은 머리였죠.

浪漫 ~MY DEAR BOY~

저질스런 작문실력 아놔!!
그리고 밑에는 레이나 라디오 내용  (전체 라디오 내용은 → http://pellonz.tistory.com/262)

■ 메일 #1
먼저 처음은, 라디오네임 에르롱구상입니다.

레이나쨩 안녕하세요. 오지기 블로그에서 머리를 검게 한 레이나쨩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4,5년 전의 레이나쨩 이미지로, 꽤 신선한 느낌으로 매우 귀엽네요.
오랜만에 검은머리를 한 이유는 뭔가 있나요? 그리고 레이나쨩 자신은 지금의 검은머리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나요?

그래요. 어째서 검게 했냐고 한다면. 그건요.                     ↑ 밑에 조금 편집됐네요. 자세한건 아래에
이유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오지기 무대를 위해 검게 했어?' 라는 말을 들을 때가 많은데요.  ← 나도 말했어 나도 나도
정말이지 관계 없어 그건.
연습 중에 어쩐지, 어쩐지 기분을 바꾸고 싶네 라고 생각해서 도중에 염색했는데요.
그게, 저희집에서 했는데요. '1주일간 염색' 같은, '1주일만 검게 돌아갑니다' 같은 염색이 있어요.
그걸 발견해서, '한번 해 볼까' 라고, 집에서요. 그렇게 엄마와 얘기하고.
아직 본방 4일 전이었어요 그 때가. 그래서 뭐, 만약 그 때 검은 머리로 해도, '아 싫다' 라고 생각하면 「1주일간 염색」이니까 아마 갈색으로 돌아오겠지. 라고 생각해서, 그걸 계산해서 4일 전에 염색한 바,
전혀 돌아오질 않아서 새까만 채로 오지기를 맞이하게 되어서..
아니다. 그 전에 이벤트가 있었어요. しょうがない夢追い人의. 그 때 팬 분들에겐 첫 공개. 검은 머리 첫 공개했는데요.
어쩐지, 레이나, 악수회 때 절대 모두 '열심히 하세요' 라고 하기 전에 '머리카락 검게 했네' 라고 말해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4,5명 정도였어요. 말해준게. 그다지 눈치채질 못한거에요 레이나의 검은머리를.
그만큼 자연스러웠던걸까? 포지티브하게 할까요 그건.

그런건데요. 전혀 오지기는 관계없이, 레이나는 검은머리, 처음에는 '아 실패했네' 라고 생각했는데요. 이건 또 꽤 만족했어요.
그런데 지금 돌아왔어요. 역시. '1주일간 염색'이니까요. 2주간 지속됐었네요__.
'또 할까..' 라고 생각하는 중인데요. 뭐 한다면, 검게 한다면 또 어딘가에서 발표하겠습니다.

우왕 ㅠㅠㅠㅠㅠㅠ
엘롱을 일본어로 어떻게 쓸까 고민했죠.
エロン(에롱) - 에롱? 에로랑 비슷해서 패스.
エルロン(에루롱) - 음 그려 그려 이걸로 할까
하다가 그냥 エルロング（에루롱구)... 라 써서 보냈는데,
영어로 쓰기도 뭐하고 한글로 쓰고 '가키상에게 물어보세요' 라고 쓸 수도 없고 난감한 차에
레이나가 저거 뽑아줫으니 그냥 계속 저걸로 가야겠네요 ㅋㅋ

◆

그리고 적절한 첨삭지도(?)~

４~５年前のれいなちゃんが思い付いて - 4~5년 전의 레이나쨩이 생각나서

이게

４~５年前のれいなちゃんのイメージで - 4~5년 전의 레이나쨩 이미지여서

로 수정. 음, 역시 문장이 좀 이상했던걸까.

◆

뒷 부분은 조금 컷트!

괜찮다면 가르쳐 주세요~.

(혹시 이유가 「완벽한 쿠로다 레이나쨩을 연기하기 위해」라는 거라면
모두 감동해서 울어버릴지도~!)

생ㅋ략ㅋ
괄호 안에 있는 내용은, 레이나가 답변해줄 때 비슷한 내용을 말하니까
흐름상 생략하는 쪽이 좋으니까 상관없는데,
설마 스탭이 괄호 쳐놨다고 맘대로 편집한 건 아니겠죠ㅁ_ㅁ;;


■ 추가로 노래 리퀘스트도 뽑혔습니다 ㅎㅎㅎ

MY FIVE STARS 코너 끝나고 마지막 노래.

~~~~~ 모닝구무스메 - ♪ 浪漫 ~MY DEAR BOY~

오늘 마지막 곡은 '머리를 검게 했더니 이 당시_가 생각났습니다' 라는 아몬드상에게도 리퀘스트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년전이죠. 2004년 곡, 모닝구무스메의 浪漫 ~MY DEAR BOY~였습니다.

우왕 ㅠㅠㅠㅠㅠㅠ2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한 분이 있었네요.
윽, 리퀘스트 쓸 때도 신경써서 쓸껄 아쉽네요. 두 번 불릴 수도 있었는데!!